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본소를 2월 5일부터 11월까지 토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철에 농업인들의 영농 편익을 제공하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내 임대사업소 본소에 전담 인력 8명을 투입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가 필요한 농가는 전화로 사전 예약 및 방문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영농철 농작업 여건을 고려하여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는 현재 82기종 626대의 다양한 농업기계를 확보하여 관내 농가에 대여하고 있다. 해마다 이용자가 증가해 지난해에는 6,150건의 농업기계 임대실적을 달성하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농작업 일정에 불편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2월부터 11월까지 법정공휴일과 명절을 제외한 토요일 근무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과도한 농작업과 야간작업 자제, 음주운전 금지 등의 농업기계 안전 사용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읍시가 정읍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 경영인의 핵심 인력 양성을 목표로 농업 분야에 대한 이론체계와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교육하는 단풍미인대학을 운영한다. 올해 교육은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과정별 장기 기술교육으로 3월 개강해 11월까지 과정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친환경 유기농업 과정’, 명품 만감류 생산을 위한 ‘만감류 재배과정’, SNS와 유튜브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팜 과정’, 농산물 가공산업 아이템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농산물가공과정’으로 편성됐다. 모집인원은 과정별 20~30명으로 4개 과정 총 100명이며, 모집된 교육생은 과정별로 15~26회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또는 농업인상담소,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장기 기술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핵심 농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편, 단풍미인대학은 지역농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친환경·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마케팅 등 능력을 갖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올해 새 소득 특산·아열대 과수 발굴 및 안정생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 농업환경은 지구온난화, 시장 개방화,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급변하는 실정이다. 특히 과일 소비시장은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패턴의 변화로 열대·아열대 과일 선호가 높아지며 매년 소비량은 증가하고 품목은 다양화되고 있다. 또한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신품종 키위 및 아열대 과수의 발굴․도입과 제주에 적합한 안정생산 재배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올해 8억 300만 원(국비 3,100만 원, 도비 5억 7,600만 원, 자부담 1억 9,600만 원)을 투입해 국내육성 키위 및 새로운 특산과수 발굴 ․ 보급에 나선다. 국내육성 우수품종 키위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생력화 ․ 안정재배 기술보급으로 안정 소득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키위 우수품종 보급 사업’ 5개소를 통해 국내육성 우수품종을 보급하고 시설 및 난방기 등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키위 생력화 ․ 안정재배 기술 보급사업’ 6개소에 송풍기, 인공수분기, 병해충 방제 등 농작업 생력화 기술보급으로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꾀한다. 새로운 특화 ․ 아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4일 경기도 용인시(시장 백군기)를 찾아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동참 등 ESG경영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남사화훼단지 등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도 협의했다.' 이어 김사장은 용인시 남사면 소재 우수 난 재배농가인 센트럴팜(대표 박승동), 혜지농원(대표 윤효철) 그리고 화훼 판매장인 남사화훼집하장(대표 이기욱)과 예삐플라워아울렛(대표 김진국)을 방문하여 화훼 출하 실태 및 유통현황을 파악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화훼 소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용인시 남사면은 지리적으로 수도권 및 타 지역으로 접근성이 용이하여 대형 화훼집하장과 대형 소매 유통업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공사 화훼사업센터의 전체 난류 출하금액 중 남사면 소재 화훼농가에서 들어온 난이 11.6%를 차지했다. 또한, 남사면 화훼농가들은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을 통해 재배 품질과 기술 향상, 신품종 출하 등으로 화훼 트렌드를 선도하며 소비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김사장은 “고품질 난 생산 확대에 따른 고객만족도 상승이 화훼농가 소득증대의 해법이 될 것”이라며, “소비
한 조각의 배를 먹으니 그야말로 사각사각 시원하고 달콤했다. 씹히는 식감과 과즙이 풍부하면서 달콤한 맛이 오후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주고 기분 좋은 기운을 팍팍 샘솟게 했다. 여주의 배 맛의 전성기를 이어가는 여주배연구뢰 신명식 총무의 배를 먹어본 느낌이다. 농업기술센터 김범종 연구사는 “여주시배연구회원들은 2021년 농촌진흥청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주인공이다. 맛있는 배를 생산하기 위해 농가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특히 우리 국산 신화배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아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총무를 맡아 고생하시는 신명식 농가분께서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부로 알려져 있다. 수출농업도 했고, 타 농가의 모델이 되어 명품 여주배를 지켜 나가는 모습에 감동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소비선호형 우리품종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배연구회(회장 최종환)를 중심으로 시작했는데, 사업 1~2년 차에는 반대하는 농가들도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 신명식 대표 등 시범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재배했고 좋은 성과를 올려 다른 농가에서도 재배를 시작했다. 신
