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업을 직업으로 하지 않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힐링가족텃밭을 분양한다. 군은 2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힐링 가족텃밭 분양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화순읍 교리 247번지 1898㎡(575평)에 힐링 가족텃밭을 조성, 총 72구좌를 분양할 계획이다. 1구좌 당 면적은 16.5㎡(5평, 공공시설 포함)로 임대료는 3만 원이다. 농사 체험을 하고 싶은 화순군 거주 비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양 대상자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하며, 참여 대상자들을 상대로 텃밭 유의 사항과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면서 수확의 기쁨, 보람과 함께 농업에 대한 이해·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强小農) 육성에 앞장선다. 센터는 농가 진단 및 처방으로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개선을 통한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중심 강소농’ 35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내달 18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 올해 강소농 교육은 기본·심화·후속교육 등 총 17회 예정돼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농업경영의 방향잡기 ▲농산물의 가치와 직거래 활성 모델개발 ▲교육생 농장방문 크로스코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재중 농촌진흥과장은 “열정 있는 여성농업인들이 강소농으로 참여해 단계별로 차별화된 수준 높은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당진시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센터 농촌진흥과 농가육성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까지 546개 농업경영체가 강소농으로 선정돼 농업경영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의 성과를 거뒀다.
아상처리 1차는 3월 20일 전후, 2차 4월 20일 전후에 실시한다. 빠를수록 좋으며, 늦을수록 원줄기의 나이가 들수록 잘 나오지 않는다. 방법은 휴면아 위 1~2cm 정도 위치에서 ∩, ∧, ― 같은 모양으로 상처를 준다. 마치 화장할 때 눈썹 그리듯이 칼, 조각도 등으로 수피를 끊어 수액 이동을 차단한다. 눈의 위치에 따른 아상처리 효과가 있다. 누운(수평) 가지일때는 등쪽 › 옆구리 › 배면 순으로 46~15%의 발아율을 보였고, 일어선 가지의 경우 선단부〉중간부〉기부의 순으로 각각 85, 80, 75%의 발아율이 나타났다. 눈의 크기에 따른 효과를 살펴보면 가지상에 있는 눈의 크기가 클수록 새가지 발생율과 평균길이가 길다. 작은 크기의 눈, 2차 생장한 마디의 눈은 효과가 떨어진다. 생장조정제를 이용했는데, 아상과 프로말린살포 병행 효과가 82∼93%로 높았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 중 일부입니다.
1) 증상 딸기의 철 과잉증상은 하위엽의 엽신 가장자리가 갈변하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하위엽의 엽신 가장자리가 갈변 후 점차 괴사한다. 2) 원인 철 함량이 높은 비료를 경엽처리 하거나 관주처리할 때, 또는 근권부에 기비를 혼합하는 과정에서 미량원소복합제의 처리량이 너무 많을 때이다. 또 다른 원인은 관개용수에 Fe가 고농도로 존재할 경우, 근권부의 pH가 낮아지면 철의 가용성이 증가한다. 3) 교정 시비 방법 시비되는 비료 속의 철 농도를 계산하고 필요하면 철을 함유한 비료의 시비농도를 낮춘다. 관개용수에 의해 공급하고 있는 Fe의 양을 분석하고 계산 후 Fe을 함유하지 않거나 Fe 함유량이 낮은 비료로 대체한다. 관개용수의 Fe 농도가 과도하게 높을 경우 역삼투 방식으로 원수의 수질을 개선한다. 근권부 pH를 측정하고 허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가급적 pH를 높인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벼농사 피해를 주고 있는 주요 병해충인 벼멸구, 먹노린재, 벼 물바구미,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을 사전예방하기 위하여 23억원 규모의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육묘상자처리제’는 이앙 전이나 이앙 당일 모판에 살균제와 살충제가 혼합된 약제를 살포하는 방법으로 본답 병해충 방제 횟수를 평년 3∼4회에서 1∼2회 줄일 수 있어 벼 재배의 생력화와 경영비 절감, 고품질 쌀 안정 생산기반 조성은 물론 농업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고흥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협의회에서 선정한 약제 중에서 2월 18일까지 농가가 원하는 약제를 선택해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3월말에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벼 병해충 본답방제 노력절감과 화학농약사용 절감 및 농촌 인력부족 등 현안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육묘상자처리제 지원과 병해충 적기방제를 통해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묘 등록 시범사업을 오는 2월 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일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는 증가하는 반려묘의 보호 및 유실·유기 방지를 위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반려묘 등록 시범사업은 반려견 등록제도와 달리, 소유자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키우는 소유자는 반드시 시·군·구청에 등록해야 하지만, 반려묘는 등록을 희망하는 경우 언제든지 등록할 수 있다. 