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이 23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제10차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대통령을 대신하여 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농특위 제2기 위원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앞선 제1기에서도 농특위 위원으로 임업계를 대표하여 활발하게 활동해 왔으며, 특히 농어업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연간 221조 원 상당의 공익적 가치를 지닐때까지 묵묵히 산림을 지켜 온 산주와 임업인의 최소한의 소득 보전제도인 ‘임업직접지불제’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그 결과 정부에서도 현재‘임업직접지불제’도입을 위한 준비와 정책 실행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중에 있고 국회에 법안이 발의된 상태에 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임업인들을 위한 정책적 자금지원, 임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농특위는 농림어업의 다원적·공익적 가치를 반영한 정책 대전환을 위해 만들어진 대통령 직속 협의 기구로 2019년 출범했으며, 지난 달에 농어업인 대표 11명, 농어업 전문가 12명의 총 23명의 제2기 위원들을 새롭게 위촉하고 정부의 농정개혁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23일 전북 남원에 위치한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남원양파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 날 선적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남원농협 박기열 조합장,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 백남정 대표이사,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해외수출을 통한 지역 양파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대와 실익증진 방안 등도 생산농가와 함께 논의하였다. NH농협무역은 매년 남원농협, 춘향골농협 등 인근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양파를 대만·홍콩 등 중화권 지역으로 연간 300톤 이상 수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 베트남 등 신규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여 500톤 이상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농협 박기열 조합장은“앞으로도 남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양파의 수출경쟁력을 높여 국내 가격지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는“코로나19 시대에 해상물류와 해외판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적극적인 바이어 발굴로 양파 수출확대를 통해 농업인 소득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6월 23일을 기준으로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 건수는 총 465농가 214.3ha이며, 6월 4일 26건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생건수 추이를 보면, 6월 4일 26건 → (14일) 16건 → (15일) 16건 → (16일) 16건 → (17일) 12건 → (18일) 12건 → (19일) 7건 → (20일) 0건 → (21일) 6건 → (22일) 5건 → (23일) 8건 등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생 744농가, 394.4ha와 비교해 현재 발생 농가수는 62.5%, 피해 면적은 55.5%수준이다. 한편, 작년보다 농가수별 평균 피해면적이 줄어들었는데, 이는 소규모 재배 농가에서의 발생이 많은 영향으로 분석된다. 20주 이하 재배 농가 수는 53농가로 전체 발생 농가의 11.6%이다. 지난해에 과수화상병이 주로 발생했던 충주와 제천 지역에서의 발생은 줄어든 반면, 새롭게 경북지역에서 발생하여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은 사과 재배면적이 18,705ha(’20, 통계청)로 우리나라 전체 재배면적(31,598ha)의 59.2%를 차지하는 주산단지인데, 6월 4일 안동지역에 이어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태)는 귀농・귀촌 마을 환경개선 지원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과 기존 주민과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부여읍 군수2리, 부여읍 쌍북3리, 은산면 가중2리, 내산면 저동1리, 장암면 정암2리, 석성면 석성2리 등 ‘아름다운 귀농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대상 마을 6개소를 선정했다. 아름다운 귀농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은 마을 꽃길, 화단 조성, 회관, 모정 수리 등 마을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기존 주민들과 귀농・귀촌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대표적으로 내산면 저동1리는 마을주민과 귀농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마을회관과 도로주변 화단에 연산홍, 구절초 2,000주를 정성들여 심어 마을 화합의 계기로 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마을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기가 많은 ‘명품 화순 복숭아’ 수확이 시작돼 대형 마트 등에서 소비자를 만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9일 올해 첫 복숭아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확이 시작된 복숭아는 조생종 ‘미황’ 품종으로 크기는 작지만, 과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이다. 7월 상순부터는 ‘대극천’ 품종의 수확이 시작되고, 화순 복숭아 주품종인 ‘경봉’은 아삭한 식감의 단단한 복숭아로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올해는 개화 시기가 지난해와 비교해 3~5일 당겨져 개화기 서리 피해를 피했다. 