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농업기술센터 이현주 팀장과 나규담 지도사는 화순군 유․무형의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사진은 ‘2022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화순군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모습에 힘껏 응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21일 마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로구병산 복숭아작목반 9명을 대상으로 2022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은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해 농작업 위험요인 분석 및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해 농작업 안전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복숭아 작목의 작업단계를 고려한 전문가 컨설팅, 안전교육(폐소생술교육, PAOT교육), 안전 장비와 보호구 지원, 평가회 순으로 진행됐다. 나사렛 대학교 손병창 교수의 전문가 컨설팅 결과에 따라 방독 마스크,농작업 안전화 등 21종의 안전 보호구 및 과수 안전 사다리, 동력 가지 절단기 등 모두 37종의 안전 장비를 마로구병산 복숭아작목반에 보급한 결과 사업 전후 대비 농작업 위험성이 75% 이상 낮아졌다. 안소민 지도사는 "복숭아 작업단계에 따라 안전 보호구와 장비를 다양하게 지원했다”며“만족도 높은 보호구와 장비를 향후 사업에서도 잘 반영해 농업인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이 매출 30억 원을 달성했다. 6월 개장하여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은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장성군의 신선한 먹거리를 전문적으로 판매한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큰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회원 수와 매출이 상승세를 그리는 중이다. 부지면적 5257㎡에 2층 건물로, 1층에는 로컬푸드 매장과 정육, 수산, 김치, 샐러드 전문점 등이 입점해 있다. 2층에는 베이킹 시설과 교육장을 구비해 각종 소비자 교육과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최근에는 아이들 대상 ‘케이크 만들기’가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장성 농산물로 재료를 준비해 로컬푸드 인식 개선 효과도 거뒀다. 농산물 안전성 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재)장성먹거리통합센터가 전담팀을 구성해 출하농가 조직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모두가 힘을 모아 단기간에 매출 30억 원이 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전 세계인이 즐기는 ‘김치의 날’ 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2 김치품평회’ 시상을 하고, 이어 ‘2022 김치요리 경연대회’ 시상과 함께 김치산업 육성과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전 세계 80여 국가에 수출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전통식품인 김치는 이제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식품”이라며, “올해 10월 말 기준 수출액은 1억 1864만 달러로 1억 달러를 훌쩍 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사는 프리미엄 김치 육성, 김치 종균 보급 지원, 해외 대형 유통매장 연계 판촉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김치산업 육성과 수출을 확대하고, 11월 22일을 전 세계인이 즐기는 ‘김치데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올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수도 워싱턴D.C까지 미국 내 ‘김치의 날’이 제정되도록 적극 지원해 미국 내 한국산 김치 수요 증가와 현지인 소비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현재는 연방 정부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어,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농협이 주최하고 농림축
맥문동은 내한성이 강하여 전국 어디서나 재배 가능하나, 생육기간이 긴 남부 지역이 유리하다. 서북향의 그늘진 습지 또는 나무그늘에서는 지상부생육은 좋으나 괴근 발달이 불량하여 수량이 떨어지므로 햇빛이 잘 드는 곳이 좋다. 토양은 가급적 배수와 보수력이 양호한 토질로서, 농경지의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 관수원은 농업용수 이상이어야 한다. 분주 번식 수확 후 괴경(덩이줄기)을 따낸 포기를 갈라 심는 방법으로 대량 번식할 수는 없으나, 당년(그 해에)에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므로 주로 이용되는 재배이다. 번식용으로 이용하는 포기는 발육이 좋고 덩이뿌리가 건실하게 비대 발육한 것을 선택한다. 번식용 포기는 수확할 때 따로 모아서 뿌리를 5~7cm 정도 남기고 잘라버리고 땅 윗부분의 잎도 2/3정도 잘라버린 다음에 다발로 하여 마르지 않도록 흙속에 저장한다. 본밭에 심을 준비가 되면 포기가 큰 것은 4~6본으로 나누어 심는다. 뿌리를 짧게 끊어주어 줄기 가까이 덩이뿌리가 형성되도록 하고, 잎을 잘라주어 뿌리가 활착될 때까지 무리한 증산을 억제시킨다. 보통은 수확 면적의 2~3배를 심을 수 있는 포기가 생긴다. 