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성농업경영인회 (회장 김윤자)는 4월 18일 세종대왕면 양거리 두물농원에서 불우이웃을 돕기를 위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 여성농업경영인회원 20명을 비롯한 여주시, 여주시의회, 농협중앙회여주시지부 등의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행사가 치러졌다. 이날 만들어진 고추장 250통(2kg/1통)은 여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세림주택을 통하여 여주시에 거주중인 독거노인 등의 이웃들에게 전달 될 계획이다. 여주시 허인무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농업을 지키기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해오고 있는 농업인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뜻깊은 행사를 가져준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던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 고양꽃전시관에서 3년 만에 열리는 가운데 국내 기술로 개발된 화훼 품종을 만날 수 있는 전시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자체 개발한 화훼 품종을 4월 22월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2 고양국제꽃박람회(고양시 주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박람회장 내 ‘농촌진흥청 전시 칸(부스)’에서는 장미 ‘화이트뷰티’와 국화 ‘피치팡팡’ 등 대표적인 국산 화훼 7품목 20여 품종을 활용한 다양한 꽃 장식과 조형물을 선보인다. 장미 ‘화이트뷰티’는 흰색의 스탠다드 품종으로 꽃이 크고 자른 꽃(절화) 길이가 길며 꽃잎 수가 많다. ‘에스핑크’는 분홍색의 스프레이 품종으로 역시 절화 길이가 길고 꽃수가 많은 특성이 있다. ‘애피타이저’는 오렌지색 스탠다드 품종으로 절화 수명이 16일 정도로 다른 품종보다 2배 정도 길다. 채도가 높고 꽃 형태가 토마토형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국화 ‘백강’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흰녹병 저항성 백색의 스탠다드 국화로, 꽃잎 빠짐이 없고 줄기가 단단해 화환용으로 알맞다. 병에 강하고 수명도 길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농기계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은 최근 3년간(‘19년~’21년) 2418건의 농기계 사고로 434명(사망102, 부상332)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고는 신체가 농기계에 끼이거나 깔리는 사고가 86.3%(2087건)로 대부분이며 나머지 13.7%(331건)은 농기계 운전 중에 발생한 교통사고이다. 또한, 재난연감 통계(’13~’17)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는 4월에 758건, 5월에 1058 건이 발생하는 등 농번기(4~6월)에 전체 사고의 34.6%가 집중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기계별 사고 현황은 경운기가 가장 많았고 트랙터, 예취기, 관리기가 뒤를 이었다. 사고 원인은 운전 부주의와 안전 수칙 불이행이 전체 사고의 64.3%를 차지하고 있어 사소한 부주의가 주요 사고의 원인으로 파악됐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31일까지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 리플릿을 제작,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임대사업 장비 입·출고 시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전지목 파쇄기 등 각 기종별 농기계 작동 방법과 안전 운전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19일 보은읍 성족리(이장 김홍래)에서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농촌 노인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솜씨를 활용한 소일거리 사업과 마을 활력 증진을 위한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보은읍 성족리는 장류콩을 많이 재배해 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이 메주, 두부 등을 만드는 소일거리 사업과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생활원예, 한지공예, 건강관리, 목공예 등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유순 생활자원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성족리 주민이 화합하고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사업이 소득 창출과 사회적 교류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통해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평가제도로 중소벤처기업부는 135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6社, 준정부형 95社, 기타형 4社)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판로지원 등 50개로 구분된 활동과 성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해 4월 ESG 경영을 선포한 이후 코로나 위기 극복과 최근 소비 트렌드 대응을 위해 농수산식품 라이브 방송 도입, 수출 물류위기 극복 등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으며, 중소기업의 ESG경영 도입지원, 전통시장 온라인 판로 활성화 등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로써 공사는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PCSI) 최고등급과 사회적가치기여도조사 준정부기관 1위 달성에 이어 동반성장평가 최고등급을 달성해 상생 노력과 성과를 연이어 인정받게 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전시홍보관과 온라인관으로 병행 진행된다. 전시홍보관은 지자체별 귀농귀촌 홍보 및 상담부스, 귀농귀촌 길라잡이관, 화상상담존, 미래농업체험존, 그린마켓존 및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수도권과 가까운 도농복합도시 공주로의 귀농‧귀촌 홍보를 위해 3일간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상담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공주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홍보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올해 처음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특히 청년농업인 유입을 위한 공주시의 다양한 지원시책 등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잎의 가장자리나 그 안쪽에 모양이 불규칙하고 짙은 갈색의 점무늬가 생겨 확대되며, 나중에는 병반끼리 합쳐지고 더욱 진전되면 잎 전체가 말라 죽는다. 병반 표면에는 깨알 같은 흑색 소립(분생포자각)이 생긴다. 병원체 : Septoria cirsii Niessl. 진균계 › 자낭균문 › 좌낭균강 › 그을음병균목 › 작은구각균과 › 실포자균속Septoria에 속한다. 분생포자경의 크기는 130.7~242.2×4.6㎛이다. 분생포자는 단생으로 주로 장타원형이며 담갈색 내지 갈색이고 횡격막은 5~7개, 종격막은 1~3개 있고, 크기는 34.5~56.1×15.7~23.5㎛이다. 발생생태 6월에서 10월까지 노지재배에서 발생한다. 병원균은 병든 잎의 잔재물에서 월동 후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전염한다. 이 병은 생육기에 비가 자주 오면 발생이 많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이천시는 지난 4월 18일 신규 (청년·일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사업은 청년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뉘어 있는데 최대3억원(연리 2%, 5년거치 10년상환) 융자지원이 이루어지는 공통점이 있는 반면 청년후계농에는 영농정착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는 최대3년 간 월100만원씩 생활비를 지원함으로써 새로이 농업에 진출하는 창업농을 대상으로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 신규 후계농 교육은 복잡한 후계농 지침서를 쉽게 안내하고, 사업추진 시 유의사항 전달 및 우수사례 등으로 구성하였다. 이어 ‘농업 농촌 희망은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현재의 농업을 이해하고 농정과제 및 저탄소 농업의 이해 등 미래농업을 신규 선정자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한국농업경영인 이천시연합회 연계활동으로 품목 별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역 내 후계농업경영인 선·후배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사업 선정자 간 애로사항 공유 및 정보교류의 장을 조성하여 변화하는 농업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였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김영준 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집합교육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농기계를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농업인의 임대농기계 사용편의를 위해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이고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북부지소 모두 운영하며 적기 영농 지원 및 농기계 이용에 따른 불편을 덜어주기로 했다. 또한, 군은 코로나 19 지속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농기계 임대료 감면 50% 혜택을 올해 6월까지 시행한다. 지난해 지역농가에 농기계 5,219대를 임대해 1억 3천만원의 임대료를 감면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었다. 군 관계자는 “임대 농기계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이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업인들의 임대농기계 사용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도 학교 4-H를 운영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담당공무원과 학교4-H회가 조직돼있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 4-H 지도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전반적인 지원사업 및 행사계획과 이와 관련된 협조사항을 지도교사에게 안내하고 임원을 선출하는 등 1년간 학교 4-H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학교 4-H 운영함에 있어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 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첫 단추를 끼우는 중요한 자리였다. 협의회에서 지난해 추진한 과제활동의 미비한 점과 우수한 점을 반영해 올해 추진할 중점적인 부분에 대해 토의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야영, 체험활동 등 그간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던 활동들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도록 검토했다. 김경재 지도사는 “학교 4-H 지도교사분들이 지·덕·노·체 이념을 토대로 학생들을 잘 지도할 수 있도록 1년간 일정을 잘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