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휴가지를 고민하는 가정이 있다면, 전남의 농촌교육농장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자녀들과 함께 갈 휴가지로 색다른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을 추천했다. 농촌교육농장은 학교 교육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서 아이들에게 농업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가치를 인식시키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농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13년부터 ‘품질인증제’를 도입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농장별 체계적인 교육매뉴얼 개발과, 안전한 체험 환경을 조성(응급처치 자격, 배상책임보험 가입, 가스 전기시설 점검 등)하고 있으며 현재 전남에는 이러한 ‘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 5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농촌에서 휴식과 배움으로 온 가족이 색다른 여름휴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6곳을 추천했다. △순천 ‘참한솔’교육농장은 된장, 간장, 단감고추장, 청국장, 두부비지스낵, 두유 등을 제조하는 전통식품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사장 전인수)가 전국 국민을 대상으로 ‘국립묘원 조화 사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를 한 결과 조화사용 반대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자조금협의회가 지난해 자조금 연구용역 사업으로 진행한 ‘국내 조화사용 현황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특히 조화에 중금속과 미세플라스틱 등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 및 국공립 공원묘원에 조화를 사용하는 것을 찬성하는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는 ‘조화 사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국립 및 민간 공원묘원의 조화 헌화에 대한 소비자 인식’ 두 가지 방향에서 조사됐다. 소비자들은 조화에서 미세플라스틱 발생과 탄소가 배출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응답이 47.0%, '모르고 있었다'는 53.0%로 나타났다. 또한 조화에서 중금속과 같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발생하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응답이 33.4%, ‘모르고 있었다’는 66.6%로 나타났다. 편의를 위해 조화를 사용해도 되는지에 대해 '사용해도 된다'는 응답이 28.5%,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71.5%로 나타났다
재 료 ◦ 주재료 조(2컵), 쌀(1/2컵), 당근(1/6개), 대파(1대), 다진 쇠고기(100g) ◦ 부재료 양파(1/4개), 식용유(1T), 슈레드 모차렐라치즈(1컵), 슬라이스 치즈(1장) ◦ 양 념 소금(1/8t), 후춧가루(1/8t), 굴소스(1/2T) 조리 방법 1. 조와 쌀은 깨끗이 씻어 찬물에 30분간 불린다. 2. 전기밥솥에 불린 조와 쌀을 넣고 물을 부어 취사한다. 3. 양파, 당근, 대파는 다지고 슬라이스치즈는 채 썬다. 4. 파프리카는 윗동을 2cm 정도 잘라낸 뒤 속을 파낸다. 5.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1T)를 두른 뒤 다진 채소와 쇠고기를 넣어 2분간 볶는다. 6. 고기가 익으면 조밥과 양념을 넣어 조금 더 볶는다. 7. 파프리카 속에 볶은 밥을 채워 넣고 슈레드 모차렐라치즈, 슬라이스 치즈를 뿌린다. 8. 190℃로 예열한 오븐에 7분간 구워 마무리한다. - 파프리카 대신 토마토나 피망, 자투리 채소 등을 다져서 사용하면 좋다. - 둥근팬을 달군다음 채소와 고기를 볶아낸다음 밥과 섞어 양념한다음 오븐팬에 편다음 치즈를 뿌려 구워서 분량에 맞게 배식하면 좋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조천읍 신흥리 농가(부**, 2,574㎡)에서 ‘적색종(赤色種) 용과’를 수확하고 있다고 밝혔다. 적색종 용과는 겉과 속이 빨간 용과로 2020년 도내에 도입됐으며(함덕농협, 2019년 정예소득단지사업) 현재 함덕농협 용과 공선회 10농가 3.0ha로 구성돼 있다. 올해 3년 차인 적색종 용과는 지난 6월 4일 인공수분 작업을 걸쳐 7월 11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4회 정도 출하 예정이다.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15℃, 올해 2월까지 10℃로 보조 가온한 결과 지난해보다 수확일을 20일 정도 앞당겼다. 올해 수확된 적생종 용과는 당도 11.9±0.8브릭스(2022. 7.14. 기준)로 지난해 8월 당도 11.0±0.7브릭스보다 0.9브릭스가 더 높아져 품질이 좋아졌다는 평이다. 과일 무게는 평균 374±94g이며 과중에 의한 상품률은 81%로 지난해 80%와 비슷한 수준이다. 2kg 박스당 농가 수취 가격은 농협중앙회 물류센터 1만 2,000원, 직거래 8,000원 ~ 1만 원, 도매시장 1만 원(4과), 8~9,000원(5과), 6,000원(6과) 수준이다. 농업기술원은 내년까지 품질향상을 위한 관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26일 음성명작생활관에서 농업 가치 기반 바른 식문화 교육과정을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향토음식연구회원과 식생활강사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음성명작생활관에서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현대인을 위한 바른 식생활 이론 △로컬푸드를 활용한 조리실습교육(9회) △지역아동센터 실습(총6회-음성읍 2회, 대소면 2회, 감곡면 2회)을 진행했다. 김순희 향토음식연구회 회장은 “좋은 식재료 선택 방법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배웠으며 올바른 식습관은 내 가정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바른 식생활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순찬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15회에 걸친 교육에 모두 참여하신 교육생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발판으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바른 식생활 실천을 널리 홍보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수강생 24명 모두 바른 식생활 지도사 1급 자격증(민간)을 취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올해 추석 과일 선물꾸러미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한 대형마트 관계자 간담회 결과, 사과·배 선물꾸러미는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하고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는 샤인머스캣 등이 포함된 혼합꾸러미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대형마트 관계자들은 가족 구성원의 축소, 다양한 맛의 과일 선호 등 최근 소비 흐름을 반영해 사과 등 단일 품목 선물꾸러미 물량은 줄이고 샤인머스캣, 멜론, 키위 등이 포함된 혼합꾸러미 물량은 늘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샤인머스캣의 경우 단일 품목뿐만 아니라 