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농민들의 농외소득 활동을 위한 토지, 물품, 시설 등 국유(국가 소유) 및 공유(지자체 소유) 재산의 본격적인 무상대부 길이 열린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조사 및 확인한 결과, 현행 농외소득법에 따라 농민들의 원활한 농외소득 활동 추진을 위해서 정부의 국유재산이나 지자체의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대부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 지원 실적이나 사례들이 전무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최춘식 의원이 ‘농업당국이 영세농가의 경우 농업소득만으로는 경제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확실히 인식하고 조속히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국유 및 공유 재산의 무상대부 방법, 절차 등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지자체, 농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동시에 무상대부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우대하는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무상대부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최춘식 의원에게 보고했다. 최춘식 의원은 “영세농민들이 열악한 소득에 항상 제약을 받아왔다”며 “농촌체험휴양마을, 전통한과 및 떡가공 체험장, 농산물가공기술 활용 창업 등
대한민국 대표과일선발대회 대상에는 청년 농부 전남 영암군 김영재 씨의‘단감’이 선정됐다. 아울러 ‘2022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은 오는 12월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전남 영암군 김영재 씨가 출품한‘단감’이 대상(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품목별 최우수상(장관상)은, ‘사과’부문 박영호(경북 청송군), 김영상(강원 양구군)‘배’부문 김섭(경북 상주시)‘배’신품종 부문 정재인(경남 하동군), ‘단감’ 부문 김태완(경남 창원시), ‘감귤’ 부문 양용석(제주 서귀포시), ‘포도’ 부문 이승필(경남 거창군), ‘복숭아’ 부문 강구일(경기 이천시), ‘참다래’ 신품종 부문 강현종(제주 제주시), ‘밤’ 부문 이희만(충남 청양군), ‘호두’ 부문 민병기(경남 산청군), ‘떫은감’부문 성현기(경남 산청군),‘대추’ 부문 신동우(충북 보은군) 씨로 총 13명이 선정됐다.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대상 1점(국무총리상)과 과종별 최우수상 13점(장관상)/ 우수상 13점(농촌진흥청장상 9, 산림청장상 4)/ 장려상 13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9,
바나나는 착색이 진행됨에 따라 경도가 나아지고 당은 증가하면서 식미 품질은 높아진다. 바나나는 수확 계절에 따라서 수확기 판정과 후숙 온도를 결정해야 한다. 어느 품종이건 과숙한 과일은 수확할 때 과피에 손상이 심하며 손상 받은 부위는 변색되거나 쉽게 부패한다. 수확할 때 병든 과일이나 손상 받은 과일을 건전한 과일과 함께 수확하여 같은 용기에 담으면 선별, 포장 등의 작업에서 병원균이 전파되거나 건전한 과일 표면에 과즙이 묻어서 건전한 과일도 부패하기 쉽다. 바나나 수확기 결정 바나나의 종경이 35~40mm 정도가 되면 단면의 각이 둥그렇게 채워진다. 가용성 당함량은 8.0±1.8브릭스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 때 수확하여 후숙해야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는데 효과적 이다. 수확 후 관리 바나나 수확은 하우스 내 재배관리 온도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개화 후 약 4~5개월 후에 수확이 가능하다. 수확시기에 도달한 성숙한 바나나는 둥글고 각진 모양이 없으며, 가볍게 두드리면 금속 소리가 난다. 수확시간은 기온이 높은 한낮보다는 서늘한 아침, 저녁이 좋지만 여의치 못할 경우에는 수확한 과일이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여 과일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임대사업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에 대해 집중 설문기간을 운영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 집중 설문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설문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 시 불편사항, 추가 비치 요청 기종, 농기계 교육사업 관련 내용 등 주요 항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해 더 나은 임대사업을 운영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집중 설문기간 조사 내용과 연중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도 농기계임대사업 심의를 실시한 후 사업 추진에 반영하게 된다. 농기계임대사업소 회원이라면 누구나 임대사업소에 비치된 설문조사지 또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창희 안성시 친환경기술과장은 “2023년도 임대사업 운영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집중 설문기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농기계 임대사업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당진시가 지난 25일 미래농업 인재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당진시 4-H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당진 4-H 연합회는 지‧덕‧노‧체의 덕목을 가지고 농촌의 부흥과 재건 운동 및 농촌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주역을 양성하기 위한 학습인 단체로 이번 