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지난 17일 서울에서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10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에는 도시 수강생 30명이 함께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합해 10회(40시간) 운영되며, 직장인이나 은퇴예정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야간에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수강생들에게 농업․부동산에 관한 법률, 농업경영체 등록,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 중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특히 1박 2일 일정의 현장 교육은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관람, 군내 귀농 선도 농가와 청양 명소 방문 등 흥미롭고 다채롭게 구성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국민 식생활 개선을 지원해 국산 쌀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쌀밥 맛집 추천 App「밥동여지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밥동여지도'는 1인 가구 증가 등 경제·생활양식 변화로 인한 쌀 소비량 감소를 회복하고 실질적인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기획한 앱으로, 각 지역의 농협(지역본부, 시군지부,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이 추천하는 쌀밥 맛집 정보를 제공한다. 「밥동여지도」는 맛집 등록 시 국내산 쌀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인증을 실시하고 있으며 메뉴 정보, 매장 내 편의시설, 주차 가능 공간, 외·내관 사진 등 상세 정보를 공개해 사용자 편의를 강화했다. 또 사용자가 직접 음식 맛, 서비스, 분위기, 가격 등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하기’와 ‘리뷰’ 기능을 추가해 사용성을 확장했다. 위치기반서비스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설정한 지역에 따라 맞춤형 맛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탑재해 정보 교류와 소통 편의성도 높였다.「밥동여지도」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앱 스토어(IOS)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편 농협은 어플 출시를 기념해 본부 직원들에게 앱 다운로드 및 맛집 추천 방법이 적힌 쌀 증정품을 배부하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8일 연천 농기원 소득자원연구소에서 콩연구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콩연구회 창립기념 18주년 심포지엄’을 열었다. ‘경기도콩연구회’는 도내 콩 재배 기술 향상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진 기술 보급, 정보 교환 등을 목적으로 하는 농업인단체다. 최근에는 학교 급식용 친환경 유기농 콩 재배와 경기도 육성 콩을 활용한 여러 가공업체와의 계약 재배 추진 등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이혁근 경기도콩연구회 초대회장이 ‘경기도콩연구회 과거, 현재와 미래’, 채창수 경기도콩연구회 회장이 ‘유기농 콩 재배 및 판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 김동윤 ㈜성호 대표가 ‘경기도 육성 강풍콩을 활용한 두부 가공’에 대해, 신경호 청년농부가 ‘콩-밀 이모작 재배 및 판로’에 대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장정희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사가 최근 농기원에서 육성한 콩 신품종 ‘조원’과 콩 노지(露地) 스마트 팜(smart farm) 연구현황을 소개한 뒤, 경기 콩 발전방안에 대한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채창수 경기도콩연구회 회장은 “연구회 회원들과 농기원이 개발한 우수 품종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전국 최고
대만경제부는 한국을 포함한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4개국에서 ‘대만 식품 푸드투어’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8월 17일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대만 식품 푸드투어’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아 4개국 업계 대표들과 화상으로 만나 ‘대만 식품 푸드투어’의 론칭 세리모니를 진행하여 푸드투어의 서막을 열었다. 대만경제부는 대만 식품산업이 해외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식품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큰 폭으로 늘려 마케팅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로 엔데믹 시대를 맞이해 대만대외무역발전협의회와 함께 ‘대만 식품 푸드투어’를 기획, 대만 식품의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만 식품 푸드투어’는 한국을 포함하여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4개국에서 동시 진행되며, 향후에는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을 기반으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식품을 소개하는 팝업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대만 60년 전통의 Sun cake 기업 Ta Yu Food, Taro cake의 명가 Li Xiang Grocery Store, Pei Tien의 크리스피롤, 누가 사탕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택스에서 개최한 ‘2022년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에 참여하였으며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제시는 농촌에서 제2의 삶을 계획 중인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고민우 회장과 회원들, 귀농귀촌팀 담당 공무원이 참여하여 ‘귀농귀촌 성공의 열쇠, 김제(金堤)’라는 문구의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귀농귀촌 지원정책, 각종 성공사례 등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도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와 함께 시의 지역특산물인 지평선쌀, 콩, 고추 등의 농산물과 회원들의 동아리 활동 과제물 등을 전시·홍보하는 등 김제시 농산물의 우수성과 협의회 활동을 알리고, 대한민국 제1의 농업도시, 귀농귀촌의 최적지인 김제시를 널리 알렸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막연하게 귀농귀촌을 꿈꿔왔던 도시민에게 귀농 멘토의 실질적인 상담을 실시하여 좀 더 생생하고 구체적인 농촌 생활의 모습을 소개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추석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22. 