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농업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소형특수농기계(3톤 미만 굴삭기 및 로더) 면허취득교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보은군에 1년 이상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오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제출서류는 교육비지원신청서, 주민등록초본,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각 1부씩을 지참해 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이론(6시간)과 실습(6시간)으로, 차수별 2~3일 일정으로 청주시 전문교육기관 1개소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자는 교육 완료 후 이수증을 가지고 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교육비 지원을 신청하면 1인당 교육비의 50%를 받을 수 있다.
’22.1월 기준 138개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서 지역단위 먹거리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동 계획을 토대로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학교급식·어린이집 등 공공급식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를 우선 공급 함으로써 지역 중소 농업인들의 안정적 판로처를 확보하고 수요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유통과정을 축소하여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가 큰 정책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서는 지자체 경쟁제한적 조례·규칙 운영실태 파악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총 672건을 발굴하였다. 이 중에 지역농산물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농산물 우선 구매’ 관련 조례(165개 지자체 운영)가 포함되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자체, 농업인 단체 및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농산물 활성화 정책 취지,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 사용을 할 수 있는 근거(WTO 정부조달협정), 해외 사례 등으로 공정위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하였으며, 공정위는 지난 2월 8일 ‘지역농산물 우선 구매’ 관련 조례를 개선과제에서 제외하기로 하였다. 공정위의 이러한 결정으로 지역에서는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
“와우~” 정말 침이 자꾸 고일 정도로 또 먹고 싶은 비빔장이다. 직접 재배한 재래종 콩과 고추로 만든 비빔장 첫맛에 반했다. 이뿐이랴 구수한 청국장, 쌈장 등도 입에 짝짝 붙는다. 그야말로 건강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장류 제품을 만드는 주인공은 바로 최금옥 대표이다. 김제시생활개선회가 김제시 농업농촌의 발전과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고 있듯이 최금옥 대표도 김제시생활개선회장을 맡았을 당시에 또 하나의 김제시생활개선회의 역사성을 이끄는 중심적 역할을 했다. 현재는 전통기술연구회장을 맡고 있는데, “우리 전통을 지키고 계승해 가는 자긍심과 즐거움이 있다. 무엇보다 연구회를 통해 나이가 들어도 보고 싶은 회원들을 만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김기영 팀장은 “최금옥 대표는 우리 먹거리의 맛의 기본은 전통 장류임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전통기술연구회원들과 함께 맛있게, 즐겁게 활동하고 계신다. 소비자들이 전통 장류를 더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기술을 공유하며 함께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된장, 청국장, 고추장 등으로 장류사업을 시작했다. 동김제로컬푸드직매장으로 처음 출하했다. 소비자
작물용 유용미생물(복합미생물)은 토양 내 유해균 밀도를 낮추고 작물 생육촉진 및 내병성을 강화하는 등 농산물 안정생산에 효과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축산용 유용미생물(유산균, 효모, 고초균)은 가축 면역력 증강 및 소화율 향상, 장내 유익균의 활성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퇴비 부숙도 향상, 축사 악취저감 등의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친환경 고품질 농축산물의 안정생산과 축사 악취저감을 위해 농업현장에 즉시 활용 가능한 복합미생물, 유산균 등 유용미생물 4종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연중 배양하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도 검사가 의무화되었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의 유용미생물은 퇴비 부숙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작물용과 축산용 유용미생물 배양을 위해 미생물 배양기를 추가 구입하여 연간 160여톤을 공급할 계획이며, 미생물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미생물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농업인에게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관내 농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분야 확대와 농산물 제조, 가공 직무 능력 함양을 위해‘2022년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2월 14일부터 5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총 10회 과정에 47명이 참여한다. 교육 구성은 비대면 필기교육(7회)과 대면 실습교육(3회)으로 구성된다. 3월 하순에 실시되는 필기시험에 대비해 총 7회 필기 이론교육을 실시하며, 필기시험에 합격 해야만 실기 실습교육을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과정은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기계, 우유 산도 및 품질 검사, 두부 제조 등 식품 가공 전문 교육으로 이뤄진다. 