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영농 현장에서 버려지는 영농부산물을 수거해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 30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영농철을 맞아 시·군과 협업해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동력파쇄기를 활용해 고춧대, 가지치기한 나뭇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연시회’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연계하여 농촌지도자회 등 농업인 학습단체와 함께 폐비닐, 폐농약 봉지 등 영농 폐기물을 수거·처리하여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운동’도 함께 전개해나가고 있다. 또한 농업인 교육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영농폐기물과 영농부산물의 야외 소각 금지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영농부산물을 파쇄한 후 퇴비로 활용하면 토양 비옥도 증진과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태안군이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영농으로 소득을 향상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강소농’ 육성에 적극 나선다. ‘강소농’이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고수익을 올리는 작지만 강한 농가를 뜻한다. 군은 강소농 육성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관내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 강의실에서 총 7회에 걸쳐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변화하는 농업시장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 △농업의 미래를 창조하는 경영인의 학습전략 △농업경영재선 실천노트 작성 및 토론 △농업 비즈니스모델 캔버스 작성 및 발표 △혁신적 농산물 원가 분석을 통한 비용절감 방안 등의 경영개선 실천교육과 함께, ‘농가방문 크로스코칭’, ‘정보화교육’, ‘자율모임체 운영’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지역 농민들이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농업환경의 변화와 트렌드를 파악해 체계적인 농업경영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관내 강소농 개별 농업경영체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자율실천학습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관내 사과와 배 재배농가 117곳에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약제를 무상 지원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는 개화 전 방제는 사과는 새로운 가지가 나오기 전(신초 발아 시), 배는 꽃눈 발아 직후에 등록약제를 뿌려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하는 과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기에 방제하고 등록약제에 표시된 표준 희석배수, 농약안전 사용법을 확인한 뒤 살포해야한다. 또한 다른 약제를 혼용할 경우 약해의 우려가 있어 혼용해서는 안 되고 만약 석회유황합제를 먼저 뿌려야 할 경우 석회유황합제를 뿌리고 7일이 지난 뒤 개화 전 방제약제를 살포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개화 전 방제시기는 3월 23일부터 3월 30일로, 과수농가에서는 이 기간에 반드시 사전방제를 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며, “철저한 사전방제로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음성군 향토음식연구회에서 추진한 ‘콩을 활용한 밑반찬 만들기’ 역량강화 교육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역량강화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콩을 활용한 밑반찬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을 추진했다. 55명의 회원을 3개 조로 나눠 15일·17일에는 청국장을 활용한 밑반찬 만들기 교육을, 22일·24일에는 두부를 활용한 밑반찬 만들기 교육을 실시해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레시피를 향토음식연구회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공유해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에게도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순찬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군민이 힘든 시기에 회원들의 밝게 웃는 모습을 봐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교육과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향토음식연구회는 지난 2001년부터 지역전통음식과 향토음식과 회원들 간의 향토음식 요리 연구실습 계승을 목적으로 결성됐으며, 올해 3월 기준 55명의 향토음식연구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1) 형태 작은뿌리파리 성충의 몸 길이는 암컷이 1.1~2.4㎜이다. 머리는 갈색을 띤 검은색이다. 산란은 알 덩어리(난괴) 형태 또는 하나씩 낳기도 하며, 모양은 타원형이고, 크기는 길이 0.2m이다. 유충은 4령까지 있으며, 노숙유충의 체장은 약 4㎜정도이다. 번데기는 연한 황갈색이며, 촉각과 다리가 외부로 나와 있다. 2) 피해 작은뿌리파리의 유충은 햇빛을 기피하고, 수분이 많은 곳을 선호하여 작물의 지하부 뿌리를 가해한다. 피해 받은 뿌리는 갈색의 상처가 나며, 특히 육묘 시기나 온실재배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한다. 피해 증상은 지제부(지상부와 토양의 경계부위)를 포함한 토양 내부의 뿌리털이나 어린뿌리를 직접 가해하여 뿌리의 발달이 불량해진다. 지제부 주변이 너덜거려지며 수분이나 영양분 이동을 저해함으로 생장 지연, 시들음 증상을 일으킨다. 결국 뿌리의 절단과 지제부 줄기를 파고 터널을 만들어 들어가 식물체를 고사시킨다. 이러한 증상은 토양병원균에서 보이는 병징과 유사하여 대개 병해로 판정하는 오류를 범하기 쉽다. 10월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새잎이 약간 짝잎이 되고 연한 녹색이 된다. 