9. 8.(목)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2. 9. 12.(월)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2. 9. 9.(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3.(화)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 패류부류는 ’22. 9. 9.(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3.(화)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22. 9. 8.(목)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2. 9. 14.(수)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 경매제(채소부류, 과일부류) 채소부류는 ’22. 9. 8.(목)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2.(월)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2. 9. 9.(금)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2. 9. 13.(화)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시장도매인제의 경우 ’22. 9. 9.(금)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22. 9. 12.(월) 18시부터 거래
강원도농업기술원은 8월 17일 본원에서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주무과장들과 도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대응 방안과 시군 당명현안을 공유하는 등 업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적 병해충 방제를 위해 ‘시설하우스 친환경 해충방제(광유인트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시행으로 화학적 방제 기준이 엄격해지고 농산물 안전성이 강조되면서 소비자와 생산자의 건강을 위한 농약 저감 및 친환경 농업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시설하우스는 외부 영향을 직접 받지 않는 환경으로 연중 미소해충 밀도가 크게 늘고 있고, 특히 총채벌레 및 가루이류 등 주요 해충들은 그 자체로 작물에 피해를 주는 것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를 매개하면서 2차 바이러스병*까지 일으키고 있다. 바이러스병에 감염되면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매개 해충에 대한 사전 방제가 중요하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설농가 8개소에 사업비 4,800만 원을 투입하고 도내 처음으로 작물별 광유인트랩 2종(GAC형, GACA형)을 설치할 계획이다. 광유인트랩은 해충이 좋아하는 파장의 유인광을 조사해 반경 5m 범위에 있는 미소해충을 포집하므로 시설하우스 30평에 1대씩 설치할 경우 안정적인 밀도제어가 가능하고, 적기에 약제 방제를 겸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양한 해충을 유인해 범용성이 큰 GAC형은 시설과채류에
천궁의 유래와 효능 천궁은 옛날에 ‘궁궁이(芎藭이)’라고 불렸다. 궁(藭, 궁궁이 궁)은 사람의 머리를 뜻하는데, 천궁의 기운이 머리에 작용한다고 믿었던 것으로 보인다. 훗날 중국의 사천지역에서 주로 생산되어 천궁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천궁은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때 ‘사휴초’, ‘사피초’라는 이름으로 불렸고, 조선시대에는 동의보감에 ‘궁궁이’라 했다. 탕액본초에서 ‘천궁’이라는 명칭을 최초로 사용했다. 천궁은 토천궁과 일천궁 두 종류가 있다. 토천궁은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예전부터 재배해오던 종이며, 일천궁은 중국에서 에도시대에 일본으로 전해졌다가 일제강점기에 국내로 들여온 것이다. 천궁은 여성에게 좋다는 사물탕의 한 재료로 쓰일 만큼 쓰임새가 많은 약초이다. 한방에서는 주로 타박상, 두통, 부인병(생리장애)에 주로 쓰이며, 생약재 중 처방 빈도가 8번째로 높다. 약리학적으로는 휘발성 정유성분을 1~2% 정도 함유하고 있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대외 활동을 억제시키는 진정작용이나, 혈관을 확장하여 혈압을 내리는 작용 등이 알려져 있다. 정유성분 중 크니딜리드cnidilide 등은 천궁의 고유한 냄새 성분인데, 한의원에 가게 되면 맡게 되는 냄새가 바로 이것이
구복규 화순군수가 16일 청년4-H연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화순 농업․농촌 발전 방안, 4-H연합회의 역할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서면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 열린 간담회는 ‘군수님이 청년의 목소리를 귀 기울려 듣는다’를 주제로 열렸다. 간담회에는 홍관호 화순군4-H연합회장, 회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농촌에서 청년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청년과 함께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청년 후계농과 승계농 영농 지원 확대, 세대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청년4-H회 드론 방제단 지원 확대 방안 등 다채로운 제안들이 이어졌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농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야 한다”며 “민선 8기 화순군은 ‘돈 버는 농업’, ‘잘 사는 농촌’의 기반을 튼튼하게 마련하고 청년이 계속 머물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