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된 씨감자 분양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충남도 기술원과 연계해 조직배양으로 재배 증식한 ‘추백’ 씨감자 원종 4.2t을 26일 30여 신청 농가에 공급했으며, 가을 재배용으로 공급된 이번 감자는 이듬해 봄 씨감자로 사용될 예정이다. ‘추백’은 휴면기간이 50일 내외로 짧고, 재배기간이 90일밖에 소요되지 않아 2기작이 가능한 품종으로 조기 수확이 가능해 소득을 높이기 좋으며, 특히 생육기간이 짧은 가을에 선호도가 높다. 현재 가을 재배용으로 공급되는 보급종 감자는 없는 실정이어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조직배양으로 생산된 추백 씨감자 원원종을 분양받은 후 재배 증식해 원종급으로 연중 2기작 생산‧공급함으로써 농가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의 추백 종자 공급량은 연간 약 6t 내외로, 이는 약 4ha의 면적에 감자를 재배할 수 있는 양이어서 예상 수확량은 약 12만kg이다. 박상철 종자산업팀장은 “조직배양 씨감자로 생산한 감자는 바이러스 감염율이 낮고 20∼30%의 높은 생산량을 보인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바이러스검정과 철저한 포장관
4차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 증가로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농산물 거래가 확대되고 있다. 다만 여전히 공급자와 판매자 간의 불공정거래, 분쟁조정에 대한 가이드라인 부재, 전문인력 부족, 표준화 및 등급화 미비 등 온라인 농산물 거래에 진입장벽이 존재해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의 ‘플랫폼 기반의 농산물 유통서비스 활성화 방안’ 1년차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이 연구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농산물 유통실태를 파악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를 진행한 김성우 연구위원은 “최근 농산물 유통에 있어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한 온라인 거래가 확대되고 있으며, 농산물 온라인 거래는 기존 오프라인과의 경쟁을 가능하게 하여 농가의 판로를 다양화시켜 농가수취가격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구 내 식료품 주 구입자 50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가 신선 청과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비중은 최근 빠른 증가율을 보였으며, 향후에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과수탄 입상수화제] 탄저병 방제, 효과는 올리고! 비용은 내리고! 팜한농의 2022년 신제품인 ‘과수탄 입상수화제’는 과수 탄저병에 대한 보호 및 치료 효과가 우수하며, 그동안 사용되어온 탄저병 약제 대비 방제 비용이 경제적이다. 기존 약제에 내성 및 저항성을 나타내는 병해에도 방제효과가 탁월하며, 침투행성이 우수해 약제가 묻지 않은 곳까지 약효를 고르게 발휘한다. 사과, 감, 복숭아, 포도의 탄저병에 등록돼 있다. 이 밖에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잿빛무늬병, 흰가루병까지 동시에 방제한다. 특히 수출용 사과와 배에도 사용 가능하다. [흥농통큰월동배추] 구형이 좋고 내한성이 우수한 겨울배추 ‘흥농통큰월동배추’는 구형이 우수하고 통이 크며, 내한성이 우수한 품질계 만생종 겨울배추다. 내엽색이 진한 노란색으로 내엽 꼬임 증상이 없고 잎이 얇다. 또한, 액아 발생이 없으며 석회결핍 및 깨씨무늬 증상 등 생리장해에 강한 품종이다. 국내에서 수집된 여러 뿌리혹병 균주에도 강한 CR계 배추다. [한번에아리커] 원예작물 전문 완효성 비료 특허 등록 ‘한번에아리커’는 원예작물의 생육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완효성 비료로, 제품의 차별성과 성능을 인정받아 지난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와 농우바이오가 내병성이 뛰어난 신품종 백다다기오이 종자(20CUK1058)의 농가보급 확대와 판로 확보를 위해 공동 협력한다. 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신품종 오이는 현재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관내 여섯농가에서 시범포 사업을 진행 중으로, 종자보급과 재배교육은 농우바이오, 수확한 오이의 공동선별 작업은 내면농협, 판로 확보는 농협경제지주가 책임지고 수행한다. 신품종 오이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흰가루병과 노균병에 내병성이 강하여 재배 안정성과 상품성이 우수하고, 재배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범포사업 참여 농가는 “신품종 오이가 수량성, 상품성, 재배안정성 면에서 우수하고, 재배가 쉽다고 하니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 최선식 도매유통본부장은 “홍천군 내면지역은 국내 최대 고랭지 농산물 생산 지역이나, 최근 온난화의 영향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재배성이 높은 신품종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면서 “신품종 종자개발과 보급, 상품화, 판매 등 농협 조직간 협력을 통해 국산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과나무의 생육중인 어린순을 손으로 잘라주는 작업이다. 신초가 23cm 정도 자라면 3cm를 손으로 자른다. 년 2~3회 실시하는데, 5월 중·하순 1차, 6월 하순~7월 상순에 2차를 실시한다. 물론 지역에 따라 작업 시기가 다를 수 있다. 강한 신초는 3차 적심을 할 수도 있다. 1회 적심으로 14일 정도 생육이 정지된다. 또한 적심을 하면 측지가 처지지 않아 튼튼해지고, 측지의 굵어짐이 방지된다. 적심 안쪽 눈의 발달로 가지 안쪽부터 나지 없이 골고루 꽃눈 만들기가 용이하다. 시기를 놓치지 말고 신초를 관찰하여 23cm 자라면 20cm에서 적심을 실시한다. 측지의 수평 요인 사과나무 측지의 수평 유지 시기는 적심후 목질화 되기 전에 유인을 실시한다. 유인도구는 E형 유인기가 가장 좋으며, 끈 등의 이용도 무방하다. 유인각도는 수평유인을 원칙으로 한다. 