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회장 최정희)는 지난 8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회원 10여 명은 이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분리수거 잘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의 실천 방법을 알리고 동참을 당부했다. 최정희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에 앞장서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황의정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줄이기 운동에 모든 농업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주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는데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와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정읍농협은 지난 8일 정읍시청에서 ‘정읍시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백승우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정재호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육성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유농업 분야의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전문인력 육성과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치유농업 관련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운영·개발하고, 각 기관의 치유농업 시험포장과 시설믈 이용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치유농업 확산과 조기 정착을 위해 협력사업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필요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치유농업 비전을 설정하고 종합적인 계획과 정책 수립, 제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대학교는 교육훈련과 전문인력양성,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와 정
신안군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 지난해 영농상 애로사항 해결, 달라지는 농업정책 홍보 및 주요 품목별 핵심기술 보급으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온라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2월 8일부터 28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읍·면별 집합교육으로 실시하였던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 및 증가 추세에 따라 당초 소규모 대면으로 진행하려 했던 교육을 예방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변경 진행하게 된다. 유튜브 채널인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농업인들이 개별 접속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2022년도 농업 동향 및 전망, 수도작·고추·마늘·양파·대파·시금치 등 작목별 핵심 재배기술로 구성하였으며, 교육교재와 비대면 교육 영상자료를 농업기술센터 읍·면지소에 배부하여,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읍·면지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우리군 농업인이 한해 농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적기에 필요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2022년 주요 핵심과제로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및 보급 확산’을 선정하고 3억 1,500만 원을 투입한다. 기후변화 등 농산물 생산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농촌일손 부족으로 인력난은 가중되며 투입 에너지는 계속 증대되는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해 노동력 절감과 품질 향상, 최적의 에너지 투입으로 미래농업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3억 1,500만 원(국비 2,900만 원, 도비 2억 900만 원, 자부담 7,70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 농업기술 현장 확산에 나선다. 지금까지 제주형 스마트팜 시스템 보급 147개소, 테스트베드 운영 4개소를 추진하고 12작목 53농가를 대상으로 통합관리시스템을 연계 구축한 바 있다. 올해는 시설하우스 재해예방 ICT 종합관리 25개소 및 제주형 스마트팜 기술보급 12개소를 추진한다. 시설하우스 재해예방 ICT 종합관리사업은 결상(정전) 시 자동개폐기에 안정적인 전원 공급, 난방기 화재 사전 차단으로 재해를 사전에 대처하고 안전농업을 실현한다. 제주형 스마트팜 기술보급은 하우스 환경제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2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21년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발표 경진대회’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17개 농업인대학 운영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인교육 성과 창출 및 교육품질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1차 정량적 평가와 2차 발표경진을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이천시에서 운영하는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수준별 맞춤형 과정 개발(대학 3개 과정, 대학원 1개 과정),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교육의 효율적 운영, △교육생 사후관리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김영준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 개설을 통해 이천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1,29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각 영농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며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2년 GAP 판로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이 사업의 목적은 GAP 인증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여 인증 농가의 소득 증가 및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분야는 ① GAP 인증 농산물 홍보, 마케팅 