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방사업의 품질 향상 및 신속한 예산 집행을 위해 5개 지방산림청, 17개 자치단체에서 실행하는 상반기 사방사업에 대한 추진실태를 점검 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6월 말까지 사방댐 등 사방사업을 완료하여 산사태 피해를 예방함과 동시에 상반기 적극 집행을 통해 둔화한 경기의 반등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시된다. 2021년 사방사업 예산은 2,191억 원으로 사방댐 390개소, 계류보전 322.5km, 산지사방 159ha 등을 추진한다. 또한, 학계, 산림기술사, 사방협회 등 산림공학전문가가 참여하는 ‘사방사업 현장기술자문단’을 운영하여 사방시설 공작물의 위치선정, 시공방법 및 공사감독요령 등에 대한 현장 자문을 통해 사방사업의 품질 향상과 현장의 문제해결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2020년 기록적인 장마 기간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1976년 산사태 피해 집계 이후 3번째로 많은 1,343ha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사방댐 등 사방사업은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증명”하였다고 말하며, “2021년에도 생활권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우기 전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도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4월 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등교제한과 같은 상황에 대비해 공급 방식에 간식꾸러미·택배 활용 추가, 저학년 섭취량을 고려한 최소 공급량 기준 완화(1인당 150g → 1~2학년 최소 100g) 등 학교 현장의 요청을 적극 반영했다. 1회 150g을 기준으로 학교 자율로 조정된 물량은 제공 횟수(연30회, 주1회) 증가에 반영하여 고품질의 신선한 과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들에 제공되는 간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일로 구성되며, 세척·절단 등의 과정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되어 공급된다. 지난 2월 26일 시설·장비, 작업 공정 등에 대해 엄격한 기준 심사를 거쳐 14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학부모·교사의 높아진 식품 안전·위생관리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반기별 현장점검 등 공급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돌봄교실에 제공하는 빵, 과자 등의 간식을 신선한 과일로 대체하여 아동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으로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국산 과일 소비기반 확
강원도4-H본부(회장 박승태)는 지난 2일(금) 강원도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도임원 및 회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강원도4-H본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2대 강원도4-H본부를 이끌어갈 신임 임원단을 선출했다. 제12대 회장 당선자 박승태 신임회장은 양구군4-H연합회장 및 제1011대 강원도4-H본부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4-H회원 교육 및 행사를 적극 지원하였다. 제12대 강원도4-H본부 제12대 임원현황은 다음과 같다. 회장 : 박승태(춘천), 부회장 : 김성기(강릉), 권경희(춘천), 감사 : 박재갑(동해), 김상환(원주), 선출직 이사 : 최병오(춘천), 임채남(횡성)이다 박승태 신임회장은 “도시군 본부 간 소통의 시간을 자주 마련하여 강원도4-H본부 활성화에 힘쓰고, 청년학생4-H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강원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관리를 위해 강서지사 구내식당 이용자 대상 전화 체크인 서비스를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 강서지사는 그동안 다수의 입주자 및 입주업체 불특정 고객, 공사 직원이 함께 이용하는 구내식당 방역관리를 위해 출입자 명부를 수기로 작성하였는데, 이용자들이 출입 등록을 하면서 줄을 길게 서야하는 불편이 있어 3초 만에 바로 입장할 수 있는 전화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전화 체크인 서비스’는 전용번호로 전화를 하면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음성이 나오면서 자동 종료되고 전화번호와 방문일시가 통신회사 시스템에 등록되는 방식으로, 강서지사 구내식당 이용자는 모두 전화로 체크인을 하거나 이용 불가 시 한 켠에 비치된 수기 명부를 작성해야 식당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화 체크인 서비스’는 K 통신회사 수신자 부담 서비스를 활용한 것으로, 공사에서 비용을 모두 부담하고 출입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등록된 개인정보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시 역학조사관에게만 제공됨으로써 유출위험도 없다. 또한 QR코드 확인처럼 출입관리 기기에 인식시키기 위해 일렬로 대기하지 않
