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난초는 우리나라 내장산 이남의 계곡 그늘진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초화류로 다른 자생식물과 비교해 아주 희귀한 식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흔하지 않은 자생식물 중의 하나이다. 약난초 속 식물은 전 세계에 5종류가 자생한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는 약난초와 두잎약난초 2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지난 2000년에 정읍 내장산에서 처음 확인된 흰약난초가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모두 3종이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흰약난초가 약난초와 다른 점은 약난초의 화피가 연한 녹갈색에 홍자색을 띠는데 반하여, 흰약난초는 외화피가 흰녹색, 내화피는 흰색인 점이 서로 다르다. 약난초의 속명인 Cremastra는 희랍어 kremannymi(처지다)와 astron(별)의 합성어로서 ‘별 모양의 꽃이 밑으로 처진다’는 뜻이고, 종소명인 appendiculata는 ‘부속물이 있다’는 뜻이다. 약난초의 특성 중에는 위린경僞鱗莖 또는 가린경(假鳞茎 : 난류에는 근경根莖의 일부가 구근 모양으로 비대해서 지상부로 자라나는 현상)이라고 하는 거짓 비늘줄기를 갖고 있다. 계란 모양의 원형이고 지표면에 얕게 들어가며, 옆으로 염주같이 연결된다. 약난초의 잎은 인경 끝에서 1∼2개가
실버세대의 인지건강 예방 및 개선을 위해 인지기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물 관련 유효성분 및 기능을 포함한다. 식물의 재배 난이도가 쉽고, 의식주 생활 속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식물 16종을 선발했다. 인지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물의 주요 기능은 항산화, 항염증, 숙면, 소화 촉진, 심장과 신경 강화, 탈취, 항균, 혈액순환, 기억력증진 등이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8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한국농촌지도자 강원도연합회(회장 곽달규)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농촌지도자회 발전방안 토의했다.
나도겨풀은 마디에 아래 방향으로 난 하얗고 뻣뻣한 털이 있다. 가시라고 하기엔 부드럽고, 털이라고 하기엔 역방향으로 쓸리면 상당히 따갑다. 다른 화본과 잡초와 확연하게 구분되는 특성이다. 나도겨풀은 바랭이처럼 아래로 기는 습성이 있으며, 마디가 땅에 닿으면 마디에서 뿌리를 뻗을 수 있다. 그리고 꽃이 피거나 기어갈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위로 자란다. 이러한 습성 때문에 필자는 겨풀의 의미를 ‘기어 다니는 풀’로 이해하기도 했다. 꽃은 8-9월에 피며, 이삭은 벼쭉정이를 닮았다. 꽃은 이삭가지에 딱 붙어있으며, 겨풀은 꽃이 이삭 가지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 모양으로 나도겨풀과 겨풀을 구분할 수 있다. 종자는 익자마자 떨어진다. 종자로 번식하기도 하지만, 뿌리줄기(근경)나 겨울눈(월동아)로 번식하기도 한다. 종자에서 나오는 싹이 다른 두 방법으로 나오는 싹에 비해 약하기는 하지만, 상황에 맞게 번식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8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8월 24일~26일(3일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추진하는 "2022 A Farm Show-창농·귀농 고향 사랑 박람회"에 참여하여 김제의 귀농정책 홍보와 도시민 김제시 유치에 적극 나섰다. 김제시도 귀농귀촌협의회 고민우 회장과 회원들, 귀농귀촌팀 담당 공무원이 참여하여 상담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귀농귀촌 지원정책, 각종 성공사례 등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돕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8월 연이어 계속되는 김제시 귀농체험학교, 전북 상담홍보전과 박람회 참여로 귀농귀촌을 꿈꿔왔던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의 동기 부여를 주며 농촌에서의 삶을 체험해보는 각종 정책들을 잘 활용하여 잘 설계된 귀농귀촌 계획을 통해 정착한 귀농 성공 미담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제시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참여자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들과 공공기관, 기업들이 참여하여 250개 부스가 설치되었으며 스마트 농업관과 미래산업관에서는 미래를 이끌 첨단 농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소규모 가공 창업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 교육으로 오전, 오후로 나눠 3시간씩 진행됐으며, 주요 교육내용은 농산물 가공 제조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한 주원료와 부원료에 대한 이해, 제품에 대한 관능적 평가로 이뤄졌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소규모 가공 창업 교육 개설로 다양한 농산물 가공을 통해 지역 농산물 가공사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에게 시제품 생산 및 농산물 가공 개발과 상품화, 농업의 6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목재 자급률은 최근 10년간 18%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으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정부의 관심이 등한시된 영역이다. 2021년 기준 목재 자급률은 16.7%로 3년 전인 2019년 16.6%에 비해 0.7% 감소했다. 