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최종태 원장)은 본원에서 6월 7일(화) 부터 24(금)일까지 5회에 걸쳐 창업농가 특성을 살린 농장 고유의 브랜드 개발로 지속적 홍보기반을 마련하고자 귀농창업 브랜드개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트렌드 분석과 디자인 활용에 필요한 지식, 프로세스 이해로 실용적인 디자인 노하우를 습득하고 농가 브랜딩 스토리 구축과 개인별 컨설팅으로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강원도농업기술원 박병석 지원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개발하여 신규 수요창출과 판로 확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더덕의 활용도를 높이고 더덕 재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더덕 순(어린잎)의 기능 성분과 생리활성을 평가하고 건조나물 제조 방법을 개발했다. 더덕은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주요 산채류 중 하나다. 2019년 기준 생산량은 1만 3000 톤이며, 주산지는 강원도와 제주도다. 더덕의 뿌리, 줄기, 잎 모두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뿌리는 생채, 구이, 장아찌로 만들어 많이 먹는다. 더덕 순은 5~6월경에 채취해 생나물로 먹기도 하고, 말려 두었다가 1년 내내 나물로 맛볼 수 있다. 연구진이 노지에서 재배한 2년근 더덕 순의 길이에 따른 효능과 기능 성분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성분인 총 폴리페놀은 순의 길이가 15~20cm일 때 719mg/100g으로 가장 높았으며, 총 플라보노이드는 10~15cm일 때 398mg/100g로 가장 높았다.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는 지표(DPPH와 ABTS 라디칼 소거능)도 순의 크기가 작을수록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더덕 순에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시(C)가 34mg/100g 함유돼 있는데, 대표적인 봄나물인 냉이(24), 두릅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단 하나의 소비자의 선택 농산물이 되기 위해 쉼 없이 뛰는 농업인과 평택 대표 농산물 브랜드 슈퍼오닝이다. 방울토마토를 생산하는 신성옥 농가는 “서울 가락시장이나 도매시장에서 슈퍼오닝 브랜드만 봐도 가슴이 뛴다. 그만큼 슈퍼오닝은 내 고향이면서 자존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택시에서 꾸준하게 홍보하는 덕분에 농가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만 생산하면 된다. 또한 슈퍼오닝을 생산하는 농가들은 재배기술을 적극적으로 지도 받기 때문에 농가들도 자긍심을 갖고 슈퍼오닝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퍼오닝 규정에 맞춰 맛있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신성옥 농가의 방울토마토 이야기를 담았다. 친환경농업을 실천한지 11년째이지만 오이 농사는 어려웠다. 특히 노균병 방제가 어려웠고, 선별 포장 출하 작업할 때 오이 한 박스당 100개 들어간 출하 박스를 하루에 70~80개 작업하다 보니 몸이 아팠다. 사실 오이는 정식 35일 후부터 수확이 가능하므로 자금 회전이 빠르다. 하지만 수확 시기에 매일매일 수확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일손이 부족하다. 외국인 근로자를 구하기도 쉽지 않다. 일손을 구할 수 있다면 오이 농사도 하고 싶다. 그만큼 자금 회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2019.8.27. 제정, 2020.8.28. 시행)에 따라 6월 8일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그간 생산자단체, 농협, 농촌진흥청, 산림청, 지자체, 대학 등으로 구성된 전담반(TF) 운영을 통해 마련되었다. 국내 양봉산업은 밀원 자원의 축소와 사육 규모 증가로 꿀 생산은 정체․감소하는 반면, 봉군 밀도 상승 및 신규 병해충 발생 등으로 생산성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① 밀원확충 및 채밀기간 확대, ② 병해충 관리강화 및 우수 품종 개발․보급, ③ 사양관리 신기술 개발․보급 및 인력육성 등을 통해 이상기후, 환경변화에 대한 업계의 대응력 높이는 한편, ④ 전략 연구개발(R&D), 실증시험 등 6대 과제 연구와 시설현대화, 수급안정 및 수요확대 등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과 산업발전기반 확충하여 2026년까지 양봉 농가소득 5천만 원, 양봉산업 규모를 1조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책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밀원확충 및 채밀기간 확대) 산림청은 밀원자원 확충을 위해 노령림․경제림을 벌목․갱신할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콩 파종기가 도래함에 따라 정부보급종 구입 농가는 종자소독 여부를 확인하고, 미소독 종자라면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하여 파종하고 가뭄이 심할 경우 충분한 관수를 할 것을 당부하였다. 올해 콩 정부보급종은 8품종 1,052톤이 전국에 공급되었으며, 이 중 31%가 미소독 종자로 파종 전 농가의 종자소독이 필요하다. 종자소독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재배 중에 종자 전염병이 발생하여 콩 농사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콩 종자 소독은 종자에 살균제가 골고루 묻도록 가루 묻힘(분의) 처리를 하도록 하며 사용량은 적용 약제(베노밀·티람 수화제) 권장량에 따라야 한다. 아울러 콩은 가뭄에 취약한 작물로써 가물어 싹이 나지 않을 것 같으면 파종 1~2일 후에 충분히 관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관수가 어려운 조건이라면 육묘 상자에 2~3알씩 키우다 비 온 후 밭에 옮겨 심어도 된다. 국립종자원 김규욱 식량종자과장은 “콩 정부보급종 미소독품을 구매한 농가는 반드시 소독하여 파종하고, 관수 또는 육묘 이식 등으로 가뭄을 대비하여 올해 콩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국내 양파 종자시장의 자급률을 높이고 로열티 절감을 위해 ‘양파 국산품종 현장평가회’를 함평군 해보면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는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농촌진흥청 파속채소연구소, 농가, 관련 산업체 등 60여 명이 참석해 양파 국내 육성 품종 특성 및 시장성 평가를 병행해 실시했다. 