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에서 추진한 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이 마무리됐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10월 28일 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에서 열린 종강식을 끝으로 9월 16일부터 진행한‘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 지원을 위해 ▲지역주민과의 융화 ▲작목 재배 기술 ▲토지법률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의 다양한 정보 제공 및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신규로 농업인이 되기 위한 여러 가지 주제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고, 비슷한 상황의 교육생들과 정보 교류하고 화합의 장을 만드는 계기가 되어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빅상철 팀장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 및 정책 발굴 등 앞으로도 당진으로 전입하는 많은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소하게 맛있는 순창 햇옥광밤과 달콤한 순창 복숭아가 지난 26일 서울 양재 하나로 유통센터에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순창군과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코로나로 위축되어 있었던 소비시장을 다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순창군의 특산물인 밤과 복숭아의 판촉 및 홍보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김현수 순창군지부장, 유광희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순창군 내 농·축협장, 기술센터소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판촉행사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청정지역 순창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군 차원에서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도시 유통 판매망을 개척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안성 시민이면 누구나 1인 1세트의 농기계 안전반사판을 무상 배급한다. 10월 31일부터 각 분소별로 물량 소진 시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 분소에서 농기계안전반사판을 무상 배부한다고 밝혔다. 반사판을 부착할 농기계에 대한 간단한 안전교육을 수강한 후 농기계 안전반사판을 받을 수 있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교통안전 사고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않다. 이번 반사판 부착을 통해 농기계 교통사고를 최대한 방지하여 안전한 영농활동을 돕도록 하겠다. 또한 우리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분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달콤‧아삭한 ‘가을 맛’을 느낄 수 있는 우리 품종 과일‧채소 기획판매전이 열렸다. 다음달 6일까지 현대백화점서 ‘창조’ 배‧‘소담미’ 고구마 등 6품종을 구입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현대백화점과 함께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현대백화점 서울 압구정 본점 등 12개 점포 식품관에서 국내 육성 품종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기획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판매전에서 선보이는 국내 육성 품종은 △‘창조’ 배 △‘그린시스’ 배 △‘황금배’ △‘감홍’ 사과 △‘소담미’ 고구마 △‘청하랑’ 상추 4품목 6품종이다. ‘창조’ 배는 농촌진흥청이 2009년 육성한 품종으로 평균 무게가 700g 이상으로 큰 편이다. 평균 당도는 13.1브릭스이며, 과즙이 풍부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선물용으로 좋다. 판매가격은 2개 11,000원이다. ‘그린시스’는 농촌진흥청이 2012년 육성한 초록색 배다. 과육이 다 익어도 껍질이 초록색을 띤다. 평균 당도는 12.3브릭스이며, 1개당 평균 무게가 460g 내외로 혼자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판매가격은 2개 11,000원이다. 농촌진흥청이 1984년 육성한 ‘황금배’는 평균 12.3브릭스의 당도를 나타내며 무게는 470g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충남 당진시)은 27일, 국민 먹거리 안전의 보장을 위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원산지 표시위반에 따른 과징금 부과 대상을 ‘2년 동안 2회 이상 위반’이라는 별도의 기준을 두고 있어, 처벌의 실효성이 미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2년 이내에 2회 이상 위반’이라는 과징금 부과 기준을 삭제하여 원산지 표시 규정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이다. 어기구 의원은 “농식품의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위반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국민 먹거리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개정안으로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를 근절하고, 소비자의 알권리가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식품 원산지 표시위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거짓 표시 등으로 적발된 업체는 3,115개소로 2020년 2,969개소에 비해 4.9% 증가한 반면 위반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는 9건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올해 농식품부 국정감사를 통해 최근 5년간 거짓 표시 등의 원산지 표시 위반
