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형 춘천시 스마트농업팀장은 “2008년 시험 재배 때는 10개 농가, 1ha의 규모로 출발했다”며 “지난해 39개 농가서 20만 6,000여 개를 생산해 약 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생산농가 조직화에 노력해 멜론작목반연합회는 현재 44개 농가가 재배기술력 상향 평준화를 통해 고품질 멜론을 생산하는 능력을 갖췄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애호박, 토마토, 오이 등의 시설원예 농업을 아들 김현집 대표도 대학 졸업 1년 후 선택했다. 아버지의 지혜로운 조언은 김현집 대표의 농사 길잡이가 됐고, 농업경영인 자격을 얻어 자신만의 원예하우스를 신축했다. 20대의 청년농업인이 성장하여 이제는 경기도G마크와 평택시 슈퍼오닝 브랜드 출하 농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벌써 19년 농업 스펙을 갖췄고, 친환경농업도 실천하고 있다. 그의 무농약 친환경 토마토 생산 현장을 찾았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유통과 이철은 팀장은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계약 재배 농가들께서 자존심을 갖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취재 현장에서 봤겠지만, 평택 토마토는 외관상 광택이 나고, 만져보면 단단해 경도가 좋아요. 시장과 소비자들이 좋아합니다. 우리 평택시는 슈퍼오닝 브랜드 가치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원동력이 되고, 더 확장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마토 정식과 7화방 적심 와우! 탱글탱글 토마토들이 주렁주렁 열렸다. 샐러드용이나 햄버거용 등으로 인기 있는 유럽계 토마토이다. 기자의 감탄사에 김 대표는 ‘오늘 토마토를 수확해 출하했기 때문에 열매가 덜 달려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검색 기능 강화 등 귀농·귀촌 통합정보 시스템을 개편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의 귀농·귀촌 지원센터 홈페이지는 하위 메뉴를 클릭해야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개편 중인 홈페이지는 일반적인 포털 검색 엔진처럼 홈페이지 중앙에 귀농, 귀촌인들이 궁금해하고 자주 찾는 주요 메뉴를 한 번의 클릭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또 최신 웹 디자인을 적용한 시각화와 모바일 접근성을 고려한 반응형 웹 구현을 적용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귀농, 귀촌인들이 그동안 접근이 어려워했던 빈집, 토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윤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 귀촌 지원센터 홈페이지 디자인 개선은 이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더 편하게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이 현장 예찰점검반을 편성해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지정하고 있는 과수화상병은 주로 배, 사과나무 등 장미과 식물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조직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농원의 5% 이상 화상병에 감염된 과수원은 모든 나무를 묻고 2년간 동일 과수를 재배할 수 없어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가장 좋은 대비책이다. 이에 영암군 예찰점검반은 배·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병해충 감염 여부를 정밀하게 살피고, 이상징후가 보이는 과수는 간이 진단키트를 사용해 바로 병을 진단한다. 또 작업 도구 소독, 영농일지 작성 등도 확인해 농가의 사전방제 조치 이행 여부도 점검 중이다. 화상병 사전방제 준수사항은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사전 예방 약제 살포 △자가 예찰 및 사전 신고 등이 있으며 이런 사항을 포함한 농작업 내용을 영농일지에 기록·관리해야 한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전파 속도가 빠르고 아직 치료약제가 없다”며 “병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화상병 사전방제 준수사항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줄기 자르기와 잎 따기는 맑은 날 해야 병원균 감염 최소화 집중호우 뒤 강한 볕 차단하고, 환기팬으로 온도 낮춰야 해 최근 장마와 집중호우로 딸기 모종을 기르는 시설(육묘장) 내부가 물에 잠기는 등 딸기 육묘 농가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장마 뒤, 딸기 모종이 웃자라거나 병해충이 발생해 모종 품질이 나빠질 수 있다며 철저한 조치를 당부했다. 