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안성시 가공 경영체 브랜딩 디자인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안성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안성시 가공 경영체 브랜딩 디자인 개발 교육」의 일환으로,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교육생들이 한자리에 모이지 못함에 따라 그동안 진행하였던 브랜딩 디자인 교육 결과물을 전시회로 대체하였다. 「안성시 가공 경영체 브랜딩 디자인 개발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고 주식회사 농부릿지(대표 조현준) 주체로 총 14 농가가 참여하여 5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농업경영체의 디자인 역량 강화를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하여 실질적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용 디자인 노하우 습득을 위한 강의 및 컨설팅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의 주요 성과로 농가들의 농산물 가치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개별 농가들의 브랜드 네이밍, 명함 및 포장디자인을 개발하였으며 향후 안성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정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의 스토리가 반영된 브랜드가 개발되고 가공상품의 디자인 개선으로 경쟁력 있는 농산물가공제품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과 12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으로서 양 기관의 전문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우수 중소식품기업 제품의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9월 8일~9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1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대전‘에 참여하는 식품기업들을 위한 우체국 쇼핑몰 특별기획전을 비롯해 공동 판매 촉진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의 협업으로 중소식품기업들의 안정적인 온라인 판로가 확대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며 “식품대전에서도 참여기업 및 소비자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안군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1일 동안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새우란전시관에서 여름에만 피는 새우난초 자생식물 전시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말 신안갯벌이 세계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확정되어 경축하는 의미도 있지만 우리나라 자생 새우난초중 여름에 볼 수 있는 새우난초를 감상할 수 있어 한반도 보호종인 새우난초의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고자 마련했다. 새우난초는 지구상의 식물중 가장 진화했다는 난과식물의 한종으로 세계적으로 200여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새우난초, 금새우난초, 한라새우난초, 신안새우초, 다도새우난초 그리고 여름새우난초가 자생한다.특히 여름새우난초는 7~9월 여름에 꽃을 피우며, 신아(新芽)에서 꽃이 오르는 다른 새우난초종과는 달리 떡잎(子葉) 속의 구경(球莖)에서 올라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봄에 피는 새우난초 종류는 많지만 한여름에 피는 새우난초는 여름새우난초만 있으며, 문화예술이 꽃피는 1004섬 신안에서 새우난초 전시회를 갖게 되어 관람객에게 휴식의 시간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우난초는 그리스어의 Kalos(아름답다)와 Anthos(꽃)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꽃의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이달 19일까지 ‘완주군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지역정보 컨텐츠를 생산 및 게시하여 완주군의 이야기를 들려줄 서포터즈를 말한다.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만 5년이내 완주군 전입 귀농인이거나,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개인 SNS 운영중인 자, 관련 전공 또는 관련 직종 종사경력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방법은 완주군 귀농귀촌 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동네작가로 선정이 되면 활동 내용에 대해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철호 농업축산과장은 “완주에서의 일상을 들려줄 동네작가를 통해 완주에 귀농귀촌하려는 분들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풍부한 이야기를 들려줄 역량있는 완주군민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태)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감 재배 농업인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감연구회 창립총회와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연구회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발전방안 및 당면 현안사항을 협의했다. 이어서 감 고부가가치 창출과 경쟁력 향상, 품목조직 활성화를 위해 감 동해피해 관리법과 수형관리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감연구회는 회원 간 소통·협력을 통한 농산물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며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기후변화와 소비 트렌드, 영농 현안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원 창출을 위해 ‘2022년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을 4개 분야에 78억 원 규모로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작업 인력난,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등에 따른 수입 농산물 증가 등 농가 소득 향상에 대한 장애요인은 매년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정형화된 시범사업의 틀을 벗어나 지난 2017년부터 공모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작년까지 도내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도 미니 단호박 등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을 통해 평균소득 10~50%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그 규모를 더욱 확대해 지역 현안과 특색을 반영한 성장 잠재력,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실 있는 소득작목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농업기술원 박관수 기술보급과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영농현장에서도 어려움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소비자가 찾고 농가에게 돈이 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효자작목
12일 경북 군위군 소보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에서 한 연구원이 황금색 사과 '골든볼' 품종을 수확하고 있다. 단맛과 신맛이 조화로운 '골든볼'은 기후변화를 대비해 개발한 품종으로, 껍질에 색이 들도록 착색 관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묘목은 내년부터 보급할 계획이다.<사진=농촌진흥청>
영암군은 벼 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노령화에 따른 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농업인의 편리를 도모하고자 8월 5일부터 8월 20일까지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2차 중점방제기간으로 설정하여 적기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대상농가는 영암군에 실거주하며 영암군 농지를 벼 일반재배로 실 경작하는 자로써 연초(2.15~3.31) 사업신청 접수를 받아 무인헬기, 유인헬기, 드론 등을 활용하여 벼 생육기간 중 2회(1회 당 60,000원/ha)에 대한 항공방제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7월 5~6일 집중호우로 침관수 피해가 발생되어 침수 후 우려되는 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1차 방제기간(7.5~7.20)동안 침관수 피해를 입은 필지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방제를 추진하였고, 누락된 필지에 대해서는 2차 중점방제기간에 공동방제를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전동평 영암군수는 8월 10일 관내 벼농사 병해충 공동방제가 이뤄지는 삼호읍·미암면 3-1지구 간척지를 방문하여 관내 농업인들과 항공방제 관계자를 면담하고 격려하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추진으로 관내 벼 재배 농업인에게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제작업에 소
“농업·농촌의 새로운 희망, 청년농업인의 꿈을 응원합니다. 화순군이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구충곤 화순군수가 10일 ‘청년농업인 육성 확산을 위한 응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구충곤 군수는 “청년농업인의 꿈, 도전을 응원한다”며 “청년농업인이 농촌과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희망을 일구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꿈을 이루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제안해 청년농업인 응원 릴레이 캠페인이 시작됐다. 청년농업인이 농촌, 농업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안정적으로 영농 정착하도록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응원하자는 취지다. 구 군수는 강인규 나주시장의 제안으로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명현관 해남군수를 지목했다. 구 군수는 “화순군은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영농 생활에 정착하고 미래 농업의 활로를 개척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오는 31일까지 ‘공동주택 원예작물 관리 교육’ 신청 추가 접수를 받는다. 이는 시가 지난 7월 20일부터 신청받았으나,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신청이 기대보다 저조했기 때문이다. 이 교육은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분갈이, 병해충 관리법 등 원예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불안함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은 없다. 교육은 신청한 주민들이 희망하는 날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신청 시에 교육 장소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시는 당초 20명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교육 일정과 인원을 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