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모닝!이라는 말이 이 얼마나 사랑스러운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꽃으로 ESG 현장경영한다고 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역사회에 꽃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꽃의 정서적 가치효과를 전파하기 위해 적극적인 ESG 현장경영 릴레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공사 화훼사업센터는 작년 7월 마포구청, (사)한국화훼단체협의회와 체결한 ‘꽃 나눔 프로젝트 협약’의 후속 조치로, 양재꽃시장 출하 단체와 농가로부터 기부받은 꽃으로 마포구 관내 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 취약계층 대상 ‘참여형 꽃꽂이 강좌’를 운영하는 등 올해 총 5번의 꽃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29일 꽃 나눔 행사에 참여한 우리마포복지관 관계자는 “기부받은 꽃으로 지역 장애인과 노인분들이 꽃 작품 만들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강좌의 인기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공사 임원 가족과 사내 봉사활동 조직인 aT사랑나눔단도 동참해 기부 꽃 나눔 행사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기부 꽃을 활용해 의미 있는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더 많은 이들이 ‘꽃모닝’으로 인사하며 웃을 수 있도록 꽃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
수크령이라는 이름의 어원에 대해서는 몇몇 설들이 있다. 제일 일반적인 설은 그령Eragrostis ferruginea과 비슷하지만 억세고 커다랗기 때문에, 그령을 암컷 그령에 대비하여 ‘수컷+그령’이라는 의미라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낭미초狼尾草라고 불리며 그 뜻은 ‘늑대 꼬리 풀’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는 구미근초狗尾根草, 우리말로 굳이 풀어 쓰자면, ‘개꼬리뿌리풀’ 정도로 할 수 있다. 강아지풀을 뻥튀기 해놓은 듯한 이삭을 보면 어쩌면 강아지풀의 형님격의 이름인 ‘개꼬리풀’이 더 친숙하고 과학적인 것 같다. 수크령은 억새처럼 다년생이다. 씨앗으로 번식할 수도 있지만, 땅 속의 뿌리줄기로 번식할 수 있다. 그래서 군락을 이루기 힘들지만,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제거하기 힘들다. 의외로 산속이나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는 찾기 힘들며, 사람이나 동물이 빈번하게 지나다니는 길의 가장자리에서 볼 수 있다. 수크령의 줄기와 잎은 억새처럼 매우 질기다. 수크령의 이삭을 꺾다가 잎에 쓸리거나 베일 수 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농경지 내부로의 침입은 거의 없고 논둑이나 길의 가장자리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야 할 잡초는 아니다. 제거해야 할 경우에는
양평군(전진선 군수)은 2022년 11월 25일(금) 농업산학협동 심의위원들과 함께 2022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촌지도 시범사업 중 주요 사업장 5개소를 방문하여 심의위원들의 의견을 들으며 성과와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김삼현)이 위원장으로 농업기술센터 부서장, 농업인 단체장, 과학영농을 선도하는 분야별 전문농업인 대표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장 등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각 팀별로 선정한 대표사업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각 사업장 성과와 개선점들을 점검하며, 농업인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농업산학협동 심의위원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로운 농업기술과 정책을 지원하고 적용하여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다양한 정책(청년농업인 정착지원, 농산물가공, 이상기후 대응 농작물 안정생산, 가축 폐사체 활용 발효퇴비 제조시설)을 지원하고 있어 양평 농업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김삼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신기술보급을 통해 우리 농업의 현장 문제점들 해결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 보급으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소득을 향상시켜 나가도록 힘쓰겠다” 말
진도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 신기술 보급을 위한 ‘원예작물 시범사업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평가회는 진도군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작물의 다변화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했다.농가 우수 시범사례로는 진도읍 김길섭 농가(포도 유망품종 생산기반 조성사업)가 참여해 “기존 딸기 재배 보다 노동력과 생산비가 적게 들고 가격은 높은 포도 ‘샤인머스켓’ 재배로 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고, 지산면 성현주 농가(하미멜론 시범농가)는 “하미멜론에서 문제가 되는 열과 방지, 수분관리 등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으로 한 평당 6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한 임회면 김성호 농가(레드향 재배)는 “상하 이동식 무인방제 시스템을 설치해 농약노출과 방제시간을 줄이고 여름철 온도 저감으로 열과 방지 등 품질향상이 가능했다”며 레드향 농장에서 무인방제 현장시연을 했다.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민선8기 공약 농업예산 30% 증액으로 2023년 원예작물분야 시범사업 예산 16.7억 원을 확보하여 채소, 과수, 특용작물 시범사업 1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신기술시범사업, 원예작물 보급사업, 지역특화작목사업
