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는 내년 2월 21일부터 2일 간 후보자 등록 후, 23일부터 3월 7일까지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8일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며, 농협중앙회는 무자격 조합원의 선거권 행사관련 분쟁을 줄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조합원 실태조사 합동점검을 진행하는 등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본관 대강당에서 내년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292명의 전국 대의원 조합장,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은 공명선거 결의문 낭독을 통해, 부정선거를 근절하고 공명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범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조합장 입후보자와 전국 200여만 명의 조합원 모두 공명선거 실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동시조합장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실시하여 국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고, 100년 농협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힐링&농기계 실습교육의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오는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에서 진행될 이번 교육은 농기계 실습 교육, 기초 자가정비 교육, 스트레스 해소 교육 및 힐링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 신청은 이메일 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현장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안성시 친환경기술과 농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희 안성시 친환경기술과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의 농기계 자가정비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며 “청년농업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연농자재 연구회원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말총회는 황토유황합제 이용방법과 고삼, 은행, 백두옹 독초액 제조 과정을 직접 시연하고 사용요령을 교육했다. 장흥군 자연농자재연구회(회장 김재기)는 각읍면 친환경연합회의 추천을 받은 27명의 농가로 결성돼 2014년부터 현재까지 장흥군 친환경 농업 실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관산읍 이용희 농가는 “직접 만든 자연농자재를 활용하여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으며 유기농업 실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이채미 지도사는 “친환경적 병해충의 적기방제를 위해 다양한 자연농자재 제조 교육을 확대 실시해 농가의 친환경농업 실천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팜한농이 23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CEO에 김무용 LG화학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사업부장 전무를 선임했다. 김무용 전무는 서울대 약학과 석사와 미국 텍사스대 의약화학 박사를 받은 뒤 1993년 LG화학에 입사했다. 2017년에는 생명과학사업본부 바이오담당에 이어 SD(Specialty Drug)사업부장 겸 해외영업담당을 역임했다. 올해 1월 생명과학 사업 전략 구체화 및 사업 체질 개선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팜한농 관계자는 “김무용 신임 CEO는 레드바이오 분야의 폭넓은 업무 경험과 더불어 그린바이오 사업 전략 수립 및 실행과제 도출 경험도 보유한 전문가”라며, “앞으로 사업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화에 역점을 두고 팜한농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에키네시아속Echinacea 식물은 전 세계에 약 9종이 있고, 북아메리카 중심부가 원산지이다.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은 관상용보다 약용식물로 애용했는데 뱀에 물린 경우 독을 제거하기 위한 약초로 사용하거나 열병, 감기 등에 사용해 왔다고 한다. 에키네시아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끝이 뽀족한 달걀형이며, 꽃은 지름이 10cm 정도로 크고 화려하다. 약용 조경용으로 인기가 높은 허브 식물 중 하나이다. 꽃 중심부의 반구형 통꽃은 자갈색으로 윤기가 있고 꽃이 오래될수록 중심 부분이 부풀어 오르면 꽃잎은 살짝 아래로 처지는 경향이 있다. 초장은 1m 정도이며, 현재 다양한 왜성개량종(약 50cm)들이 개발되어 있다. 에키네시아는 일반적으로 중간 정도의 건조와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번식은 주로 종자를 파종하고, 재배 중 식물의 밀도가 높아지면 4년 정도 주기로 뿌리나눔을 하기도 한다. 에키네시아는 암발아 종자이며 발아온도 20~25℃, 발아기간은 7~10일이다. 파종은 봄과 가을에 하는 것이 좋은데 봄 파종(2~3월)이 생육에 더 안정적이다. 개화기는 7~10월이며, 꽃색은 주황, 노랑, 흰색, 자주로 다양하다. 그리고 채종기에 꽃씨를 따려면 가시 같은 부
보은군 농업인대학은 2007년부터 2022년까지 대추, 양봉, 친환경 등 10개 과정 1,09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 이후에도 대추 대학 총동문회 등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로 조직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졸업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농촌진흥청에서 농업인대학 성과 창출과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2022년 농업인대학 운영 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선정은 2017년 이후 5년 만에 이룬 쾌거로 농업인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곳의 농업기술센터에서 2차 현장 발표를 통해 농업인대학 과정 개발 및 설계, 운영, 성과 및 사후관리 등 농업인대학 운영 전반에 대해 심사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대추, 치유농업, 드론 과정 등 3개 농업인대학 과정에 대한 여성의 교육 참여 비율(40.8%), 자체 강사 활용률(50.9%), 교육생 교육과정 이수 비율(85.3%), 사후관리, 교육생 만족도, 학습, 기술 수준 향상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 지한구 지도사는“보은군 농업인대학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1월 18일 강서구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공사와 강서도매시장의 유통인 단체, 강서구청 그리고 강서구새마을부녀회가 뜻을 모아 ‘2022년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 규모는 10kg상자 1,450상자 9,000포기, 약 5천8백만원 상당으로, 행사 후 강서구 관내 20개동 주민자치센터와 저소득 소외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미혼모시설 등에 손수 담은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00여명의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강서시장 유통인 등 자원 봉사자들은 작은 정성으로 담은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추운 날씨에도 하나 같이 밝은 모습으로 봉사에 동참했다. 아울러 이번 강서시장 김장 나눔에서는 강서도매시장 중도매인 및 시장도매인, 수협공판장, 해남군 등이 뜻을 모아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지역주민 농수산물 특판 장터를 열어 지역주민에게 도매시장 농수산물, 해남군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18일 향토음식 행복나누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조리기술로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펼쳐 향토음식을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증진하고자 추진됐다. 행복나누미 봉사는 지난 9월 19일에 추진된 바 있고, 이달 18일에 두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만들어진 월병 200세트는 복지시설 3곳에 전달됐다. 안성시우리음식연구회 유영숙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전해져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조정주 소장은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하루종일 수고하셔서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신 점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로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살펴보는 따뜻한 마음이 확산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교육’은 농업인들의 새해영농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도내 전 시군에서 추진하는 새해농업인실용 교육에 출강할 현장강사를 육성하는 전문교육 과정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도‧시군 농촌진흥공무원 103명을 대상으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공통분야와 전문분야로 나눠져 운영된다. 공통분야 교육은 기후변화 속 농업의 방향, 지역특화작목 육성 보급 및 산업화 우수사례, 강의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등으로 구성되었다. 전문분야 교육은 식량작물, 원예특작, 농촌자원, 농업경영 등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신품종 현황,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보 등을 폭넓게 다룬다. 매년 새해에는 농업인들이 한 해 영농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군 특성에 맞게 연구·개발된 신기술과 실천해야 할 핵심 기술, 정책 등을 중심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 2023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다음 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문농업인, 청년농업인, 신규농업인 등 약 2만 여 명을 대상으로 각 시군에서 운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2년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자원 분야별 균형 발전과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촌자원 사업분야 기술보급, 전문이력 육성, 성과확산 기반조성 등을 지표로 평가했고, 1·2차 심사를 거쳐 기관유형별 평가순위와 점수를 기준으로 3개(대상, 최우수, 우수) 등급이 부여됐다.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농경문화소득화 모델 구축과 치유농업 육성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지원 ▲화순향토음식학교 운영 ▲농업인 가공사업장 창업지원 등 사업이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와 농업인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그 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자원을 사업화를 활성화해 농업인 농외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