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관내 70개 마을을 대상으로 9월 17일까지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수리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농가의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근본적으로 농기계 자가정비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농기계 수리 전문요원 2명이 한 조로 구성되어 대상마을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교육은 진행 되며, 농기계 정비・점검 능력 향상을 통해 경영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농기계 관리・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하여 농기계 운전이나 조작 중 일어나는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교육 효과를 극대화 시킬 방침이다. 다만, 농업기계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교육을 실시해야 하는 만큼 교육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농기계 의존도가 매우 높은 현실인 만큼 농기계를 수리하는데 불편함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해마다 순회수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프리미엄 딸기 안전성 확보와 수출 확대를 위해 담양에서 전문수출단지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재배포장 토양관리와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담양군에서 2017년에 육성한 메리퀸 품종을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등 동남아 시장에 수출 주력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 김병호 단장과 농촌진흥청 김단비 연구사를 초청해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해 진행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딸기 재배포장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토양 처방 방법, 딸기 적용약제 사용, PLS 제도 홍보, 미등록 농약 사용 근절, 부적합 농산물 생산자로 적발된 이후의 절차 안내 등 농업인 스스로 부적합 농산물 생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족집게 강의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담양 딸기가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게 개별 농가에게는 큰 부담으로 느껴졌다. 수출용 상품 품질관리 등 딸기 수출 맞춤형 교육을 받고 나니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지역특화작목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전
화목의 품제에 대해 옛사람이 이미 9등으로 나누었는데, 높은 풍치와 뛰어난 운치를 취하는 매화와 국화, 연, 대나무 등은1등 이라했다. 15세기 황색국화는 54품종, 백색 32품종, 홍색 41품종, 자색 27품종 등이 있을 정도 국화는 일우逸友라 했다. 우리 조상의 장례문화는 흰 상복에 꽃상여이었는데, 구한말 개화기때 기독교문화가 유입되면서 검은색 상복과 흰국화로 바뀌게 됐다고 한다. ‘진실, 감사, 성실’이라는 꽃말을 지닌 흰 국화는 장례식장에서 보는 꽃이 됐다. 최근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백강’ 국화는 애도와 축하의 품격을 지닌 흰국화로 장례식장뿐 아니라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주고받는 축하의 꽃으로도 인식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흰녹병 저항성 국화 백강이 국내 소비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백강은 2015년 육성한 백색의 대형(스탠다드) 국화로, 꽃이 13.4㎝로 크고 꽃잎 수가 277장으로 많다. 특히 국내 소비시장에서 선호하는 둥근 모양을 띠고 있다. 또 꽃잎이 단단하고 잘 빠지지 않아 수송성이 좋으며 줄기가 강하여 화환용으로 이용하기 적합하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8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전문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은 현장지도 강화를 위한 시설원예 기초 및 실무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설원예 기초 및 실무 교육은 경희 작목개발팀장이 직접 나서 시설의 구조, 환경, 스트레스 등 시설원예의 전반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며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현장실습 교육은 작물별 생육상황 관찰과 실습을 위주로 올 상반기에는 블루베리 전정 실습, 씨감자 절단 실습이 추진됐다. 하반기에는 좀 더 다양한 현장 경험을 위해 실습장소를 소내 실증포뿐만 아니라 관찰포까지 넓혀 진행 중이다. 이규진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농촌 현장에 즉각적으로 적용 가능한 이론·실습·현장교육을 통해 완주군 농업 경쟁력 상승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태)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감자 종서 및 맥류 종자 신청을 받고 있다. 감자 종서는 오는 8월 31일, 맥류(보리·호밀)는 9월 2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될 감자 품종은 수미 1품종이고 맥류 품종은 겉보리 4품종, 쌀보리 5품종 등 총 13품종이 보급될 예정이다. 보급되는 감자종서는 보급종이고 맥류 종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으로 전량 미소독 종자이며 신청 단위는 20kg이다. 감자 종서 가격은 다음 달 중에 확정될 예정이며 맥류 종자의 가격은 kg당 겉보리 1,034원, 쌀보리 1,128원, 맥주보리 1,034원, 청보리 975원, 트리티케일과 겉귀리는 1,972원이다. 맥류 종자는 올해 기상여건으로 유색보리의 종자 색깔이 다소 연할 수 있다. 감자 종서의 공급 기간은 2021년 11월 1일부터 26일까지다. 맥류 종자는 오는 9월 중순 이후 입금 확인 후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공급 잔량에 대해서는 9월 말 농가 개별로 신청 받을 예정이다. 