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3일 오후 14:00,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을 방했다. 이날 한 총리의 방문은 한미FTA 협상타결에 따른 국내 보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을 점검하고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는 식품산업의 육성 의지를 밝히고자 이루어졌다. 한 총리는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으로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청년창업자를 비롯한 유망 식품기업과 기업 혁신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와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식품기업 대표들은 소통간담회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등을 건의하였다. 한 총리는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앞날은 밝다“면서 ”정부 규제를 합리화 하고 정부, 지자체, 국회가 협력을 한다면 세계 최고의 식품산업 단지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인 식품패키징센터를 찾아 식품기업들의 물류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장쓰레기와 유통비용절감을 지원한 사례를 직접 참관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앞으로 식품연구 중심의 국가식품 클러스터로 성장하기 위해 ‘푸드테크 공공 R&D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융복합 식품문화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해 식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회장 최정희)는 지난 28일 백제체육관에서 ‘2022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생활개선회원 간 동료 의식 및 소속감 고취 등 소통과 단결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과 최정희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탄소중립 실현 등 생활개선 5대 과제 실천을 위한 결의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 및 화합 한마당 행사로 이어갔다. 또한 회원들이 올 상반기 동안 과제 활동을 통해 만든 한지공예, 천연염색, 수경재배 화분 등 작품을 전시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최정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열고 더욱 단합해 공주농업을 강하게 만드는 대표단체로 그간에 쌓아온 역량을 힘껏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생활개선회 한마음 행사를 통해 영농현장에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며 지역의 여성리더로서, 공주농업 발전의 주체자로서 희망찬 미래농업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지역자원 활용 전략소득작목 발굴 육성을 위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8월 24일까지 ‘2023년 전환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2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내년에 작목도입 등 4개 유형 10개소에 40억원 규모로 공모 추진하는 ‘맞춤형 전략소득작목 육성 시범 사업’은 2024년까지 개소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4개 유형은 ▲(작목도입) 신규작목 실증연구 및 현장 적용 ▲(유통·가공) 지역협의체 육성 유통・가공 연계 소득화 ▲(산업화) 주산시군 비교우위 특화작목 산업화 ▲(디지털농업) 미래형 저탄소・디지털 농업기술 투입 등으로 구분되며, 2024년도 사업비는 추진실적 분석을 통해 차등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잦은 자연재해, 코로나19와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 인력난,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천,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수입 농산물 증가 등으로 농가 경영난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을 통해 161억 원을 투입, 21개의 특화작목을 육성해 작목 기반조성과 특화작목 소비 다변
정읍시가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도시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21명의 도시농업 예비 전문 강사를 배출했다. 시는 2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2022년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도시농업 관련 전문지식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 교육’은 도시 텃밭·정원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업을 통한 지역사회의 복지구현을 선도하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8월 2일까지 총 21회, 9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 기반 조성과 토양의 이해, 작물생육과 환경, 텃밭 정원 만들기, 병해충관리, 치유농업의 이해, 친환경 농업 등으로 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을 병행했다.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 교육을 수료하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 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게 된다. 향후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 취득 시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관련 교육과 해설, 지도, 기술 보급 등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도시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농업 전문가를 지속
전남농업기술원이 연구 개발한 RTD(Ready To Drink)콤부차 기술을 도내 업체에 이전해 개발한 ‘아따 콤부차’ 브랜드를 시장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아따(ATTA)는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Any Time To Anywhere)는 뜻과 함께 전남 방언인 ‘아~따’가 차용된 단어다. 아따 콤부차는 최근 ‘가치소비’ 경향(트렌드)을 반영해 보성 녹차, 고흥 유자, 해남 비트, 완도 비파, 장흥 블루베리 등 전남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고품질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콤부차(Kombucha)는 차 추출물과 설탕을 스코비(SCOBY)라고 일컫는 미생물로 발효시킨 음료로, 다이어트와 해독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탄산음료와 알콜성 음료를 대체할 건강음료로 소비자에게 인식, 국내외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RTD콤부차는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가 장흥 ㈜씨플러스와 3년에 걸쳐 협력해 연구 개발 제품이다. 제품 개발을 위해 차산업연구소는 홍차·비트콤부차 발효에 관한 특허기술 등을 ㈜씨플러스에 유․무상으로 이전하고, 녹차·유자콤부차 향미숙성 기술 개발을 지원했다. ㈜씨플러스는 전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콤부차 전용