영암군은 지역 특화작목인 고구마의 품질향상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분양 신청을 농업기술센터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무병묘는 관행 고구마 묘보다 수량이 20~30% 늘어나고 겉모양이 좋아져 상품성이 크게 향상되기 때문에 고구마 재배농가의 선호도가 높다. 신청한 무병묘는 9월~11월(추기), 이듬해 1월~3월(춘기)에 보급되며, 품종으로는 농촌진흥기관에서 육성한 소담미, 진율미, 풍원미, 호감미, 다호미 다섯 품종이다. 분양은 농가 재배면적에 따른 기준을 적용해 양을 선정하며 분양신청 농가가 많을 경우 조절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조직배양묘 공급은 농가의 바이러스 없는 씨고구마 갱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식물조직배양실을 확장하여 신축한 만큼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확대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오는 4월 2일까지 생활개선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여성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의 이념 실현과 건강한 농업활동을 위한 농작업 안전관리,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의 핵심리더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도모한다. 생활개선장수군연합회 이화림 회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알게된 안전한 농작업 실천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파급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실천의지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농업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말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위해 ‘2020~2021 농촌지도 시범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31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농촌체험분야 ▲역량개발분야 ▲귀농귀촌분야 ▲지도기획분야 등 4개 분야 14개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현장 점검을 통해 영농 기술지도 및 지도사업 관리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 안정 정착, 치유농업을 반영한 농촌체험관광 등 농촌지도사업의 발전방향을 위해서는 농업인들과의 상호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에게 농촌지도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에서는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농업기술 평생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업기술평생교육은 토양환경전문가 양성교육과 약초전문가 양성교육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별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한다. 5월 3일 개강하는 이번 교육은 토양환경전문가 양성과정에서 토양화학, 토양미생물, 양분관리, 분뇨관리, 중금속오염 토양정화 등 토양환경의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하며, 약초 전문가 양성과정에서는 약초 해충관리, 잡초방제, 종자관리, 토양관리 등의 약초재배 영농기술을 전달한다. 이번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정숙규 인재육성팀장은 “농업기술 전문가 과정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기술 역량을 키워 지금보다 더 나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교육은 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을 우선 선발대상으로 하나,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품목중심의 현장실습교육을 위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연수생과 선도농가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 및 약정식을 진행했다. ; 이번 사업설명 및 약정식에서는 연수생과 선도농가 매칭을 위한 관련홈페이지 회원가입, 휴대폰 출석관리시스템 이용법, 지원금 수령 조건 및 청구 방법 등 사업추진 전반적인 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연수생과 선도농가 사이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연수약정을 체결했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이 희망작목별로 연수생이 선도농가에 가서 하루(8시간)동안 학습지원, 기술이전 등을 받는 사업으로 블루베리, 딸기, 포도(샤인머스켓) 등 다양한 작목별 연수가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영농정착을 위한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영농정착사업에 예비 귀농·귀촌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겨울철 동해피해를 받은 과수 재배농가에 나무좀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무좀은 동해피해를 받아 수세가 약한 나무에 집중 발생하는데, 주로 주간(원줄기) 부위에 1~2mm의 구멍을 뚫고 들어가 침입 구멍으로 톱밥과 같은 가루가 나온다. 나무좀이 침입하면 유충이 목질부를 식해할 뿐만 아니라 성충이 사과나무, 대추나무 등의 줄기 안으로 침입할 때 유충의 먹이가 되는 공생균도 함께 들어가는데, 이 공생균으로부터 생성된 독소는 나무를 고사하게 만든다. 미리 과원을 예찰해 동해 피해를 받은 과원이나 나무좀 피해가 우려되는 과원은 적용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4월 중 20℃ 이상 기온이 올라가면 나무좀이 과원에 침입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전에 적용약제를 나무줄기(하단부가지 밑으로)에 살포하면 방제에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 박희남 지도사는“지난 겨울 한파로 인해 동해피해가 발생했거나 수세가 약해진 과원에서 나무좀 피해가 우려된다”며, “과수농가에서는 보다 꼼꼼한 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해 나무좀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