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전국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임대실적, 정책적합도, 수요자, 조직원 만족도 등 72개 평가에서 고르게 상위를 기록하며 우수기관(전국4위)으로 선정되었다. 신안군은 상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임대사업소의 노후 농기계를 신형농기계로 교체하여 영농현장 농기계 임대에 발 빠르게 봉사할 계획이다. 9월말 현재 8,000농가에서 임대하여 전년 대비 1,300농가가 더 이용하여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및 기계화율 향상에 기여하였다. 특히 영농시기별 볍씨 온탕소독, 대파, 양파기계 파종, 콩 정선작업 등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촌일손 부족에 힘써 왔으며 전 읍면 영농현장 농기계 배달서비스를 실시하여 영농현장에서 농기계 사용 안전교육과 농기계 운송 중 사고위험을 줄이고 농업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절감 해택 뿐만 아니라, 연중 편리하게 농기계를 빌려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올 1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임대료 50% 감면 시행으로 8,000농가에 1억여원의 감면 해택을 주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었다. 박우
청년농업인들의 사고의 범위는 무한대이다. 수제떡갈비로 맛있는 식문화를 열어가는 청년농업인 노지혜 대표에게서 받은 느낌이다. 지역의 화훼농가가 힘들었을 때는 꽃을 구입하여 자신의 수제떡갈비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프리지어 한 송이를 넣어 주고, 가을의 감을 담아 배송할 때도 있다. 뭐든 이웃과 소비자와 소통하려는 청년농업인 노지혜 대표이다. 그녀는 지역 내 농산물이 최고라며 어르신들의 농산물을 수매하여 청년점포를 시작으로 이제는 밥도둑 반찬 ‘수제떡갈비’를 생산하고 있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정순연 과장은 “우리 청년농업인의 열정을 볼 때면 그야말로 ‘와우!’가 절로 나올 때가 있다. 우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년농업인들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하고 있다. 노지혜 청년농업인은 서울에서 직장 생활하다가 농업농촌의 비전을 보고 창농계획을 세워 도전을 거듭했고, 이제는 수제떡갈비를 상품화하여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농업의 가치를 알리며 맛있는 농업을 만들어 나가는 청년농업인”이라고 말했다. 일 년 생산량 50톤, 공공급식으로도 인기 올해 7
당진시는 관내 당진시액화석유가스협회(회장 임상묵)와 함께 지난 8일 석문면 난지도리를 시작으로 관내 22개 농어촌민박사업장에 대해 액화석유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위해 당진시와 당진시액화석유가스협회는 지난 6월 관내 농어촌민박사업장 가스안전점검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부는 작년 강원도 펜션 가스폭발사고를 계기로 농어촌민박사업자가 가스 관련 전문가에 의뢰해 안전점검하고 그 확인서를 시군구에 제출하도록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가스안전점검 확인서 미제출 사업장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이에 시는 상당수가 고령이거나 여성인 농어촌민박사업자에게 편의를 제공코자 당진시와 당진시액화석유가스협회가 손을 맞잡고 농어촌민박사업장에 안전점검을 매년 1회 실시하면서 당진시는 행정적인 지원을, 가스협회는 판매 회원사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가스누출검사, 가스용품 상태검사(배관설치, 중간밸브 등)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가스점검을 받은 한 민박사업자는 “시와 협회에서 안전점검을 해 주니 가스사고 걱정 없이 손님을 맞을 수 있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당진시액화석유가스협회는 금년도 당진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에서 전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16개소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은 지난 2014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학교 교육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장주 역량,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등 5가지 품질요소를 평가해 우수한 농장을 선발하고 3년마다 재심사를 통해 품질인증을 받는 제도이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활동이 이루어지는 농업·농촌 자원을 소재로 한 학교 교육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으로 단순히 농촌체험을 넘어 학생들에게 농업 가치를 인식시키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농촌관광 및 체험학습을 운영하는 농장을 말한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매년 농장주들의 역량 강화 및 품질인증을 위한 교사양성 2개(기초·심화) 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응급처치교육, 전문가 연계 현장 컨설팅과 품질인증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교육계 및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보미 담당자는 “지속적인 농촌교육농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품질인증 기준에 맞는 품격 높은 교육농장 육성이 필요하
