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종자 대표기업 농우바이오(대표 박동섭)가 참여한 ‘국산 파프리카 종자 농가보급 확대를 위한 겨울재배 2차 실증시험’ 현장 평가회를 경남 창원시 마산에 위치한 가고파 영농조합에서 4월 28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농업회사법인 코파㈜, 농업회사법인 ㈜농우바이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업회사법인㈜농산,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 가고파영농조합법인 등 50여 명의 농업인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코파㈜에서 진행중인 이 실증시험은 국산 파프리카 품종으로 최종 선정한 로망스골드(농우바이오) 품종의 정확한 품종 특성을 파악하고 생산성을 검증하는 연구로 2021년 6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약 14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코파㈜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 수입 품종은 재배 시 갈수록 과실이 작아지는 단점이 있는 반면, 로망스골드 파프리카는 중 · 후기 세력이 강해 크고 우수한 과실을 얻을 수 있다.”며 “과형이 균일한 대과종 출하 비율이 높은 것은 수입 종자 대체 품종으로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시험사업에 참여한 가고파영농조합 박중묵 대표는 “로망스골드 파프리카 겨울 재배를 해보니 겨울철 생리장해에 강하고 초세가 강해 재배 안정성
일반적으로 기억은 정보를 등록registration하고 부호화encoding하는 과정, 저장storage하는 과정, 기억의 장소로 접근access하여 인출retrieval하는 과정, 즉 세 가지 처리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으로 구분 할 수 있다. 단기기억은 정보를 단기간 저장하여 이것을 이용하여 일을 수행할 수 있는 과정을 의미한다. 그리고 장기기억은 서술기억(무엇을 아는 것)과 절차기억(어떻게 하는지 아는 것)으로 이뤄진 기억을 말한다. 또한 서술기억은 일화기억episodic memory과 의미기억semantic memory으로 구분 할 수 있다. 일화기억은 특정 사건과 개인의 경험을 말하며, 의미기억은 “지구는 둥글다, 사계절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와 같이 어휘 정보, 일반적인 사실을 말한다. 이러한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으로 구성된 기억의 처리 과정에 노화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뇌손상 등으로 인해 경도인지장애와 치매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경도인지장애란 기억력이나 기타 인지기능의 저하가 객관적인 검사에서 확인될 정도로 뚜렷하게 감퇴한 상태나,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되어 있어 아직은 치매가 아닌 상태를 의미2
재 료 ◦ 주재료 기장(2/3컵), 쌀(1/2컵), 세발나물(1줌=35g) ◦ 부재료 다진 쇠고기(100g), 식용유(1T) ◦ 고기양념 간장(1T), 설탕(1t), 다진 마늘(1/2t) 참기름(1t), 부순 참깨(1/3t) 후춧가루(약간) 조리 방법 1. 기장과 찹쌀은 각각 흐르는 물에 헹궈 30분간 불린다. 2. 세발나물은 2cm 길이로 썬다. 3. 다진 쇠고기는 간장,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 부순 참깨, 후춧가루에 버무려 10분간 둔다. 4.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고기를 볶아 한 김 식힌다. 5. 믹서에 쌀과 쌀 불린 물(2컵)을 넣어 굵게 간다. 6. 냄비에 간 찹쌀과 기장을 넣고 물(2컵)을 3~4번에 나눠 부어가며 쌀이 푹 퍼질 때까지 끓인다. 7. 농도가 살짝 걸쭉해지면 세발나물을 넣어 가볍게 섞는다. 8. 그릇에 담고 볶은 고기를 얹는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경기도 지역에서 학교급식이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등으로 바나나 판매는 자신이 있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바나나 재배는 200평으로 시작했고, 현재는 1200평 규모이며 850주 이상 재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교육을 오는 5월 18일 오전, 오후로 나눠 총 2회 실시할 예정이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 농산식품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로,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이를 갱신하고자 하는 농가는 2년마다 기본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GAP 농가 의무교육인 GAP 기본 교육과 더불어 저탄소 영농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해 탄소 절감에 관심을 높이고 저탄소 인증 농가 확산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는 4월25일∼5월4일까지 시대에 순응하여 창의성을 발휘한 선조들의 지혜로운 삶 체험을 통한 역사의 소중함을 알며 보존, 발전의 가치를 알려주기위해서 김제검산초등학생 144명을 대상으로 벽골제에서 농경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농경문화 체험교실은 국가 사적 제111호(김제벽골제) 탐방, 김치, 고추장 담그기등 전통 발효식품 문화체험으로 진행된다. 김제벽골제는 우리나라 최대의 저수지로 김제뿐만아니라 한반도 농경문화의 대표적인 유적으로 잘 알려져있다. 백제(330년) 비류왕때 창건된 김제벽골제는 고려,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수차례의 중수를 했으며 1963.1.21.