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4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변화하는 화순과 블루베리 발전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前 노바스코샤 농과대학 주학윤 교수와 구복규 군수가 강사로 나서 많은 이목을 끌었으며, 화순군 블루베리 연합회 등 블루베리 교육생을 포함하여 총 51명이 참석하여 자리했다. 블루베리 교육생들 앞에 선 구복규 군수는 그동안의 화순의 변화를 말하며 블루베리 농업인들이 꾸준히 노력하여 발전하길 기원했다. 구복규 군수의 특강 이후 블루베리 생리장해에 대한 주학윤 강사가 블루베리의 이용 가치와 세계 식품화 도전 사례, 재배 중에 발생하는 생리장해와 그 대책에 대해 강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블루베리는 화순을 대표하는 특화작물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화순군을 대표할 특화작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우수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문농업기술과정을 추진 중이며, 두류, 치유농업, 반려 식물, 흑염소, 양봉, 복숭아 등 6개 과정을 준비 중이다.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지난 3월 공공텃밭 분양 신청을 받은 결과 578구획 모집에 1,306가구가 접수해 2.2대 1의 경쟁률로 도시텃밭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안성맞춤랜드 225구좌, 공도텃밭 353구좌로 총 578구좌를 추첨을 통해 분양했다.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이 지난 22일 안성맞춤랜드, 공도읍 용두리 2곳에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 12월 3일까지 도시 텃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개장선언 ▲밭자리 확인 ▲텃밭 사용시 유의사항 안내 ▲텃밭 가꾸기 교육 ▲모종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텃밭 분양 후 1개월이 지난 시점에 방치하는 경우 1차 경고하고 일주일 유예기간을 준 뒤 분양 자격을 박탈하는 내용을 담아 주변정리, 제초작업, 작물관리를 강조했다. 개장행사 중 공공텃밭 분양자들에게 영농활동을 위해 1구좌당 10 (3평) 규모의 텃밭에 상추 모종 10주를 제공했으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실에서 생산하는 BM활성수(미생물의 대사산물과 각종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친환경농자재)를 나눔 행사 등 실제적인 텃밭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텃밭 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분양자를 위해 도시농업분야 전문
안정적 농산물 생산 기반 확립하고 재배 기술 고도화로 소득향상 추구 “빈번한 이상기후, 치솟는 농자재값, 넘치는 수입농산물, 부족한 일손 등 농업을 둘러싼 여건이 결코 만만치 않다”고 진단하는 정찬식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은 “그럼에도 우리 먹거리인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나아가 재배 기술 고도화로 소득향상을 꾀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한다. 이어 그는 “이곳 경남은 지리산이 자리하고, 남해안을 품고 있어 우리 농토의 축소판”이라며 “시설농업이 일찍이 보급·확산 되고, 다양한 작물 재배를 시도하며 우리 농업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현장 중심의 신기술을 조기 확산하고, 창조농업 실현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정찬식 경남농업기술원장을 만나 가슴 뛰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그의 생각을 들었다. Q. 농업·농촌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확산을 제시했다. 경남농기원이 추구하는 미래농업이 궁금하다. - 스마트팜 환경·생육데이터를 영상 데이터와 연계해 인공지능학습을 통해 작물의 생육 진단 및 수량 예측에 활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탄소배출 제로화를 목표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연료전지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올해 교육은 3월 고추 과정을 시작으로 구기자, 표고, 토마토 4개 과정을 7월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 영농기술과 경험이 부족한 수강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귀농인과 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청양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개강한 농업기술센터 농업 창업스쿨이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교육과정은 농업에 대한 기초 이해와 실질적인 영농경험을 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라며 “향후 수강생들의 청양 정착으로 귀결되는 씨앗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교육과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 연락해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논타 작물로 콩 재배 확대, 농가 소득향상 기대 장성군은 쌀값 하락으로 근심이 큰 지역 농가에 쌀 생산량 조절과 농업 소득향상을 위해 ‘논콩 재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6일 황룡면 부흥리 일원에서 쌀전업농, 논콩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콩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콩 파종 생력기계’ 작동 시범이 농업인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생력기계를 사용하면 생산비와 노동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군은 참여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기계화 표준 재배 유형에 따라 생력기계 작동 과정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쌀값 하락을 막으려면 벼 재배면적을 줄여 생산량을 조절해야 한다. 벼를 재배하지 않는 논에는 다른 작물을 심어 소득을 보전하는데 이를 ‘논타(他) 작물’이라 한다. 장성군의 주력 논타 작물은 콩으로, 고소득 창출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 장성지역 콩 우수생산단지인 ㈜황룡영농위탁법인의 경우 1헥타르(ha) 기준 소득이 1600만 원에 이른다. 