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전문 경영 능력을 갖춘 여성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여성농업인 최고경영자(CEO) 양성반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여성농업인의 역할 강화, 농산물 소비성향 변화에 따른 마케팅 전략, 여성 건강법, 행복한 미래 설계 등 15회 강의로 진행되며 토론식 이론교육과 현장 체험으로 운영된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특유의 경영 능력을 배양하기 바란다”면서 “지역 영농의 주체로서 푸드플랜과 연계한 농산물 가공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여름전정의 정의와 시기 눈 따기(제아), 꽃봉우리 솎기(적뢰), 꽃 솎기(적화), 열매 솎기(적과), 순 지르기(적심), 가지 비틀기(염지), 잎 따기(적엽), 껍질 돌려 벗기기(환상박피), 가지 유인 등의 모든 작업이다. 여름전정 시기는 이른 봄 발아기부터 낙엽기까지이다. 새 가지의 솎음, 절단 작업, 경우에 따라 2~3년생 포함한다. 여름전정의 목적은 수관 내부의 일사환경日射環境을개선하고과실품질을 향상시킨다. 또 불필요한 가지 발생, 지나친 신초 신장을 억제, 동화물질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화아분화를 촉진하기 위해서이다. 아울러 밀식재배를 위하여 수관을 축소시키고 수세를 억제한다. 여름전정 시기별 효과와 주의사항 개화기는 수형 구성, 수세 조절, 착과증진에 매우 효과적이다. 한여름 과다 전정시 화아분화・발육에 저해되고 수세 쇠약이 우려된다. 가을철에는 수관 내부 광 환경을 개선하여 저장양분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정 통한 수광태세 개선 석류나무는 광을 좋아한다. 특히 석류과실의 중・후기 생장에서 과실 착색에 빛은 더욱 중요한 작용을 한다. 양지면의 과실의 착색이 음지면 과실보다 좋고, 수관의 양지를 향한 부분과 수관외부의 과실은 착색이 우수하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최근 과수화상병 발생이 증가됨에 따라 과수 농가에 화상병 방역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으로 주로 사과와 배나무에 많이 발생하며,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아 조직이 검거나 붉게 마르는 증상을 나타나며,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어 발생되면 전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보통 6~7월중에 과수화상병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해를 거듭하면서 발생시기가 빨라지고 발생지역 분포도 넓어지고 있어 과수화상병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 대상 675호 694.7ha에 화상병 예방 약제를 공급했으며,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및 현수막 게시, 문자메세지 발송, 리플릿 배부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화상병 의심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대응할 수 있도록 농가신고제를 운영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공급된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적과 등 과수원 내 작업 및 과원 출입 시 방역수칙에 따라 작업복 및 작업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청결한 과원 관리”와 “과수화상병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농업인 전문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2021년 장흥군 여성농업인 전문 능력 개발 우리 쌀 활용 교육생을 모집한다. 우리 쌀 활용 교육은 장흥군에서 재배된 쌀을 이용한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 등을 위한 쌀 활용 전문교육으로, 신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쌀 마들렌, 다쿠아즈, 에클레어 등의 실습 교육과 쌀 활용 가공기술 이론 교육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장흥군에 거주하는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장흥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된 수강 신청서와 일정표를 참고하여 제출 서류를 준비해 5월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교육환경이지만 여성농업인의 재능 육성과 농촌생활 활력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농업·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를 막고 청년들의 농업·농촌 분야 유입 촉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청년 농업인이 넘치는 새롭고 활기찬 농업·농촌 성장을 이루기 위해 청년 후계농업경영인을 집중 육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을 이끌어 갈 28명의 청년 후계 농업인을 선발했다. 청년 후계농으로 선발된 농업인에게는 농가 경영비와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8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바우처 카드 형식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최대 3억원 한도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연리 2%의 융자 조건으로 농지 구입과 시설설치, 농기계 구입 등 영농정책 자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영농에 관심 있는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하고, 마음껏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대상자를 지난 2018년 25명, 2019년 31명, 2020년 33명, 올해 28명을 선발해 관리하고 있다.
