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은 신품종과 지역특화 농산물을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호남청과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통 정보를 공유하고, 유통·판매·소비촉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농가 소득 향상과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따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은 아직 소비자가 인식하지 못한 전남 신품종의 홍보와 판매처 확보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향후 호남청과의 온라인 거래와 접목해 전남의 신품종을 전국에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청과 고인수 대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홍보에 적극 나서, 전남의 농산물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게 판매돼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유통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청과는 1988년 광주광역시 서부농산물도매시장에 설립되어 꾸준한 성장으로 지난해는 과일 36,032톤과 채소 43,841톤을 유통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올해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 최초로 코로나19 국면을 맞아 농산물 유통 분야에서 온라인 경매시스템을 도입해 오프라인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접목해 새
아마란스는 중심자목 비름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채소로 씨앗은 곡물로서 활용되는데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의 고산지대가 원산지이다. 아마란스는 ‘시들지 않는’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아마란토스Amarantos’와 꽃을 뜻하는 ‘안토스Anthos’의 합성어로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열대와 아열대 지역의 산성토양을 가진 곳에서 잘 자라며 페루, 볼리비아 등 남아메리카가 주산지이다. 아마란스 생장에 영향을 주는 해충으로는 외국에서는 딱정벌레목에 Gasteroclisus rhomboidalis, Hypolixus haeren, H. truncatulus, H. nubilosus, Neocleonus sannio, 노린재목에 Aspavia armgera, 메뚜기목에 Zonocerus variegatus, 파리목에 흑다리잎굴파리가 있다. 딱정벌레 성충은 잎, 줄기, 낟알에 피해를 주고 유충은 뿌리를 가해하여 생육에 피해를 준다. Aspavia armgera는 잎과 낟알을 가해한다. 국내에는 진딧물과에 속하는 잠두진딧물, 목화진딧물, 복숭아혹진딧물, 장님노린재과에 속하는 각시장님노린재, 풀밭장님노린재, 명아주장님노린재,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시민단체, 화훼단체, 국회의원들 ‘조화문제 해결 나서 “공원묘원에서 조화를 퇴출하자”며 시민단체, 화훼단체, 국회의원들이 조화문제 해결 위해 뜻을 모았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9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시대 NO PLASTIC ‘미세플라스틱, 중금속 없는 공원묘원 만들기’ 토론회를 진행했다. 대정잔디연구소 류주현 소장은 ‘국내 조화사용 현황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발제를 통해 “조화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다량 발생하고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되고 있다. 장기적으로 헌화용 조화 사용의 문제점을 알리고 헌화용 생화 이용 증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해시청 환경국 김태문 국장은 ‘전국 최초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사용 근절사업과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에서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근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조화는 악의 꽃”이라고 지칭했다. 이어 김 국장은 “조화 근절 사업의 전국 확대를 위해 법적 강제 규정 및 정책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녹색소비자연대 GCN3무운동 정현수 단장은 ‘국공립묘원 조화 사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와 시민운동 전개’에 대해 발표하
미래식품의 핵심 푸드테크(Food tech) 중의 하나인 식물성조직화단백(TVP) 기술의 정책방향 및 산업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소비자의 인식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오는 9월 29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공주대학교와 공동주관으로‘국내 식물성조직화단백(TVP) 제조기술개발 활성화’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의 식물성조직화단백(TVP) 기술 현황 등을 진단하고, 기업의 입장에서 국내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요구되는 사항 및 원료 국산화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식물성 단백질 산업의 발전방향과 과제(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용선 선임연구위원), ▲기업이 바라본 식물성 조직화단백 시장 및 활성화 방안(위미트 안현석 대표), ▲식물성 조직화단백 제조 기술의 발전 방향(공주대학교 류기형 교수), ▲식물성 조직화단백 품질 향상을 위한 유지 가공 기술(건국대학교 최미정 교수)의 4개 강연으로 진행된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푸드테크 시대, 식물성단백질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산학연이 함께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농‧축협 임직원에 의한 횡령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형 횡령사고가 줄을 이었다. 이달곤 의원은“반복적인 횡령사고 발생으로 농협의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다. 중앙회 관리 감독 강화 등 횡령사고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이달곤(창원시 진해구, 농해수위)의원이 농협중앙회에서 제출받은 ‘농‧축협 임직원 횡령 사고 및 조치현황’자료에 따르면, 9월 기준 올 한해만 총 38건의 횡령사고가 발생하였고 횡령금액은 289억원에 달했다. 