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농업발전과 지역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농업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7기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이 지난 2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유통마케팅과와 스마트원예과 2개 학과로 진행되는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에는 총 50명의 학생이 참여해 교육을 받는다.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6일까지 연 20회 100시간에 걸쳐 이론 및 실습교육과 현장학습 교육 등 농번기를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실시된다. 유통마케팅 과정에서는 농식품 소비 성향의 변화, 유튜브 이용 방법, 실시간 방송 판매, 입점 실습 등 활용 교육을 익힌다. 또한, 스마트원예과정에서는 스마트원예 현황과 전망, 스마트 원예 구축 및 기본 관리 등을 학습하게 된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시민대학 과정을 통해 다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맞는 기술력을 갖추고 나아가 공주 농업을 이끌어 날 핵심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6년부터 진행된 공주시민대학 농업과정은 총 952명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농업인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미래 공주농업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인들로부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22년 4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딸기의 아연 결핍은 신생엽에서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면 신생엽의 가장자리는 톱니바퀴 형태의 푸른색을 띄고 있는데 비해, 엽신이 황화되고 점차 붉게 변한다. 또한 엽신의 기부가 좁아진다. 잎 가장자리가 톱니바퀴 형태의 푸른색을 띈 상태에서 엽맥이 푸른색을 띠며 엽신은 황화된다. 잎 가장자리와 엽맥이 녹색을 유지하고 있으나, 엽신에 붉은색과 황화현상이 나타난다. 2) 아연 결핍 원인 아연Zn을 함유하지 않거나 Zn 함유량이 낮은 비료를 지속적으로 시비할 경우 발생한다. 예를 들면 질산칼슘 + 질산칼륨 등이다. 관개용수의 Zn 농도가 매우 낮을 경우에도 결핍 원인이 된다. 상토 pH가 7.4 이상으로 높아지면 토양에 아연Zn의 가용성이 감소하여 식물 흡수량이 적어진다. 또 상토의 인P 농도가 너무 높을 때 Zn 흡수가 억제된다. 상토의 구리Cu 농도가 너무 높을 때 아연Zn 흡수가 억제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이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에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2021년도에는 공기업형 36개, 준정부·기타형 97개로 총 133개 기관이 평가를 받았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1년 동반성장평가 신규대상 기관으로, 기관 업의 특성과 정부정책 등에 부합하는 동반성장 추진계획과 공급원가 인상분 반영, 불공정거래 차단, 협력업체 복지증진 등 동반성장 전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였다. 특히, 철강 부산물을 활용한 규산질 비료 대중소(포스코-중소기업-농진원) 동반 해외진출 모델과 디지털 농업 소재․부품․장비의 기술표준화로 농업인-기업간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코로나19 극복과 협력이익 공유제 활성화를 위해 기관 내 입주기업의 임대료 인하(50%),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기술임치 도입․운영 등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실행과제들을 다수 추진하였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공정육묘장에서 다음 달 4일까지 고추묘를 출하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에 신청받은 고추묘 79만주를 지난 2월에 파종해 약 65일 동안 정성껏 육묘를 관리했다. 올해는 신청량이 많아 공정육묘장(해당 읍면: 음성, 금왕, 소이, 원남, 감곡(문촌리, 상평리, 오궁리, 원당리, 주천리))과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맹동, 대소, 삼성, 생극, 감곡(사곡리, 오향리, 상우리))에서 배부한다. 고추묘는 철저한 재배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육묘됐으며, 배부받은 묘는 약 3~4일간 경화 기간(외부온도 적응)을 두고, 서리와 동해피해가 없는 맑은 날에 심어야 한다. 정식 후에는 생육기별 비료, 관수, 병해충 방제 등 재배법을 숙지해 수확기까지 관리해야 한다. 또한, 내병계 품종을 선택했어도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병 매개충인 총채벌레 등의 해충방제가 요구된다. 이순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추묘 정식을 시작으로 수확까지 철저한 재배 관리를 통해 우수한 음성청결고추를 생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우 암소의 임신율(수태율)은 농가 소득과 직결된다. 암소의 임신 간격이 길어지면 경영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한우 번식농가에게는 임신이 잘 안 되는 저수태우의 번식 장애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한우 번식농가의 어려움인 저수태우의 번식장애를 발정동기화 기술을 적용해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발정동기화 기술은 호르몬 주사를 통해 인위적으로 소의 발정시기를 맞춘 후 일괄적으로 인공수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며, 송아지 낳는 시기를 일정하게 관리하는 데 주로 활용된다. 