전남도는 양파 종자 자급률이 23%로 낮아 수입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품종 육성과 특성 평가를 추진 중이다. 이번 평가회장에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문파이브’ ▲전남도의 ‘아리아리랑’, ‘금송이’ ▲경남도의 ‘오레가’ ▲농협종묘의 ‘으뜸마루’ ▲대농씨드의 ‘거북선’ 등 신품종이 전시됐다. 또한 대비품종으로 농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일본 품종인 ‘카타마루’에 대한 특성 평가를 함께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를 통해 양파의 종자에서부터 재배, 유통까지 유관 산업체와 기관이 함께 참여해 국내 육성 품종도 수입품종과 비슷한 수준에 올랐다며 대체가 일부 가능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어 향후 국내 양파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산·관이 함께 기술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공익직불제 지원을 위해 비료사용 기준이 없는 5종의 소면적 작물에 대한 비료사용기준 설정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2020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 유지 등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공익직불금 수령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비료사용 처방에 따라 비료를 사용하고, 이행점검 시 토양 화학성 기준을 넘지 않도록 비료 관리를 해야 한다. 현재까지 146 작물은 비료사용 기준이 설정되어 있어 「비료사용 처방서」 발급이 가능하지만, 기준 미설정 작물은 유사작물 처방 등 임시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우선 섬쑥부쟁이, 레몬, 망고, 브로콜리 그리고 유채나물 5개 작물에 대한 비료사용기준 설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5개 작물 재배 농가의 토양 화학성, 생산량과 비료사용량 실태를 조사한 후 포장시험을 통해 비료사용 기준을 설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섬쑥부쟁이와 레몬 농가에 대한 재배토양을 검정한 결과 유효인산과 교환성칼륨 함량이 모두 적정범위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어 적정 비료사용기준 마련이 시급히 필요한 것
류재광 양봉 농가는 43년동안 그야말로 벌들과 함께하고 있다. 문경, 아산, 연천 지금 철원 지역에서 벌과 함께하고 있다. 그 현장을 사)한국양봉협회 윤화현 회장, 김정빈 전무, 김민우 과장 그리고 기자들과 함께했다. 5월24일 현재 20드럼 생산했다고 한다. 오월의 아카시아 꽃들 속에서 그야말로 벌들은 맛있는 꽃꿀을 먹고 있다. 좋은 꽃꿀을 먹은 벌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벌통으로 돌아와 맛있는 꿀을 만들고 있다는데,,,,,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7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일찌감치 찾아내 하루하루 행복하지 않을 수 없다. 노력한 결과 올해는 수확량 성적이 좋기 때문이다. 동생과 함께 홍망고, 청망고를 재배하는 신혜라·우현 남매가 멋져 보이는 오월의 오후다. 농업기술센터 오영애 과장은 “요즘 청년농업인들은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을 수 있는 작목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의지가 강하다. 따라서 우리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청년농업인들이 효과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곽성민 소장님과 함께 각 팀별로 지도를 아낌없이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진도대교까지 걸었다 실용음악을 전공한 신우현 대표는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일까? 성공한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변화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인가? 등등을 생각하면서 지난 2017년 서울에서 진도대교까지 걸었다. 물론 막상 진도대교에 도착하니 눈물보다는 허무함을 맛보았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예비 장인 어르신께 블루베리를 2년 동안 배웠고 독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지도사업과 지원에 감사 신우현 청년농업인은 아무것도 몰랐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멘토 역할을 해줬고, 귀농정착지원금과 교육 시간 등에 대해 알려줘서 신청했다. 심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과수화상병 발생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는 등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14:00), 조 군수는 최근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지역의 한 농가를 찾았다. 이날 조 군수는 농가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듣는 등 과수화상병 현지실사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몰두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나무의 잎, 꽃, 가지, 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병으로 2019년 7농가 2.3ha, 2020년 17농가 8.1ha, 2021년 36농가 13.5ha에서 발생했으며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대소면, 삼성면 등 7농가 2.1ha 발생했다.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군은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을 기존 주의(2단계)에서 경계(3단계)로 격상하고, 종합상황반, 사후관리반, 행정지원반 등 3개반 27명의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발생지 주변 긴급예찰 및 방제 지도, 방제약제 공급 등에 나서는 한편 과수화상병 발생 시 인접 과수농가로 번지지 않도록 빠른 대처와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농장은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