식품 가공이란 농·축·수산물 등의 천연식품재료를 그대로 또는 첨가물을 가하여 먹기 쉽고 오래 저장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과정을 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향후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식품가공지식 함양을 위한 디딤돌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가공전문가 육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부가가치를 올려 농가 소득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고, 농산물 가공 창업 실무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된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 취득시험에 담양군에서 국가공인 제1호 치유농업사가 배출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치러진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에 합격한 김형준 용오름자연학교 대표는 2021년 전남농업기술원에서 142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1차와 2차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치유농업사는 식물을 가꾸고 동물과 교감하는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등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김형준 대표는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인 만큼 대한민국 치유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2022년 비대면 온라인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18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당면 현안과제 해결과 새로운 핵심영농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기 위해 매년 초에 실시하고 있는 교육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모든 과목을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추진하며 사전 접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네이버 에드위드(edwith)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목은 벼+콩, 고추, 사과(일반), 사과(엔비), 대추, 감자, 마늘, 오이, 시설원예 스마트팜, 복숭아, 포도, 감, 호두, 한우, 양봉, 여성리더십, GAP+PLS, 친환경과 올해부터 의무교육으로 변경된 공익직불금 교육까지 모두 7개 분야 19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생은 원하는 시간에 접속해 교육을 수강 할 수 있다.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교육생은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교육을 이수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은표 소장은“이번 교육으로 우리군 농업인이 한해 농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비대면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컨텐츠 개발을 통해 적기에 필요한 영농기술 교육을 이수하는데 차질 없도록 준비하겠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자조금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자조금 통합지원센터’의 운영기관을 3월 1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에 자조금통합지원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간 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매년 10억원 한도 내에서 센터 운영을 위한 경비 및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자조금통합지원센터는 의무자조금 신규 설치 지원, 자조금 통합 콜센터 운영, 자조금거출시스템 개발·운영 및 품목별 맞춤형 연구개발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보성군이 탄소저감 농업 실천과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관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토양 검정 무료 서비스가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토양검정은 토양 내 영양 상태를 확인해 적정량의 시료를 사용할 수 있게 하고, 그를 통해 농경지 탄소배출을 줄이면서 농가 경영비 부담 절감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토양검정은 반드시 비료 살포 전에 실시해야 하며, 1필지 당 5∼6개 지점의 토양에서 1∼2㎝의 겉흙을 걷어내고 삽으로 표토부터 10~15㎝ 깊이까지 흙을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시료는 건조(500g)해 시료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나 읍면 농민상담소로 가져오면 된다. 이때 시료봉투에는 시료채취 지번, 면적, 재배작물, 경작자 주소, 성명, 연락처를 기재해야 한다. 검정 결과는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양이온(K, Ca, Mg), 전기전도도(EC), 석회소요량 등 9항목을 분석하며, 시료 접수 후 약 2주 이내에 비료 사용처방서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발송한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토양검정은 본격적인 농업이 시작되기 전인 2~3월이 적기이며, 토양검정을 통한 적정시비 지도로 탄소저감 농업 실천과 안전 농산물생산 기반 조성에 최선
순창군이 8일부터 ‘순창에서 한달 살아보기’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달 살아보기’는 도농간 문화격차로 인한 적응실패 등 도시민이 이주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한 사업이다. 군은 도시와 다른 문화‧정서 등을 이해하지 못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인이 도시와의 차이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귀농인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군에서 제공하는 숙소에서 거주하며 수확체험, 귀농 선도농가 견학, 농촌일손돕기, 귀농귀촌교육, 주민화합행사, 문화관광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한 후기를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는 온라인 홍보를 조건으로 지원할 방침이어서 도시민에 대한 홍보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자격은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3년 이상 둔 사람으로 만 19세부터 54세미만이며 향후 순창에 터전을 잡고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청년층 유입을 위해 39세 미만 청년에 대해서는 선정시 우대한다. 가족이나, 친구, 1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팀으로 2인 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영농체험, 문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