일 제방, 수문(장생거,경장거), 중수비를 포함하여 국가 사적 제111호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발효식품은 식품을 오랜기간 보존의 필요성에 의해서 발명된 식품으로 유용한 미생물에 의해 유기물을 분해하여 소화와 영양성분의 체내 흡수 좋게 해준다. 채소를 소금에 절이는 채소 절임에서 시작한 김치는 역사의 흐름과 함께 채소절임에 채소 양념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조선시대에는 통배추 재배와 채소, 젓갈, 고추를 이용한 양념문화를 만들면서 우리가 먹고 있는 김치의 원형이 완성되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는 최근 열린 ‘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상품개발 공모전’에서 당진 순성면에 위치한 농가 맛집 ‘아미여울’이 최종 선정된 8개 상품 중 충남권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진흥청-롯데마트-프레시지가 공동 추진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자원, 식문화 등을 활용한 간편조리세트 상품발굴을 통해 침체된 농촌형 외식‧체험사업장의 활성화 및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선정된 당진 농가 맛집 ‘아미여울’은 7명의 생활개선회원이 공동 경작한 제철 채소를 사용해 운영하고 꺼먹지 등 당진의 특색이 담긴 음식을 선보이는 식당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공모전 출품 메뉴인 ‘민물새우찌개’는 당진의 수산물인 ‘토하’라 불리는 민물새우가 들어가 은은한 단맛과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센터에 따르면 오는 10월 참여기업과 농가 맛집 간 공동 밀키트 상품화가 진행될 예정이며, 상품에 대한 품평과 시상식을 11월 추진해 향후 간편 조리식 전문기업 프레시지와 상품화 과정을 거친 후 롯데마트 자체 상표를 달고 입점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당진시만의 특색있는 향토음식이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7일 비대면으로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과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실천 확산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단위 먹거리 순환 체계 지원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해부터 82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국민 캠페인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24만여 거제시민과 거제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절감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부터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실시한 결과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식품과 로컬푸드로 음식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노동력 절감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무인 자율주행’ 교육을 지난 21일부터 2일간 도내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원 농기계 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율주행 트랙터와 승용이앙기 등을 교육생들이 직접 조작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농업의 발전방향 및 기계화 동향 등에 대한 생동감 있는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도 농업기술원은 무인 자율주행 트랙터, 승용이앙기를 활용한 노동력 절감에 혁신적인 현장실무 교육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들 농업기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첨단장비를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남농업기술원 유영후 농업교육과장은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며 기회는 노력하는 자의 몫이라며, 진취적인 젊은 농업인들이 농업 기계화·스마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적극 참여해 농업혁신을 앞당겨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고품질 담양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볍씨 파종 전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벼 종자소독은 종자로 전염되는 1충·5병(벼잎선충, 키다리병,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깨씨무늬병)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으로 고품질 쌀 생산의 첫걸음이다. 볍씨소독은 일반소독(약제침지소독)과 친환경소독(온탕소독, 온탕소독+석회유황)을 주로 활용한다. 일반소독은 종자량의 2배 물량에 볍씨소독 적용약제를 희석하고, 물이 잘 통하는 망사자루에 종자를 담아 볍씨발아기에 세워서 넣고, 물 온도 30℃를 유지하며 약제별 24∼48시간 소독하며 선충방제용 살충제를 첨가해 사용한다. 친환경소독은 온탕소독기에 종자량의 10배정도 물을 넣고, 온탕소독(60℃, 10분)을 실시한 후 냉수에 10분 이상 종자를 담그면 약 96%의 키다리병 방제효과가 있다. 특히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온탕소독+석회유황 체계처리는 온탕소독한 볍씨를 석회유황(22%, 50배액)을 희석한 30℃의 물에서 24시간 침지 소독하고 깨끗한 물로 세척하면 방제효과가 99%로 더 높아진다. 소독 후 볍씨 담그기(침종)는 적산온도(발아까지 0℃ 이상의 일평균기온을 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