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오는 7월 9일까지 2022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2022년도 후계농업경영인 편입을 희망하는 자 또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자로서 징병검사 대상자 및 징병검사를 받은 자로, 2022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모집 후 7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심의 등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추천하게 된다. 조정주 소장은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복무교육 및 체험교육, 실습교육 등을 실시하여 미래 선도 농업인을 양성 중”이라며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안성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많은 청년농업인이 지원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2021~2022년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여름꽃을 분양했다. 23일 완주군은 팬지 등 봄꽃에 이어 여름꽃 25만 본을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및 지역내 군부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꽃묘는 메리골드, 백일홍, 멜람포디움, 일일초 등이며, 이 꽃들은 1,000㎡ 면적의 농업기술센터의 경관작물 육묘장에서 4월경 파종해 생산됐다. 읍면사무소 및 군 산하기관은 물론 지역 내 학교와 어린이집에도 분양돼 심미적인 효과는 물론이고, 아이들의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화산면에 소재한 1,000㎡ 규모의 경관작물 육묘장을 활용해 해마다 꽃묘를 생산하고 있으며, 봄꽃, 여름꽃에 이어 가을꽃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용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2022년에도 완주방문의 해 관련 경관작물을 대량으로 공급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종 활동이 제한되어 있는 힘든 상황에서 꽃을 통해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꽃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씨없는 수박’ 수출 확대를 위한 ‘농촌진흥청-전북도농업기술원 수출협력 협의회’를 21일 전북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촌진흥청과 전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를 비롯해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수박공선출하회 등 농업인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농촌진흥청은 수출유망품목 발굴·육성과 종합 컨설팅(상담) 추진성과를 공유했으며,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씨없는 수박 수출현황 과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씨없는 수박 연구·보급에 따른 어려움 해소 방안과 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수박 재배 현장을 방문했다. ‘씨없는 수박’은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국가주도 집중육성 18개 지역특화작목 중 하나로, 전북에서만 한해 5톤가량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일본은 자국 내 수박이 생산되지 않는 10~12월에 씨없는 수박이 수출되기를 요청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5~8월에 씨없는 수박이 생산되므로 일본의 요구 조건을 맞추기 위해서는 화분(꽃가루) 저장, 과일 크기 향상, 숙기(익은 때) 연장 기술 개발 등 고품질 수박 생산 기술이 필요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과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씨없는 수박 수출국을 넓히기 위해 일본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제25회 부산 국제 차·공예박람회’에 참가해 정읍 자생차의 뛰어난 맛과 향을 선보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차·공예박람회에 참가해 자생차 홍보와 전시, 판매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체온측정 등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정읍자생차영농조합법인 녹차와 발효차를 비롯해 구절초 차와 작두콩 차, 여주 차 등 다양한 대용 차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자생차 홍보와 함께 박람회에서는 차·공예품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기술센터는 추후 업체들의 상품개발 아이디어 확보와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서울 코엑스 국제차문화대전과 광주 국제차문화전시회 등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정읍 자생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 판로를 확대함은 물론,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인다는 취지다. 기술센터 관계자는“전국의 많은 차 애호가들이 찾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읍의 뛰어난 자생 차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널리 알려 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림축산식품산업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장학금은 ▲청년창업농육성 장학금, ▲농식품인재 장학금, ▲농업인자녀 장학금으로 2,600명에게 68억원을 지원한다. ‘청년창업농육성 장학금’은 농식품 분야 취·창업을 조건으로 지원되며, 장학생은 졸업 후 장학금 수혜 기간만큼 농식품 분야에 의무종사하여야 한다. 지원 대상은 만 40세 미만(1981년 1월 1일 이후 출생)이면서 3, 4학년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수하고 70점 이상 성적을 받은 대학생이다. 청년창업농육성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원을 매 학기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800명, 36억원 수준이다. ‘농식품인재 장학금’은 농림축산식품산업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금이다. 지원 대상은 농림축산식품계열학과에 재학 중인 1~2학년생으로 직전 학기 12학점을 이수하고 80점 이상 성적을 받은 대학생이다. 