지난 5년간 (’17~’22.9) 발생한 횡령금액이 519억원(212건)인 점을 고려할 때, 총 횡령금액의 절반 이상(55.6%)이 올 한해에 집중된 것이다. [표1] 최근 5년간 농․축협 임직원 횡령 현황 단위: 백만원 구분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9. 총합계 건수 23 32 43 36 40 38 2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에서 주최한 ‘2022년 대한민국 그랑프리미술대상’ 화예조형부문에서 정유정 플로리스트의 화예조형 작품은 작품성과 예술성이 우수하여 한국미술협회이사장을 수상했다. 작가 약력 • Tal-Deco 수석디자이너 • 장애우 센터 강사 • 수미플라워 회장 • Tal-Deco 수석디자이너 • 대한꽃문화협회 이사장 역임 • 2018대한민국미술문화축전시회 출품 • 서강대학교 석사과정 • 독일 플로리스트 과정 이수 • 국제 꽃박람회 참가 • 한국개발품종장식회 멤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에서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소통혁신 선언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 기업 돌봄 담당제, 규제개선 핫라인, 입주기업 소통혁신 간담회 정례화 등을 추진한다는 것은 힘을 합쳐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미이다. 식품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입주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소통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돌봄 담당제 설명회 및 소통혁신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입주기업 소통 활성화 방안에는 ① ‘입주기업 돌봄 담당제‘를 비롯해 ② ‘입주기업 규제혁신 핫라인 운영’, ③ ‘입주기업 소통혁신 간담회 정례화’ 등 크게 세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그 중 ‘입주기업 돌봄 담당제’는 식품진흥원 직원을 대상으로 개별 담당기업을 배정하여 기업의 민원, 규제개선 건의, 불편사항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규 도입한 제도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사업부서 직원의 ‘입주기업 돌봄 담당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입주기업 소통혁신 선언문’ 낭독을 통해서 입주기업과의 소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진행했다고 말했다. 안진영 입주기업협의회장(CNC커피 대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9월 21일 서울에 위치한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전통음식에 관심 있는 강원도민 15명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전통음식 아카데미’는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일환으로 우수한 한식 문화 및 지역 농특산물을 이해하고 전통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되며, 전문교육 기관에 위탁하여 운영된다. 교육은 9월 21일부터 11월 16일까지 3과정 8회로 추진되며, 현대적으로 해석한 전통 디저트, 치유음식, 명인과 함께하는 우리음식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임상현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전통식문화 계승보급을 통한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주도할 지역 식문화 리더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와우~ 보성 ‘호지차 분말’이 미국 아마존에 입점했다. 유기농 녹차에 이어 호지차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미국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입점한 호지차 분말은 기존의 파우치 포장이 아닌 장기 보관이 가능한 캡이 있는 75g의 캔으로 포장된 제품이다. 호지차는 엽차를 센 불로 볶아 만든차로 녹차에 비해 맛과 향이 고소하고 떫은맛이 적으며 카페인과 카테킨 함량이 낮아 쓴맛이나 떫은맛이 거의 없어 누구나 즐겨 마실수 있는 차로 각광받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전남 차 생산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수요국 트렌드에 따른 맞춤형 기술지원과 수출 전문업체와 연계한 해외 마케팅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라고 했다. 특히 보성군 소재 보림제다(주) 농업회사법인에서 생산한 호지차 분말 320kg를 차 수출 전문업체인 월드티(주) 농업회사법인을 통해 미국 온라인 마켓인 아마존에 입점한다고 21일 밝혔다. 황인후 월드티(주)농업회사법인 대표는 “호지차 분말은 호지차 라떼 같은 음료를 비롯해 제과나 제빵, 아이스크림 같은 다양한 식품원료로 활용도가 높은 만큼 향후 관련 시장 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입점을 통해 한국
정읍시는 지난 15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청년 창업농 선정 2~3년 차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지원 현장지원단 운영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농가 방문 등을 통해 영농생활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농업인들의 의무이행 과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전문가 노하우와 재배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불안정한 농장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지원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현장지원단은 9월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청년 후계농의 영농현장을 방문,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영농기술 경영현황 진단과 코칭, 독립경영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올해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을 이끌어 갈 30명의 청년 후계 농업인을 선발했다. 청년 후계농으로 선발된 농업인에게는 농가 경영비와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8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바우처 카드 형식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최대 3억원 한도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연리 2%의 융자 조건으로 농지 구입과 시설설치, 농기계 구입 등 영농정책 자금을 지원한다.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