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병열)에서는 오는 8월 3일부터 10일까지 여주시민 100명(만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집에서 체험할 수 있는 우리 술 빚기 온라인 체험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한국형 전통식문화 이해 증진 및 다양한 농산물 활용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우리 술 만들기 재료 키트를 택배로 받아 동영상을 보면서 기초이론과 체험 실습교육을 받으면 된다. 옛 선조들이 과거 집집마다 술을 빚어 만들었던 가양주를 초보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수강을 희망하는 여주시민(만19세 이상)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 및 밴드에서 온라인접수가 가능하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된 한국농촌지도자 정읍시연합회(이하 농촌지도자회) 회원 대상 과제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자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통 리더십을 길러 단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촌지도자회 회원 463명을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쳐 허브식물 화분만들기 체험과 농약 안전 사용(PLS), 탄소중립 실천사항 등 당면 영농 관련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보건소와 연계해 영농철 진드기 매개 질환(SFTS)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했다. 교육장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소독약품을 비치하고, 교육생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농촌지도자회 권동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발전시켜 조직 정체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병 수거 봉사활동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고 앞장서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1957년에 조직되어 창조·우애·봉사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후계 영농세대 육성과 농가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농촌근대화에 기여하기 위해 16개 읍면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7일부터 8월 6일까지 올해 추진한 주요 농촌지도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청주 농업이 한 단계 발돋음 할 수 있도록 현장방문과 농업인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등 28개 주요 시범사업장에 대한 점검으로 ▲부진한 사업은 적기 추진을 독려하고 ▲완료된 사업은 추진 중 발생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였으며 ▲효과가 좋은 사업은 사업에 적극 반영하는 등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 시 미리 반영할 수 있도록 분야별 주요 사업장 운영에 대한 농업인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였다. 또한 유망 신품종 도입에 따른 재배기술 지원도 함께 추진해 농업인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농업현장을 발로 뛰고 농업인과 소통하면서 애로사항을 반영한 실용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8개소를 대상으로 농장디자인 설계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산물 판매 및 홍보채널이 다양화되는 추세에 맞춰 농업인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디자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8월부터 시작되는 컨설팅을 통해 농장의 철학과 특징을 담은 맞춤형 디자인의 설계·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8월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농장 방문 및 농장주 면담을 통해 농장의 운영 철학과 계획, 방향 및 특징 등을 파악한다. 9월에는 농장별로 상품 촬영·상품 디자인·네이밍 등의 작업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농장 홍보사진 촬영, 패키지 디자인, 브랜딩 및 네이밍, 로고 제작과 컨설팅 후 스티커․리플릿 등 홍보물 등이 제작될 예정이다. 전문 컨설턴트에는 농촌자원 전문지도사와 함께 디자인 전문업체 파밍컴퍼니(현승민, 이주영)가 나선다. 박남수 농촌지도사는 “각 농장만의 철학이 들어있는 특색 있는 디자인 설계로 농장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농장별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차별화된 홍보와 함께 유통 방법의 다양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농기센터는
청양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의 잔류농약 성분을 자체 검증할 안전성 분석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하루 앞선 27일 개소식을 가진 안전성 분석센터는 대치면 탄정리 소재 먹거리종합타운에 자리했으며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330㎡ 규모 지상 1층 건물 안에 전문 분석 장비와 실험실 일반장비 39종 61대를 갖췄다. 군은 유기분석 및 무기분석 기기실, 실험실, 분해실, 평량실 등을 갖춘 이곳에서 320가지 잔류농약 검사 등 연간 1,500점 이상 전문 분석을 진행하면서 각 학교 및 공공급식 시장,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등에 대한 원활한 납품과 소비자 건강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군은 또 이곳을 전국 최초 푸드플랜 기획생산체계, 농산물 기준가격보장제, 군수품질인증제와 함께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안전 먹거리 유통의 전초기지로 활용한다. 