연구진은 한우 저수태우의 임신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시더+ 지엔알에이치(CIDR+GnRH)’ 발정동기화 기술을 적용하여 임신이 되는지 확인했다. 한우 농가의 저수태우에 CIDR+GnRH 방법을 적용했을 때 67% 암소에서 임신이 확인됐다. 분만 경험이 없는 암소(미경산우)는 평균 69.6%, 분만 경험이 있는 암소(경산우)는 평균 62.5%가 임신됐다. 이 결과에 따라 한우 농가에서 저수태우를 대상으로 CIDR+GnRH 방법을 적용하면 번식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발정동기화 기술을 적용할 때는 반드시 수의사 또는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알로하 멜론은 네트 및 품질이 우수하고 향과 당도가 일품인 얼스계 멜론이다. 알로하 멜론의 가장 큰 장점은 뿌리가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고 활착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또한 엽이 작고 엽병장이 짧아 고온기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다. 네트 솟음이 강하고 균일하며 외관이 우수하여 상품성이 좋다. 과육은 다소 치밀하고 향과 당도가 높아 식미가 우수하다. 흰가루병에 강하며 숙기는 개화 후 약 55일 전후이고, 저장성이 비교적 높은 품종이다. 얼스달코니 멜론은 뿌리가 강하고 고온 버팀성이 우수한 고품질계 얼스 멜론으로 정품 멜론 생산에 최고 품종이다. 엽이 작고 초형이 직립형이며 엽병장이 짧아 고온기 재배에 유리하다. 또한 네트의 솟음이 높고 균일하여 외관이 우수하여 상품성이 좋다. 과육은 비교적 치밀하고 향이 있어 식미가 우수하다. 흰가루병에 비교적 강해 재배가 용이한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착과는 10~12절 사이에 벌이나 인공수분을 이용하여 1주 1과를 목표로 하며 수분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고품질 멜론 생산이 도움이 된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14일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2022년 산림경영지도 활성화 회의’를 열고 임산물 유통지원 및 기술지도 강화를 통한 산림경영지도 개선 방침을 발표했다. 산림경영지도사업은 산주·임업인 지도를 통해 권익을 증진시키고 황폐화된 국토를 녹화시키고자 197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전국 산림조합은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시켜 산림을 지속가능하게 가꿔왔으며, 올해부턴 산주·임업인 소득향상을 중점으로 두어 산림경영지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산림조합중앙회는 산주·임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소득 증진을 목표로 △권역·품목별 임산물연구회 운영 확대 등을 통한 임업기술지도 강화 △중앙회-지역조합-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임산물소비촉진 행사 발굴 및 회원조합 산림소득지원 사업 확대 추진 △산주·임업인이 만족하는 행정업무 대행 서비스 등을 새롭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림조합중앙회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임업정보 지원을 확대하고 비대면 산림경영컨설팅 앱 개발을 추진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임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주와 임업인들은 전 국민에게 혜택을 주는 산림을 가꾸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녹차 부산물 산업화 연구·개발 활동가 모임인 녹인회(회장 백정환)와 녹차를 이용한 친환경 산업재 제품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 추출물과 부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산업재 제품개발을 위해 R&D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녹차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건축내장재 제품 연구에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고 지역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보성군 녹차산업의 새로운 발전방향 제시와 차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날 협약을 기반으로 전남농기원은 전남산 녹차 부산물 이용 추출 공정기술 개발 및 친환경 산업재 제품개발과 찻잎 추출물 이용 미생물 발효액 제조 및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이어 녹인회는 연구개발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생산 및 상품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백정환 녹인회장은 “전국적으로 명성을 가지고 있는 보성 차나무를 활용한 친환경 건축내장재 제품을 만들어나가는데 상생과 협력의 성공 사례로 꼽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 고숙주 차산업연구소장도 “차 추출물과 부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건축재 개발을 통해 차 소비 촉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4월 20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과수 담당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개화기 현장 지도에 꼭 필요한 이상저온 예방대책, 꽃가루 채취 기술 등 역량 향상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