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귀농인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현장실습교육 지원사업은 장수군에 귀농한 농업인에게 선도농가를 연결해주고 현장실습을 통해 영농기술과 농업정보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장희수(장수군 산서면) 농업인 등 6명의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품목별 선도농업인들과 멘토링 시스템을 통한 작물재배 이론, 농업현장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47명의 귀농인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군 신규농업인 관련 교육 및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자세한 사항은 군청 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전문교육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철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들이 코로나 19로 농업인 교육이 어려운 시기에 맞춤형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한다”며 “많은 귀농인들이 장수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최근 총채벌레의 밀도가 급증하고 있어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일명 칼라병의 출현시기가 매우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채벌레 방제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총채벌레는 칼라병이라고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옮기는 매개충으로 꽃노랑 총채벌레가 주요 매개충이다. 총채벌레는 1차적으로 고추의 새순과 잎, 과실표면에 해를 가해 정상적인 잎의 출현을 막고 기형과를 유발하며 바이러스를 매개해 작물의 상품성과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는 전염력이 강하고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되지않기 때문에 감염된 식물체를 발견할 경우 즉시 제거하고 총채벌레 방제와 포장 주변 환경을 청결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총채벌레 방제법은 총채벌레가 주로 꽃 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이른 아침 꽃이 열려있는 시기에 꽃 안으로 약제가 잘 들어갈 수 있도록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3종의 적용약제로 4~7일 간격 번갈아 사용해 내성발현을 막는 것이 좋다. 김대현 소득작물팀장은 “칼라병이라고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의 발생시기가 매우 빨라졌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매년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농사 분야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생력 재배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모판 관주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그로모어/2015년 전남농업기술원 개발) 연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모판 관주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은 모판에 살균+살충+영양제를 물과 희석하여 모판에 1회 관주 처리하는 방법으로 경영비 약 44%를 절감할 수 있는 생력 재배 프로그램이다. 드문 모 심기는 10a당 모판수를 10개 내외로 줄여 생력화와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하는 이앙 방법으로, 15년부터 기술 보급하여 현재 50주 식재는 이미 많은 농가에게 정착됐다. 올해는 3.3㎡당 37주, 42~43주, 50주의 재식주수별 생산량 비교 실증과 병해충 발생 상황 등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시연회에 참석한 김병관 농가는 “모판 1회 관주 시연회를 통해 직접 올바른 처리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올 한해 드문 모 심기와 그로모어로 풍년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농업인과 지역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과 산나물을 활용한 힐링 밥상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산나물 불고기 샌드위치, 산나물 또띠아, 산나물 지지미(녹색전병), 산나물 향미 묵, 산나물 쌀빵 버거, 산나물 장아찌 김밥 등이 선보여 졌으며 음식 사진과 레시피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유순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과 산나물이 더욱 사랑받길 기대한다”며“보은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최근 5월 중 2주 동안 임직원 350명을 대상으로 직원 건강 증진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언택트(비대면) 함께 걷기 프로그램인 ‘뚜벅뚜벅 × 한 걸음의 나눔’ 챌린지 시즌2를 추진했다. 특히 올해 챌린지는 지역사회와의 나눔·상생을 위해 임직원 목표 걸음 달성 시 지역 취약계층에 물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챌린지 진행 결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걸음 목표인 2천만 보를 훌쩍 넘어선 약 3천6백만 보를 달성(달성률 183%)하였고, 이에 따라 공사는 총 7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기부 대상은 어린이와 어르신, 미혼모 등을 지원하고 있는 송파구와 강서구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9개 기관으로, 공사 임직원이 모금한 기금으로 제철 과일과 후원금을 기부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아동센터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망고와 스테이크용 소고기, 어르신에게는 참외와 방울토마토 등 제철 과일을 전달하여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 김경호 사장은 “공사 임직원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작은 한 걸음이 모여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할 수 있었던