기술 등의 교육, ② 포장재 디자인 개발 등 홍보, ③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홈쇼핑 입점 지원 등 판매 3개 분야이며, 1개소당 최소 6백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총사업비 10억 원) GAP 판로지원사업의 신청 자격, 선정 절차 등은 다음과 같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GAP 인증을 받은 개인 농가 및 작목반 등 단체이며, 인증 농가를 대표하여 지역농협 단위로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농협경제지주에서는 지원을 신청한 농가 등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역량을 평가하여 3월 7일 주간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에서는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2월 10일부터 지역농협,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비대면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용직 식생활소비진흥과장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GAP 인증 농산물의 소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반려견 보호자가 반려견과 외출 시 ①목줄 또는 가슴줄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하고, ②공용주택 등의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는 등 관리할 내용을 규정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2022년 2월 1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을 통해서 해당 동물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주지 않기 위한 목줄·가슴줄의 길이가 보다 구체화된다. 종전 규정에서는 보호자의 판단에 따라 반려견의 목줄과 가슴줄을 길게 유지할 수 있어 긴 줄로 인해 보호자의 통제를 벗어나 사고가 발생하거나, 이웃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할 여지가 있었다. 농식품부는 동물행동전문가·동물보호단체·관계부처·지자체 등과 함께 「반려견 안전관리 T/F」를 구성하고, 반려견과 외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갈등 및 사고를 예방하고 반려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줄 등의 길이 기준을 논의하여, 2021년 2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길이 기준을 구체화하였다. 반려견 목줄 길이와 관련한 해외사례를 보면, 미국의 경우는 일부 주에서 외출 시 목줄 길이를 6피트(1.8m)로 제한하고 있으며, 독일
아산시가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7일부터 18일까지 ‘농산물가공 기초·심화 교육’ 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농산물가공 기초교육은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5회 과정으로 농식품가공 현황과 시장 전망, 식품위생법 및 위생관리, 농산물가공 개발 기술, 가공제품 포장방법 등을 배우고, 심화교육은 3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4회 과정으로 분말, 생들기름, 과채주스, 쌀조청 제조 실습을 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교육 참여가 가능하며, 심화교육은 기초과정 수료 또는 현재 가공창업 활동 중인 자가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 공지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아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 가공 창업 지원 시설로 2018년 과채주스, 물엿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고, 가공상품 위탁생산, 시제품 개발, 농산물가공 기술이전, 창업보육 프로그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졸업식과 입학식 등으로 프리지아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소비 경향을 반영한 다양한 색깔의 국내 육성 프리지아를 선보였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조사한 프리지아 기호도를 보면, 소비자들은 시장의 92.8%를 차지하는 노란색뿐 아니라, 다양한 색의 프리지아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란색과 흰색 선호도는 33%로 같았고, 보라색과 분홍색 선호도는 각각 27%, 7%로 나타났다. 꽃의 형태에서는 홑꽃 26.7%, 겹꽃 73.3%로, 꽃잎이 많아 풍성한 느낌을 주는 겹꽃 선호도가 2배 이상 높았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경향에 맞춰 농업인, 유통업계, 화훼장식 전문가(플로리스트)가 참여하는 품종․계통 평가회를 9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새로 개발한 연분홍색 ‘원교C3-83’과 보라색 ‘원교C3-92’ 계통을 선보인다. 두 계통은 모두 꽃수가 많고, 겹꽃으로 꽃이 풍성하며, 꽃줄기가 튼튼하다. 또한, 절화(자른 꽃) 길이가 길고 향기가 진하다. 행사에서는 품종 보급을 늘리기 위해 기존에 개발한 품종도 함께 소개한다. 지난해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점 이상을 받은 △노란색 ‘써니골드’(2016년 개발), ‘골드리치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사과와 배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果樹火傷病)의 적극적 예방을 위해 사전방제용 약제를 지원한다. 과수화상병은 잎·꽃·가지·줄기·과실 등이 검게 마르고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변하게 되는 증상이다.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고 병든 나무를 제거해야 하는 병으로 식물방역법에 의거 국가에서 관리하는 금지병으로 지정하고 있다. 발생 시 반경 100m 이내의 기주식물은 모두 폐기해야 하며 발병된 폐기 과원은 3년간 사과, 배 식재를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과수화상병 사전 동계방제 적기는 개화 전으로 사과는 발아기부터 녹색기, 배는 발아기부터 전엽기 사이로 3월 하순 ~ 4월 중순이다. 시는 적극적인 사전방제 지도를 위해 기존 1회 방제하던 것을 3회 방제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사전방제 약제 살포는 의무사항으로 지역 내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가는 재배 과수원이 위치한 읍면동사무소에 2월 1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약제 수령 후 적기 살포해야 하고 의무방제를 이행하지 않으면 병 발생으로 인한 폐원 시 보상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 해당 농가와 지역에 큰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