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가 영국에서 진행한 셀럽 연계 온라인 김치 레시피 챌린지와 라이브 쿠킹쇼가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공사는 지난 7월부터 약 3달간 영국 전설의 미슐랭 스타셰프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Marco Pierre White)’와 90년대 대표 팝가수 ‘레이첼 스티븐스(Rachel Stevens)’가 참여하는 김치 레시피 챌린지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두 스타의 참여로 총 116명이 116가지의 김치 레시피로 참여하여 현지 언론에 30여건 이상 보도되는 등 관심을 끌었고, 9월 23일에는 최종 우승자가 셀럽과 함께하는 라이브 쿠킹쇼를 열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셀럽이 직접 선정한 두 명의 우승자 키아라 씨와 쥴리엣 씨가 우승 레시피인 김치 사슈카와, 김치 와인밥을 셀럽과 함께 만들어본 쿠킹쇼에는 약 3천명이 실시간으로 참여하여 소통하였다. 김치 사슈카를 제안한 키아라 씨는 “내가 만든 김치 레시피로 전설의 셰프 마르코와 요리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다. 한식당에서만 경험했던 김치로 처음 요리해보았는데 다양한 현지식과 쉽게 어우러지는 걸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꽃 이야기 학명 : Pueraria lobata (Willd.) Ohwi꽃이 피는 시기: 7~9월 초 꽃말 : 사랑의 한숨, 쾌활, 치유이명 : 갈화, 갈조화과명 : 콩과꽃 색깔 : 자줏빛을 띤 붉은빛 칡은 쌍떡잎 다년생 덩굴식물로 줄기를 길게 뻗어 가면서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는 특성이 있다 생명력이 강하여 겨울 추위에도 잘 견디고 “산속의 진주”라고 불리는 식물이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홍자색 꽃이 많이 달려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잎은 5장인데 바깥에 큰 꽃잎과 중간에 날개 모양의 꽃잎 2장 그리고 안쪽에 암술과 수술을 감싸는 꽃잎 2장으로 되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3장씩 달리며 끝이 뽀족한 마름모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얇게 갈라지기도 한다. 칡은 부위별로 칡순은 갈용, 칡잎은 갈엽, 칡뿌리는 갈근, 줄기는 갈등, 칡꽃 말린 것을 갈화라고도 하며 다양한 기능적인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칡꽃의 성질은 서늘하고 맛은 달고 매우며 이소플로빈, 에스트로겐 성분 등이 함유되어 갱년기 여성들에게 좋으며, 간 건강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칡꽃차 제다 방법은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내 여성농업인 생활문화센터에서 귀농‧귀촌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담양군귀농귀촌협의회원 18명이 참여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자기에 직접 그림을 그려 넣는 세라믹핸드페인팅 체험과 함께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널리 알려진 황금알 농법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체험을 통해 귀농·귀촌인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황금알 농법’ 교육을 통해 품질향상과 수량증대와 관련된 농업 정보를 취득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친목도모를 통해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험과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펫푸드(Pet Food)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정읍시가 펫푸드 산업 연구·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읍시 반려동물의 수는 약 27,000여 마리로 추정되고, 사료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펫푸드 시장 규모는 1조 3천억 원에 도달하는 등 매년 약 10%씩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반려동물 사료 생산 틈새농업 육성’ 사업을 추진했다. 고품질 사료 생산 전문가공업체 육성을 목표로 시는 ‘청아 농장’을 시범 농가로 선정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가공시설과 제품개발 컨설팅을 지원했다. 청아 농장은 애완동물 가운데 토끼와 기니피그를 주 타깃으로 국내산 건초(티모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주사료(펠렛, 트리멜로), 간식(건과일, 건야채, 씨앗 등)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기존의 수입 제품이 주를 이루던 건초와 사료 시장에서 원료부터 가공까지 국내에서 직접 생산함으로써 반려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료작물 생산을 위한 하우스와 저온저장고 지원을 통해 건초생산량이 약 2배가량 늘었으며, 장기 저장이 가능해지면서 수입 제품과의 경쟁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감귤생산 농가인 김종우 씨(서귀포시 효돈동)가 과수부문 ‘2021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기술을 보유·활용해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식량·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분야별 각 1명의 농업기술인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자격은 생산을 기본으로 생산기술 개발, 가공, 유통, 상품화 등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보유기술을 타 농업인에게 보급·확산해 농업 발전에 기여가 큰 농업인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현장 실태조사, 7월 도 농업기술원의 서류심사를 거쳐 ‘최고 농업기술 명인’ 대상자로 김종우씨를 농촌진흥청에 추천했다. 