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회장 나영례)는 21일 제7회 청주시 생활개선 한마음대회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통문화연구회의 식전 난타공연을 시작한 이날 행사는 단체조직협동상 및 생활개선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유관기관에 대한 감사패 등 30명에게 수여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천 결의 캠페인송 합창으로 생활개선회 전회원의 탄소중립 실천을 다지고, 회원들의 화합의 시간을 갖는 등 뜻깊은 행사가 이뤄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단체조직협동상을 남이면생활개선회가 수상했으며, 우수 생활개선회원 표창으로 남일면 이경희 회장이 도지사 표창, 낭성면 박영자 부회장 등 20명의 회원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의회 의장 표창으로는 강내면 박준숙 회장과 가경복대동 강덕순 회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표창으로는 오창읍 이남현 회장,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장 표창으로는 현도면 홍명희 회장,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장 표창으로는 낭성면 김인숙 회장, 천연염색연구회 장서경 회장이 수상하는 등 그 동안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개선회의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한 우수회원에 대한 뜻깊은 시상이 이루어졌다. 한국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역별 스마트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능형 온실(스마트팜)에서 수집된 자료(데이터)의 품질 고도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스마트농업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스마트농업 현장 기술지원단은 농촌진흥청, 도(道)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속 분야별 전문가와 대학교수, 농협, 민간 연구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술 지원 대상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스마트농업 실증연구(테스트베드) 교육장* △품목별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시설** △지능형 온실 운영 농가 △농협 관련 사업장*** 등 전국 40개소이며, 대상지별 요청사항을 중심으로 현장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 스마트농업 실증연구 교육장 : 스마트농업 시설과 관련 장비 등에 대한 정보를 교육받고 실제 활용해볼 수 있는 시설 ** 품목별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시설 : 데이터 수집 장비를 영농현장에 설치하고, 농업인에게 최적 환경 설정을 제공하는 시설 *** 농업 관련 사업장 : 농협중앙회에서 지역농협으로 보조금을 지원하여 스마트농업 시설을 구축한 시설 대상지별 주요 요청사항은 △지능형 온실 시스템‧장비 운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현장중심 읍면단위 특화품목 농업인 영농현장교육’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농현장 교육은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농업인 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신소득 품목, 읍면별 지역특화작목, 농업현장의 실증과제를 확산 보급하기 위한 작목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읍면단위 특화육성 품목 중 5개 작목 블루베리, 사과대추, 두릅, 복숭아, 포도(샤인머스켓 중심) 작목별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희망 분야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19일 추진한 사과대추 교육에서는 봉산면 작목반 및 군 사과대추 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관리 이론교육 후 현장을 방문, 재배 적기에 맞는 농가별 상담을 통해 농가의 현장에서의 궁금증을 전문가와 함께 의견을 교감하며 교육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라이브커머스 실전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16일 총 13회차의 라이브커머스 판매자 육성 교육과정을 개강해 9회차 동안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라이브커머스 역량을 강화했다. 남은 4회차 동안 실전 라이브 판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실전 판매 방송은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20분부터 4시 40분까지 2시간여 가량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안성강소농, 해솔팜, 안성할부지 등 다양한 안성시 농산물 및 가공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라이브 방송은 비대면 시대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농업 생산 현장에서 수확시기 및 수확량에 맞춰 판매를 직접 주도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인 판매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라이브커머스 과정을 통한 농업인들의 색다른 도전이 농촌에 활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외식산업 선도국가로 도약을 위한 「외식산업 혁신 플러스 대책(제3차(’22∼’26) 외식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계획은 「외식산업 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외식산업 진흥 정책의 기본방향 설정을 위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서, 그간 연구용역과 외식산업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외식산업 발전 토론회를 통한 의견수렴,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국내 외식산업은 ’20년 기준으로 사업체수는 80만 개(전 산업의 13.3%), 매출액은 140조 원(전 산업의 2.1%), 종사자수는 192만 명(전체 고용의 7.7%)이며, 그간 낮은 진입 장벽과 1인·맞벌이 가구 등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양적 성장을 하였다. 하지만 ▴소상공인이 대다수(84.6%)이며, ▴준비가 부족한 창업과 빠른 폐업의 반복으로 생존율이 낮은(’20년 기준 5년 생존율 20.1%) 영세한 구조, ▴푸드테크 연구개발 및 상용화 등의 혁신 미흡은 해결이 필요한 과제이다. 