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청년농업인들의 열정과 신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성공모델로 농업 농촌의 발전과 영농 조기정착을 위한‘2023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신기술 ▲ICT활용 ▲가공·상품화 ▲체험·치유·관광·유통·마케팅의 5가지 분야 사업계획과 연관된 역량 개발교육 ▲유형별 신제품 개발 ▲가공·상품화 ▲시제품 제작 ▲포장재 개발 ▲체험프로그램 개발 ▲브랜드·상품로고 제작 ▲앱·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구축 및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단 단순 시설·장비, 농기계, 단순 소모성 재료비, 여비, 인건비 등은 지원이 불가하다. 사업비는 5,000만원으로 4,500만원 지원에 자부담 500만원이며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중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다. 신청은 9월 10일까지이며, 군에서 자체 심의를 거쳐 선정된 1명을 충북농업기술원에 추천을 할 계획이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9월 27일까지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사업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군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 사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버섯연구회를 대상으로‘버섯 배지 온·습도 및 시설 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버섯 재배를 위한 배지 및 시설 관리에 대해 진행되었다. 특히 종균 접종 등 평소 의문이 많았던 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져 실질적인 기술 공유가 이루어졌다. 버섯연구회 조병길 회장은 “경험이 많은 강사님의 상황별 해결방안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하여 회원들의 재배지식이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관내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회 지원 및 교육 등 신기술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표고버섯을 주로 재배하는 당진시 버섯연구회는 평가회, 선진지 벤치 마킹, 교육 등을 통하여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연구회로 36명이 참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9월 2일까지 ‘2022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농촌진흥청, 도(道)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개발‧육성한 채소, 과수, 화훼, 특작 품종을 재배하고, 국내‧외 판로를 확보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공모 대상은 국내 육성 품종을 일정 규모 이상 재배하고 출하(유통)하는 원예‧특작 재배단지이며, 최근 3년 이내 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이상 수상 경력이 있는 단지는 제외한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작목반, 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은 농촌진흥청 누리집(www.rda.go.kr) 정책홍보-새 소식-공지 사항에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계획’ 자료를 내려받아 첨부된 서식을 작성한 뒤, 재배단지가 속해있는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접수된 서류를 심사해 도(道)를 대표하는 단지(3곳 이내)를 선발한 뒤 농촌진흥청에 추천한다. 농촌진흥청은 내‧외부 농업전문가, 국민심사위원으로 평가단을 꾸리고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우선 9곳을 선정한다. 2차 심사에서는 1차로 선정된 각 재배단지 대표자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마늘의 ‘혈압조절’ 효과가 입증되어 건강기능식품 고시형원료에 기능성 항목을 추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농식품부와 식품진흥원이 마늘을 원료로 ‘혈압조절’ 효과를 가진 기능성식품 제품을 누구나 생산할 수 있도록 하여 산업적 활용도와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고시형 기능성 추가를 요청한 결과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월 16일 ‘건강기능식품 제품의 활성화를 위하여 고시형 원료인 마늘의 기능성(혈압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추가한다’라는 내용의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로써 마늘의 기능성은 기존 ‘콜레스테롤 개선’에 이어 ‘혈압조절’기능이 8년 만에 추가되었으며, 농식품부와 식품진흥원은 올해에만 벌써 두 가지의 기능성 원료(블랙라즈베리추출물, 마늘)를 등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식품부와 식품진흥원은 2020년부터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표시식품 제도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 전문기관 및 대학(서울과기대·경북대·중앙대)과 협력하여 기능성원료에 대한 실증을 추진해오고 있는 ‘국산소재 기능성 규명사업’의 성과가
강원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원(원장 석성균)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9월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마케팅 성공전략이 필요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농업비즈니스리더 양성」과정은 농산물 브랜드 개발과 차별화 전략, 온라인 판로 개척 등 최근 농산업 트렌드에 맞춘 경영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버섯 품질과 가공 기술향상을 위한「주요버섯 재배기술」과정은 현장교육 병행으로 농업인 경쟁력 확보와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농촌진흥청·산림청이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주관하는 ‘제29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펫 휴머니제이션 시대,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8월 22일 14시 대전 인터시티 호텔 에메랄드홀에서 개최된다. * 농림식품 과학기술 분야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토론하고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2014년부터 29회째 이어져 오고 있음 농식품부는 이달 중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방안과 산업 기준 등을 포함한 ‘(가칭)반려동물 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반려동물 산업은 최근 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로 사료, 미용, 약품,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성장가치 및 시장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산업이다. 