인위적 산림 파괴의 주원인으로 지적되는 불법 벌채 행위가 최근 5년여간 1,750건으로 조사됐으며, 피해면적은 축구장 68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6년~2021.6월) 산림 내 불법 벌채 단속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년 산림 내 불법 벌채 단속은 336건에서 2017년 308건, 2018년 270건으로 감소했으나, 이후 2019년 271건, 2020년 352건, 2021년 6월 기준 213건으로 다시 증가해 총 1,750건으로 조사됐으며, 피해액은 56억 3,361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여간의 산림 내 불법 벌채 피해면적도 489헥타르(ha)로 조사돼, 축구장(7,140㎡)의 68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 내 불법 벌채 단속 건수를 지역별로 구분하면, 경상북도가 266건으로 가장 많았고, 충청남도 244건, 전라북도 234건, 경기도 184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피해면적도 경상북도가 69.73ha로 가장 넓었으며, 경기도 69.6ha, 전라북도 67.52ha, 강원도 62.32ha, 충청남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과학적으로 명확한 근거가 입증되지 않았던 산나물의 항당뇨, 항비만 효과를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요 산나물 23종 가운데 당뇨와 비만 등 대사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인 것은 선씀바귀, 배초향, 섬쑥부쟁이, 쑥부쟁이 4종이다. 소화효소 억제 활성(시험관 실험)을 측정한 결과, 선씀바귀, 배초향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씀바귀를 에탄올로 추출한 추출물은 글루코시데이스, 아밀레이스 같은 소화효소의 활성을 각각 78%, 75%(물로 추출하면 39%, 14% 저해) 막는(저해) 효과가 있었다. 배초향의 에탄올 추출물도 글루코시데이스, 아밀레이스 활성을 각각 35%, 70%(물로 추출하면 28%, 1% 저해) 막아주는 효과가 확인됐다. 글루코시데이스, 아밀레이스 같은 소화효소는 탄수화물을 분해해 포도당 농도를 조절하는데, 이를 억제하면 체내 포도당 흡수를 늦춰 식후 혈당 상승을 막을 수 있다. 지방 축적률(세포 실험) 측정 결과, 섬쑥부쟁이와 쑥부쟁이 추출물은 지방 전구세포에서 지방 세포 분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포 분화를 유도한 뒤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실험구의 지방 축적률을 100으로 보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 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경영평가가 악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 국회 농해수위)이 준정부기관 경영실적 평가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 농정원의 주요 경영평가결과는 ▲‘17년 B등급 ▲‘18년 B등급 ▲‘19년 C등급 ▲‘20년 C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강소형 준정부기관의 평가와 비교해도 뒤처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 41개 강소형 기관들 중에서도 하위권에 속해 있다. 농정원 내 미래발전위원회 활동도 2018년도 경영평가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경영발전위원회와의 기능 조정 문제 및 통합 등을 통해 위원회 활동에 대한 개선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요 사업 성과들도 문제가 잇따랐다. 농업·농촌 활성화 사업의 경우, 귀농·귀촌 정착률, 도시농업 참여자 수, 쌀 소비확산 성과 모두 당초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성과관리의 변화가 요구되는 것이다. 또한, 농고 실습학년제와 농대 실습학기제도에 대한 확대 개선도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현재 67개의 농고와 46개의 농대가 있다. 그러나 2000년 기준 해당 사업은 3개의 농고와 5개의 농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에서는 농업현장에서 활용 빈도가 높은 소형건설기계(3톤미만 굴삭기, 지게차) 면허취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은 미양면 소재 소형건설기계조종교육 지정기관에서 3인 1조로 이틀간 이론,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3톤미만 굴삭기, 지게차 중 면허취득을 희망하는 기종을 선택하여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안성시 농업인이며 운전면허증(굴삭기 2종 보통, 지게차 1종 보통)이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을 진행하는 조준희 농촌사회과장은 “안성시 농업인분들의 농작업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안성시 농업인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용성 있는 교육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안정적인 하우스감귤 생산을 위하여 꽃눈분화 조사를 통한 가온을 당부했다. 하우스감귤 363ha ‧ 25,358톤(2020년 도전체)으로 5월에서 9월까지 출하되며 감귤 연중 출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우스감귤은 가온시기에 따라 극조기가온(11월 이전), 조기가온(12월 1일 ~ 12월 24일), 후기가온(12월 25일 ~ 1월 30일), 극후기가온(1월 21일 이후) 재배로 나누어진다. 하우스 가온개시는 실질적인 하우스감귤 재배의 시작이므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감귤은 생리적 꽃눈분화에 도달해 있는 경우 가온 등 환경조건을 주면 형태적 분화로 이동하며 안정하게 열매를 맺게 된다. 꽃눈분화 검사를 통해 적정시기에 가온을 시작해야 안정적인 착과를 돕고 무리한 난방에 따른 경제적인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2년산 하우스감귤 농가를 대상으로 가온시기 판단을 위한 「꽃눈분화 검사실」을 운영한다. 꽃눈분화 검사는 결과모지를 단기간에 발육시켜 사전에 꽃의 많고 적음을 눈으로 관찰하여 향후 꽃 발생을 예측한다. 꽃눈분화 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가온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돕는 “21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젝트” 운영을 마치고 10월 6일 해단식과 함께 김제시로의 전입을 축하하는 행사를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참여자 및 멘토, 기타 관계관 등 20여명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젝트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농사 및 농촌생활 체험, 농업 일자리와 주민교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김제시 금산면 소재 평지마을 수류산 권역마을에서 지난 4월 15일 입소식과 함께 6개월간의 과정을 모두 완수하고 참가인원 모두 김제시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귀농형, 귀촌형, 청년프로젝트형 유형 중 농업도시에 맞게 귀농형이 추진되었으며 6개월간의 기간동안 파종에서 수확이 가능한 작물인 옥수수와 참깨 품목을 선정하여 육묘와, 이식, 작물관리, 수확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작물 생애주기별 관리법을 배웠으며 마을 프로젝트인 마을환경가꾸기, 목공예, 공동점식 등에 참여하였고 농번기 일손돕기, 선진농가 교육, 용접기술활용기술, 농업법률이해, IT 교육 등 실용교육을 수강하였다 김제시 박준배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