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 매개 기능에 대한 농업적(채소, 과수 등) 가치는 약 6조 8,500억에 이르지만, 사람들이 꽃들을 보면서 느끼는 경제적 가치는 그 이상의 가치를 매길 수 없을 것 같다.
토양과 접하는 줄기나 뿌리가 가해되어 썩으면서 지상부 잎이 노랗게 시들고 점차 말라죽게 된다. 시설재배에서 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7월까지 피해를 일으킨다. 병원균은 토양에 서식하며 물을 좋아하는 곰팡이로 과습 하거나 침수되면 발생하기 쉽다. 병든 식물체 내 잠복기가 짧아 24시간 이내에 병징이 나타난다. 또한 식물체의 조직에서 균사나 난포자의 상태로 월동하여 다음 해 다시 1차 전염원이 된다. 특히 토양 내 수분이 있으면 물에서 이동이 가능한 유주자를 만들고 유주자가 기주의 뿌리를 침입하여 병을 일으킨다. 방제방법 • 병에 걸렸던 곳은 피하거나 토양을 소독한 후 재배한다. • 발병 초기에 병든 포기는 일찍 제거한다. • 배수를 좋게 하거나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재배한다. • 감염된 포장의 토양, 물, 병든 식물의 이동을 제한해야 한다. • 등록된 전용 약제는 없다. 다음 호에서는 <고추냉이 흰가루병>에 대해 연재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10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윤재갑 의원은 최근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질산바륨 포함된 성형 숯 인체 유해성 알고도 7년째 방치했다. 질산바륨 대체재 개발하겠다고 국회에서 약속한 후 6년이 경과 했는데도 질산바륨 관련 유해성 연구나 대체재 개발이 전무하다. 질산바륨 착화제로 사용한 성형 숯은 즉시 판매중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국회의원(전라남도 해남·완도·진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림청이 숯 관련 업무 감독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방기해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에 따르면 질산바륨은 흡입이나 섭취로 노출되면 유독하고, 질산바륨이 들어간 공기를 장기간 마시게 되면 폐에 축적돼 바륨 폐진증에 걸릴 우려가 있다. 또한, 유럽에서도 안전상의 이유로 착화제 구성물질에 질산바륨 등 독성 및 산화제, 폭발성 물질은 포함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관리·감독 기관인 산림청도 인체 유해성을 우려해 질산바륨의 허용 기준을 기존 15.8%에서 10.5%로 낮춰 강화했고 질산바륨 등 산화형 착화제 사용을 2023년까지만 허용했다. 인체 유해성을 고려할 때 질산바륨을 착화제로 사용하는 것을 즉시 규제해야 하지만 산림청은 영세 업체들이 질산바륨
화훼공판장에서 열린 국화 작품 전시회에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 잡은 국화꽃으로 만든 화환과 장례용 제단이다.
물오름기(3월∼4월) ① 봄철 물오름 시기에는 원줄기에서 수액과 함께 세균액이 누출되어 수피가 젖는다. ② 봄철 물오름 시기에는 원줄기에서 수액과 함께 세균액이 흘러내린다. ③ 봄철 가지에 형성된 궤양에서 세균액이 누출되어 수피가 젖음(2021년 3월 10일). ④ 봄철 가지에 형성된 궤양에서 세균액이 누출되어 수피가 젖음(2021년 3월 30일). 생육기 전기(5월∼6월) ⑤ 신초 또는 화기 감염 부위(화살표) 주변으로 물에 데친 것 같은 수침 증상을 보임. ⑥ 신초 또는 화기 감염 후(화살표) 인근 줄기로 병원균이 확산되어 궤양을 형성함. ⑦ 줄기 궤양에서 수침 증상이 확대된다. ⑧ 다습한 환경에서 감염 가지에 갈색의 세균액이 누출된다. 다음 호에서는 <생육기 중기(7월∼8월) 및 후기(9월∼10월)>에 대해 연재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10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반갑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올해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농업인 지급이 작년보다 2주 앞당겨서 10월 21일부터 113만 농업인에게 총 2조 1,943억 원을 지급한다는 정책에 눈길이 간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0월 21일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자격요건이 검증된 112만 9천 농가‧농업인(지급면적은 105만 8천ha)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총 2조 1,943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가 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45만 호를 대상으로 5,405억 원, 농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은 67만 9천 명을 대상으로 1조 6,538억 원을 지급한다.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현황〉 구 분 지급액(억 원) 지급면적(천ha) 지급인원 (천호, 천명) 비 고 소농직불금 5,405
