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8월 2일까지 2021년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 시범사업인 영농형 태양광 비가림 설치 시범과 기상재해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시범(오근장)사업 등 2개 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총사업비는 6000만 원이다. 원예작물분야‘영농형 태양광 비가림 설치 시범’은 기존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 농가에 비가림시설을 설치해 공간 이용효율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특용작물분야‘기상재해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시범(오근장)’은 지역특화사업으로 오근장동 지역 시설하우스에 쿨네트, 환기팬 등 내부 생육환경을 개선을 통한 작물생산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사업별 추진요령과 시범요인을 문의하고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8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사업을 추진해 농산물 품질 고급화와 생산 안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필지를 대상으로 농지형상 및 기능유지 등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도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에 처음 시행되었으며, 올해로 시행 2년차를 맞는다. 농관원은 직불금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 농지의 적정성, 농약 안전사용 등 준수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지자체에 통보한다. 이행점검은 전년도 부적합 필지, 신규 공익직불 신청자의 필지, 항공영상을 이용하여 파악한 폐경 추정지 등 부적합 우려 필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조사원의 현장조사 뿐 아니라 항공영상과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이행점검을 통해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여부, 농약 안전사용, 영농폐기물 수거 및 적정처리 여부 등 준수의무의 이행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농관원은 이행점검을 통해 폐경 면적 등 부적합 신청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고, 지자체에서는 직불금 감액 등 조치가 이루어진다. 지자체는 농관원에서 통보
태안군이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관내 90개 마을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영농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군의 전문지도사 22명이 2인 1조로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들이 직면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해결하는 현장컨설팅이다. 군은 당면 영농사항 및 현장 기술 지도를 비롯해 △농작물 중후기 관리 및 병해충 방제요령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및 농약안전사용 요령 등을 중점 교육한다. 또한, 여름철 농업인의 안전과 관련해 진드기 매개충 예방 교육 및 농기계 안전사용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농민들의 다양한 문제들을 직접 찾아가서 시원하게 해결해드릴 수 있도록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교육은 지난해 현장영농교육이 추진되지 않았던 마을과 지난해 교육참여가 우수했던 마을을 위주로 진행된다.
순창군이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과 농기계 실습장에서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를 자주 접하지 못한 귀농.귀촌인들에게 농기계 안전교육 및 운전, 조작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성별로 나누어 첫날은 여성 귀농귀촌인, 둘째날은 남성 귀농귀촌인이 참가해 교육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 조민용 강사가 농기계 사용시 지켜야 되는 안전 기본지침과 농기계별 안전하게 이용하는 기술, 주요 사고사례와 주의사항에 대하여 이론교육을 했다. 오후에는 이론교육을 토대로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 실습장에서 교육생들이 소형굴삭기와 농업용 트랙터를 실제로 작동해보며 실습교육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에 반드시 필요한 농기계 교육을 통해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농기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금잔화의 속명은 Calendula 이다. 어원은 과거 로마인들이 달의 초하루를 ‘calendae’라고 했는데 이것을 1개월로 하여 꽃이 1개월동안 피는 데서 유래됐다. 우리말 이름은 금빛 술잔을 닮은 꽃이는 뜻의 한자 금잔화에서 유래됐다고 전해진다. 금잔화는 전체에 짧은 털이 나며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20~70cm 정도 자라는 한해살이풀 또는 다년초이며 꽃은 붉은빛이 도는 황색으로서 주로 여름에 가지 끝과 줄기 끝에 황색의 두상화가 1개씩 달려 있는데 가장자리의 꽃은 설상화이다. 마리골드꽃인 천수국이나 만수국 꽃과 혼돈하여 사용되는 경우도 있으나 서로 다른 품종이다. 꽃차의 성미는 서늘하고 맛은 쓰며 위장 건강과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꽃 이야기 학명 : Calendula arvensis 과명 : 국화목의 국화과 꽃이 피는 시기: 7~9월 이명 : 금송화, 하국, 황숙화 꽃말 : 겸손, 인내 꽃 색깔 : 노란색, 주홍색 금잔화 꽃차 제다 방법 1. 꽃 채취 꽃이 반쯤 피어 났을때 채취하여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물기를 말려 준 후 꽃대를 정리한다. 2. 꽃 김 올라 오면 살청하기 팬에 꽃을 모아 얹어 면포를 덮어 눌러준 후 팬 뚜껑 덮어 자체수분으로 김을
