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에서 육성하고 있는 여주시배연구회가 지난 5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21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심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채소, 과수, 화훼, 특작 부문 국내육성품종 재배단지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여주시배연구회에서 추진한 국내육성품종 신화배 보급사례가 우수상으로 선정된 것이다. 여주시배연구회에서 생산하고 있는 신화배는 기존 신고배보다 수확시기가 15일 이상 빨라 이른 추석에 적합한 품종으로 여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신화배를 농가에 보급하여 현재 약 25ha가 재배되고 있다. 기술보급과 정건수 소득기술팀장은 “신화배 보급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연구회원들이 교육을 통해 극복하여 안정적으로 출하가 시작되고 호응도 좋아 추석배 품종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과수담당자 김범종 주무관은 “신화배 온라인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추석이 빨라 신화배 선호도가 급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소비선호형 우리품종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학생4-H 과제활동 성과경진을 통해 성취감 제고 등 체계적 과제학습활동 촉진과 자기 주도적 역량을 배양하고자 10. 6일(수) 학생4-H 온라인 과제경진을 개최하였다. 이번 경진은 학생들이 1년 동안 수행해온 창의적인 과제활동을 실시간으로 발표하며 동시에 심사가 진행되었다. 경진분야는 자원봉사, 4-H프로젝트 성과발표, 학교 텃밭 요리로 3분야 6개교 18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진을 펼쳤다. 아울러, 경진결과 자원봉사, 4-H프로젝트 성과발표분야의 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는 강원도를 대표하여 오는 10. 21일(목)부터 농촌진흥청·한국4-H본부 주최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 학생4-H과제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남석 지원기획과장은 “4-H활동을 통한 지·덕·노·체 4-H이념함양 뿐만 아니라 경진대회를 통한 자긍심과 역량배양 등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미래 사회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한다는 취지다. 이날 교육은 체리 재배 농가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교육 대상자 중 유증상자 참석 자제, 마스크 착용 등의 문자를 발송했다. 교육은 GAP 기준·인증제도, GAP 실천요령,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등의 내용을 담은 동영상 시청으로 대신했다. 이와 함께 재배작물에 등록된 농약사용과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고 관리하는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 제도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GAP 인증을 통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GAP(농산물우수관리)란 농업환경 보존을 위해 생산에서 판매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 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집중 관리하는 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미세먼지 줄이기 종합 관리 사업의 하나로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화순군은 2013년 이전 생산된 트랙터‧콤바인(이하 농기계) 중 농업용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농기계를 조기 폐차하면,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기계 폐차업소에서 정상 가동으로 확인된 농기계로 최종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인 트랙터와 콤바인이다. 신청은 소유 농기계 1대만 가능하다. 군은 사업비 1억5960만 원을 소진할 때까지 신청을 받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농기계의 생산연도와 규격별로 최소 100만 원부터 트랙터는 최대 2249만 원, 콤바인은 131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농기계 생산연도, 규격, 모델명, 제조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신분증 ▲보조금 지급통장 등을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조기 폐차 지원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지정 농업기계 폐차업소에서 정상 가동 확인, 폐차 입고, 폐차 확인 등 과정을 거쳐 보조금이 지급된다. 보조금이 지급되면 면세유 공급이 보류(말소) 처리되며, 농업기계 종합보험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0년 농업기계임대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이 운영하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4년 연속 우수사업소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46개 시․군의 469개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6개 항목, 13개 평가지표를 평가했다. 화순군은 농기계 임대실적, 이용 농가 수, 임대료 수준, 인력 운영 등 전체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가 일손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추진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도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전국 우수기관 선정으로 지원받은 1억 원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의 신형 농업기계 구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농기계 교체로 농업인의 이용 만족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관심으로 4년 연속 우수 사업소로 선정됐다”며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만족도를 더욱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콩 수확 및 양파, 마늘의 정식작업을 앞두고 11월까지 농작업 대행단을 본격 가동한다. 7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작업대행단 운영은 박성일 완주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농촌인력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2019년 고산농협과 협력해 농작업대행단을 설치하고 트랙터, 탈곡기, 수확기, 퇴비살포기 등 전용 농기계 11종 15대를 확보하고 퇴비살포, 정식 및 수확, 드론방제, 양파 톤백입고 등 농작업대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년째 운영하고 있는 농작업대행단은 지난해에도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446ha의 농작업을 대행해 일손부족 해소와 50%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2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경운작업과 두둑형성, 비닐피복, 퇴비살포, 정식 및 수확 등 밭농사 위주로 실시하고 농작업대행료는 민간보다 30% 저렴하게 받고 있다. 농작업대행사업단은 올해도 자율주행시스템 등 2종의 작업기를 보완해 지난 6월까지 포트정식, 양파줄기절단 등 9종 168ha의 농작업대행을 실시했다. 11월까지는 콩 수확 및 양파, 마늘을 식재하기 위한 경운작업부터 정식작업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온라인으로 “2021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주관하여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전용 누리집을 통해 임업인 및 산주를 위한 현장의 목(木)소리, 엠지(MZ)세대와 함께하는 산림직업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 콘서트와 학술 토론회 및 발표회 등을 진행한다. 산림박람회 기간 산림복지, 산림경영, 귀산촌, 소득, 목재, 및 수출 분야 14개 온라인 상담관을 운영하고 비대면 화상 및 유선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참가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산림분야 취업 희망자를 위해 관련 공공기관별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예정되어 있다.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10월 19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림조합중앙회, 10월 20일은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올해 산림박람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어 임업인과 산주, 산림분야 대학생 등과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더 많은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산림분야의 다양한 주제와 정보를 한자리에 집결한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기획> 실습형 농산업 창업기관 전남 창농타운 전남농업기술원 창농타운은 농업·농촌의 농생명 자원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성장단계별 교육, 비즈니스 모델 확정과 실습을 통해 창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습형 농산업 창업기관이다. “전국 최초로 농산업 창업을 위한 창농타운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습니다. 일방적인 교육과 지원이 아닌 청년 농업인이 스스로 사업계획을 세우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교육 및 컨설팅도 창농타운 누리집에 사전에 공개해서 일정 이상의 인원이 신청하면 추진할 계획입니다.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농산물 유통구조, 소비패턴 등 많은 변화가 있어, 청년 농업인에게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업하는데 예기치 못한 어려움이 많겠지만, 창농타운에서 서로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년 농업인의 창농타운 가입 및 입주를 환영하고, 농산업 창업에 필요한 행재정적으로 뒷받침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촌지원과 청년창농기술팀 박인구 팀장은 “금년 말까지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서 미비점을 보완하고,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장주언)는 최근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귀농회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6일 귀농회원의 어려운 소식에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위로금 230만원을 피해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9월 22일 동계면 수정마을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주택과 창고 전소피해를 입고 하루아침에 생활근거지를 잃었다. 이날 위로금을 전달한 장주언 귀농귀촌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주택 화재로 상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화재를 당한 이모씨는“한 순간에 집이 사라져 앞날이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회원님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대균 동계면장은 “실의에 빠진 이웃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군 생활개선회(회장 황금자)는 지난 5일 보은읍 신함리 황금자 회장댁에서“사랑의 고추장 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생활개선회원 20명이 모여 고춧가루와 엿기름으로 정성들여 만든 고추장을 보은군 장애인회관 및 실버복지관에 직접 전달했다. 황금자 회장은“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고추장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읍 생활개선회는 1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보은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