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서 대추토마토 재배하는 정병호 대표는 지난 1996년 양액재배시설을 갖췄다. 그때 시설한 배지를 단 한번도 교체하지 않고 고품지의 방울토마토를 생산하는 비법이 궁금했다. *이 기사는 <팜&마켓매거진 2022년 11월호에서 >사진과 함께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잡지 구입 문의 02-3280-1569, 1권 9000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딸기 출하가 점차 확대되어 올해 12월에는 2021년 12월보다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12월 소매가격도 전년 2,200원(100g당)보다 내려갈 전망이다. 올해 11월 딸기 가격은 전년보다 강세를 보였다. 생육기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 정식(아주심기) 시기를 늦추면서 8월 정식면적이 전년보다 17%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가락시장 기준 11월 반입량이 전년보다 28%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12월 딸기 공급은 지난달에 비해 원활할 전망이다. 정식을 늦췄던 농가에서 출하를 시작하고 있으며 병·해충 피해도 적어 전년보다 단수가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12월 초에 갑자기 찾아온 추운 날씨로 생산량 증가세는 다소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오면서 딸기 재배시설 난방이 중요해졌다. 농식품부는 지난 11월 11일부터 시작된 겨울철 재해 대비 사전점검을 통해 겨울철 시설하우스 난방시설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지역 농협을 통해 겨울철 난방비 절감 방안도 집중적으로 홍보하였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유가 상승으로 딸기를 비롯한 겨울철 시설채소 전반에 걸
윤태광 대표는 “바나나쌀빵을 함께 연구하는 베이커리 대표께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제빵교육을 받아 더욱 든든하다. 고소하면서 맛있는 바나나빵을 완성시켜 안성전통시장에서 중심이 되도록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의 청년농업인 윤태광 바나나 농장주가 안성전통시장 소상공인과 함께 바나나쌀빵을 연구개발 중이다. 농촌사회과 조수환 과장은 “안성 지역에서 친환경 바나나를 생산하는 윤태광 청년농업인은 근면성실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는 싱크탱크 역할도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기사는 <팜&마켓매거진 2022년 11월호에서 >사진과 함께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잡지 구입 문의 02-3280-1569, 1권 9000원)
귀농귀촌인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은 함평군(군수 이상익)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가 지난 11월 25일 제2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예비 귀농인들의 농사 이야기를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1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올해 농촌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이 도시 청년보다 215만원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춘식 의원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입수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만19~39세 농촌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459만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근로 및 사업소득은 386만원, 공적 이전소득 27만원, 사적 이전소득 10만원, 재산소득 36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시 청년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농촌 청년보다 약 1.5배 많은 674만원으로 나타났다. 도시 청년은 근로 및 사업소득으로 499만원, 공적 이전소득 37만원, 사적 이전소득 29만원, 재산소득 109만원으로 집계됐다. 농촌 청년의 경우 월평균 가구 총소득이 200~30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21.1%로 가장 높은 반면, 도시 청년은 70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이 25.2%로 가장 높아 대조를 이뤘다. 또한 가구 자산 규모를 물은 결과, 농촌 청년은 평균 1억 8,299만원, 도시 청년은 평균 3억 4,289만원으로 집계되어, 도시 청년 가구 자산이 농촌보다 약 1억 5,990만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열두 번째 열린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 교류를 통해 국산 과일에 대한 지속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유통 환경 변화를 대비해 적극적인 홍보 및 대응 방안의 기회를 갖는 과수 분야 대표행사이다. 농림축산식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지난 12월 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 행사는 3년 만의 대면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농심(農心) 품은 우리 과일, 우리 가족 건강지킴이!’를 표어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를 맞는 설렘과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풍성한 수확에 대한 뿌듯함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올해도 소외계층에 과일·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 과일과의 경쟁에서 우리 과수 농업인들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과일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생산·유통방안’을 주제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도 진행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주제 전시, 홍보·판매, 체험 등으로 운영됐다. 주제 전시관은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작을 전시하는 대표과일관, 주요 7대 과종의 기능성 및 효능을 소개하는 과일 기능성관,
태안군이 지난 11월 30일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료생 2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강소농 성공전략 교육과 수료증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고, 강소농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우수 강소농을 선발해 시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강소농의 자립역량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31회 151시간에 걸쳐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역량강화교육 △추수교육 △정보화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농가 브랜딩, 6차 산업, e-비즈니스 온라인 마케팅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단계별 경영개선 방향에 초점을 둔 교육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의 농업 발전은 강소농들이 교육에 잘 참여하고 배운 내용을 몸소 실천한 데 따른 결과”라며 “지역 농업경영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산 치즈의 품질 차별화를 위해 이색 치즈 2종‘홍삼 스트링 치즈’와‘간장 고다 치즈를 개발했다. 홍삼 스트링 치즈는 ‘찢어먹는 치즈’로 알려진 스트링 치즈에 기능성 소재인 홍삼을 첨가해 고소하고 짭조름한 치즈 맛에 홍삼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는 게 특징이다. 우유를 응고시킨 커 상태에서 홍삼 분말을 5% 첨가해 만든 홍삼 스트링 치즈에는 100g당 진세노이드 5.6mg이 함유돼 있다. 홍삼의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효과 기준을 충족하는 수치다. 일반 스트링 치즈는 냉장 보관이 길어지게 되면 유산균과 효소의 작용으로 물러져 품질이 떨어진다. 반면, 홍삼 스트링 치즈는 냉장 보관 2주 후 조직특성을 분석한 결과, 단단한 정도(경도)가 그대로 유지됐으며, 같은 기간 보관한 일반 스트링 치즈보다는 40%가 높았다. 연구진은 홍삼 분말이 스트링 치즈의 탄탄한 조직감을 더 오려 유지토록 작용해 품질 저하를 늦춘 것으로 분석했다. 홍삼 스트링 치즈 제조 기술은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간장 고다 치즈는 숙성치즈 특유의 향과 강한 짠맛에 익숙하지 않은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해 개발했다. 소금물에 담가 염지하는 일반 고다 치즈와 달리
‘겨울 재배 멜론’은 온도, 빛 관리가 아주 중요하다. 이산화탄소로 광합성 효율 높이고, 밤 온도 14~18도로 유지해야 한다. 고급 과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멜론은 2000년대 이후 재배가 많이 늘어난 작목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해 시설에서 재배하는 멜론의 생육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경남 창원, 진주, 함안, 전남 나주 등 겨울철 시설 멜론 주 생산지인 남부지역에서는 밤 최저기온이 멜론의 생육 한계온도인 14도(℃) 이하로 떨어지는 때가 많다. 멜론의 생장점이나 잎이 냉해를 받지 않게 하려면 온실(하우스) 비닐을 밀폐해 낮 온도는 30~35도(℃), 밤 온도는 14~18도(℃) 이상으로 관리해야 한다. 뿌리가 자라는 데 중요한 토양 온도는 낮과 밤 모두 최소한 16도(℃)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밤에는 따로 보온덮개를 마련해 소형 비닐 터널 위에 한 번 더 덮어줘야 한다. 터널 안에 온도를 높이는 전열선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식물은 광합성을 할 때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CO2)가 꼭 필요하다. 겨울에는 볕이 내리쬐는(일조) 시간이 짧고 오전에는 바깥 기온이 낮아 해가 떠도 환기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많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11월 28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25명 대상으로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의 우수성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급식 활용 방안에 대한 이론 교육과 떡 샌드위치 등 요리 실습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임상현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우리쌀 레시피 외에 다양한 강원 농특산물을 활용한 단체급식 레시피 보급으로 쌀과 로컬 식재료 소비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