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이 많고 달콤한 수박은 피로감을 빨리 해소하고, 기분 좋은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항암항산화 효능뿐 아니라 칼로리 낮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매일 수박 한 조각만 먹어도 건강 걱정 없다고 할 정도로 수박의 기능성 연구도 확장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봄~여름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흑피 수박은 신선하고 흥미로워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 따 서 본지 <창간 7주년 기념 기획 기사>에서는 흑피 수박의 정석을 보여주며 새로운 흑피수박 시장을 주도 으로 이끌어 나가는 씨앗은 무엇일까? 취재했다. 먼저 흑피수박 시장이 주목받는 이유가 있을까? 전문가를 찾아다니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수박 유통업체, 수박선별장(공선회), 수박 재배 농가를 만나 의견을 듣고 소비자가 흑피수박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들어보았다. 먼저 ‘흑피수박’ 씨앗을 찾기 위해 수소문한 결과, 재배 농민부터 유통 상인까지 하나같이 하는 말은 ‘흑미’였다. 그래서 과연 이 씨앗이 무엇인가? 궁금증이 커져 ‘흑미’를 찾기 위해 현장을 뛰어다녔다. 바로 그 주인공 ‘흑미’는 ‘제농S&T’라는 종자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수박이었다. 저온기 수정 잘 된다. 3월~5월 ‘최고품질’의
재 료(2인분) 주재료 밤(9개), 양파(½개), 당근(¼개), 양송이 버섯(2개), 닭가슴살(1개) 양 념 식용유(2큰술), 물(4컵), 고형카레(3블럭) 01 밤은 껍질을 제거한 뒤 반으로 가르고 양파, 당근, 양송이 버섯, 닭가슴살은 한입 크기로 썬다. 02 중간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밤과 당근을 넣어 3분간 볶는다. 03 양파, 양송이, 닭가슴살을 넣어 2분 더 볶는다. 04 물(4컵)을 넣어 10분간 끓인다. 05 고형카레를 물에 풀어주고 10분간 끓여 마무리한다. Tip. 카레가 냄비 바닥에 붙을 수 있으니 가끔씩 저어주세요. 단체급식적용법 - 양파, 당근, 양송이버섯 대신 다른 채소를 넣어도 좋다. - 고형카레 대신 카레가루를 사용해도 좋다. - 물을 추가해 카레가루를 한꺼번에 넣어 끓여도 좋다. - 닭가슴살 대신 돼지고기나 수제햄을 이용해도 좋다.
다육식물 하월시아Haworthia 종은 모잠비크, 나미비아 등 남아프리카에 주로 자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50여 종이 보고되고 있다. 프랑스 물리학자이면서 다육식물 전문가인 앙리 듀발Henri Auguste Duval에 의해 명명됐다. Aizoaceae(번행초과), Asphodelaceae(백합과)의 새로운 종 탐구에 헌신한 영국 상인 아드리안 하월스Arian Haworth를 기념하여 그 이름에서 유래됐다. 모양은 알로에Aloe와 대체로 비슷하지만 대부분 종이 직경 기준 10cm 이내로 크기가 작은 편에 속한다. 줄기는 잘 보이지 않는 단축경rosette 형태를 가지고 있고 잎은 여러 가지 모양을 가지고 있고 색상 면에서 다양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분화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희귀종들이 현재 많이 개발되어 육종가와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에케베리아 종과 더불어 매우 인기가 많다. 관상용 외에 일부 종은 다른 용도로 활용되기도 하는데, H. limifolia 종은 항균 및 항세균 기능이 있어 아프리카 원주민 사이에서 오래전부터 치료제(의약용)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H. cymbiformis 종은 음료나 식품으로 사용된다고 보고된 바
한국농촌지도자 보은군연합회 김진권(마로면)회장이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며 전국에 보은군 농촌지도자의 위상을 떨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보은군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보은군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31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김진권회장은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회장으로 2010년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해 복숭아 및 마늘 등 다품종 재배기술을 통한 안정적 농가소득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응호 인력교육팀장은“이번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는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지도자가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서 김진권 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것은 보은군의 농촌지도자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는 전남 진도에서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한국농촌지도자 회원 1만 5,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양군이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현장 견학을 추진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운영하는 ‘강소농 e-비즈니스 소득 창출 교육과정’ 수강생들이 지난 28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스마트팜 수경재배 농가를 견학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에서 큰 매출을 올리고 있는 우수 농가를 찾아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재배와 유통 비결을 배운 것. e-비즈니스 소득 창출 과정은 스마트폰 접촉과 소통이 일반화 되어 있는 시대 흐름에 맞춘 마케팅 교육으로 우수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로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을 창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교육에는 온라인 농산물 판매에 의욕이 있는 농가 25명이 지난 6월 28일부터 참여하고 있다. 