다른 대학교와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기존에 지원하지 않았던 한국방송통신대학교도 2021년 2학기부터는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농식품인재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등록금 범위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2021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과정 중에서 돌출된 문제점을 사전에 공유하고, 2022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주요 시범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오는 25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2021년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와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기능성 특수미 상품화 시범사업장 등 모두 14개 주요 시범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면서 농업인 애로 및 개선사항을 청취하고, 작물재배 현장 종합컨설팅 등을 실시해 시범농가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은표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해 농가와 농업인단체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보완 하겠다”며“지역 실정에 적합한 새 기술 시범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약관리법」이 6월 15일 일부개정‧공포(법률 제18256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농약관리법」은 농약 비산(飛散) 관련 분쟁을 조정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는 데에 그 의의가 크다. 「농약관리법」의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 설치 근거 및 분쟁조정 절차 마련 농약으로 인한 피해와 관련된 분쟁을 조정하기 위하여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를 농식품부에 설치하고, 조정신청, 사실조사, 의견청취, 조정 등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다. 농산물 생산단계 안전성 조사 결과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시중 유통이 불가한데, 다른 사람이 살포한 농약이 바람 등에 의해 흩날려 자신의 농작물이 오염된 경우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는 농업인 등의 피해를 구제할 수 있는 절차가 없으므로 분쟁을 해결하려면 민사소송을 진행할 수밖에 없는데, 소송비용‧기간 등 부담으로 피해 보상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농약관리법」 개정을 통해 농약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누구나 분쟁 조정제도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② 항공방제업 신고제도 신설 농업‧농촌의 고령화 및 인
화성시에 위치한 체험농장 최은명자연꿀은 지난 6월 6일 미국 대사관 가족들을 대상으로 힐링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체험장에서 농장과 체험 프로그램과 유의 사항을 알려주고, 체험하기 전에 스트레스를 측정 했다. 체험을 마친 후 스트레스를 측정해본 결과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져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최은명 대표는 "비가 올 것 같아 농장 투어를 바로 진행했는데 신기해서 엄청 질문이 많았다. 특히 생태체험에서 수벌을 만지고, 삼푸만들기, 꿀마사지, 립밤 만들기, 캔들도 만들면서 서로 소통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역시도 행복했다"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6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7회 에 걸쳐 농업·농촌의 치유자원을 활용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0 농촌치유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치유사업을 시작하는 사업대표 및 마을주민, 담당공무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의 개념 및 국내외 사례, 치유 콘텐츠 구성, 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교육과정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2013년부터 치유농업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전문가 184명을 육성했으며, 소방관 대상 심신치유 프로그램 운영, 치유농업 프로그램 조달상품 등록, 치매예방사업 연계를 위한 광역치매센터와 MOU 체결 등 치유농업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남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장주 역량강화와 치유농업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돈 되는 치유농업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 고 하였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병열)는 최근 관내 농경지 및 주변 산림에서 돌발해충이 발견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올봄 잦은 강우로 돌발해충 발생시기는 다소 늦어졌지만,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약충 발견이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돌발해충은 과수 등 기주식물 흡즙을 통한 직접적인 피해 뿐만 아니라 왁스 물질과 감로 분비를 통한 외관상 피해, 그을음병 유발로 상품성을 저하하는 등 2차 피해를 일으키게 된다. 전창현 작물환경팀장은 “이들 돌발해충은 가로수, 산림에서 발생하여 농경지로 유입, 가해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농경지 뿐만 아니라 비농경지 등 사전방제를 통해 농경지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충이 된 이후에는 이동성이 높고 약제내성이 커지므로 유충기에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최재이 병해충 담당자는 "PLS 시행에 따라 농약 사용 시에는 반드시 작물별 등록약제를 확인하고 용법‧용량을 준수해주시기 바라며, 주변에 양봉농가가 있는 경우 피해가 가지 않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는 관내 농업인 등에게 돌발해충 방제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