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 12일 안성시 4-H연합회가 대덕면에 공동학습포 운영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안성시4-H연합회는 매년 공동학습포의 수확물 및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관내 노약자와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공동학습포 첫 운영일에 참석한 양재철 안성시4-H회장은 “공동학습포에서 구슬땀을 흘려 얻은 수확물을 기부할 생각을 하니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고구마 수확량이 많아져 여러 곳에 기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671명의 영농·학생 4-H회를 육성하고 있으며, 공동학습포, 지역사회 봉사활동, 영농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정읍시가 농특산물 쇼핑 1번지로 명성을 지키고 있는 정읍 단풍미인쇼핑몰에 입점할 신규업체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정읍에서 생산·가공된 상품에 대한 합법적 통신판매 자격을 갖춘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신규 입점할 업체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15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심사 규정에 의거 실태 조사와 운영위원회를 거쳐 개인업체 8개와 법인업체 5개 등 총 13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신규 입점하는 업체는 젊은 청년 사업가부터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자 하는 중견업체까지 다양하다. 이로써 단풍미인 쇼핑몰에는 117개 업체가 입점해 총 90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소비가 일상화된 것을 감안해 지역 내 희망업체를 추가 입점시킴으로써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와 다양한 상품구성을 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올해 11월 말까지 학교4-H회 회원이 참여하는 과제 교육을 운영한다. 학교4-H 활성화와 과제 교육에는 8개교 22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교4-H 과제 교육은 4-H기본이념(지덕노체)교육과 다양한 과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격을 함양하고 자연을 배우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과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실내 정원 가꾸기, 화단 가꾸기, 국화 화분 키우기, 반려 식물 심기, 천연 염색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학교 마다 두 차례씩 진행한다. 지난달 28일에는 동면중학교 학생4-H회 회원 34명이 ‘화단에 수국 심기’에 참여했다. 수국의 특성과 재배 기술을 익히고 직접 수국를 심었다. 농촌진흥청이 식물 가꾸기가 건강 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학교 식물 가꾸는 활동은 학생들의 폭력성(4.3%)과 우울감(5.3%)은 줄여주고, 스트레스 대처(8.5%)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과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학교4-H회원들이 농촌을 사랑하고 농촌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지난 1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를 대상으로 상자텃밭을 보급하고 잎채소, 열매채소 등을 식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개소 당 2개의 상자텃밭과 2회의 텃밭 교육을 지원하며, 시에서 육성한 도시농업관리사와 마스터가드너가 프로그램 진행에 직접 나섰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모집기간부터 아동센터의 큰 지지를 받았으며,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이번 교육이 매우 유익했다 센터 한만호 미래농업과 미래농업개발팀장은 “이번 사업이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을 통해 아동 건전육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아동의 자연친화 활동 기회를 확대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아스파라거스가 국민 먹거리뿐 아니라 수출할 수 있도록 신기술과 신정보 등을 농업인들과 공유하며 교육 등을 통해 농업인들이 넓은 시각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각도의 유통망을 구축하여 수출 농산물로 급부상시켰고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한마디로 코로나19 속에서도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의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었다. 아스파라거스 수출 농가 정귀숙 대표는 “강원도아스파라거스연합회원들과 함께 맛있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원에서 꼼꼼하게 농가들을 케어 해줘서 올해도 품질 좋은 아스파라거스를 생산하게 됐다. 농사라는 것이 항상 쉽지만은 않겠지만, 아스파라거스는 하면 할수록 어렵다. 그래도 사월이면 수확이 시작되고 매일 수확하는 재미, 수출하는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귀숙 대표, 6년 차 아스파라거스 재배 “지금 어떻게 수확하나요?”라고 기자가 물었을 때 정귀숙 대표는 “25㎝ 잣대에 맞춰 아스파라거스를 수확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올해 6년 차 재배하는 정 대표는 아스파라거스를 25cm로 수확하면 선별기에서 포장할 때 23.5cm로 포장할 수 있다고 한다. 선별은 1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의 디지털 홍보콘텐츠 제작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aT 스튜디오’를 개소했다. 