청양읍에서 둥굴레와 작두콩을 재배하는 귀농 2년 차 송지연 씨는 “우수 농가 현장 견학에서 로컬 F&B(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음료 산업) 시장에서 큰 역할을 하는 선배들을 만나면서 앞으로 내가 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강소농 e-비즈니스 소득 창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품질 벼 재배 등 진도군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이 증가하고 있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도군이 ‘2022년 식량작물 시범사업 평가회’를 최근 개최했다. 평가회는 시범사업 참여 농가, 유색미연구회 등 30여명이 참여해 식량작물 시범사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벼 관찰·예찰포의 병해충 발생 데이터를 활용한 병해충 결과 발표와 농업인 관심 품종인 강대찬 등 15개 품종의 비교 전시포 견학을 통해 진도군 적응성에 대한 생육 정보를 제공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병해충·재배 기술 교육과 농업인 사례발표를 통해 농가의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등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촌진흥청과 수년동안 공동으로 육종한 진흑찰(가칭:진도2호)에 대한 국립종자원 품종 보호권이 지난 8월 등록되어 진도흑미의 우수성을 알렸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고품질 벼농사를 위한 농업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시설 어르신·장애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촌 치유농업 1번지를 위한 관광객 유치와 프로그램 발굴 등으로 구심점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돌봄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은 12월 25일까지 순창군 돌봄 취약시설인 노인주간보호센터 5개소, 장애인 시설 2개소, 다문화 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치유체험농장 6개소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100회 정도 운영·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순창군 내 돌봄취약시설들은 치유체험농장을 방문하여 텃밭활동, 엉겅퀴고추장 만들기, 허브족욕체험, 연이랑 놀아요, 앵무새와의 교감, 명상 등의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어르신들은 신체적 활력을, 장애인들에게는 정신적 치유를 높이는 활동들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치유체험농장 전명란 대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치유체험농장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순창군에서 사업을 추진해 고맙다” 면서 “순창군 돌봄취약시설을 이용하는 대상자들의 치유를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김도훈 계장은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시설들의 참여와 치유 체험농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확
나방, 총채벌레 동시 방제 한국삼공의 ‘제라진’ 유제 최근에 개발된 나방, 총채벌레 동시 방제할 수 있는 한국삼공의 ‘제라진’ 유제가 주목받고 있다. 나방, 총채벌레, 벼룩잎벌레 등을 동시에 방제가 가능하여 “상상 그 이상의 살충제”라고 평가받고 있다. ‘제라진’ 유제는 최근에 개발된 약제로 “메타-디아마이드계“ 계통의 “브로플라닐라이드 5%”의 성분이다. 최근에 개발된 물질로 작용기작(Group 30)의 계통 약제로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 유입을 차단하여 과다한 신경전달 경련, 마비, 변형을 유발하여 해충을 치사에 이르게 한다. 이 약제는 담배나방(고추), 파밤나방(딸기, 무, 배추, 상추, 수박, 시금치, 양상추, 참외, 파), 배추좀나방(배추) 등의 나방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는 약제이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고추 칼라병(바이러스병)은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를 철저히 방제해 주어야 한다. '제라진' 유제는 고추 꽃노랑총채벌레에 매우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총채벌레 뿐만이 아니라 나방, 벼룩잎벌레, 굴파리 등을 동시 방제가 가능한 약제이다. ‘제라진’ 유제는 가지, 감귤, 고추, 국화, 단호박, 딸기, 무, 방울토마토, 배추, 부투,
27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 이서면 본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희망 나눔바자회를 열었다.<사진=농촌진흥청>
농협(회장 이성희)은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에 의거해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어업인으로부터 ‘농업기계 일제신고 및 난방기 재배계획’ 신고를 받는다. 농업기계 일제신고 대상은 면세유 관리대장에 등록된 전체 농기계 중 ▲농업용 난방기, ▲농업용로더, ▲화물자동차, ▲트랙터, ▲콤바인, ▲동력이앙기, ▲고속분무기 총7개 기종이며, 난방기 재배계획 신고대상은 2023년 농업용 난방기 사용을 계획 중인 ▲시설작물 재배농가와 ▲양계·양돈·오리·메추리 사육농가다. 신고대상 농․어업인은 관리농협에서 배부한 신고서에 농기계 보유여부를 작성하거나, 난방기 재배계획(재배작목, 재배면적 등)을 기재해 면세유 관리농협에 제출해야 한다. 방문신고가 어려운 경우, 농협하나로앱 ‘농업용 면세유 모바일 시스템’을 통한 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이번 신고 기한 내에 농업기계 일제신고 및 난방기 재배계획신고를 하지 않은 농‧어업인은 2023년에 해당 농기계에 대한 면세유를 배정받지 못하며,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 2년간 면세유 사용이 제한된다. 농협경제지주 김옥주 영농자재본부장은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