또한 반려견 등록은 내장형 또는 외장형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나, 반려묘 등록은 내장형 방식으로만 가능하다. 외장형 방식은 고양이의 행동 특성상 목걸이의 훼손이나 탈착이 빈번하다는 점을 고려해 제외하였다. 반려묘를 등록하려면 지자체(시군구)가 동물등록대행자로 지정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야 한다. 동물병원 방문 전에 등록대행자 지정 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는데, 이는 시청이나 동물병원에 직접 문의하거나 농식품부가 운영하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김지현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반려견 등록률이 증가함에 따라 유실·유기견 수가 낮아지는 등 등록제도의 가시적인
1월 29일, 경남 김해 낙원공원묘원. 아침부터 김해지역 꽃 농업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묘원 앞에서 성묘객들을 기다렸다. 오전 11시가 지나자 묘원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농업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부산 경남지역에서 생산된 절화로 만든 꽃다발을 성묘객들에게 나눠 줬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경남 김해에 있는 (재)낙원공원묘원, (재)김해공원묘원, (재)영락공원묘원, (재)부산공원김해하늘공원 등 4개 공원묘원 앞에서 헌화용 꽃 무료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자조금협의회는 1월 13일 김해시(시장 허성곤)와 4개 공원묘원과 탄소중립 실천 및 지역상생협력을 위한 플라스틱 조화 없는 친환경 공원묘원 만들기 협약 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홍보 사업과 캠페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묘원을 찾은 김모 씨는 조화에 있는 미세플라스틱이 건강을 해치고 생태계를 오염시키는 줄 몰랐다. 이제부터는 우리 꽃으로 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은 김해지역 공원묘원에서 조화로 인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연간 14톤 이상 발생하고 소각처리 시 연간 11톤 이상의 탄소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많다 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8일 코레일유통(주),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 협업기관과 함께 지난 추석에 이어 올 설 명절에도 용산역사에서 저탄소 식생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공사는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44개 지자체·교육청·관련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사장은 “먹거리가 풍성한 설명절을 맞아 먹거리의 가치와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생활 속에서 매일 실천 할 수 있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동참하여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경재배는 토양 없이 인공배지와 배양액을 이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가장 정밀한 양수분 관리 방법이며 디지털 농업의 핵심 기반 기술이다. 우리나라 수경재배 면적은 2019년 기준 3,785ha이며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 과채류가 전체 수경재배 면적의 90.3%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수경재배 방식은 대부분이 고형배지경이다. 주로 코이어, 암면, 펄라이트, 혼합배지를 사용하고 있다. 유기배지는 코이어가 대표적이며, 무기배지는 암면과 펄라이트, 혼합배지는 코이어, 피트모스, 펄라이트가 혼합된 것을 사용한다. 수경재배용 배지는 최근 환경부담 경감을 위해 유기배지로 전환되는 추세이다. 코이어 배지 점유율은 2005년 0%에서 2010년 23.1%, 2019년에는 47.2%까지 성장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 중 일부입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의 품질인증 농촌 교육농장을 홍보하는 안내서를 제작했다. 홍보 책자에는 품질인증 농촌 교육농장 5곳의 현황, 교육 프로그램, 비대면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등이 담겼다. 군은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홍보 책자를 배포했다. 책자가 필요한 군민은 농업기술센터(061-379-5433)에 문의하면 받을 수 있다. 농촌 교육농장은 농업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학습장이다. 농촌진흥청은 농업 자원, 교육 운영자, 교육 프로그램, 교육 환경, 교육 서비스 5대 품질요소를 심사해 품질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품질인증 교육농장을 믿고 찾을 수 있는 이유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농장에서 청소년, 가족 단위로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에 제작한 책자가 지역 교육농장 활성화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