안성시4-H연합회(회장 천민승)는 2022년 안성시4-H연합회 여름리더십캠프를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안성시 고삼재 연수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더십캠프에는 안성시 대학4-H회원, 청년농업인4-H회원 및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의 농산업과 명소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간의 캠프에서 4-H회원들은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실천하는 팀 활동을 통해 리더십 및 협동심을 배양하고 공예체험, 농산물 가공 프로그램에 참여해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개회식에 참석한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청소년들과 청년4-H회원들이 4-H이념 실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격려사를 전했다. 이튿날 안성팜랜드에서 실시한 농산물 가공체험교육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참석해 “안성의 농업을 이끌어갈 4-H회원분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회원분들의 젊은 생각으로 안성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보통 10~12월에 수확하는 산수유 열매보다 수확시기를 앞당겨 9월에 수확한 열매에서 지방 생성을 억제하는 항비만 활성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산수유 열매 수확시기에 따른 항비만 활성을 분석하기 위해 9~12월에 걸쳐 각 수확 시기별로 산수유의 ‘항비만 활성’과 ‘기능 성분 함량’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항비만 활성’을 평가한 실험(in vitro) 결과, 9월 수확한 열매(미숙과)는 10~12월에 수확한 열매보다 세포의 지방 생성 억제 효과가 최소 2배에서 최대 3배까지 높았다. 지방 생성과 관련된 단백질 발현을 억제하는 효과도 9월 수확한 열매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요 ‘기능 성분의 함량’도 9월 수확한 열매가 11월 수확한 열매보다 높았다. 산수유 기능 성분 중 함유량이 가장 많으면서 항비만 등 생리활성이 높은 ‘모로니사이드(morroniside)’와 ‘로가닌(loganin)’ 성분은 9월 열매가 11월 열매보다 각각 67%, 35% 더 많았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산수유(미성숙과)를 이용한 항비만 소재의 새로운 제조 방법에 대해 특허출원*을 마쳤다. * 특허출원 번호: 10-2022-006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축산현장에서 품질이 검증된 ICT기자재의 보급을 위해 축산용 ICT기자재에 대한 검정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 인력 감소 등으로 축산농가에서도 스마트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축사에서 발생하는 유독가스로 인한 부식과 구조의 상이함에 따라 시설원예용 ICT기자재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축산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스마트팜 기자재의 성능, 안전성, 호환성 등의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농진원은 국가표준 및 단체표준에 등재된 축산용 내·외기 및 안전센서 19종, 사양관리 기기 25종에 대한 검정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올 하반기부터 축산용 기자재에 대한 검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산업체는 축산용 ICT기자재의 성능, 안전성, 호환성 등 검정시스템을 활용하여 제품의 품질 향상 및 사업화에 활용이 가능하다. 농산업체는 타 산업분야에 비하여 영세한 규모로 운영되고 있어, 자체적인 연구개발과 제품 개선에 인적‧물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진원에서는 ‘스마트팜ICT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사업’을 통해 ▲설계변경 컨설팅, ▲시제품 제작 및 제품개선, ▲검정바우처 등 지원으로 농산업체를 지원하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회장 이원휴)는 각종 회의 및 교육 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올리GO, 내리GO, 유지하GO'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탄소중립 실천운동은 15개 실천과제로 이뤄졌다. 토양 개량제 뿌리기, 완효성 비료사용 늘리기, 농기계 공회전 자제, 시설원예 연료 줄이기, 물 절약, 폐영농자재 수거와 소각금지, 가축 손실 사료량 줄이기, 비료사용 처방서와 농약안전사용 지침서 준수, 영농경영기록 생활화, 가축 적정밀도 준수 등을 담고 있다.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는 이를 실천하고자 최근 대의원 회의 및 읍면지도자회 회의를 통해 7개회 263명이 함께 결의했다. 또한 들녘에 방치는 농약빈병을 수거하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깨끗한 농촌환경을 만들기 위한 탄소중립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저탄소 농업 기술 보급과 탄소 중립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육성하는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소속 진봉면 “지애의 봄향기” 함지애 대표는 관내 사회복지관 이용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미숫가루 100봉을 김제시에 기탁하여 7월 28일 김제시청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함대표는 귀농 8년차로 김제시 전통가양주연구회 활동을 8년 정도 하는 동안 전통주와 천연발효식초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꾸준히 배움을 끈을 놓지 않고 무형문화재 54호 이연호 선생님과 한국전통주연구소장 박록담 선생님께 전통주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력을 연마하였으며 천연발효식초 제조 사업장을 2019년에 시작하여 전통발효 식품분야의 다양한 활동으로 2020년 대한민국명주대상 증류주 분야 대상과 2021년 청주부분 대상 등 수차례의 수상경력으로 탄탄한 실력을 쌓아 왔다 가공사업 창업 이후 이웃과 사회가 베풀어준 감사함에 대한 보답으로 매년 계속되는 그녀의 따뜻한 기부 문화는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미덕으로 귀감이 되고 있으며 귀농귀촌 선도농가로서 신규귀농인들에게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안정적이고 빠르게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에도 보람을 갖는 귀한 지역사회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름음료 미숫가루는 옛날부터 더위를 식히고 허기를 면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