개소식은 aT 김춘진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용직 식생활소비급식진흥과장, 천선미 고창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aT 스튜디오의 공간별 업무 시연과 시설 참관, 제막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aT 스튜디오는 70여평 규모에 30여 종의 최첨단 촬영 장비를 갖추었으며, ▲사진 촬영을 위한 ‘스마트 스튜디오’ ▲SNS 등 홍보영상 촬영을 위한 ‘크로마키 스튜디오’ ▲라이브 커머스 진행이 가능한 ‘라이브 스튜디오’ ▲해외 바이어 상담 지원을 위한 ‘온라인 화상상담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농수산식품의 홍보사진·영상 콘텐츠 제작, 인플루언서 활용 라이브커머스 방송, 해외바이어 대상 온라인 제품홍보 등이 이뤄지며, 디지털을 활용한 K-FOOD의 온라인마케팅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날 개소식 오픈을 기념하며 국내 대표 오픈마켓인 11번가와 연계하여 쌀, 표고버섯 등 지역특산물 라이브방송을 진행하여 1시간 만에 23만 5천뷰를 달성했다. aT는 광주, 대구 등 지역 민간 스튜디오와 연계하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병열)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업인학습단체에서는 2050 탄소중립 정부선언에 동참하는 「탄소중립 실천운동 학습단체 릴레이 캠페인」 실천운동을 시작했다. 지난 5월 7일 여주시생활개선회 월례회의에 참석한 임원 9명을 시작으로 생활기술전문교육 제빵과정 교육생 14명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향후 대면 교육은 물론 비대면시 여주시 10개 농업인단체와 36개 품목별연구회 회원 등 4,800여명이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2050 탄소중립 선언은 2015년 파리협정에서 국제사회는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이하로 제한하기 위하여 전세계 회원국들이 유엔에 자발적으로 2020년까지 감축목표를 제출하기로 합의하면서 우리나라도 지난해 10. 28일 정부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12. 15일 국가 비전·전략을 제시하면서 본격화 됐다. 이에 여주시 농업인학습단체에서는 생활속 저탄소 실천 수칙을 다음과 같이 선정하여 적극 실천할 예정이며 영농분야에서도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적극 협력·발굴하여 탄소저감 농법을 실천하기로 하였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스마트 HACCP 구축을 위해 지난 5월 12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작년 MOU에 이어 추가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20년 9월 16일 식품산업 강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 선도사업 업무협약(MOU)을 맺고 식품산업의 디지털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로 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업무협약 이후 양 기관에서 협력중인 사업을 보다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였고 식품기업 컨설팅, 식품위생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가 도출하였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인증원과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스마트 HACCP 도입 및 관련 지원을 적극 추진하여 한국판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스마트 HACCP 협의체 구성 및 업무 협력을 통해 1월 25일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의 스마트 HACCP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소스·음료 제품 생산 관련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디지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입주기업 대상 스마트 HACCP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바쁜 일상과 코로나 19로 몸도 마음도 지친 이에게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강원도 맛있는 음식은 힐링 그 자체이다. 이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혼자 가도 좋은 농가맛집 5곳을 추천한다. 산속의 친구는 과거 유명했던 ‘전산옥 주모’의 주막자리에 위치하였으며 대표메뉴는 강원나물밥 이다. 손님에게 제공되는 모든 음식에는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으며, 특별한 노하우가 담긴 장을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특히 봄에는 산에서 직접 채취한 산채로 만든 샐러드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강원도에서 인증한‘강원나물밥 전문점’으로 어수리, 참취, 곰취, 곤드레 나물이 사용되는데 특히 어수리 나물은 조선시대 단종이 유배되었을 때 즐겨먹던 나물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능쟁이메밀전병, 손두부, 비지전, 죽염된장을 맛볼 수 있다. 향토음식 만들기, 된장찜질, 고추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주변 관광지로는 한반도지형, 선돌, 청령포 등이 있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앞으로 대형유통기업, 유명셰프와 협력하여 강원도 농가맛집의 우수 식재료와 음식을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밀키트 상품을 개발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2021년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4개 작목 중심으로 5월부터 11월 까지 추진한다. 작목별 컨설팅은 품목별 재배기술 등 참가자가 희망한 분야의 이론 및 현장 교육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농업인 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현장컨설팅을 진행하는 품목은 딸기 고설재배, 토경재배의 재배 형태의 현장, 단감, 미니사과, 체리로 총 5개로, 품목별로 2회 이상 작목별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희망분야에 대한 전문컨설턴트 이론 및 현장컨설팅을 병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소그룹 단위의 집합교육을 진행하며, 사전 교육장 소독,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2일 추진한 컨설팅에서는 월산면 농가를 방문, 딸기재배 농가의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재배 적기에 맞는 육묘 기술 및 현장의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