종자 번식 종자번식은 대량 번식이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농한기 운영시간을 변경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한기를 맞아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시간을 일부 변경한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 분소(본소, 동부분소, 서부분소, 남부분소) 전체에 적용되며, 기존 운영시간 ‘월~토 09:00~18:00’가 ‘월~금 09:00~18:00’로 변경되고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이번 농한기 운영시간 변경을 통해 장비 점검 및 시설물 보수를 진행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불편함 없이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자원사업은 유․무형의 농촌자원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부여해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함으로써 농업․농촌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2일 충남 천안에서 2022년 농촌자원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민간협력 농식품 판촉(마케팅) 다각화 △농촌 가치확산 △농작업 안전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이번 종합평가회에서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과 김제 더불어감자작목반 ‘농작업 안전관리실천’, 강원도 정선군농업기술센터 ‘가공상품 마케팅 성과’가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돼 사례발표 했다. 2023년 농촌자원사업은 가공․창업 및 판촉(마케팅) 지원을 통한 ‘소득화’와 유․무형 농촌자원 상품화 및 보존을 통한 ‘가치확산’, 농작업 안전 및 생활 향상을 통한 ‘활력 증진’ 3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농업․농촌자원 연계 융복합 상품화 기술지원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 지원 △탄소중립 연계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 확산 △매력적인 농촌 조성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강화 △여성농업인 권익향상 및 농촌 생활 활력화 지원에 박차를 가할
팬데믹으로 인해 온갖 활동이 제한되는 환경에서도 맛있는 먹거리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포동포동한 토마토는 식감이 좋고 건강도 챙겨주는 식품이라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30년 동안 토마토와 함께하며, 슈퍼오닝 브랜드 출하하는 정병호 농가이다. 그는 “토마토 재배 노하우는 첫째, 토마토 특성을 알고 재배 과정을 보면서 비배관리, 온도, 물, 양액 조성 등을 해야 한다. 둘째, 기후 온난화 환경에서는 품종 선택이 더 중요해졌다. 좋은 품종이라는 소문을 듣고 무조건 재배하는 것은 금물이다. 반드시 직접 찾아가서 살펴보고, 그것도 한 번 쓱 보는 것이 아니라 정식할 때, 자라는 과정, 수확 시기 등 과정을 잘 살펴봐야 한다. 그리고 본인의 농장에서 시험재배할 때에도 자신의 농장에 맞는 품종인지? 재배과정을 지켜본 후 품종을 선택해도 늦지 않다. 그리고 수확량이 높은 품종을 선택한다. 물론 재배 노하우에 따라 수확량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병호 대표의 노하우는 아마도 양액 배지 관리에 있다고 보는데, 설명을 들을 수 있을까? 1996년 양액 배지 지금도 사용 아마 정병호 대표처럼 20년 넘게 배지를 사용하는 농가는 전국에서 2~3명 될까요? 믿기지 않지만
농식품부는 2009년부터 한국 농식품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로 해외 구매기업(바이어)을 초청하여,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과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2022 대한민국 식품대전’과 연계하여 수출상담회에서는 미국, 일본 등 주요 시장 외에도 쿠웨이트, 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국가(34개국)의 해외 기업 133개 사와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199개 사가 참석했다. 홍삼제품을 수출하는 한 국내 기업 관계자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상담을 하다가, 오랜만에 직접 현장에서 해외 구매기업과 만나 제품을 선보이고, 상담을 진행하니 만족스러웠다.”라며, “기존 해외 구매기업에는 자사 신규 제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해외 구매기업도 찾을 수 있는 최적의 기회였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3일간 개최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1,541건 및 2천 6백만 불 규모의 상담이 진행되었다. 현장을 찾은 해외 구매기업들은 특히 파프리카, 딸기, 배 등 우수한 우리 신선 농산물에 대해 관심이 높았으며, 상담회 현장에서 파프리카, 딸기, 쌀가공식품 등 다양한 식품에 대한 약 2.9백만 불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현장을 찾았던 독일
농부는 두더지가 농사를 망친다고 말했고, 나는 생애 처음 보는 두더지의 먹이 사냥 모습이 사랑스럽다. 마음 공부하고자 올라가는 우면산에서 만난 두더지. 너 어쩜 그렇게 귀엽지.... 나도 너처럼 땅만 보고 지냈던 적이 있었는데,, 슬프네, 먹이를 놓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