농촌진흥청은 1차 서류심사 30%, 2차 현지심사 70%를 거쳐 심사위에서 과수부문 명인으로 최종 선정했다. 김종우 명인은 △피복재배 개선으로 고품질 감귤 생산 △IT활용 감귤 품질 관리 △농업정보의 교류 및 확산 △감귤박 재활용 방안 모색 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다공질필름 피복 재배 시 연결 방법을 개선해(U자형 핀 고정 → 주름관에 클립형 부착형) 감귤 품질을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에서 치유농업·농촌체험프로그램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 ‘2021년 치유프로그램 운영 역량강화 교육’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서천군 농촌체험교육농장협의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총 10회(4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농장 자원 분석, 실현 가능한 치유프로그램 기틀 마련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각 농장별 맞춤형 치유프로그램 개발에 역점을 두고 추진됐다. 황미자 서천군교육농장협의회장은 “교육을 통해 농장별 치유자원을 분석하고 실제운영 프로그램을 농장주들이 직접 구성해보는 과정을 거치며 기존 프로그램의 단점을 채우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기반조성과 전문인력 양성으로 새로운 농업소득 창출과 농업·농촌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정예화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치유농장을 찾는 체험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재료▶ 주재료: 청포도(10알), 리코타치즈(1컵)▶ 부재료: 땅콩(1/2컵), 호두(2T), 식초(1T), 꿀(2T) 조리 방법1. 껍질을 벗긴 땅콩과 호두는 잘게 다진다.2. 청포도는 식초를 약간 넣은 물에 담갔다 헹군 뒤 물기를 뺀다.3. 리코타치즈로 청포도를 감싸 동그랗게 뭉친다.4. 꿀을 입힌다.5. 다진 견과류를 겉면에 묻힌다.6. 완성. 단체급식 적용법 청포도를 반으로 썬 뒤 모든 재료와 고루 섞어 샐러드 메뉴로 배식해도 좋다.
최근 농업은 더 이상 생산에 초점을 둔 1차 산업이나 2, 3차 산업에 머무르고 있지않으며 관광 농업을 넘어선 치유농업으로 새로운 트렌드가 전환되고 있다. 농산업을 이끌어갈 주요 트렌드로는 FTA, 애그리비즈니스, 다문화, 신 소비문화, 기후 변화와 더불어 건강, 치유농업, 농촌에 대한 재인식 등이 제기되고 있다. 농업이 사회문제의 대안으로 국민의 스트레스를 치료하는 역할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상황이다(농진흥청, 2012; 2013). 1) 치유농업 현황농촌진흥청에서는 치유농장의 활성화를 위해 농촌교육농장과 치유농장을 연계하고자 연구하고 있으며, 농촌교육농장 및 치유농장(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의 현황을 분석했다. 농촌 관련 교육을 제공하지만 치유농장과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농촌교육과 치유농장의 현황을 비교하며 보는 것은 의미가 있으며, 농촌교육농장은 체험농장과는 구분되는 새로운 농촌 관광의 서비스 영역 중 하나로서 단순히 체험 행사를 넘어서 어린이들에게 농촌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가치를 인식시키고자 실시됐다.농촌교육농장은 농업인에게는 농업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게 하는 대안리 될 수 있다. 교육적 관점과 생태적 관점 등 농업과 농
일상생활 속 꽃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3회 양재 플라워 페스타’가 오는 7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양재동 화훼공판장 개장 30주년을 맞이하여 ‘나愛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소비자와 화훼업계 종사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준비하였다. 참여 프로그램으로 ▲배우 명세빈 등 다양한 강사들이 참여해 꽃차, 베이킹 등 생활 속 꽃 활용법을 강의하는 ‘플라워 클래스’ ▲화훼공판장 공터를 활용한 지역주민 참여 가드닝 활동인 ‘나愛 꽃밭 만들기’ ▲시민들이 활동 중인 꽃 동호회를 소개하는 ‘꽃을 든 사람들’ 등 다양하게 마련하였다
추분인 오늘 보성군 벌교읍 호동리 호산마을에서 정가매(75세) 어르신이 고들빼기를 수확하고 있다. 고들빼기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식으로 좋고 비타민, 사포닌 등이 풍부해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피부미용, 소화기능 촉진 등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