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회장 권부경)가 봉동읍 일원에서 탄소중립 캠페인을 펼쳤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생활개선완주군연합회는 최근 봉동읍 생강골 시장과 봉동천 일원에서 회원 34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인식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캠페인과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완주군 생활개선회는 군민들에게 탄소중립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하며 탄소저감 실천 운동을 진행했다. 또한 거리 환경개선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도 동시에 펼치며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힘썼다. 권부경 회장은 “농번기를 앞두고 바쁜 가운데에도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과 환경개선 활동에 동참해준 완주군생활개선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도 함께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 1년생 묘목 재식후 전정 : 튼튼한 원줄기 만들기 동계 휴면기 전정 묘목 재식 후 지면 위 80cm 높이에서 묘목의 잎눈을 두고 주간을 절단한다. 주간 연장신초는 생장에 따라 지주에 20cm간격으로 결속한다. 신장이 촉진된다. 산지의 과수원 등은 고라니, 순나방 등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한다. 요소 1주먹 정도를 주간에서 20cm정도 떨어져서 피복 비닐에 구멍을 뚫고 주거나 물 1000ℓ에 요소 1포 정도를 녹여 관비 해주되 6월 말까지만 관비한다. 비배관리는 20일 간격으로 나누어 시비한다. 원줄기 연장 신초와 경쟁하는 신 초는 조기에 제거한다. 지면에서 80cm 아래에서 발생하는 신초는 약 10cm 자랐을 때 일시에 제거하여 주간 연장신초의 생장촉진을 도모한다. 재식하는 묘목의 소질에 따라서 적절한 방법으로 관리한다. 관수, 잡초관리는 철저히 한다. 묘목재식 1년 차에는 수고를 2.3~2.5m 이상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정말 예쁜 꽃을 볼 때도 ‘미쳤다!’는 말을 한다. 그런 이야기를 듣는 꽃들이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품종 육성한 꽃들이다. 처음부터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꽃들을 완벽하게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점차 소비자들이 찾는 우리 꽃 품종들이 늘고 있다. 그 가운데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만난 백강, 몽블랑, 핑크멜로디, 에스핑크, 브리즈, 화이트뷰티, 피치팡팡.....7품목 20여 품종이다. 취재 기자의 마음도 설레면서 감동적인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과장 김원희 )의 끊임없는 노력은 얼마나 떨리고 어려웠을까? 생각하면서 꽃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카메라에 담았다. 김원희 과장은 “좋은 품종을 육성해서 소비자와 교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통해 우리 품종들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꽃들에 대해서도 공감하는 계기가 된다. 우리 연구사들과 플로리스트의 끊임없는 노력과 보이지 않은 희생정신 덕분이다. 모두 감사하며 꽃 소비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는 꽃들은 한층 더 사랑스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화병 등을 리사이클링 했다는 것에 박수를 보냈다. 아무튼 백강 국화는 근조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 인삼약초연구소는 천연 강장제로 많이 알려져 있는 삼지구엽초 신품종 개발 성공으로 국내 최초 품종을 출원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음양곽’으로도 잘 알려진 ‘삼지구엽초’는 중북부지역의 서늘한 음지에서 자생하는 약용식물 중 하나이다. 90년대 이후 강장제로 알려지면서 자생지인 강원 북부지역에서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식물중 하나이다. 삼지구엽초에는 ‘이카린(icariin)’, ‘에피메딘 A(epimedin A)’ 등의 지표활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폐경기 증상, 뼈 건강, 생식기능 강화 및 면역력 증진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논문 결과가 있다. 삼지구엽초는 한약재 등 약용으로만 허용되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2014년부터 안전한 농도 내에서 ‘침출차’와 ‘주류의 부원료’로만 이용할 수 있게 허용 범위를 넓혔다. 식·약 공용으로 수요가 증가되었지만 국내 삼지구엽초 재배 농가가 적어 중국 등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국내 약용작물에 대한 품종개발 요구가 커지면서 인삼약초연구소에서는 그동안 수집했던 유전자원 중 우수한 형질을 가지고 있는 ‘선령’을 최종 선발하여 삼지
논쟁을 피하고 적을 만들지 않는 관계로 바뀌는 김병석 스피치를 만날 수 있는 ‘스피치의 재발견 벗겨봐’ 신간이 나왔다. 좋은 말보다 비난으로 얼룩진 세상에서 좋은 대화는 큰 활력소로 나타나게 되며 우리 모두는 말을 잘하고 싶어한다. 팩트와 논리를 바탕으로 상대방으로 감동을 전달하고 싶다면, 더 나은 스피치를 위한 꼼꼼한 안내서가 필요하다면 <스피치의 재발견 벗겨봐>를 읽어봤으면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전남대에서 농화학을 전공했고 25년째 농촌지도사로 활동하면서 300회 이상의 강의를 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청중을 잘 이해시키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스승을 찾아 천하를 주유하며 독하게 실전 공부를 했다고 한다. ‘대한민국 명강사 230호’로 선정된 김병석 저자는 수많은 무대에 서면서 몸으로 체득한 말하기의 기술과 노하우를 이 책에서 남김없이 알려준다. 이 도서는 인터넷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및 전국서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미래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추진한 2022년도 전남 으뜸 청년농업인대상 선발 공모전을 통해 우수 청년농업인 5명을 선정했다. 21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활용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농업인으로서의 지역사회 역할과 공헌 등을 1·2차의 엄격한 심사를 거처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농업인은 △대상 강진군 정철 △최우수상 해남군 이로운 △우수상에는 구례군 최창록, 보성군 강민석, 해남군 박홍규 대표이다. 대상을 수상한 강진군 정철 대표는 약 1ha의 시설하우수에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해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최우수상에 해남군 이로운 대표는 한국농수산대학 약・특용작물학과를 졸업하고 영농을 승계한 청년으로 정관장, 오설록 등과 인삼 계약재배를 통해 매년 6톤의 친환경 인삼을 납품하는 등 인삼 품질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이어 우수상을 수상한 △구례군 최창록 대표는 스마트 농업을 통한 딸기 재배기술 향상 △보성군 강민석 대표는 청년농업인으로서 4-H 활동을 통한 지역