품종별 주요 특성에 관해선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흰점박이꽃무지의 표준 유전체를 해독하고 생리활성 펩타이드를 대량 선발했다고 밝혔다. 흰점박이꽃무지는 예부터 굼벵이로 불리며, 민간에서는 간에서 비롯되는 질병과 악성 종기, 중풍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14년 9월 한시적 식품 원료로 인정됐으며 2016년 12월 식품공전에 등재돼 누구나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흰점박이꽃무지 표준 유전체 해독은 고유 유전자 확보, 생리활성 펩타이드 발굴, 원산지 판별 마커 개발 등을 통해 국내 곤충사육 농가를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식용곤충 중 가장 많이 사육되는 흰점박이꽃무지의 유전체 656Mb를 해독하고, 유전자 2만 3,551개를 통해 생리활성 펩타이드 31개를 발굴했다. 생리활성 펩타이드는 단백질이 우리 몸에서 기능하는 최소 단위로, 두 개 이상의 아미노산이 사슬처럼 연결돼 생체 전달과 기능 조절에 관여하는 바이오산업의 핵심소재로 알려져 있다. 해독된 유전체는 국내산과 중국산 흰점박이꽃무지를 간단하게 식별하는 분자마커판별 기술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해독된 유전체 정보는 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NABIC)에 공개해 일반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4일 관내 희망 농업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농업의 산업화, 규모화에 따라 농업인에게도 나날이 수준 높은 전문 경영 능력이 요구되면서 농업노무, 농지교육, 농업세무, 농업인 특허, 온라인 마케팅 등의 전문 경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동법 관계와 경영주로서의 노무 실무를 주제로 노무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평소 농업 인력을 고용함에 있어 꼭 필요하지만 어렵게만 느껴졌을 노동법의 개념부터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임금 지급방식 등에 대해 쉽고 자세히 전달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시대의 흐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농업도 전문화, 과학화, 규모화 되어가고 있다. 트렌드를 읽는 교육을 개발하고 진행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 이어 9월 3일 농지 전문가, 9월 29~30일에는 유튜브 마케팅, 10월 중 농업 세무지식, 농업인 특허 과정 등 전문 경영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4일 안성시 소재 벼 유기재배 현지시험지에서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각분 활용 국산 혼합유기질비료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축각분이란 소, 돼지의 뿔·발톱 등 버려지는 비식용 도축부산물로 질소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 농기원은 수입 유박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유기질비료 개발을 위해 2017년부터 국산 유기자원을 이용한 유기질비료 개발 연구를 수행해 2018년 축각분을 이용한 국산 유기질비료를 개발해 특허등록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 비료업체에 통상실시(산업재산권 권리자가 타인에게 일정한 범위 내에서 자신의 권리를 사용하게 하는 것) 계약을 체결하고 기술이전했으며, 친환경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유기농업자재로 등록해 올해 2월 혼합유기질비료로 출시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유기질비료는 국산 축각분을 활용해 제조한 친환경 유기질비료로, 기존 유박비료(4.0%) 대비 질소함량(7.0%)이 높아 유박에 비해 40∼50% 적은 시비량으로도 동일한 효과를 보여 노동력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개발된 축각분 혼합 국산 유기질비료를 사용한 벼의 성숙기 생육관찰을 한 뒤 국산 유기질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제21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받는다.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산림청 주최,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산림분야 작품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정책 주제로 나뉘어 그림, 글짓기, 사진, 시·수필 공모로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심사 점수와 온라인투표 점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온라인 투표는 부문 관계없이 주제별(일반·정책)로 각 10표씩 총 20회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 방법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된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공모전 온라인 투표와 함께 공모전 개선 의견을 제출한 인원 중 2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첨 결과는 오는 9월 13일 홈페이지와 당첨자 문자 전송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완주군(군수 박성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전문기술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은 현장지도 강화를 위한 시설원예 기초 및 실무교육과 현장실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설원예 기초 및 실무 교육은 경희 작목개발팀장이 직접 나서 시설의 구조, 환경, 스트레스 등 시설원예의 전반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며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현장실습 교육은 작물별 생육상황 관찰과 실습을 위주로 올 상반기에는 블루베리 전정 실습, 씨감자 절단 실습이 추진됐다. 하반기에는 좀 더 다양한 현장 경험을 위해 실습장소를 소내 실증포뿐만 아니라 관찰포까지 넓혀 진행 중이다. 이규진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농촌 현장에 즉각적으로 적용 가능한 이론·실습·현장교육을 통해 완주군 농업 경쟁력 상승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