양평군(전진선 군수)은 11월 24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94명의 졸업생과 군의원, 농업인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제23기 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2022년 제23기는 37회 150여 시간에 걸쳐 전문농업과, 귀농귀촌농업과, 농산가공기초, 농산가공창업과를 편성하여 운영해 왔으며, 각 과정별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해 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장 수여와 함께 12명의 개근상과 15명의 성적우수 학생이 선발되어 군수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학생 자치활동에 열정적으로 봉사한 각 과의 학생 4명에게 군의회 의장 표창, 모범학생 1명에게 국회의원 표창으로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였다. 또한, 23기 학생회장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전진선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장은 “지난 1년의 학업과정을 충실히 이수하여 오늘 졸업식에 함께하게 된 23기 학우님들께 감사와 함께 축하를 드린다. 최근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어 "오늘 졸업생들은 지금까지 배웠던 무·유형의 자산들을 디딤돌 삼아 이 어려움들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주춧돌이 되어 주길 바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2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지역특화작목육성’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업 R&D성과의 신속한 현장 확산으로 농업기술 혁신 및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한 분야별 기술보급사업‧정부혁신 우수사례를 경진하는 대회로 올해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도내 1개 시·군을 추천하는 전남농업기술원 심사를 통과 후 농촌진흥청 최종 심사에서 사업추진 및 성과확산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 활용·전파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을 확정지었다. 군에서는 특히 올해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고구마 국내육성품종 대규모 단지 조성 사업을 시행하면서 국내 고구마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보급‧확대하여 외래품종 고구마 대체에 힘써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수한 국내품종에 대한 보급확산과 재배기술교육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귀농귀촌인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은 함평군(군수 이상익)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가 제2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제2기 수료식이 수료생과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귀농‧귀촌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11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센터는 지난 1월 제2기 입교자를 모집, 총 10세대 19명을 선발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영농기술 이론 및 실습 교육 등을 실시했다. 교육은 총 40회로 운영됐으며 각종 영농 이론교육을 비롯한 선도농가 현장방문 등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실무 위주 교육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료식을 마친 2기 교육생 가운데 6세대 총 8명이 함평 정착을 희망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용 부군수는 “앞으로 신규 농업인들의 조기 정착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11월 중 2회에 걸쳐 신정동 인근과 대산면에서 청년농업인 드론활용 농작업지원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년농업인 드론 활용 방제단(가온누리)는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드론을 활용한 농작업 대행 봉사, 방제단 구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방제·파종·시비 등 선두 연구 기술 적용 및 보급을 목적으로 조직됐다. 첫 번째 봉사는 신정동 인근 배추농가 2곳에서 드론을 이용해 살균제를 살포했으며, 축산농가 AI 발생 오염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대산면 인근에서 축산농가부터 하천지역까지 걸쳐 드론을 통해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기후변화와 농촌 일손 부족 등 여러 여건 속에서 드론을 활용한 디지털 농법은 꼭 필요한 기술이다. 앞으로도 농가에 많은 활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봉사활동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2년 전국단위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선정 발표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경진대회는 농업인 대학교육 운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농촌진흥기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굿뜨래농업대학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과 농업인 수요를 고려해 청년농업과, 친환경농업과, 대추과 3개 과정으로 개편해 운영됐다. ▲설문조사 및 사전요구 분석 ▲과정개발 및 설계 ▲교육운영 ▲졸업생 사후관리 등 체계적 전문교육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34명을 선발한 청년농업과는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타시군 우수사례로 꼽혔다. ▲희망 교과 수요조사 ▲청년농업과 내 품목별 소그룹 구성 ▲지속적인 발표수업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부여 농업인과 함께 굿뜨래농업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며 “청년들이 농업·농촌에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곤달비에 발생하는 점무늬병의 증상을 살펴보면 잎에 원형 내지는 타원형의 갈색 반점이 생겨 확대한다. 병이 진전하면 병반끼리 합쳐져 대형 병반으로 되며 심하면 잎 전체가 고사한다. 곤달비 점무늬병은 6월 중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9월 하순까지 진전한다. 심할 경우 병반면적율이 10% 이상에 달하기도 한다. 병원균은 분생포자각의 형태로 병든 식물체의 잔재물에서 월동하여 이듬해의 전염원이 된다. 이듬해 봄 환경이 좋아지면 분생포자각은 발아하여 그 안에 있던 분생포자를 외부로 유출하며 공기전염한다. 생육기에 비가 잦고 따라서 음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점무늬병이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병원균의 균사 생육 적온은 28℃이다. 30℃ 이상이나 20℃ 이하에서는 생육 속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방제방법 • 발병초기에 병든 포기는 일찍 제거한다. • 병든 식물체의 잔재물을 제거하여 초기 전염원을 낮춘다. • 밀식하지 않고, 통풍과 투광이 잘 되도록 재배한다. • 발병초기에 등록약제 아족시스트로빈 액상수화제, 피라클로스트로빈 유제, 헥사코나졸 액상수화제를 경엽에 살포한다. 다음 호에서는 <곤달비 흰가루병>에 대해 연재한다. *이 기사는 <팜&마켓매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