딸기에 발생하는 나방류는 7종이 있으며, 이중 파밤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이 큰 피해의 원인이다. (1) 주요 나방의 형태 1) 거세미나방 나방은 몸길이가 17~22㎜이며 날개를 편 길이는 35~42㎜ 정도이다. 전체가 회갈색으로 앞날개의 밑부에 회백색선이 몇 줄 있다. 그밖에 회백색과 흑색의 무늬가 복잡하며 날개의 외연은 암색이고 자색을 띈다. 유충은 40㎜정도이고, 몸색깔은 담록색에서 흑갈색까지 변이가 다양하다. 등면 좌우 양측에 흑색 반점무늬가 있고 기문 아랫쪽은 흰색띠를 이룬다. 알은 백색이고 진주광택이 있지만 부화 직전에는 암색으로 변한다. 2) 파밤나방 성충의 길이는 8~10㎜이며 날개를 편 길이는 11~12㎜이다. 앞날개는 회갈색으로 중앙부에 연한 황색 또는 황색의 점이 있고 그 옆에 콩팥무늬가 있다. 유충은 35㎜ 정도로 황록색을 띠며 중간 이후에는 녹색 또는 갈색이 많다. 유충의 측면에는 뚜렷한 흰선이 있고 기문 주위에는 분홍색의 반달무늬가 있다. 알은 담황색으로 잎 표면에 무더기로 산란한다. 유충은 35㎜ 정도로 황록색을 띠며 중간 이후에는 녹색 또는 갈색이 많다. 유충의 측면에는 뚜렷한 흰 선이 있고 기문 주위에는 분홍색의 반달무늬가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을 기반으로 한 「도시형 텃밭 생활원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동체문화 활성화와 아동 ‧ 청소년의 인성함양 및 어르신 여가지원에 나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5월 3일부터 제주시 관내 19개 학교 및 11개 경로당 등 30개소에 도시텃밭을 조성하기 위한 텃밭상자, 농자재 등을 지원하고 텃밭에 식재할 방울토마토, 고추, 가지 등 모종 6종 7,000본을 공급한다고 말했다.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원예텃밭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15개교 및 경로당 10개소 등 25개소를 대상으로 도시형 텃밭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식물의 자라는 전 과정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하면서 농업의 중요성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함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에는 지난 2월 희망단체를 접수받고 신규 초등학교 2개교, 대안학교 2개교를 포함하여 총 19개교와 남광경로당 등 11개소의 경로당 등 총 30개소를 확정하였다. 향후 도시농업 전문 지도사가 매월 1회 이상 경로당 및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작물 정식, 생육관리, 식물에 대한 이해 교육, 수확한 농산물을 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 영농철을 맞이한 농촌에 코로나19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 감소로 농촌인력 수급에 차질이 발생한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노동력을 채워주는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농가에서는 주말마다 계속되는 강우와, 갑작스런 돌풍, 더위 등으로 작업하기 까다롭고,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 적과가 필수인데 부족한 일손으로는 도저히 다가오는 작업일을 맞출 수 없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복숭아 과원 작업 경험이 있어 적기 열매솎기와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어려운 점은 함께 나누고 당면영농 애로사항은 해결하는 등 농심 함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의 목소리를 위해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확대될 수 있게 연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농촌인구 감소와 경영비 상승에 따른 농업경영 문제점 해소와 정부 탄소중립에 대응한 저탄소 벼 재배기술 확대를 위해 20일 홍천군 북방면에서『저탄소 벼 재배기술 드론직파 연시회』를 개최했다. 벼 드론직파는 기계이앙 대비 파종 및 육묘작업이 생략되고, 이앙․시비․제초․병해충방제에 소요되는 노동력이 10a당 0.8시간으로 6시간이 소요되는 기계이앙에 비해 평균 86% 절감되어 ha당 약 120만원의 경영비를 줄일 수 있다. 가까운 일본에서도 올해부터“논 리노베이션사업”으로 드론직파 면적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벼 1kg 생산에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1.40kg을 산정했을때 2020년 강원도 벼 생산량 127톤에서 약 178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이 예상되어 벼 분야 탄소중립 2050 정책에도 대응하게 된다. 강원도 벼 재배면적은 2020년 기준 28,405ha로 2010년 대비 10,404ha가 감소하였으나, 재배기술 향상으로 생산량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또한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10년 72.8kg 이던 것이 2020년 57.7kg로 매년 줄어들고 있어,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돼지고기 원산지를 단속현장에서 5분만에 확인할 수 있는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는 농관원 자체 연구를 통해 쇠고기, 쌀 검정키트에 이어 세 번째로 개발됐다.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 개발에 따라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고, 원산지 판별부위도 확대되어 돼지고기 원산지 표시에 대한 관리가 더욱 효율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