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에서도 농업농촌의 값진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과 소비자들이 함께 하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강태식 소장은 직원들과 함께 역동적인 청양농업을 이끌고 있다. “농촌은 우리 삶의 뿌리이자, 농업은 생명을 지켜주는 산업입니다. 우리 삶의 근간이 되는 농업, 농촌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지도사업을 펼쳐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따라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도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강태식 소장은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은 농업인, 소비자 그리고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호흡할 때 가속도가 생긴다. 생산에만 그치는 농업이 아니라 농업농촌 융복합 산업을 집중 육성코자 농식품가공 전문가 양성과정을 비롯해 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농가형 가공상품화 창업지원, 농촌체험 네트워크 강화, 치유형 체험농장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건강 장수시대에 따른 친환경 안전 먹거리 욕구 증가에 발맞춰 농산물 안전성 분석, 친환경 인증 농가 확대, PLS 조기 정착 등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체계 확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대의 큰 흐름인 ICT 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인터넷·모바일·SNS등을 활용하여 유통채널을 다양화하고 농업인의 e-비즈니스 인프라구축으로 실력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김제시 정보화농업인 연구회를 조직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9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11회 전북 농업인 정보화 사전경진대회(주관:전북농업기술원)가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이 경진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 7개 부문에 대한 농업인들의 정보화능력을 평가하는 장으로 김정농에서는 20여명이 참여하여 개인부문 블로그포스팅(장년)에 박유선 백산면 회원과, UCC(장년)에 이용일 금산면 회원이 각각 장려상을, 단체부문에서는 화합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김정농에서는 정보화 능력향상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30여명의 회원이 SNS를 활용한 자기농장 홍보, 네이버카페 글쓰기, 상품주문서 만들기 등의 자율학습을 운영한 결과가 전자상거래로 이어져 정보화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농 조도현 회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많은 회원이 참여하여 능력을 평가하고 회원간 결속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제시 농촌지원과 이광수과장은 “정보화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회장 이문복)가 지난 31일 농촌지도자연합회 임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조직 활성화와 상호 정보공유·소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지역 내 농촌체험농장의 체험학습 시간을 편성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문복 서천군농촌지도자회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합교육 등 교류의 장이 부족해 회원 간 어색한 사이가 될까 걱정될 정도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심리적 치유도 하고 긴 시간 소통의 부재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 반응을 면밀히 분석해 13개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을 대상으로 순회 과제교육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가 선도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농업인 학습단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서천군연합회는 13개 읍·면 농촌지도자 393명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과학 영농을 실천하는 농촌지도자! 봉사하는 농촌지도자!”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농업의 핵심 주체로 활동하고 있다.
정읍시가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경영비 절감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며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본소·북부·서남권·동부 총 4개 권역의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17명의 직원을 배치하고 101종 1,460대의 농기계를 활용해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올해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9,741개 농가를 대상으로 11,395대를 임대해 총 1억1,600여만 원의 수익을 냈다. 이는 전년 대비 임대 건수가 21% 증가한 수치로 농업인의 이용 건수가 해마다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해 왔다. 이 같은 지원정책을 통해 현재까지 지역 내 9,741개 농가가 임대료 1억1,600여만 원의 감면 혜택을 받았으며 임대실적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밭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콩과 양파 등 12개 작목의 주산지를 중심으로 일관 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 장기 임대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임대 전후 농업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염홍철)는 1일 서울 aT센터에서 ESG경영 확산과 상생과 나눔 실천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저탄소․친환경 식생활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공동전개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ESG경영 추진 ▲기후위기 인식 홍보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환경경영 실천과 상생․나눔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류 협력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한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 7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로 지정하여 본사 구내식당부터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함께 잘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후위기 극복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와 같은 다양한 실천방안 발굴과 추진에 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공공기관과 함께하는 ESG경영 가치 창출 국민제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제안은 ESG 가치 중심의 사업 혁신 실행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참여 경영을 실현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다부처 산하 6개 공공기관이 함께 기획하였다는 데 의미가 크다. 