지난 6월 2일 2명의 후보가 나서 치러진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전 상무로 재직했던 이동희 후보가 상대를 89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선거직전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결국 조합원의 표심은 변화속의 성장을 선택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 조합원 직선 투표에서 선거인수 1,431명중 1,256명이 참여해 투표율 87.8%를 기록했다. 득표현황은 이동희 후보가 672표(53.5%), 김재옥 후보가 583표(46.4%)를 각각 획득했다. 이동희(59) 조합장당선자는 곧바로 조합장직을 맡게 되며, 임기는 2023년 3월 전국조합장동시선거까지이다. 그동안 갈등과 분열로 얼룩진 조합의 직원간 화합, 조합원간 화합을 첫 번째 과제로 삼고 한 가족 같은 분위기속에 새로운 변화를 약속했다. 시급한 당면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고 장기적 나주배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여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 침체된 배 산업의 활로를 찾는 무거운 짐을 지게 되었다. 조합원의 고소득 실현과 판매사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풍부한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대도시 소비처 판로개척과 수출 다변화, 배 산업 발전방안 대정부 건의, 배 병해충방제 적극 대처방안, 농자재사업
“어떤 농사도 쉬운 작목은 없죠. 더구나 농산물 가격이 안정적이지 않고 등락폭이 크다 보니 농가들의 작목은 수시로 바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농업인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우리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경쟁력 있는 농업,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도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우성 소장은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가 소득이 안정되고 향상되어야 한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기반을 꾸준히 조성해 나가고 있다. 김준성 군수님의 군정 운영 방향에 맞춰 올해도 재배 품목 다양화로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개발하고, 기후 변화 대응하는 농업 기반 구축, 농산물 가치 향상을 위한 신기술 보급, 전문농업인력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말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모시떡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추, 딸기, 망고 등 지역특화품목 경쟁력 강화 기반을 구축한다. 아울러 내실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과 향토자원 특성 연구 및 활성화 기반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정우성 소장은 거듭 강조했다. 청보리 물결도 황금보리 물결도 영광군에서 시작되
“올해 조인묵 군수께서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나서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확보해 농가 어려움을 해결하셨습니다. 이러한 군수님의 적극적인 농정방향에 발맞춰 뛰고 있습니다. 우리 양구군은 그동안 고전적인 농업에 치중해 왔다면 15년 전부터는 국토 정중앙의 위치한 지역 특성에 맞게 소득 작목을 발굴하고,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생산하여 경쟁력 있는 농업군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예작물 분야에서 양구 농산물 품질은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고 자부합니다.” 최계자 소장은 “정형화된 농업보다 도시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농업, 도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양구 농특산물의 브랜드를 키우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5대 전략작목과 효자작목 시래기를 집중 육성하고, 양구농산물은 고품질 농산물이라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집중 사업 방향 첫째, 농업토양 환경개선과 지력 증진,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유기농업자재・친환경농자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유기농오이 양
기존 양념육과 다른 존재감 있는 한 방은 소스의 고급화였다. ‘소스의 기술력이 이런 것이구나!’라는 것을 매출 증가로 체감하는 논산계룡축산농협이다. 논산계룡축산농협(조합장 임영봉)이 소스 고급화로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하면서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돼지 뒷다리살 양념육을 출시하여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박승명 축산물유통센터장은 “매일 누적되는 뒷다리살을 소비하기 위해 양념육 상품 개발에 도전했을 때 소스 개발 인력이 없다 보니 어려움이 있었다. 그때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소스산업화팀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양념육용 소스를 개발해 줬다. 소스 고급화로 돈육 비선호 부위의 퀄리티가 높아 소비자 재구매율도 증가했다. 소비 수요가 눈에 띄게 성장하니까 사업체도 확대되어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왔다. 고품질의 양념육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서 좋고, 비선호 부위 판매 확대로 양돈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합장님께서 “한 번 해봐” 격려 지방이 거의 없고 주로 단백질과 비타민B1이 많아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돼지 뒷다리살은 신선육 소비보다는 햄이나 스팸, 소시지 등 가공용 주원료로 취급됐다. 유럽 등지에서는 저지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6. 2~3일 양일간 도내 소속 연구기관과 바이오차 생산현장을 방문하고 평창 와우미탄 청년농업인공동체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2021년 강원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후강릉시 강동면에 위치한 한국남동발전과 평창군 미탄면 산너미 목장을 찾아 농업분야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청년들과 향후 농업 현안과제들을 논의했다. 첫 2일 일정은 한국남동발전 생산현장으로 목재펠릿 폐기물을 농업에 활용한 ‘바이오차’ 자원화 현장을 방문하였다. 바이오차는 토양 개량제로 재활용하면 토양 생산력을 높이고 농경지 토양의 탄소저장 능력향상으로 온실가스 발생을 낮춘다. 따라서 농업분야 저탄소 농업실천으로 ‘2050 탄소중립’ 이행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일 에는 평창 산너미목장을 방문하여 와우미탄 청년농업인공동체(단장 최영석) 회원들을 만나 그동안 활동성과와 발전계획을 들었다. 와우미탄은 지역자원 연계 새로운 가치 창출로 소멸위기의 농업‧농촌을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청년유입 등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최근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 강화와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