이번 계획에서는 ‘글로벌 외식산업 선도국가로 도약’을 새 비전으로 정하고, 향후 5년간 ▴외식 푸드테크 유니콘 기업 10개, ▴매출 1조 원 이상 외식기업 5개, ▴외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올해 보리·호밀 농사에 필요한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을 7월 21일부터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은 후 9월 13일 이후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한다. 기본신청기간(7.21.~8.26.)에는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추가신청기간(9.1.~9.14.)에는 기본신청이 끝난 후 잔량에 대해서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공급하는 보리 보급종은 ▲겉보리 3품종(올보리, 큰알보리1호, 혜양) 212톤, ▲쌀보리 5품종(누리찰, 새찰, 재안찰, 흰찰, 새쌀보리) 940톤, ▲청보리 1품종(영양) 33톤이며, 호밀은 1품종(곡우) 100톤이다. 보리는 소독과 미소독으로 구분하여 신청가능하고, 호밀은 미소독만 신청가능*하며, 구입가격은 20㎏/포 소독기준으로 겉·청보리 26,610원(미소독 25,060), 쌀보리 28,380원(미소독 26,830), 호밀 41,590원(미소독)이다. 국립종자원 김규욱 식량종자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 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생산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7월 21일(목) 오전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주재로 식품제조업체 대상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위한 업계 소통 차원에서 마련되었고, 농심, 팔도, 오리온, SPC,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등 라면, 제과, 제빵, 음료업계 제조기업 6개 업체가 참여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식품부는 식품원료 할당관세 적용, 단순가공식료품 부가가치세 면제, 밀가루 가격안정사업 등 그간 추진한 민생안정 대책을 설명하고, 식품제조업계 애로사항 청취 및 물가안정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식품원료 할당관세 품목 확대,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상향, 식품분야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수출관련 물류지원 정책 등을 요청하였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식품물가 안정은 농식품부에 주어진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 중 하나로, 할당관세 품목 확대 등 식품업계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밀가루 가격안정사업을 통해 하반기 밀가루 가격이 안정되면 라면, 제과, 제빵업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뿌리혹병 전문약제인 ‘혹안나’는 김장배추 재배를 위한 고품질 배추 생산의 필수품으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이다. 혹안나는 뿌리혹병균을 직접적으로 사멸시키므로 연속하여 사용할수록 균의 밀도를 줄여 더욱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뿌리혹병의 종류(레이스)에 관계없이 약효가 우수하며, 높은 잔효성으로 60일 정도 약효가 지속되므로 안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또한, 내성균 발현에 문제가 되지 않아 다른 약제와 교대로 살포하지 않아도 되며, 후작물 및 주변작물에 약해가 없고 환경에도 안전한 약제이다. ‘혹안나골드’ 세립제는 동력살포기로도 쉽게 살포가 가능하여, 기존 분제 제품과 비교하여 노동력 및 살포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분진이 날리지 않아 작업자에게 쾌적한 살포환경을 제공한다. 효과적인 사용방법은 배추 정식 전 수분이 없는 마른 토양 10a(1,000㎡)당 혹안나 분제 또는 세립제 20kg를 살포한 뒤, 토양과 약제가 잘 섞이도록 2회 이상 토양을 혼화(로터리)하여 두둑형성 작업을 하면 안정적으로 약효가 발휘될 수 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8월호>에서 게재되는 내용입니다.
좁은잎 흡아는 모주에서 분리한 흡아의 무게가 대략 1.5~2kg이다. 활력이 좋고 잎이 좋은 칼 모양을 가지고 있다. 또한 좁은 잎 흡아는 넓은 잎 흡아보다 생육이 빠르고 더 좋다. 넓은 잎 흡아는 활발하지 않고 건강한 수풀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 좁은 잎 흡아가 부족하거나 없는 경우, 과일을 많이 맺은 식물의 밑동이나 뿌리줄기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재배 기간이 연장 된다. 좁은 잎 흡아 활용 시 1~2개의 뾰족한 잎을 가진 건강한 흡아로 3개월 된 것이 가장 좋다. 조직배양묘는 바이러스가 없고 생육이 균일하여 같은 시기에 수확할 수 있다. 조직배양묘는 흡아 번식보다 수확량이 35~45% 높게 수확할 수 있어서 농가에서 선호하는 번식법이다. 흡아는 수확량이 많고 건강한 모주에서 선정한다. 결실주로 이용할 흡아의 크기가 작으면 수확 기간은 길지만 과일 수는 더 많아진다. 흡아의 크기가 크면 재배 기간은 짧아지고 과일 수는 적지만 과일 크기는 커진다. 일반적인 품종의 경우 흡아의 무게가 1.5~2.0kg이고 삼척이나 사척바나나의 흡아의 무게가 1.25~1.5kg 나가는 것이 좋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7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이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회장 정기영)은 지난 7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2일간 충북 충주시 건설경영연수원 중강당에서 55개 단위연구회 임원, 한지협 임원, 농촌진흥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전문지도연구회 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기영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6개월만에 대면하게 되어 반갑다면서 농업 여건 변화에 따른 부족했던 점들을 재정비하고 농촌지도사업의 역량 더 높여 농업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농촌지도직이 되어 주길” 당부했다. 이어 "한국농업의 더 큰 도약을 위해서 하반기에 퇴직자, 재직자간 소모임 활성화 및 농촌지도직 처우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 농촌지도직 특수성을 감안한 행정 지원업무 제도 보완 ▷ 농촌지도직 직급체계 개선 ▷ 농촌지도직 보수체계 개선 등을 역동적으로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행사 1일차에 마음치유, 농촌지도사업 변화 이해 및 리더쉽 함양, 전문지도연구회 활성화 방안 토론, 국고 보조금 집행 및 관리로 진행했고, 2일차에 하반기 전문지도연구회 운영계획, 농촌지도직 처우개선 추진 상황을 공유로 진행했다. 전문지도연구회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가한 8대 김동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