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2일 강원도 고성에서 이양수 국민의힘 국회의원(강원 속초시·인제·고성·양양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에게 임업 발전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양수 의원은 나무의사 양성기관 확대를 위한 법안을 공동발의하고 국회에서 임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임업직접지불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의정활동을 통해 산림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김영석 고성군산림조합장, 정용환 양양속초산림조합장, 이종욱 인제군산림조합장, 이양수 철원군산림조합장, 심재광 강릉시산림조합장, 김대호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장과 함께 이양수 의원을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창호 중앙회장은 “수십년간 산림을 관리해 왔지만 낮은 소득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주와 임업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직불금을 지급하는 임업직접지불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창호 중앙회장은 “임업인을 대상으로 더욱 양질의 산림지도 서비스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경영지도원 인건비를 현실화하고 산림조합금융을 활성화하는 방안에도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양수 의원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건의 사항을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과수화상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4·5차) 약제를 공급한다. 올해 과수화상병은 전국적으로 539건 247.1ha 발생했으며, 그 중 충북 지역에서는 241건 92.6ha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주와 인접한 지역에서 신규로 발생됐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과수화상병 발생방지를 위하여 상시·정기예찰, 농업인 교육, 작업도구 소독용 알코올 스프레이 공급을 했으며, 3회에 걸쳐 사전방제를 실시했다. 방제약제를 공급받은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의 안내에 따라 4차 방제약제는 세레나데맥스(사과 조·중생종, 배), 옥싸이클린(사과 만생종)으로 약제수령 즉시 처리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5차 방제약제는 탐나라(일반재배), BK보르도606(친환경재배)으로 수확후부터 낙엽기까지 시기에 맞춰 적기에 살포해야 된다. 모든 약제방제를 마친 후 약제방제확인서는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로 제출하고, 살포한 약제 봉지는 1년간 자체 보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적기방제와 농작업 시 소독을 철저히 하고 과수화상병 의심주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에 지체없이 신고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제1회 국가자격증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치유농업사가 되려면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교육을 마친 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올해 11월에 치러지는 2급 치유농업사 자격증 시험 응시에 필수 요건인 ‘치유농업사 2급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신청 접수는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관할 농업기술센터(목포시청)로 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8월 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8회(142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교육 대상자는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자 중 2급 치유농업사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자’로, 농업기술센터소장 추천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1차 선정하고, 2차는 농업기술원에서 총 35명을 선정해 운영되며, 자부담은 30만 원 선이다. 또한 신청·접수방법 및 교육에 관한 세부내용은 전남농업기술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유농업사란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치유농업에 관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오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한 안성맞춤 온라인 농촌체험 6~10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성맞춤 온라인 농촌체험 교육’은 농가에서 체험패키지로 제작한 키트를 가지고 체험교육을 실시하면서 각 농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도시민들에게 농촌을 체험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6~10차 농촌체험 교육은 인재농원(대표 유재식)의 다육이 심기, 허브와풍뎅이(대표 심우철)의 곤충 표본 만들기, 꼼냥(대표 문현진)의 캣잎비누 활용 모빌만들기, 더모먼트(대표 김민경)의 드라이 플라워 리스 만들기, 해솔팜(대표 유형근)의 영지버섯 키우기 등 총 5개 농가의 체험키트를 활용해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참여소통→모집공고)에서 가능하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달 말까지 5가지 체험교육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으로, 신청 전 체험 영상을 확인 후 1가지 체험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생 선정은 안성시 농가 홍보가 가능한 신규 체험자를 우선으로 하며, 교육생으로 선정될 경우 체험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블로거, 인스타그
학명 : Pyrola japonica Klenze ex Alef. 영 명 : East Asian wintergreen 이 명 : 노루발풀,녹제초,녹함초 분 류 : 진달래목, 노루발과, 노루발속 노루발 또는 노루발풀은 노루발과 식물로 전국 산지의 볕이 잘 드는 축축한 숲속 또는 산림의 나무 아래의 그늘진 곳에서 자생하는 늘 푸른常綠性, evergreen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보춘란(춘란) 등과 같이 추운 겨울에도 푸른 잎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먹거리가 부족한 겨울철의 노루, 사슴, 토끼와 같은 초식동물에게는 힘겨운 시기이기에 그나마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식물이다. 노루발은 몇 개가 모여서 나며 털뿌리가 발달하지 않고 곰팡이류와 공생하여 영양을 얻는 균근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옮겨심기가 어려운 야생화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노루발은 유사종이 많아서 10여 종에 달하며 특히 분홍노루발은 한대성 식물로서 추운 지방의 고산지대에 서식함으로 남한에서는 보기가 힘들고 북한의 산과 특히 백두산에 많이 분포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노루발과 식물 중에서 식물형태가 다른 노루발 식물로서는 매화노루발이 있는데 꽃송이가 매화꽃을 닮았다고 해서 매화노루발이라 부른다. 매화노루발은