주제 발표는 세명대학교 강환구 교수, 제일사료 조우재 연구소장,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도윤정 연구관이 맡았으며, 각각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미래 전망, 국내외 펫푸드 산업동향과 발전방향, 반려동물 건강관리 산업동향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해 짚어본다. 3가지 주제 발표 후에는 ㈜제이비바이오텍 김용주 중앙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튤립은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가 즐겨온 꽃 중에 하나이다. 꽃다발로도 집안 화분으로도 튤립을 이용한 축제와 같이 실외 활동 중에도 항상 즐겨왔으며 모두가 좋아하는 꽃이다. 최근 튤립은 봄꽃, 봄 축제용 꽃이 아니라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재배 기술이 자리 잡아오고 있다. 코로나 이후 국민들의 소비 수준이 향상되어 가정에서의 화훼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그 예로 개인 SNS 채널에서 튤립 사진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화훼 소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튤립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튤립의 꽃말은 ‘순수, 새로운 시작’으로 이른 봄꽃이 피는 튤립과 닮았다. 우리나라에도 튤립으로 분류되는 식물이 있는데 산자고T. edulis로 잎이 뾰족하고 꽃에 흰 바탕에 갈색 무늬가 들어있어 까치무릇이라고 불린다. 그뿐만 아니라 봄에 산등성이에 아름답게 군락으로 피는 얼레지도 튤립과 매우 가까운 사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원예적으로 재배하는 품종은 한 가지 종이기도 하지만 종간잡종도 개발되어 재배되고 있어 분홍, 보라, 주황, 검정 등 다양한 화색을 가지고 겹꽃, 찢어진 모양 등 여러 가지 형태를 가진다. 튤립 즐기기 튤립은 초본성으로 줄기가 약한 편이지만 충분히 수분 흡수가
충남 4-H 회원들과 청양군 4-H 연합회(회장 신기민)의 젊은 일꾼들이 지난 18일 충남농업기술원,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연합해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의 회원 농가를 찾아 복구 활동을 펼쳤다. 청양지역에는 지난 14일 새벽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하천 수위가 상승하고 농경지 침수, 주택침수, 산사태, 도로 매몰 등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특히 청남면, 장평면 일대 많은 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 소식을 접한 충남 4-H 회원 50여 명은 예정되어 있던 충남 4-H 농업 페스티벌 개영식을 뒤로 하고 청남면 정지훈 회원의 농장을 찾아 쓸려온 토사를 치우고 하우스 시설과 장비를 정리했다. 정지훈 회원은 “공들여 재배한 방울토마토 16동이 모두 비에 잠겨 맥을 놓고 있었는데 동료 회원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도움을 줬다”라며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4-H의 일원으로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국형 씨돼지로 ‘두록(부계)’ 4마리, ‘요크셔(모계)’ 4마리, ‘랜드레이스(모계)’ 2마리 총 10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 국내 종돈장이 보유한 우수 씨돼지를 선발, 공유, 평가하여 유전적 연결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환경에 맞는 한국형 씨돼지를 개량하는 사업 우리나라는 일반적으로 비육돼지를 생산하기 위해 3품종을 활용한다. 아비 쪽은 빠른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 ‘두록’ 품종을, 어미 쪽은 생존 새끼 수*를 많이 얻기 위해 ‘요크셔’와 ‘랜드레이스’ 교잡종을 쓴다. * 사산 등을 제외한 살아있는 새끼 수 이번에 선발한 아비 쪽 ‘두록’ 씨돼지의 90kg 도달일령* 육종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참여 종돈장(씨돼지 농장) 전체 씨돼지 평균보다 17일 빨랐다. * 생년월일부터 90kg 될 때까지의 일 수 ** 해당 가축의 종축으로서의 가치. 유전적 능력이 후대에 전달되는 능력의 정도 어미 쪽 ‘요크셔’ 씨돼지는 생존 새끼 수에 대한 육종가가 참여 종돈장 전체 씨돼지 평균보다 2.5마리 많았고, ‘랜드레이스’ 씨돼지는 1.1마리 많았다. 이번에 선발한 씨돼지는 돼지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추석을 전후해 성묘와 벌초를 위한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9.9월 경기 파주시에서 처음 발생한 후 최근에는 강원도 홍천군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했으며, 질병이 발생할 때마다 축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농장에서 발생하는 원인의 대부분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야생멧돼지를 통해 농장감염이 발생하고 있어서 방역 대책으로서 야생멧돼지와의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주시는 외부 오염원과의 접촉 차단을 위한 농장 방역 조치로 강화된 방역시설(8대 방역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와 밀집단지 등 방역 취약 농장에 대한 점검을 통해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며, 방제단 차량 6대를 동원해 야생멧돼지 출몰 우려가 큰 양돈농가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농가가 야생멧돼지의 출몰이 잦은 지역에서의 성묘와 벌초 작업, 텃밭 경작 등 영농활동을 자제하고 농기계와 차량의 농장 출입을 금지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오염 우려가 있는 농장 내외부에 대해 매일같이 소독하고 멧돼지 등 야생동물이 농장으로 출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