수평 유인 후에는 광 투과율을 높여 많은 측지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양분의 흐름을 균일하게 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7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담양군은 오는 8월 5일까지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군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담양군 누리집 알림마당과 담양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열린광장에 공지하고 교육생 모집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종선발 된 50개소를 신제품 개발에서부터 가공·상품화, 시제품 제작, 브랜드 개발 등 창농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에서 80명을 모집하며,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추천한다. 신청자격은 청년창농타운 회원 중 2022년도 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에 해당하며, 2023년 사업은 농업경영체등록 예정자(2023년 1월 1일 이전)도 해당된다. 이번 청년창농타운의 교육프로그램은 8월 29일부터 9월 29일 4주간 운영되며, 창업역량, 사업계획서 작성, 제품개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생은 필수과정을 포함해 70시간 이상을 이수하면 공모심사에 참가할 수 있다. 공모심사에서 최종 선발된 50개소는 5천만 원의 지원과 청년창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유럽연합‧중국‧미국 등*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국내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7월 29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주요 수출국 식품안전규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 ’21년 국내 업체의 수출실적 상위 3개국, 최근 수입요건을 강화한 국가 등 이번 설명회는 국내 제조 식품 수출시 상대국의 수입요건과 식품안전기준(표시방법 등)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발생하는 통관지연, 부적합 등 업계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유럽연합의 에틸렌옥사이드 관리강화 규정의 주요 개정사항 ▲중국의 정부관리대상 품목에 대한 수출기업등록 절차와 사후관리* ▲미국의 식품 표시규정 ▲주요 수출국 기준·규격 관련 부적합 사례 등이다. * 중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국내 제조업체의 비대면 현지실사 수검사례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럽연합의 에틸렌옥사이드 관련 규정의 주요 개정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안내한다. 유럽연합 에틸렌옥사이드 관련 규정 개정 내용(’22.6.13 고시, ’22.7.3 시행) ① 규제 적용대상 제품 구체화 - (기존) ‘인스턴트 면류’ → (개정) ‘향신료·시즈닝·소스를 함유한 인스턴트 면류’ ② 향신료·시즈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회장 김회옥) 회원 25여명은 지난 21일 탐진강 꽃단지 가꾸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오는 7월 30일부터 개최하는 제15회 정남진장흥 물축제를 대비해 탐진강 주변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실시됐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탐진강 꽃동산 제초작업과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회옥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장은 “물축제를 앞두고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사람들이 장흥 물축제에 오셔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영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축제 행사장 환경정화 봉사에 자율적으로 참여한 생활개선회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는 지역 내 농촌여성 258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에서 생활·영농사업과 각종 학습활동을 선도 실천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음성군은 광복77주년을 맞아 "제7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7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군민에게 무궁화의 가치를 바로 알리고 나라꽃 무궁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대봉수목원과 무궁화 사랑하는 사람들 단체의 협조를 받아 무궁화 분화작품 약 200점을 선보인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홍보할 좋은 기회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7월 25일(월) 오후, 충북 청주시 소재 홈플러스(청주점)를 방문하여 대형마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는 한편, 할당관세 적용 수입 축산물 유통․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6~7월부터 수입 돼지고기와 소고기에 적용*되기 시작한 할당관세와 관련하여 수입 축산물의 유통상황과 가격 동향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소비자들의 반응, 업계 관계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물가안정에 협조를 요청하고자 마련되었다. * 할당관세 적용시기/물량: (수입 소고기) 7.20.~12.31./10만 톤, (수입 돼지고기) 6.22.~12.31./7만 톤 6월 22일부터 시행한 돼지고기 할당관세의 경우 7월 22일 현재 전체 계획물량(7만 톤)의 7.3%인 5.1천 톤이 수입되었으며, 7월 20일부터 시행한 소고기 할당관세의 경우 7월 22일 현재 전체 계획물량(10만 톤)의 3.6%인 3.6천 톤이 수입되었다. 김인중 차관은 우선 자체적으로 캐나다산 돼지고기(삼겹살) 할인행사(기존 2,280원/100g → 할인 1,360) 및 미국산 소고기(척아이롤) 할인행사(기존 2,980원/100g → 할인 1,490) 등을 시행하고 있는 홈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