가락·강서·양곡 도매시장 및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2년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최고 수준의 잔류농약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고 10월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52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FAPAS가 52개 참여 기관에 동일한 시료(키위 퓨레)를 배포한 후 각 기관들이 2022년 9월 30일까지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결과 값을 비교하여 기관별 분석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공사는 8개 농약 성분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출하였다. 평가는 실험실간 오차범위를 산정한 z-Score(비교평가) 값이 ‘±2’ 이내면 양호 등급으로 판정하며 값이 0에 가까울수록 최우수 등급을 의미하는데, 금번 공사의 프로그램 참여 결과의 경우 2개 성분(에티온(Ethion), 프리미카브(Primicarb))의 z-Score 값이 0.0으로 최우수 등급에 정확히 일치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으며, 이 외 6개 성분의 경우도 z-Score 값이 0.1~0.3 수준으로 제출 성분 8개
“먹는 것으로 소비자를 속이는 것은 안 된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죠. 그래서 계약 재배하는 농가들에게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농약 안전성 분석도 463가지 이외 더 분석하고, 콩 유전자 변형 검사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상윤 대표는 “자신의 이름과 상표를 걸고 출하하는 상품은 허용 기준치보다 오히려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쥬쥬베는 동남아시아, 인도, 중국 아열대 지역과 호주에서 재배되고 있다. 중국대추, 빨간대추, 베르Ber라고도 불리운다. 쥬쥬베는 그대로 섭취 가능하며 말린 형태로 더 많이 섭취가 이루어지고 있다. 쥬쥬베는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항산화물질, 식이섬유소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쥬쥬베를 가해하는 해충으로는 딱정벌레목 바구미과에 Aubeus himalayanus, Amblyrrhinus poricollis, 잎벌레과에 Adoretus pallens, Oocassida pudibunda, Oocassida cruenta, Platypria erinaceus이 있다. 파리목에는 잎에 혹을 만드는 Phyllodiplosis jujubae, Dasineura jujubifolia, Silvestriola spatulata, Silvestriola jujubae가 있고, 과실파리과에 속하는 Carpomyia vesuviana, 복숭아과실파리Bactrocera zonata, 오리엔탈과실파리가 있다. 나비목 부전나비과 Tarucus nara, Tarucus theophrastus, 명나방과 Porthmologa paraclina, 포충나방과 Sync
뿌리는 보리와 비슷하고 잎은 난을 닮아, 홀로 겨울을 꿋꿋이 이겨내는 동장군으로 알려진 맥문동. 뿌리의 팽대부가 보리와 비슷하고, 추운 겨울 날씨에도 시들지 아니하고 이겨낸다 하여 ‘맥문麥門동冬’이라 이름 지어졌다고 알려진다. 하지만 잎을 보고 있노라면 폭이 좁으면서 뾰족하고 항상 녹색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난이 아닌가?’ 착각할 정도로 난과 많이 닮아 있다. 더욱이 난 화분에 옮겨 심어 두면 더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생명력이 왕성한 맥문동을 우리말로는 ‘겨우살이풀’이라고도 한다. 이는 겨울을 이기고 다시 피는 여러해살이 풀이기에 붙인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이 이름은 약재로 사용되는 빈도가 높고, 다른 목적의 약용으로 이용되는 상록 기생관목인 ‘겨우살이’와 혼동될 우려가 있어 일반적으로 맥문동이라 지칭한다. 뛰어난 자태를 가진 천연 자양강장제 맥문동 잎은 짙은 녹색이고, 작고 연한 자주색 꽃이 이삭 모양으로 층층이 뭉쳐 피며, 꽃이 진 뒤에는 둥근 열매가 달리면서 점점 짙은 보랏빛으로 물들어 간다. 대체로 6~8월경이 되면 아름다운 보랏빛 또는 연한 자줏빛 꽃이 물결을 이루며 곳곳에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늘 푸른 자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후계농 선정 1~2년차의 초보 농업인들은 선배 농업인의 조언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애로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장성군이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25일 장성군 농업인회관에서 청년농업인과 현장지원단이 함께 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청년농업인을 격려하는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년 농업인과 농업 전문가가 환상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장성 농업의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기 바란다”면서 “군도 일류농업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초대받은 35명 청년농업인은 농업 마이스터, 선도 농가 등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으로부터 농업기술 전수는 물론 농산물 판로 확보와 유통 방법 등 다양한 현장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단은 간담회 이후에도 청년농업인 농장에 직접 방문해 영농 현황을 파악하고,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등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성군은 현재 민선8기 공약인 ‘2040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프로젝트’ 등 우수 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