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4월 1일 전남농업기술원과 영농현장을 찾아 중앙과 지방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태웅 청장은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으로부터 전남 농촌진흥사업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전남농업기술원과 한국전력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 연구시설과 영농형 태양광 실증현장을 둘러본 후,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찾아 영농경험이 없는 청년농업인이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 을 청취했다. 또한 2018년 영암에 귀농하여 토마토 유인줄 권취기를 특허개발하고, 스마트팜을 활용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어쩌다마주친토마토 농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웅 청장은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농업・농촌 환경변화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농업기술 개발・보급을 위해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 치유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전문자격 취득과 역량강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증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꽃과 식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위한 원예심리 전문가를 집중적으로 양성하는 과정으로 개설했다. 교육은 4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원예치료의 정의와 역사 등 이론수업과 식물도감 만들기, 반려식물 기르기 등 실기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4월 2일부터 전화 접수하고 교육생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은 화훼 관련 자격증 소유자거나 화훼, 치유에 관심이 많은 화순 거주 성인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해 다양한 치유농업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문가 양성으로 이를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지난 29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과정은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당진시민 대상으로 29일에 개강해 10월 4일까지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 법률 및 시책 ▲텃밭 조성관리 ▲작물별 재배법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친환경농법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해당 교육을 수료하고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농화학 ▲시설원예 ▲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등)을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부여하는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수료증을 받기 위해서는 수강생이 80% 이상의 출석 및 과제발표 등을 이수해야 한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도시농업관리사를 양성해 어린이농부체험학교, 학교 텃밭 등 도시농업 프로그램 강사 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재료 ▶ 주재료 : 통도라지 4개 ▶ 부재료 : 맛간장 100g, 참기름 15g, 굴소스 10g, 베이컨 4줄, 청・홍・황 파프리카 각각 1/2개, 양파 1/2개, 꼬치 4개 조리 방법 1. 도라지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제거하고 채 썰어 소금물로 주물러서 쓴맛을 빼고 끓는 물에 데쳐서 준비한다. 2. 양파는 껍질을 제거하고, 청・홍・황 파프리카, 도라지와 함께 0.5×4㎝로 채를 썰어서 준비한다. 3. 도라지와 채 썬 채소를 베이컨으로 돌돌 말아서 꼬치에 꿰어 준비한다. 4. 후라이팬에 맛간장을 붓고 보글보글 끓으면 분량의 굴소스를 넣어 ③의 재료와 졸이거나 기름 두른 팬에 넣어 굴리면서 익혀주고 맛간장 소스를 곁들인다. 5. 마무리 과정에 참기름을 넣어 소스의 풍미를 더해 완성한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3월호>에서 도라지베이컨조림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품목농업인연구회)와 공동으로 1일 화성 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2050 탄소중립 선언’ 등에 발맞춰 도와 도 농업인학습단체가 탄소중립 운동을 먼저 실천해 ‘지속가능한 우리 농업·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농업인학습단체 대표 결의문 낭독과 강석주 농촌진흥청 지도관의 ‘농업농촌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 특강’ 등이 진행됐다. 도와 도 농업인학습단체는 이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농업분야) 벼 중간 물떼기(상시 물대기 대비 약 25.2% 온실가스 감축), 논물 걸러대기(상시 물대기 대비 약 63% 온실가스 감축), 논 벼 대체작물 전환(논 1만ha에 밭작물 재배 시 연간 약 7만8천t까지 온실가스 감축 가능) ▲(생활실천)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 재생 플라스틱 활용, 분리배출 철저 ▲(홍보확산) 결의대회, 교육, 우수사례 릴레이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와 도내 농업인학습단체가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운동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 1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 받았다. 