기상이 양호해 수확 시기가 지난해보다 7일가량 빨라져 전체적으로 작황이 좋고, 당도가 높다. 화순 복숭아는 지역 로컬푸드 직거래 판매장, 온라인 판매 등에서 살 수 있다. 가격대는 1kg당 7000~8000원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 복숭아 재배 면적은 235ha로 화순군은 전남 최대 복숭아 산지다. 주요 품종은 7월 말 수확하는 경봉 등으로 화순 지역의 다양한 품종이 9월까지 수확된다. 화순군은 품질 고급화와 노동력 절감, 이상기상 대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복숭아를 지역 대표 특화작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약 7억 원을
딸기잎벌레 형태 딸기잎벌레는 잎벌레과에 속한다. 성충은 몸길이가 4mm 정도로서 황갈색을 띰. 등쪽에 황색의 잔털이 많다. 배 아랫면은 검은색이나 배 끝은 색이 옅다. 겹눈과 더듬이는 몸길이의 1/3 정도이며, 앞가슴 등판 중앙에는 흑갈색으로 융기되어 있다. 유충은 원통형으로 머리는 암갈색이다. 몸은 황갈색 바탕에 털과 갈색무늬가 많다. 딸기잎 벌레 피해증상 봄과 가을에 성충과 유충이 딸기 잎 뒷면을 갉아먹어 피해를 유발한다. 유충은 잎 뒷면에서 무리 지어 표피만 남기고 가해한다. 초기에는 피해 부위가 수침상으로 되나 점차 갈색으로 마르고 구멍이 생긴다. 여름의 개체수는 적고 가을에는 성충이 많이 발생한다. 딸기잎벌레 생태 및 생활사 성충으로 부패한 식물이나 말라죽은 풀포기에 숨어서 월동함. 봄에 기온이 7~8℃가 되면 활동을 시작하여 딸기 잎을 갉아먹는다. 4월 중순 이후 2개월 정도 계속해서 알을 낳는다. 산란 1~2주 후에 부화되어 유충이 된다. 유충은 잎 뒷면에서 갉아먹는다. 1개월이 지나면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는 5일 후에 성충이 되는데 빠르면 5월경부터 새로운 성충이 발생한다. 성충은 7~8월까지 살아남으며 늦봄 이후의 경과는 일정하지 않는다.
22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 재배지에서 한 직원이 연구용으로 재배한 '플럼코트'를 수확하고 있다. '플럼코트'는 자두와 살구를 교배해 만든 과일로, 새콤달콤한 맛이 나고 항산화 물질 함량이 풍부하다.<사진=농촌진흥청>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최근 과수 등에 문제가 되고 있는 돌발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예찰․방제체계를 구축하고 사전방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 사업으로 관내 전과수 농가(과원 조성에 한함)를 대상으로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방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돌발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배, 사과 같은 농작물을 흡즙하는 등 농산물에 피해를 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크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에서 방제농약을 선정하는 등 약제 선정과 공급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방제 약제를 받는 즉시 방제를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이번 달 21일부터 7월 9일까지 관내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해결을 위해 ‘2021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은 코로나19에 대응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자 마을 집합교육 대신 영농교재 활용 농가현장 컨설팅 지도를 추진하게 된다. 센터에 따르면 교육 주요내용은 농작물 생육 중·후기 관리로서 당진의 주산작물인 고품질 쌀 생산기술 관리요령, 종자소독 및 키다리병 예방, 봄철 주요 채소류(고추, 마늘, 양파, 시설채소) 관리 외에도 농기계임대 및 영세·고령농 농작업안전, 유용미생물 활용 등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또 농업현장의 신속한 문제해결을 위해 농작물 재해예방(과수 화상병 예방 과원관리)을 위한 방제관리 등 영농철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교재로 제작·활용해 농업현장 컨설팅 지도를 진행한다. 농촌진흥과 구본석 인력육성팀장은 “코로나19로 영농교육이 어려운 요즘 생육 중·후기 농작물 재배기술 외 농업현장 문제해결을 위한 농작물 재해예방, 방제기술 등 당면한 내용을 교재를 제작·활용해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도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6월 22일(화)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4-H청년농업인 품목 네트워크 회원 10여명을 대상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품이 잘 팔리는 스마트스토어 만들기에 관한 내용으로 상위 노출을 위한 상품 등록 가이드, 상세 페이지 기획 및 만들기 실습이 진행되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최종태 원장은 “성공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실무교육 지원으로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업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