발표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4-H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4-H 화합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4-H회원들은 올해 간 진행해온 과제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홍보했으며 참여한 10개교가 활동성과 및 발표, 공연 경진대회를 열어 뜨거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활동성과 경진대회는 각 학교 4-H회의 연간 활동 과제 활동, 회의 생활, 봉사활동 등의 성과를 피켓 제작 및 활동 성과물을 전시·홍보했고 발표경진대회에서는 과제 활동 내용을 파워포인트, 동영상 등으로 제작해 발표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석문초등학교 락 밴드 외 4개 팀이 참가한 공연경진대회에서는 팀을 이루어 댄스, 밴드, 율동 등을 통해 감춰뒀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이번 발표 대회는 특히 학생 4-H 회원들이 직접 주인이 되어 활동성과·발표·공연 등을 스스로 준비‧운영해 청
청양군4-H연합회(회장 신기민)가 지난 23일 군내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공동 과제 포장(청양읍 정좌2리. 2,182㎡)에 파종한 메주콩을 수확했다고 24일 밝혔다. 4-H연합회는 지역발전과 공익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물품을 기부하고 취약계층 300명에게 직접 기른 메주콩으로 청국장을 만들어 전달했다. 4-H연합회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하고 배우자는 목적 아래 자연을 사랑하고 농촌에 대한 애착을 가진 미래농업 농촌의 주역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7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신기민 회장은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우리가 직접 메주콩을 재배하고 수확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청소년을 도와주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오이 경영 농가가 가장 절실하게 요구하는 정보는 어떤 방법으로 고소득을 달성할 것인가라는 원칙적인 문제일 것이다. 시설오이 농가의 경영 개선은 기술혁신에 의한 품질 향상을 통하여 높은 가격을 실현하고, 다수확을 이루어내는 것이다. 그러나 소득이라는 문제는 ‘경영의 원인’이 아니라 ‘경영의 결과’이므로 높은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경영 방법과 개선방안을 반드시 모색해야 한다. 수량 증대 및 품질 향상 수량 및 품질은 그 농가의 생산기술에 의해 절대적으로 좌우되며 농가의 최신 기술 습득 정도와 실천 여부, 획득하려는 구체적인 노력과 정보 획득 경로 등 일반 경영기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수량 및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첫째, 작형 및 품종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작형에서는 억제, 반촉성, 촉성 등의 순으로 수량이 많았고 소득의 대소측면에서 촉성재배의 소득이 가장 높았다. 그러므로 지역의 기상, 토양, 재배기술 등의 여건에 따라 작형의 선택은 신중해야 한다. 둘째, 모종의 선택이다. 최근 들어 육묘장으로부터 모종을 구입하는 농가가 많은데 육묘장의 모종소질에 따라 오이의 수량 및 품질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구입 시 가격보다는 모종의 건전성과 접목상태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와 청양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박상헌)가 지난 22일 청양읍 소재 라온웨딩홀에서 2022 귀농․귀촌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농업인 학습단체와 귀농․귀촌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정적 영농 정착을 위한 정보공유 워크숍과 특강, 읍면별 장기자랑 순서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돈곤 군수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귀농 정책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푸드플랜과 공동체 발전에 귀농․귀촌인들이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년생작물인 배나무는 일단 심어서 일생을 끝낼 때까지의 기간이 아주 길기 때문에 처음에 좋지 못한 묘목을 심게 되면 오랫동안 경제적으로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더욱이 한 그루가 차지하는 면적이 넓어 단위면적에 대한 재식 주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가장 좋은 묘목을 심어야 한다. 배나무의 뿌리는 나무를 지탱하고 양분과 수분의 흡수기능과 생리활성물질의 생성 기능을 갖고 있다. 지상부의 잎에서 만들어진 동화물질을 공급받아 새 뿌리의 발생과 신장이 이루어지고 양수분 흡수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게 된다. 이와 같이 지상부 생장과 뿌리 부분의 생장은 상호 의존적이므로 접목 방법을 통한 영양번식을 하는 배나무에 있어서 대목은 곧 뿌리를 의미한다. 대목은 접수 품종의 나무 형태와 토양 적응성, 내병충 등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대목의 특성에 따라 착과 촉진작용, 과실 품질 향상, 나무 세력과 수형 조절, 환경적응성 부여, 병해충 내성 부여 등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각기 개성 있는 대목의 선택이 아주 중요하다. 공대(Pyrus spp.) 재배 품종의 종자를 이용하여 육성된 대목을 공대라 하며 과거 우리나라에서 주로 이용했다. 공대는 다른 대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수 품종과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