국산 품종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무엇일까? 농가 재배기술력, 지원, 정책 역량, 신뢰 등이라고 본다. 최근 김천시 구성 지역 양파 주산지에서 국산 품종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그만큼 시장성이 좋다는 이유인데, 양파 농가들이 품종에 대한 신뢰를 갖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그 주인공 가운데 17년째 양파 재배하는 문인규 농가는 농우바이오의 ‘케이파워’ 양파를 재배하고 있었다. 취재는 6월에 했는데, 너무 늦게 동영상을 올리는 군요...... 자세한 이야기는 발간된 < 팜앤마켓매거진 7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지난 30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통해 송악읍생활개선회(회장 이명옥)에 안전 장비·보호구(12종 229대)를 보급했다고 전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작업 재해 예방 및 안전성 향상을 목적으로 컨설팅 및 교육, 안전장비 보급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작목별 작업 단계를 고려해 위험요인을 진단·개선하는 사업이다. 공주대학교 김웅 교수는 사업 시작 후 농·작업 위험요인 분석을 통한 안전점검, 안전한 농·작업 장비 사용법, 근골격계 예방 운동을 진행해 사업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안전장비·보호구로는 풍구, 분무기 등 평소 농·작업 중에 불편하고 힘들었던 작업을 개선할 수 있는 장비들을 보급했으며, 향후 안전장비 보급 전·후를 비교해 작업 단계를 진단하고 향상시킬 계획이다. 송악읍생활개선회 이명옥 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안전장비보급 뿐만 아니라컨설팅·교육을 통해 회원들에게 안전한 농작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7월 중 송악읍생활개선회를 대상으로 PAOT(농업인 스스로의 아이디어와 주도로 농작업 환경개선계획을 수립·실천할 수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전통문화연구회(회장 오애선)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4회에 걸쳐 농촌생활의 활력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실시한 천아트 민화 교육이 성료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요 프로그램은 티슈케이스에 목련 그리기, 인형 옷(핸드타월)에 수선화 그리기, 미니버선에 구절초 그리기, 바란스에 초충도 그리기로 총 4가지의 다양한 소품에 다채로운 그림을 완성하는 알찬 구성으로 진행됐다. 오애선 회장은“회원들이 원하는 교육 주제로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예쁜 색채의 작품들을 완성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홍은표 소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따라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10여 년 전 타이완 신주현新竹県 신푸新埔 곶감 농장을 방문했을 때 그곳에서 사용하고 있는 칼은 곶감을 깎기에 알맞게 만들어진 칼이었는데, 200년 정도 되었다고 했다. 조상들이 고안하고, 사용했던 칼이 대대로 전해지면서 사용되고 있었다. 타이완 진먼섬金門島에서는 과거 중국과의 전쟁 때 중국군이 발포한 포탄피를 칼의 재료로 활용하고 있었는데 역시 농가용, 요리용 등 용도에 맞게 만들어 주기도 했다. 주문해서 제작한 칼에는 주문한 사람의 아이디어와 취향이 배여 있고, 이것은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고, 소장품적인 가치가 있다. 대장간 칼은 수공예와 판촉 가치 높아 아이디어와 사연이 배어 있는 칼은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는 칼에 밀려나고 있다. 공장에서 접목용 칼, 채소 수확용 칼 등 용도별로 대량 유통되는 칼은 가격이 저렴하고 쉽게 구입이 가능해서 대장간 칼을 대체하고 있다. 유명 브랜드 칼의 경우 품질이 우수하고, 사용하기가 편리해서 농가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나, 칼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반면에 요리사 중에는 칼에 대해 애착이 강한 사람들이 많다. 칼을 용도에 맞게 주문하고, 사연이 담긴 칼을 소장하거나 선물하는 문화가 있다. 칼 중에는 특정인을 위한 이름이
재료 ▶ 주재료 : 보리 1컵, 쌀 ½컵, 좁쌀 ½컵 ▶ 부재료 : 상추 10장, 양파쌈장 150g 조리 방법 1.보리는 체에 올려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물을 붓고 한번 끓여 통통하게 한다. 2. 쌀과 좁쌀은 각각 체에 얹어 흐르는 물에 씻어 건진다. 3. 양파쌈장(양파 30g+된장 30g+고추장 10g+콩가루 10g+다진마늘 15g+다진파 30g+참기름 15g+깨소금 10g)을 준비한다. 4. 삶은 보리와 쌀, 좁쌀을 섞어 밥물을 자작하게 부어 밥을 짓는다. 5. 밥이 되면 상추에 한 잎 크기로 양파쌈장과 쌈을 싸서 제공한다. 6.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