글로벌 농업 환경에서 생산자는 안정된 가격을 원하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원한다. 따라서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교육을 담당하는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은 매년 중요시되는데,올해도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지도사업으로 전력투구하고 있다. 특히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농업인들이 농업에 더 집중하는 계기가 되며, 스마트농업에 대한 정보나 지식, 요구 수준 등이 높아지고 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김석산 소장은 “최근 우리 농업환경은 이상 기후, 농촌 고령화, 일손 부족 등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ICT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농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것이다.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용인의 스마트농업 방향성과 대안을 제시하여 농가의 소득과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0년 960㎡ 규모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조성하여 농가들과 귀농 희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 또는 귀농 희망자들이 스마트농업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내 농가의 온실 환경 데이터를 수집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진도군의 관광상품으로 해풍 담은 ‘유자빵’을 개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자는 과육뿐만 아니라 껍질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비타민 P와 비타민 C, 유기산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 P로 불리는 나린진, 헤스페리딘 등은 혈관투과성,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어 차, 음료 및 향료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전남농기원은 이러한 유자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지난 4년 동안 지역특화작목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기능성 소재(정유, 천연분말, 올레오레진)와 이를 이용한 향장품, 그리고 빵을 비롯한 7종의 가공식품을 개발했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빵은 유자 건조 분말을 이용, 기존의 제품에 비해 유기산 1.6배, 플라보노이드 1.8배 가량 향상시킨 제조방법으로 지난해에 특허출원과 기술이전을 통해 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 한편 유자 빵은 진도대명리조트 특산물 매장, 진도타워 특산물 매장, 진도읍 명품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관광상품의 다양화와 농가의 소득안정화가 기대된다.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이선경 연구사는 “앞으로도 지역 농특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전문농업 분야 농업인력 육성과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업인대학,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강소농 정보화 교육과정 등 2022년 전문농업인 교육생을 오는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보은군내 주소지를 두고, 영농기반과 지속적 교육 참여 의지를 가진 농업인이며, 교육과정은 농업인대학 대추과정, 농업인대학 치유농업 아카데미, 농업인대학 농업 드론 방제반,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강소농 정보화 교육 등 5개 과정이다. 과정별 15~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각 교육과정은 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장 및 영농현장, 드론 교육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내부강사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농업·농촌의 이해, 재배 이론 및 영농기술, 현장실습, 토의, 견학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능력 향상 및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영농교육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보은군 및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요강을 참조해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으로 방문해 입학원서 및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 등이 실질적으로 농가에 보급되어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더 풍요롭게 가져다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찬).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특수미 상품화 생산 시범, 농촌 융복합산업 육성과 도시농업 활성화 등 농가 소득증대를 중점 사업 추진방향으로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찬 소장은 “지난해는 그 어떤 어려운 시기보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농업인과 도시민이 융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도농 복합도시로서의 함께 웃는 청주 실현을 위해 직원들 모두가 열심히 준비하고 실천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농촌지도와 시험연구 분야 120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단순한 지도사업이 아니라 농업인이 소비자를 생각하는 농업, 도시민이 농산물의 가치를 존중하는 농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변화와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지도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2월호>에 게재된 기사의 일부입니다.
상품성이 떨어지는 인삼은 과감하게 비누 만들기 체험용으로 사용한다. 상품성이 좋은 인삼은 선물용으로 고가로 판매한다고 말했다. 주로 한정식, 짜장면가게, 곱창가게 등으로 새싹인삼을 납품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 기사 월간지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