공모 주제는 지속가능환경(E), 사회책임(S), 지배구조(G) 분야에서 기관별로 1개씩 총 6개로, 재단의 주제는 지속가능환경(E) 관련 ‘농업·농촌 분야의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모델’이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9월 30일까지 제안서를 작성하여 e-메일로 응모하면 된다.국민들의 참여로 선정된 기관별 최종 1개의 우수 아이디어에는 기관장 상을 수여하며, 최종 결과는 10월 중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국민제안을 통해 ESG 관련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실행함으로써 재단이 ESG 경영을 통한 공공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농업인들은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을 수 있는 신나는 운동장이 필요했다. 아이템이 농업의 브랜드를 만들고 농업농촌의 가치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전남농업기술원 청년 창농타운이 그 길을 열어간다. 청년 창농타운에 입주한 청년농업인들은 서로 간에 영감을 주며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원천.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따라서 농산업 노하우가 없는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습형 창농타운은 중요하며 의미가 있다. 전남 청년창농타운은 청년농업인들에게 기회의 창업플랫폼이다. 농업연구 인프라와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이템 발굴・육성, 창업・교육・생산・소비가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공간이기 때문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다면 청년농업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는 전국 최초 실습형 농산업 창업기관이다. 전남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은 “청년 창농타운은 기존의 창업자의 비즈니스모델을 고도화시키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갖은 신규 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청년 창농타운이 기폭제가 되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순환하여 기쁜 변화가 있었으면 한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청년 창농타운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더욱 협력하고 상생하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이 지난 8월 31일 김제시의 농기계임대사업소 현장을 방문하였다. 지난 8월 12일 청년 경영임대실습농장(월성동)을 방문한데 이어 두번째 행보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김제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10년 본소(1,418㎡) 2개동을 신축하였고, 이어 동부분소(499㎡)와 서부분소(499㎡)를 2021년 5월과 6월에 개축한 바 있다. 보유 기종은 총 75종 1,308대를 갖추고 있으며 2021년 7월말 기준 3,355호 농가에 4,914대의 임대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농업인 편익 증진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조례 제정, 농기계 순회 및 안전 운행교육, 농번기 주말근무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공덕면 위치에 북부분소 499㎡를 개축하기 위해 설계용역 중으로 12월 말 준공 목표를 앞두고 있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의 두번째 김제시 방문을 환영하며 김제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부에 대한 관심에 이어, 귀농귀촌인 및 중소농들에 대한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등 적극적인 지원도 부탁했다. 이에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초고령화가 되어가는 농촌에 농기계 임대사업은 일손 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효과가 큰 만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여개 벼 품종비교 전시포장, 우량종자 증식포, 예찰포를 농업인에게 개방하고 벼 품종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방하는 벼 품종비교 전시포에는 지난 5월 25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손 이앙한 조생종, 중생종, 중만생종, 향미, 찰벼, 유색미 등 30여 품종이 재배되고 있으며, 현재 등숙기 단계에 있어 품종별 특성을 비교하여 관찰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우량품종 증식포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대방(충남5호) 품종을 드문모 심기(55주/3.3m2)해 재배한 포장으로 관행심기 포장과 생육상황의 비교 관찰이 가능하다 벼 병해충 예찰포는 다비구, 보비구, 무방제구, 표준방제구를 설치해 벼에 발생하는 병해충의 발생정도를 파악하고, 농업인에게 선제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운영되는 포장으로 재배방법에 따른 생육상황, 병해충 발생정도를 고려해 살펴보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일까지(오전 9시~11시)는 전시포 현장에서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기술팀이 품종설명과 벼종자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벼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8월 25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도·시군 다래 특화단지 관계관 및 연구회, 농촌진흥청 및 농산물 유통전문가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다래 신품종 온라인 유통 활성화’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원다래생산자연합회와 공동주최로 진행되며, 강원다래생산자연합회 창립총회와 더불어 토종다래 강원 통합브랜드를 육성하여 유망 지역특화 신작목 다래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강원도 다래는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대부분 직거래가 주를 이루고 있어 유통 경쟁력이 낮은 문제점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 강원다래생산자연합회를 통하여 원주, 영월, 평창 등의 농가들이 함께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 강원지역 다래를 국내 최고 품질의 브랜드로 소비자 인지도를 넓혀가는 차별화된 생산·유통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창립총회에서는 강원 다래 공동출하를 통한 유통 경쟁력 확보 및 재배 농업인 정예화를 위하여 강원다래생산자연합회 임원선출, 회칙 정관 심의 확정 및 온라인 유통 사업 협의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강원다래생산자연합회 발족과 함께, 코로나19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