군은 현재 공공급식 지원센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안전성 분석센터 등 먹거리종합타운 1차 부지 3개 시설을 완공했으며, 올해 안에 구기자산지유통센터, 산채가공센터, 전처리센터 등 2차 부지 3개 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친환경가공센터를 건립해 푸드플랜 선진 모델 구축을 마무리할 예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오는 8월 20일까지 맥류 정부보급종 종자를 신청접수 받는다. 29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신청을 받는 맥류 종자는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는 것으로, 올보리(겉보리)와 영양보리(청보리) 등 보리 2품종과 호밀 1품종(곡우)을 공급한다. 보리는 소독 종자와 미소독 종자, 호밀은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며, 신청단위는 20kg로 1포당 2~3만원의 가격대로 공급된다.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신청기간 내에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물량은 오는 9월 13일부터 공급될 예정이며,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에서 종자대금 납부 후 수령하면 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신청기간이 지난 후 신청할 경우, 잔량이 남아있는 품종에 대해 전화 또는 인터넷을 통해 개별신청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한다”며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기한 내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2021년 청년 창업농 영농 정착지원 현장지원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 창업농으로 선발된 2~3년 차 청년 농업인 38명이 참석했다. 현장지원단은 농업 분야 전문가와 영농경력이 많은 선도농업인, 이미 정착한 청년 농업인 3명으로 구성됐다. 현장지원단은 오는 10월까지 청년 창업농 영농현장을 방문해 영농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 여부 점검, 영농 경영 진단과 코칭, 독립경영 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 농업인이 영농 정착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가 노하우와 재배 기술 정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농장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 불안정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해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에 진출하도록 돕고 고령화된 농업인력구조를 개선코자 마련된 사업이다. 만 18세~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차 이하의 청년 창업농을 선발해 월 80~100만원까지 최대 3년간 영농정착금을 지원하고, 후계농업경영육성자금으로 최대 3억원의 융자를 지원한다.
인삼은 반음지성 작물로 반드시 해가림시설을 설치하여 햇빛을 가려주어야 한다. 과거에는 볏짚을 이용하여 햇빛을 가려주었으며 구조도 단순했다. 현재는 다양한 해가림자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구조도 발전하여, 해가림의 설치 높이 방향도 해가림 자재 및 포장의 위치에 따라 다르다. 또한 계절별로도 해가림방법을 달리하여 기상변화에 인삼이 적합한 생육을 하도록 조절하여 사용하고 있다. 인삼의 광합성에 적합한 온도와 광량은 15℃에서 30,000Lux 25℃에서 10,000Lux, 30℃에서는 3,000Lux의 광량이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과거 해가림자재와 시설에서 인삼의 광합성 특성을 나태내는 것으로 현대화된 시설에서는 적용하기 어렵다. 생육초기인 4월과 5월은 온도가 낮아 많은 광량을 주어야 하고 이후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광량을 줄여 고온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지만 광량을 너무 줄이면 생장이 안된다. 인삼도 광합성에 의해 생장이 되는 만큼 고온기라도 일정 광량을 유지해야 한다. ] 고온기에 인삼에 발생하는 문제는 온도가 높은 것도 문제지만 근본적인 것은 햇빛이 직접 인삼포 내로 유입되는 것이다. 햇빛이 직접 들어와 인삼 잎에 닿으면 잎이 노화되고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태)는 지난 29일 혁신농업교육관에서 블루베리 재배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블루베리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블루베리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품목농업인 연구회 중 하나로, 블루베리 경쟁력 강화 및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조직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연구회 임원 선출 및 회칙을 제정하고 발전 방안과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총회 이후에는 ‘쟁점별 블루베리 재배기술’이라는 주제로 원예 농업마이스터 김관후 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연구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재우 회장은 “부여 블루베리는 상대적으로 재배 농가 수나 규모가 작은 소외 작목으로 재배 관련 정보를 획득하기 어려웠다”며 “회원 간 소통·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부여 블루베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7월 30일 15시 30분 본원 대회의실에서 6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6회 33시간에 걸쳐 추진한 치유농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17명과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차분히 진행되었고, 그동안 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이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유농업 아카데미 교육은 치유농장 및 마을 운영자 대상으로 △치유농업의 이해와 활용 △치유농업 국내외 사례 △치유적 환경조성 및 콘텐츠 구성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농업인의 치유서비스 제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수환 생활자원과장은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교육을 통해 농가 현장에 돌아가서 치유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도내 치유농업의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