무안군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농업인 93명을 대상으로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 굴삭기와 지게차 면허 취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공인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되며, 교육비의 50%가 지원된다. 강의는 2일 과정으로 이론 6시간 실기 6시간 등 12시간으로 진행된다. 별도 자격시험을 치러야하는 중장비에 해당하는 산업용 건설기계 면허증과 달리 3톤 미만의 소형 건설기계는 전문 교육기관의 교육을 이수만 하면 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단, 지게차는 1종 보통운전면허를 소지해야 면허취득이 가능하다. 이와 같이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취득 교육은 귀농을 희망하는 초보농민에게 특히 인기가 많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면허 취득률을 높여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사고 발생률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농기계자격증 교육은 안전한 농기계 활용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다”며 “농업인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16년부터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878명이 농기계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농업정책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기술을 농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미래 선진농업을 조기에 구현해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원장은 “그간 추진해온 기술실용화, 디지털농업, 종자 등 주요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기술기반 농산업 생태계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50 탄소중립 대응, 환경보전, 치유농업 등 공익적 가치를 지닌 분야를 발전시켜 대국민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려한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는 말이 있다. 농업기술 혁신과 공익적 가치 확산으로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을 앞당기는 선도기관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역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연구개발 성과 실용화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설립된 농촌진흥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우수한 농업기술을 농업인·농산업체에 전달하는 중개자 역할, 그 기술이 농산업 전반에서 널리 상용화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지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기술사업화벤처창업 지원, 디지털 농업 확산, 종자 보급 및 산업육성, 저탄소 농업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1일 도내 21개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당면 영농현황과 봄철 영농 종합지원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과수화상병 발생시기(5~11월)에 대비해 시군별 예방실적 점검 및 병 발생에 대비한 신속 대응 체계구축으로 과수화상병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2023년 국고 건의사업을 발굴해 지역에서 필요한 사업이 내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영농경험이 없는 청년농업인에게 농업시설 운영 및 기술 습득 기회 제공을 위해 13시군 35개소에 운영 중인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2026년까지 100개소로 확대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757일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 추진을 통해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식량자급률 향상, 청년농업인 육성, 과수화상병 차단 등 현안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원을 시작할 때 품종을 잘 선택했다고 하더라도 재배되는 동안에 사회적, 경제적인 여건이 크게 변화하여 유망했던 품종이 경제적인 재배 가치가 낮아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경제성이 높은 새로운 품종으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 배나무에 과실이 많이 달리는 기간은 재배 관리 방식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12∼15년 정도의 장기간이 소요된다. 품종을 갱신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기존의 나무를 캐내고 새로운 품종을 다시 심는 묘목갱신과 높이접에 의한 갱신법이 있다. 묘목갱신은 나무 캐기나 심기에 많은 노력과 비용이 소요되며, 과실이 많이 달리는 시기에 이르기까지 다시 장기간이 소요되는 불리한 점이 있다. 아직 나무가 어릴 때 품종을 갱신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기존에 형성된 과수의 골격을 그대로 이용하여 4∼5년 정도면 갱신 전의 수량을 거의 회복할 수 있는 높이접 갱신이 유리하다. 높이접에 의해 품종을 바꿀 경우에는 품종의 선택, 접목 방법, 수분수의 도입, 일시 또는 점진갱신 방법 등의 선택에 있어서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높이접할 품종은 상품성이 높고 재배와 판매가 쉬우며 경제성이 높아야 하므로 널리 재배되는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