탄저병, 역병, 시듦병 등의 원인이 되는 균류를 매개할 수 있을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 제조가 가능한 가공사업장 확대로 고객 신뢰회복 및 가공사업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썹 전문인 양성을 위해서 2021년 3월 22일 ∼31일까지 해썹 팀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썹은 식품의 원료부터 제조·가공·유통·판매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HACCP 인증 의무 품목을 생산하는 가공사업장에서는 2021. 11월까지 HACCP 인증을 취득해야 하며 취득을 못할시는 가공사업장을 폐업하거나 즉석제조 가공업으로 변경하여 운영해야 한다. 때문에 HACCP 취득을 못할시에는 유통에 제한을 받아 농가 소득에 급격한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 김제시에서는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농가소득 올리기위해서 가공사업을 병행하여 운영하기 때문에 대부분이 소규모 가공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교육 강의내용도 소규모 HACCP 인증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하는 동시에 교육 참여자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갖는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하여 교육 참여자에 최대한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식품 소비시장에서 HACCP 인증 제품을 선호하
정읍시가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선발과 추가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사업은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 중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 확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소득 창출을 위해 정책자금, 경영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2016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 중 5년 이상 현재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이다. 경영성과와 교육실적, 영농규모 등 전반적인 영농 경영실적을 평가해 선발하게 된다. 서류평가와 현장 확인, 전문 평가기관 검증을 거쳐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한도에서 농지 구입 및 임차, 시설설치, 농기계구입 등 농업경영 운영자금이 융자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읍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유망한 농업인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안정적으로 농업·농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 2월 24일부터 2021 농산물가공창업 경영자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산물가공창업 경영자 기초교육은 총 8회에 걸쳐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가공을 통한 농가의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금까지 농산물가공산업의 시장전망에 대한 교육과 가공센터의 운영방향, 식품트랜드 및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초기에 줌(Zoom)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 진행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가들도 수업이 진행되면서 점차 시스템 이용에 익숙해지고 있으며, 수업 후 강사들에게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 가공창업의 흐름, 포장개발과 법적표시기준 및 마케팅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수업이 남아있으며, 4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번 교육수료자에 한하여 농산물가공창업경영자 심화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네덜란드뿐 아니라 다른 유럽국가에서의 사회적 농업은 농업과 보건복지 모두에서 그들의 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의 사회적 농업을 위한 과제는 농업, 보건복지와 사회부문간의 연계를 설정하는 것이다. 일부 연구에서 나타난 유럽국가에서의 치유농장의 수는 다음과 같다. 이러한 연구는 다양한 국가에서의 치유농업이 폭넓은 변화가 일어났다는 점을 명확하게 나타낸다. 요약하자면 3가지 방향으로 간략하게 설명할 수 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3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가 및 식품업체 대상으로 친환경농식품 인증제도 개선내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친환경인증 농식품에 대한 생산·유통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인증 농산물 재배를 통해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풋거름 작물 재배 등으로 토양을 비옥하게 유지·관리함으로써, 2020년 기준으로 관행재배와 비교 시 화학비료 약 18,062톤과 농약 약 834톤을 감축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20년말 기준으로 유기재배 39천ha, 무농약재배 43천ha 등 82천ha로 집계되었다. ‘20년 유기 인증면적은 무농약 인증의 유기전환 등으로 ‘19년 대비 29.7% 증가한 39천ha(경지면적의 2.4%, 인증면적의 47%)로 확대됐다. ‘20년 무농약 인증면적은 43천ha로 ’19년 대비 16.8%(8,720ha)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은 지난해 도입(친환경농어업법 개정 시행, 2020.12.1.)된 무농약원료 가공식품 인증, 비인증품의 친환경 표시금지 등 제도개선 내용에 대해 농가와 식품업체 대상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지난 2월부터 전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