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회장 유춘희) 임원들은 지난 9월 2일 이른 아침부터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교육관에 모여 송편을 빚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송편을 정성스럽게 만들고, 포장하기 때문이다. 추석맞이 사랑의 떡은 각 읍·면·지구 독거노인과 관내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 35곳에 전달했다. 유춘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 송편을 드시며 행복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 작지만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생활개선회는 매년 노인시설, 어린이시설, 독거노인, 소년 소녀가장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각종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Jump-up! New-Vision 2030’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비전이다. 문영표 사장은 지난 8월 31일 선포식을 통해 “2030년까지 새롭게 도약하여 도매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자”며 공영도매시장의 역할 재정립을 강조했다. 특히 문 사장은 70분간의 전략 발표를 통해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공사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앞으로 개선해 나갈 점을 제시하여 직원들의 마음과 힘을 결속시켰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입직원들의 핵심가치 선언이 주목을 끌었다. ‘안전’을 핵심가치로 선언한 안전총괄팀의 송병선 대리는 “아이를 품에 안은 엄마처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의 핵심가치를 선언한 교통질서팀의 임준선 대리는 “앞으로 우리가 더 적극적으로 혁신하여 더 이상 고객이 시장에 맞추도록 두지 않겠다.”고 말하여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문영표 사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선언적 의미가 아니라 계수화 된 목표를 원칙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45개의 대과제, 138개 중과제, 92개의 성과지표와 318개 진도지표를 담은 책자를 배포하여 과제와 지표를 진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생활개선회(회장 김정하)은 지난 8월 31일 자은 씨원리조트에서 220여명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만성 근골격계 질환 환경 노출에 취약한 고령 여성 농업인들에게 농작업 보호구와 함께 예방수칙을 전달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적극 독려했다. 김정하 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우리 여성농업인들이 근골격계질환에서 벗어나길 바란다”며 “신안군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지도자로서 농작업 근골격계 예방수칙을 지키고 농업인 안전관리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근골격계 질환은 고령, 여성농업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업무상 질병 중에 84.6%를 차지한다. 특정 신체부위 및 근육의 반복적 작업 또는 과도한 사용으로 나타나는 만성적 건강장해로 스트레칭과 휴식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야외활동이 힘들었던 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정서 함양에 도움되는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 31개소에서 지난 2일부터 11월8일까지 주택관리공단과 협업하여 임대주택 취약계층 가정 121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립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을 1박2일 이용한다.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산림문화·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휴양림별 특색있고 차별화된 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최고의 힐링 장소인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의 아이들이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문화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주택관리공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숲속 결혼식과 고령자 296명을 대상으로 한 숲속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장흥에서 라벤더를 재배하는 전경표 청년농업인은 귀농했다. 26,446m²(8,000평) 규모의 라벤더, 로즈메리 농장을 조성했고, 올해 1월에는 카페도 열었다. 그는 “라벤더 체험농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도 연간 400여 명이다. 라벤더 관광농원을 운영하여 농촌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싶다. 오감만족을 느낄 수 있는 라벤더를 이용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관광농원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방기선 기획재정부차관, 송상근 해양수산부차관은 9월 5일(일) 오전,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소재 신사시장을 방문하여 재해피해 복구 및 추석 성수품의 수급 상황 등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장 상인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였다. 신사시장은 현재 100여 개의 점포가 성업 중인 시장인데, 지난 8월 8일부터 17일까지의 집중호우로 인하여 85개 점포가 침수되는 등 약 10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행안부에서는 신사시장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복구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피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난대책비(국비) 594억 원을 지원키로 하여 각 시·도에 8월 29일에 자금을 교부하였고, 해당 시‧도는 9월 5일 중으로 시‧군‧구에 재교부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추석 전에 피해 소상공인은 400만 원(지자체별 별도 추가 지원 있을 수 있음)의 재난지원금을 해당 시·군·구로부터 차질 없이 지원받게 될 것이다. 피해를 입은 분들께서 추석을 앞두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렬로 서 있는 가로수들이 너무 예쁘다. 지난 겨울에 이발했을 텐데 어쩜 저렇게 똑같이 자랐지? 역대 최강 태풍 '힌남노'가 상처 내지 않기를 ...
어머니의 품 같은, 장흥을 닮은 우리 시대 최고의 명차 ‘청태전’ 발굴이 한 편의 드라마였다면, 사람들은 그 드라마를 함께 보며, 즐기기 위해 장흥군으로 발걸음을 향하고 있다. 청태전을 명품화, 대중화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해온 농업기술센터 구영란 소장. 청태전 발굴을 통해 장흥군의 또 다른 새로운 농업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받아 전통과 호흡하는 공간과 장흥 청태전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구영란 소장은 “구수한 맛과 독특한 깊은 향으로 유명한 장흥 청태전이 지난 2018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로 지정됐다.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장흥 지역민들이 청태전의 역사성을 이어간다는 것은 무엇이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감동이다. 특히 타 지역보다 차별화된 청태전의 콘텐츠가 좋아서 한 두 농가로 시작하여 이제는 50~7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세계중요농업유산등재 도전을 위해 우리 농업기술센터와 농가 그리고 산업체가 힘을 모아 함께 뛰고 있다”고 말했다. 지리적 표시제 등록 추진 “야생차 군락지도 있고, 2년 전부터 경관용으로 차밭을 조성했어요. 청태전은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추진하
이천시4-H연합회(회장 정호영)는 이천시청 ~ 관고사거리에서 운동하면서 쓰레기를 줍는‘플로깅’을 진행했다. 청년농업인으로 이루어진 4-H회에서 지난달 26일 지역 생태 환경 복원과 회원들의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플로깅을 기획했다. 올해는 1차 설봉공원, 2차 복하천, 3차(금회) 이천시청~관고사거리에서 진행했고, 4차는 장호원, 설성지역에서 학교4-H회원과 연계를 통해 지역 학생, 청년농업인이 어우러져 플로깅 후에 올 한해 추진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3차 플로깅에서는 총 24명 청년농업인이 참여하여 수km에 달하는 거리를 달리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들이 수거한 쓰레기는 총 40리터에 달했다. 정호영 이천시4-H연합회 회장은 “운동도 하고, 쓰레기도 주우면서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지역이 깨끗해지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 며 “여러 지역봉사활동을 추진하였지만 환경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 못함에 아쉬움이 있었다. 플로깅이 정기적인 4-H행사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이춘석 소장은 “농사짓는 청년들이 자신들이 살아가는 지역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인식을
한가위를 앞두고 장성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장성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장성호 수변길마켓’이 3일 개장한다. 개장 첫 주말인 3~4일 10% 할인 가격에 구입하면 원가의 10%에 해당되는 금액을 장성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사실상 20% 할인이 적용된다. 따라서 수변길마켓을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판매 성과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초 개장해 6월까지 1억 60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장성군은 7~8월 혹서기 휴장기간을 갖고 토요일인 오는 3일부터 수변길마켓을 재개장한다. 소비자들은 사과, 포도, 무화과, 건나물을 비롯해 각종 신선한 채소와 편백나무 제품들을 올 12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 및 공휴일에 구입할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개장 첫 주 20% 할인행사를 놓치지 말고 찾아 주셔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장성 농특산물을 많이 구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처음 선보인 장성호 수변길마켓은 주말 평균 7000명이 방문하는 장성호 수변길의 관광수요를 지역 농특산물 판로와 연결시켜 많은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