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밥의 잎은 3장이 한 세트이다. 전문용어로 ‘3복엽’이라고 하는데, 영어로 클로버인 토끼풀도 3복엽이기 때문에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토끼풀에 비해 괭이밥은 덩치도 작고, 활발하게 자라는 시기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과수원 같은 곳이 아닌 이상, 동시에 두 잡초가 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둘을 구분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괭이밥은 노란색 작은 꽃이 피지만, 토끼풀은 사탕만한 흰 꽃이 피기 때문에 꽃의 색깔이나 크기로 구별할 수 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5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현장에서 일어나는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영농기술지원 상황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영농기술지원 상황실은 오는 6월 11일까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촌지도사 12명이 전화상담은 물론 농가 현장으로 찾아가 농작물의 문제점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해영농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변경 운영 중으로, 고령 농업인, 귀농인, 청년농업인 등의 영농기술 상담전화와 농작물 생리장해, 병해충 피해에 따른 현장지도 요청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지구온난화에 의한 이상기후, 돌발해충 발생 등에 따른 농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며, “영농기술지원 상황실이 종료되어도 농업 문제해결 위해 현장으로 나가 과학적이고 정확한 진단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해 76억달러 규모의 역대 최고의 농식품 수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식품산업 혁신을 가속화 하고 기능성식품, 푸드테크 등 미래유망식품 분야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학연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13일 식품진흥원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양대학교,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와 미래혁신식품 계약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과, 농정원 김도범 본부장, 한양대학교 엄애선 교수, 고려대학교 한복경 교수, 서울대학교 이기원 교수, 경희대학교 이정민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식품산업 분야 전문기술 인력 양성 교육 지원 △상호 협력을 위한 인력의 교류 △현장교육을 위한 시설 및 기자재 활용 등이며, 식품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지원시설과 내·외부 전문가를 활용하여 시설·장비 실습교육을 지원 할 계획이다. 한양대 엄애선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진흥원과 합심하여 식품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식품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식품진흥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에 기대가 된다.”고 밝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승용이앙기 임대서비스를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모내기철 승용이앙기 임대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6일 승용이앙기 안전과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추첨으로 승용이앙기 예약 신청을 받았다. 승용이앙기는 추첨을 통해 예약을 받을 정도로 짧은 기간에 수요가 집중되는 농업기계이다. 예약일에 모내기를 하지 못 할 경우 농사에 큰 어려움이 있어 비상근무를 통한 이앙기 고장 등의 사고에 대비하려고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존 3명인 주말근무를 모내기철 5명으로 증원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부처님 오신 날인 19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내기철 승용이앙기 고장과 사용미숙으로 어려움을 겪을 농민들을 위해 휴일 비상근무를 결정했다”며“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보유하고 있는 이앙기 21대를 모두 점검‧정비 완료했으며, 137농가가 사용할 예정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가 지난 13일 서울지역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송파구 소재 MBC아카데미에서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에는 수강생 20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6월 13일까지(10일) 진행되며 청양군 귀농·귀촌 및 농업정책 소개, 성공사례 공유, 작물 재배 안내 등이 이루어진다. 특히 선배 귀농인이 운영하는 농장을 직접 방문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과정 수강생들은 주로 수도권 거주 직장인이나 은퇴를 앞둔 사람들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들의 원활한 수강을 위해 야간이나 휴일로 교육 시간을 조정했다. 한편 군은 ▲귀농 초기 자금이 부족한 귀농인에게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지원 ▲농업 생산기반시설 지원 ▲귀농인의 집 거주 혜택 ▲귀농 선도농가 현장실습 ▲귀농인 창업스쿨 교육 ▲귀농 전 단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전입 후 이사비, 집들이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홍보활동으로 도시민들에게 청양을 알리면서 조속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 현장의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이달 31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내 영농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주요 작목별 당면 영농 실천사항을 지도하고 영농 현장에서 겪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할 계획이다. 군 영농종합상황실은 식량작물, 소득작물, 화훼, 환경축산 4개 분야에 대한 상황관리반을 구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운영한다. 세부적으로는 △벼 안전육묘 및 적기 모내기 △고추 마늘 양파 병해충 방제 △생강 적기파종, 초기제초, 보온관리 △고구마 육묘하우스 관리, 종순 소독 및 정식요령 △구 비대기 관수관리 등을 중점 지도하고 각종 농업 기술 상담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출장 지도와 영농기술 상담을 통해 농업인들의 영농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신속 정확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농업인 정보화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인 정보화교육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동영상 제작 기초교육으로, 초보자도 앱 등을 활용하여 영상을 제작하고 SNS에 올려 농가가 직접 농장 및 농산물 등을 홍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6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농업인 정보화교육장에서 매주 3회씩 총 16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안성시 농업인 10명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는 농가가 우선으로 선정된다. 신청접수는 모집기간 내 안성시청 홈페이지(참여소통→모집공고)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11일 식품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청년식품창업Lab 1기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창업Lab 1기는 건강기능식품, 대체육, 소스 등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23팀을 대상으로 3개월간 창업·사업화를 지원한다. 청년식품창업Lab은 만39세 이하의 식품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에게 창업ㆍ사업화를 위한 전 과정(창업교육, 시제품제작지원, 자금확보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하는 식품특화 창업지원 사업이다. ‘17년 9월부터 작년까지 46팀이 사업화에 성공하고, 5팀이 식품진흥원 내 벤처센터에 입주하여 성장 중인만큼 청년식품창업Lab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선발 인원을 대폭 증가시켜 총 80팀에게 식품창업 전문교육을 지원하며, 각 기수 당 8팀 늘어난 23팀에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은 크라우드펀딩 등의 마케팅 기회 제공과 함께 액셀러레이팅 회사 (유)로우파트너스로부터 1억원의 직접 투자까지 받을 수 있다. 버섯을 원료로 닭고기의 식감을 살린 100% 식물성 대체육을 개발 중인 예비창업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원예분야 스마트팜 실증 고도화를 위해 153억이 투입되는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12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해 원예 스마트팜 분야에 총 3과제가 선정돼, 전체 R&D 사업비의 약 36%에 해당하는 약 153억 원을 확보하고, 사업별 참여기관들과 협약체결을 마무리한 상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스마트팜 기반기술 분야별 국내 최고의 기술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두루 갖춘 연구진을 갖추고 있고, 사업공모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혁신적인 연구성과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육묘 표준화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토마토·고추·상추 등 6개 작목에 대해 대형 육묘장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단계별 실증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육묘 표준화 시스템 확보를 목표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그린플러스, 아이티컨버전 등 9개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또한 ‘영상 기반 시설 과채류 정밀 생육・생체 특성 측정 및 진단 기술 개발 사업’은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임대농기계 중 임대 수요가 많은 트랙터‧관리기를 대상으로 사용 방법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10월까지 희망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기수에 20명씩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트랙터 및 관리기 안전사용법, 조작 및 작업 실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행 요령 등이다.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트랙터를 임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는 지난해 실용화 교육을 통해 2개 과정 14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은 고가의 농기계 고장을 줄이고 작업안전성을 높일 수 있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며 “영농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인 만큼 지속적인 실용화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농기계 촉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