벼를 재배했을 때보다 3배 가량 높은 금액이다. 하지만 벼농사에 익숙한 농업인들에게 콩 재배는 손이 많이 가는 ‘어려운 농사’에 속한다. 장성군은 이러한 부분을 감안해 콩 재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국내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호주 스마트팜 데모온실(1ha 규모, 골드코스트 지역)을 착공했다고 4월 28일 밝혔다. 호주 스마트팜 데모온실은 ’20년부터 추진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의「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 베트남에 이어 3번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내 온실 구축 후 5년간(’24∼’28년) 국내 농기자재·인력·기술 등의 패키지 형태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농진원 구본근 부원장을 비롯한 코트라 멜버른 무역관, 퀸즐랜드 농림부, 골드코스트 시의회 및 협력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온실 구축계획 및 시공일정을 공유하고 온실구축 예정 부지를 시찰했다. 농진원은 코트라 멜버른 무역관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호주 ‘그리피스대학교’, ‘Earthfix Australia’를 협력기관으로 선정 했다. ㈜이수화학 등 4개 기업을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호주 골드코스트 지역 기후에 알맞은 형태의 1ha규모의 데모온실을 구축한다. 상추·청경채 등 엽채류를 시작으로 딸기 등 한국의 우수 품종을 도입할 계획이며, 한국 스마트팜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해 호주 뿐만 아니라 오
칡은 예로부터 식용으로 사용하거나 약재로 사용했다. 칡의 전분을 이용한 칡냉면은 말할 것도 없고 칡즙이나 칡차가 숙취 해소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잎이나 줄기의 사료가치는 매우 훌륭하다. 뿌리를 넓고 깊게 내리며, 줄기 마디에서도 뿌리를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도로 사면이나 절개지와 같이 곳의 토양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활용도가 높은 식물이지만 최근에 도로변, 강변, 산림 등 사람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산림을 훼손하고 도로를 침범하여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등 직접적이고 경제적인 피해를 가져오고 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남부를 중심으로 미국의 거의 전역에 칡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산림을 훼손하고 있다. 칡은 잡목으로 분류되지만 아까시나 찔레나무 같은 다른 잡목류와 방제법이 다르다. 5~6월에는 칡의 새순이 돋는 시기이기 때문에 플루록시피르멥틸이나 트리클로피르티이에이 성분의 제초제를 사용하면 줄기와 잎을 고사시킬 수 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완주군이 가공먹거리 다양성 확보 및 로컬푸드 가공센터 신규 참여자 확대를 위해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1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26일 완주군은 자가 생산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제조하려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내달 4일까지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에서 내달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농식품 가공사업 추진 절차 및 식품위생법 이론 교육 △가공장비 활용 교육 △가공식품 제품화 실습교육(반찬가공 외 5과목)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자가 생산한 농작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생산, 로컬푸드 사업장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유통할 수 있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향후 신규 참여 농업인의 가공 부가가치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료 주재료: 미나리(50g), 오이(½개), 양파(½개), 무(150g), 오징어젓갈(100g) 부재료: 김(3장), 깻잎(10장), 배추(4장) 양념: 설탕(2큰술), 소금(1작은술), 식초(2큰술) 양념장 : 고춧가루(2큰술), 식초(2큰술), 다진 마늘(1큰술), 올리고당(1큰술), 마요네즈(1½큰술), 참기름(⅓큰술), 참깨(1작은술) △조리 방법 1. 미나리는 5cm 길이로 자르고, 오이는 반 갈라 어슷하게 썰고, 양파와 무는 채 썬다. 2. 김은 6등분 해 자르고, 깻잎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배추는 반 가른다. 3. 오이와 무는 양념에 20분간 절인 뒤 물기를 꼭 짜 준비한다. 4. 볼에 양념장, 미나리, 절인 채소, 오징어젓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5. 그릇에 담아 김, 깻잎, 배추와 함께 곁들여 먹는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 매거진, 2023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식품진흥원은 2016년 양춘사추출물의 체지방 감소 효과를 밝혀 SCI급 해외학술지에 게재된 건을 시작으로 2020년 양춘사추출물의 독성평가를 통해 원료의 안전성 확보, 2021년 양춘사추출물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일원바이오 특허기술 이전 등 기능성원료 인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일원바이오와 공동 연구를 통해 ‘양춘사추출물’의 체지방 감소 효과를 밝혀 식약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제2023-6호)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기능성원료를 식약처로부터 인정받기 위해선 통상적으로 5~7년의 연구개발 기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지만, 식품진흥원의 기술지원사업 수혜와 ㈜일원바이오의 한약재 관련 연구개발 경험이 합쳐져 단기간 내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인정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벤처기업에서 건기식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이루는 쾌거를 달성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식품진흥원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