청산가리 6천 배 맹독성 식물, 협죽도를 아시나요? 범죄 도구로도 사용된 협죽도를 가로수로 지정한 산림청, 공기 정화 식물로 온라인에서도 버젓이 판매 중이다. 윤재갑 국회의원(전라남도 해남·완도·진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림청은 청산가리의 6천 배의 독성을 지닌 협죽도를 가로수로 지정하고 관리 매뉴얼도 전국지자체에 배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죽도는 인도와 페르시아가 원산지로, 여름에도 꽃이 오랜 기간 피고, 공기 정화 능력도 탁월해, 1980년대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로수, 관상수로 식재했다. 하지만, 협죽도는 청산가리의 6천 배에 달하는 ‘라신’이라는 독성이 있어 과거 ‘사약’의 재료로 쓰일 만큼 치명적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오히려, 통영시와 제주시는 ‘(협죽도)식물 전체에 치명적인 독성이 있으므로 식용 및 젓가락 등의 용도로 사용을 금한다’고 안내해왔고, 대체 수종으로 교체를 진행했다. 지자체는 위험성을 알고, 경고문을 부착하고 대체 수종 식재에 나섰는데, 전문기관인 산림청은 ‘가로수 조성·관리 매뉴얼’에 협죽도를 포함하고, 광역·기초 지자체에 배포하는 촌극을 벌여왔다. 이렇게 협죽도에 대한 관리·감독이 전무한 상황에서,
윤재갑 의원은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녹색생활공간 확충하겠다는 산림청 실내정원조성사업,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며 실내정원 조성사업에 사용되는 조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로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며“사업목적과 달리 조화 사용할 경우 향후 사업대상에서 제외하거나 보조금 제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국회의원(전라남도 해남·완도·진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공시설 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시행되는 산림청 실내정원조성사업이 오히려 환경오염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정원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의 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하여 실내·옥상정원 등 조성으로 녹색생활공간 확충하는 사업으로 산림청은 2020~2022년까지 실내정원조성사업으로 예산 490억 원(국비 245억 원)을 투입하여 55개소의 실내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문제는 실내정원 조성사업의 목적상 생화를 사용해야 함에도 사업을 시행하는 각 지자체들이 생화는 관리가 어렵고 구조물 연결부에는 생화가 자라기 어렵다는 이유로 조화나 스칸디아모스 등 인공재료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화나 스칸디아모스를 사용하는 것은 「실내정원 조성사업」의 목적과
건강한 일상회복, 다시 시작하는 농촌체험이 시작되어 학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곳이 바로 강원도 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느릿느릿 복작복작」체험학습관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건강한 일상회복의 본격적인 시작에 맞춰 10월20일(목) 농업기술원잔디광장에서「느릿느릿 복작복작」체험학습관을 운영했다. 이곳에서는 도내 농촌교육농장 및 치유농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소개자료와 농장 상품을 전시하고, 즐거운 농원, 최고자연 등 5개 농장주가 직접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유치원 및 초등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식물 키우기, 복숭아 방향제 만들기, 허브룸스프레이 만들기, 블루베리 묘목심기, 곤충채집 활동으로 체험했다. 김수환 강원도 농업기술원 생활자원과장은 “체험학습관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농촌교육농장·치유농장 프로그램 홍보로 농촌체험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 고 했다.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온·오프라인 전시 병행, 공연, 체험, 이벤트, 과일 직거래장터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과일산업 최대축제는 오는 12월2일~12월4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다양한 이벤트와 흥겨운 콘텐츠가 펼쳐지는 『2022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 농기자재업체 등은 오는 10월 21일까지 참가신청서를 한국과수농협연합회에 제출하면 되고 참가비는 1개부스(9㎡)당 1백만원(온라인전시 부스료 무료)이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은 "이번 『2022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만큼 더욱 알차게 준비할 것이다. 그동안 우리과일 축제에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올해는 특히 폭염, 가을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우수한 우리 과일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