꽃 이야기 학명 : Lonicera japonica 꽃이 피는 시기: 5~7월 과명 : 인동과 꽃말 : 사랑의 인연, 우애 이명 : 금은화 꽃 색깔 : 흰색, 노란색, 붉은색 인동덩굴은 쌍떡잎식물로 겨울 동안 얼어 죽지 않고 살아남아 인동이라고 한다. 줄기는 오른쪽으로 길게 뻗어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간다. 가지는 붉은 갈색이고 속이 비어 있다. 꽃은 수정 전에는 흰색이지만 나중에 수정이 끝난 후에는 노란색으로 변한다. 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암술 1개에 수술은 5개이며 꽃잎에는 잎처럼 생긴 포가 마주난다. 열매는 둥글며 10~11월에 검게 익는다.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인동, 꽃봉오리를 금은화라고 알려져 있다. 인동꽃은 성질은 차고 맛은 달콤하며 진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차로 덖어 음용하면 그 향을 느낄 수 있다. 인동덩굴꽃차 제다 방법 1. 꽃 채취 인동 넝쿨에 달린 꽃봉오리나 갓 피어난 꽃송이를 채취한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7월호>에서 인동덩굴꽃차 만드는 법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20여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9일 대강당에서 경영개선 실천 강좌를 열고 비법을 전수했다. 이날 강좌는 생산 능력과 기술력을 갖춘 농가들의 마케팅 고민 해소와 고객관리 방법 전파에 초점을 두었다. 초빙 강사는 농업환경의 변화와 강소농 성공사례를 설명하면서 SNS를 활용한 개별쇼핑몰의 필요성, 마켓 개설을 통한 성공적인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기본교육 후 후속 사업으로 1대1 방문 컨설팅을 통해 고유의 농장 명을 가진 쇼핑몰 개설이나 기존 쇼핑몰 리뉴얼을 추진할 계획이다.
증도 생활개선회(회장 안미영)는 21일 지병으로 힘든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하였다. 요즘 농촌 일손이 부족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외국인 노동력 등 인력을 구할 수 없어 수확기에 달한 고추를 방치하는 상황을 전달받고 증도 생활개선회 회원 및 증도면장을 비롯한 직원 등 10여명이 새벽 5시 30분부터 약 3시간에 걸쳐 1,000㎡ 면적의 고추밭에서 고추 작물을 수확하였다. 일손지원을 받은 농가 이모 씨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영농 인력을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과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농사를 포기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증도 생활개선회를 비롯해 면사무소·기술센터 증도지소에서 큰 도움을 주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박채옥 증도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병으로 힘든 농가를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해준 증도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잘 살피고 희망을 주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도 생활개선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뜻 깊은 봉사로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귀감이 되고 있다.
남원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문일)은 남읍원 신흥리에서 재배 중인 토란에서 꽃을 피웠다고 전했다. 토란은 천남성과 여러해살이풀로 땅에서 자라는 알이라 하여 토란이라 부른다. 덩이줄기로 식용‧약용으로 이용되는데 국을 끓여 먹거리 굽거나 쪄서 먹고, 약으로 쓸 때는 생식하거나 즙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제주에서는 텃밭 및 집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토란은 개화 습성이 없어 꽃을 피우지 않고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 토란은 오랜 세월을 거쳐 재배해 오는 동안 개화 습성이 없어져 가고 있는 종인데, 간혹 기온이 높은 해에는 꽃이 피기도 한다. 이상기후로 금년에는 전년보다 한 달 빨리 폭염경보가 울리는 등 높은 온도가 형성되면서 토란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다. 꽃은 잎자루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육수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피는데 길이 25~30㎝, 너비 약 6㎝의 황색 불염포에 싸여 있다. 꽃라례의 밑 부분에는 다수의 암꽃이, 그 위에 수꽃이 달리며, 맨 끝 부분에는 무성화가 달린다. 김문일 조합장은 “이상기후로 인하여 토란이 꽃을 피웠지만, 토란의 꽃말은 ‘행운’이다”며 “백 년에 한번 볼 수 있다는 귀한 토란꽃이 제주에 행운을 갖고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 등 농부증 예방을 위한 농작업 환경개선용 농작업 편의 의자(쪼그리)를 보급한다. 여성농업인 농작업용 편의 의자(쪼그리) 보급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여성 고령 농업인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영암군은 총사업비 3,400만원을 확보해 2,635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은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23일까지 마을대표자(이장)를 통해 읍 ‧ 면 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임대료는 2,000원이며 내구연한(1년) 경과 후 자체 폐기하면 된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쪼그리는 기존 다리 사이로 끼우는 보급형 제품과 달리 허리띠처럼 착용 및 분리가 쉬운 제품이라 농업인 건강 보호와 노동력 절감,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급격히 고령화되는 여성 농업인들의 무릎 건강과 신체적 부담을 해소하여 농작업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추후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쉽게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임대 농기계를 보급 ‧ 확충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