인접국인 일본의 경우 2000년대 목재 자급률이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며, 정부 차원에서 임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후, 2020년 42%로 상승하며 당시 우리나라의 목재 자급률 15.9%로 2배 이상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이 열악한 목재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던 대안으로는 공공 건축물 건설 시 목재를 활용하고 국민에게 목재 사용을 권장하는 정책 등이 손꼽힌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개회사를 통해 “목재 자급률이 하락하며 수입 목재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며,“향후 목재 수급이 어렵게 되면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목재를 수입해야 하기 때문에, 시급하게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임업·산림 산업 발전 방안 마련 토론회의 문을 열었다. 토론회는 구자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의 ‘목재자급률 향상을 위한 조건’이라는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구자춘 연구위원은 “원활한 목재 공급 및 자급
남한강의 맑고 깨끗한 물과 흙,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여주 농‧특산물 주말마켓은 11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열리며, 관내 농산물 및 특산물을 직접 재배,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가 참여한다. 여주시는 지난 8월 20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동‧서관 사이 연결구름 다리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주말마켓을 개장했다. 주말마켓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고자 ㈜신세계사이먼 여주점과 협의하여 운영하게 되었으며, 전국 유일의 쌀 산업특구 대왕님표 여주 쌀과 여주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여주 고구마, 땅콩, 사과, 배, 밤, 버섯류, 잡곡류, 가공식품 등이 부스에서 판매된다. 여주시 농업정책과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다양한 박람회, 식품전 참가와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의 지속적인 마련, 자매결연 도시에서 개최하는 직거래장터 참여 활성화 등을 통하여 여주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시에서 운영하는 단풍미인쇼핑몰이 명절 선물 상품으로 인기 있는 한과와 떡, 한우, 쌀·잡곡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행사 기간 중 신규회원가입 고객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3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특히, 이벤트 기간 중 10만원 이상 구매한 회원에게는 1만 포인트를 페이백으로 지급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단풍미인쇼핑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모니터링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만족 설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고객에게 문자로 URL을 전송하고 설문에 응해준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해 쇼핑몰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단풍미인쇼핑몰에 입점한 상품은 지역 생산자의 정성으로 만들어졌으며 품질과 포장 면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역특산품이다. 구매하는 모든 상품은 우체국 안전 배송 서비스로 무료 배송되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단, 택배물량 증가와 주문 폭주 등으로 택배지연과 조기품절이 있을 수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며 “단풍미인쇼핑몰에서 건강한 먹거리, 신뢰받는 제품 구
재 료 ◦ 재 료 오이고추 13개, 무 200g, 배 100g, 실파 100g, 노랑·홍 파프리카 각각 50g ◦ 양 념 고춧가루 1C, 다진마늘 50g, 다진새우젓 30g, 매실청 60g, 액젓30g, 다진생강 50g, 밀가루죽(밀가루 : 물 = 30g : 200g), 소금·깨소금 약간씩 조리 방법 1.오이고추의 꼭지를 약간 남기고 끝부분까지 잘리지 않도록 칼집을 넣어 주고, 굵은소금 1/2C을 녹인 1L의 소금물을 끓여 고추에 붓고 고추가 떠오르지 않도록 눌러 30분 동안 절여준 다음 물기를 빼 놓는다. 2.무와 배, 노랑·홍 파프리카는 채로 썰어 준비한다. 3.물(200g)에 밀가루를 풀어 냄비에 올려 약한 불에서 풀을 쑨다. 4.분량의 양념 재료에 ③의 밀가루풀 3큰술을 서로 어우러지게 섞어준 다음 ②의 재료를 버무려 둔다. 5.절여진 오이고추에 ④의 양념을 채워 차곡차곡 담고 양념이 있던 그릇에 반 컵 정도의 물을 부어 양념그릇에 남은 양념과 섞어서 고추김치에 부어준다. 단체급식적용법 고추를 반으로 길게 잘라서 절였다가 고추가 잘린 부분에 소를 올려서 제공해도 조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오이고추에 넣는 양념에 고춧가루를 쓰지 않고 양념을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