혼합꾸러미도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으로 샤인머스캣의 추석 공급물량은 전체적으로 20~50% 내외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사과·배의 추석 수요량은 사과 60천 톤, 배 56천 톤 내외 수준이고 산지 동향을 확인한 결과 추석 전 수확·출하 가능한 공급물량은 수요량을 상회할 만큼 여유가 있어 성수품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 추석 수요량/수확 가능 물량: (사과) 60천 톤/70~75천 톤(수요량 대비 17~25%↑)(배) 56천 톤/65~70천 톤(수요량 대비 16~25%↑) 샤인머스캣의 경우도 올해 재배면적 증가 및 기상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와 (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회장 권태화)는 7월 26일 복숭아데이를 기념하여 과수통합채널 과일365에서 유튜브 생중계로『복숭아 쿠킹 라이브쇼』를 개최했다. “伏(복)날 복숭아를 먹고 삼복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내자” 라는 의미로 농업인과 주산지 농협으로 구성된 (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에서 2003년부터 중복을 복숭아데이로 지정하여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라이브 쿠킹쇼를 통해 복숭아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고 참여 고객 대상 퀴즈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앞서 7월 18일부터 8월 2일까지 인스타그램(@fruit365_)을 통한 복숭아 요리 레시피 경품 행사, 삼행시 댓글 이벤트 등 사전 프로모션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전 국민들이 맛있는 복숭아를 부담없이 맛볼 수 있도록 25일부터 복숭아 특별판매전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복숭아는 예로부터 무릉도원에서 불로장생의 신선이 먹는 선과(仙果)로 표현될 정도로 귀한 과일로 여겨져 왔다.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이 풍부하여 노화를 막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에
세대를 뛰어넘는 진정한 농업의 가치, 수출하는 농업기술과 품종들을 선보이는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 식량안보, 인구감소 등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녹색혁명, 백색혁명을 주도하면서 우리나라 근대화 발전을 뒷받침해왔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는 스마트 농업 등 기술 혁신을 이끌면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조재호 청장은 “취임 이후 농업·농촌 현장의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는 동시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저출산, 고령화로 지방소멸론이 대두되고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등 풀어가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면서 ‘성장산업으로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농업, 국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공간으로의 농촌’을 위한 기술개발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국정과제 기반으로 5분야 중점적 추진 농진청은 정부의 농식품 산업 정책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조직 혁신으로 농업‧농촌 및 농식품 산업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국정과제를 기반으로 5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첫째, 식량안보‧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량자급률을 향상시킨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양봉농가의 채밀 작업환경을 개선해 노동력을 줄이고 꿀벌의 세심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고품질 꿀 생산 사육환경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고품질 꿀 생산 사육환경 개선 시범사업인 ‘천장 개폐형 비가림시설’은 봄철 햇빛을 벌통이 받을 수 있게 하고 측창이 있어 외부 비, 바람에 보호될 수 있어 보온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레일식 내검기(벌통을 들어 올리는 장치)가 있어 무거운 2단 계상벌통을 들어 올려 아래쪽 벌통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어 반복되는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상기후로 인한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양봉농가는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꿀 뜨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양봉장의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5월부터 9월경으로 꿀 생산량이 많고 적음은 봄철 벌 관리로 세력을 키우고 여름철 분봉(새집 찾아 여왕벌이 집을 나가는 현상) 및 도봉(세력이 약한 벌통의 꿀을 다른 벌이 훔쳐가는 현상)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기상이변에 따른 눈, 비, 바람 등과 같이 벌의 생육에 직접적으로 미칠 수 있는 요인과 양봉농가가 이러한 날씨 여건과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사육관리를 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 청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사업 예비창업 과정에 참여 중인 4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식품진흥원 본관 일원에서 시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제품 품평회에서 예비창업팀들은 각자의 아이디어가 담긴 시제품 시식을 진행하고 제품에 대해 소개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품평회에는 포장/패키징, 사업화 분야 전문가 12인이 참여하여 각 팀의 ▲시제품 사업화 전략 평가 ▲제품 매력도 평가 ▲관능평가를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예비창업팀의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및 투자유치 역량진단 등 각종 컨설팅이 제공되었다. 제품 구상단계에 있는 팀은 개발 중인 시제품 특징 및 제품 구현과정 발표를 통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았다. 금번 참여한 예비창업팀 ‘담식’의 김도연 대표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시제품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고, 향후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품평회에도 참여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금번 시제품 품평회를 통해 예비창업팀이 시제품을 더욱 고도화하여 국내 우수한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