지원센터로 지정된 식품진흥원은 고령친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도의 조사‧연구, 기술 및 표준화 지원, 창업‧경영지원, 정보의 수집, 해외진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고령친화식품은, 고령자의 요구도가 높은 산업분야*로 성장 가능성이 높으나, 현재 우리나라의 수준은 초기 시장 형성단계로 산업계의 빠른 대응도 필요하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를 5월 31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지원센터는 시급성을 요하는 정책‧제도 기반을 우선 마련하고, 매년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글로벌 수준의 기업지원시설·장비와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고령친화식품산업이 조속히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동네 벚꽃이 활짝 웃었다. 아! 좋다. 고개를 들어 말했다. 며칠 후 비가 내리면 떠나겠지! 단정하면서 저녁 산책을 했다. 꽃들의 마음도 모르면서. 사람과의 관계에서 때론 말보다 표정이나 몸짓으로 타자의 생각과 감정을 읽을 수 있다. 눈동자를 보고 진심을 알거나 가짜 웃음과 진짜 웃음도 구별할 수 있다. 드라마에서도 불안한 상태를 암시할 때는 몸으로도 흠뻑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농부들은 자신이 키우는 작물에 대해서는 지금 어떤 상태인지? 어떤 영양분이 부족한지? 어떤 환경이 필요한지? 등 작물이 말하지 않아도 작물의 보디랭귀지만 보고도 어디가 아픈지, 무엇이 더 필요한 지, 무엇이 더 넘치는지를 알고서 생명을 키운다는 것에 존경심을 표하는 봄날이다. 작물의 보디랭귀지를 읽는 농부처럼 좀 더 농업농촌에 필요한 좋은 정보를 취재할 수 있도록 순발력을 발휘해 나가야겠다고 다짐한다. 3월을 보내면서 ---<팜앤마켓매거진 21년 4월호>에서--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장흥군 4-H본부 읍면 임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장흥군 4-H본부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총회는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최했다. 장흥군 4-H본부는 1956년에 조직되어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농촌진흥청 및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가 연결된 네트워크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문 4-H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장흥군은 2021년 전라남도 4-H대상 우수기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청년 창농 기술 분야에서 전라남도지사상(백전길 4-H평생회원, 박설희 지도사), 2020년도 4-H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 분야(남인현 전4-H본부회장) 유공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2020 사업 결산 및 감사 보고, 연중사업 계획 수립 및 당면 과제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4-H본부 김용열 회장은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농업의 발전과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나무 꽃 학명 : Pyrus pyrifolia 이명(속명) : 이화 수확시기: 3~4월 꽃 색깔 : 흰색 꽃말 : 온화한 애정, 위로 과명 : 장미과 배나무 꽃은 대부분 흰색으로 꽃받침조각과 꽃잎이 5개로 이루어졌고 잎은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이며 꽃이 필 때 잎도 함께 피어난다. 배나무는 잎, 껍질, 과실 모두 약용 또는 식용으로 쓰이며 낙엽 교목이다. 배는 성질이 평하고 달며 감기 예방하고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다. 특히 향기가 좋아 여성들이 몸에 바르는 오일이나 화장수로 이용해 왔다고 전해지고 있다. 차로 마신 뒤에 남은 배꽃은 건져서 말린 뒤 목욕제로 쓰기도 한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3월호>에서 배꽃차 제다 과정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인체 알레르기 반응이 보고되고 있는 천연색소인 ‘락색소’에 대한 독성자료가 부족해 동물(랫드 등)과 세포를 이용한 독성시험을 수행한 결과, 이상 반응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락색소’는 햄, 소시지, 음료 등 다양한 식품에 붉은색을 내기 위해 사용 가능한 천연색소로, 그동안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해 ‘18년 5월부터 ’19년 11월까지 약 2년여 간 독성시험(단회, 반복, 유전, 면역독성시험)을 실시했다. 90일간 반복 경구 투여시 최고용량인 500 mg/kg b.w.에서 독성이 관찰되지 않았고 유전독성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알레르기 반응을 평가하기 위한 항원성 시험에서 4 mg/kg b.w.까지 이상반응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독성 시험은 알레르기 반응 등에 대한 인체 위해도를 평가하고 ‘락색소’의 사용기준을 결정하는데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