집중호우로 육묘장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본 농가는 오염된 농자재를 교체하거나 소독하고, 병해충을 꼼꼼히 방제해야 한다. 물에 잠겼던 곳은 감전 위험이 있어 복구 작업은 시설 내부의 물을 완전히 빼낸 뒤 진행한다. 이때 전기를 차단하고 배양액을 공급하는 양액기 등을 점검한다. 물에 잠겼던 시설은 깨끗한 물로 씻어낸 뒤 약제로 충분히 소독한다. 또 물 잠김 피해가 심한 모종은 바로 제거해 전염원을 차단하고, 피해가 적은 모종은 깨끗한 물로 씻어낸 후 딸기 적용 약제로 병해충을 방제한다. 약제는 농약 포장지나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의 농약 등록 현황을 확인한 뒤, 농약 안전 사용 기준에 맞게 사용한다. 딸기 줄기를 자르거나 잎 따기 작업은 반드시 맑은 날 해야 병원균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농자재로 인한 상
키큰방추형수형 정지전정법(수령별) 2년생 전정 - 먼저 나무의 수세를 파악하고, 주간 선단은 절단하지 않는다. 주당 30개 내외 착과(2톤/10a정도)되도록 한다. △ 2년생 ‘상부전정’은 주간대 측지의 굵기 비율이 3:1 이상, 굵은 측지는 무조건 제거한다. 주간 선단부의 신초수가 적고 신초자람이 약한 경우 경쟁지를 제거한다. 측지 끝눈(정아)이 꽃눈(정화아)이 되도록 하고, 끝눈이 꽃눈이 아닌 약지일 경우 기부에서 20cm 정도에서 절단 활용할 수도 있다. △ 2년생 ‘하부전정’은 나무의 세력에 알맞게 전정방법을 적용하는 게 좋다. 먼저 수세가 강할 경우에는 솎음을 최소화 하고, 측지는 비교적 강한 눈에서 절단한다. 수세가 약할 경우는 굵은 가지는 솎음 원칙을 강하게 적용하고, 측지는 비교적 약한 눈에서 절단하며 유인 각도를 좀 더 크게 만드는 것이 좋다. 측지의 자람세가 강한 경우는 당해 년에 자란 신초의 2~3눈을 남기고 절단한다. 측지의 자람세가 약한 경우는 당해 년에 자란 신초의 중앙에 위치한 강한 눈(약20~30cm)을 두고 절단한다. 주간대 비율이 굵은 가지나 꽃눈이 없는 하부 측지는 제거한다. △ 2~3년생 ‘생육기 관리’는 시기를 놓치지 않
△ 총채벌레 총채벌로로 인한 용과 피해부위는 어린 줄기와 꽃봉오리, 과실에서 나타난다. 꽃노랑총채벌레, 볼록총채벌레, 오이총채벌레 등의 유충이 용과의 줄기, 꽃과 과실을 가해하면서 성장해 발생한다. 과실의 경우 과피에 피해를 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효과적인 방제 방법으로 총채벌레는 5월∼10월까지 모든 부위에 발생하며, 발생 초기에 전문 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진딧물 진딧물로 인한 피해는 주로 꽃과 과실에서 나타난다.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이 새로 발생한 줄기, 꽃, 과실에 발생하며, 밀도가 높으면 생육을 지연시키고, 이들이 배설한 감로는 그을음병을 유발해 동화작용을 억제시키고 배설물에 의한 과실 오염으로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방제를 위해서는 새로운 줄기와 꽃, 유과 발생기에 진딧물 전문 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좋고, 초기에 진딧물을 방제해 그을음병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 네눈쑥가지나방 네눈쑥가지나방은 주로 어린줄기에 피해를 준다. 유충은 대개 굳지 않은 줄기를 가해한다. 네눈쑥가지나방은 전문 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내용은 <월간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7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1. 묘목의 선택과 취급 △ 묘목 선택 과수재배의 목표는 상품성이 높은 과실을 생산해 높은 소득을 올리는 것이므로 주 품종과 수분수 품종 모두 경제성이 높은 품종을 선택해 재배해야 한다. 과수는 한번 심으면 반영구적으로 재배되고 묘목에 따라 심은 후 자라는 데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묘목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 좋은 묘목의 구비 조건은 다음과 같다. ○ 묘목은 품종이 정확해야 한다. ○ 뿌리의 절단이 적어야 한다. 뿌리의 발달이 좋고 생기가 있으며 나무껍질은 윤기가 있어야 한다. ○ 웃자라지 않은 묘목이어야 한다. 즉 마디가 굵고 짧으며 충실한 잎눈이 잘 붙어 있는 묘목을 선택해야 한다. 웃자란 묘목은 심은 후 가지 발생이 적고 겨울철 언 피해나 건조에 약해 말라 죽는 일이 많다. ○ 병해충의 피해가 없어야 한다. 묘목에 발생되기 쉬운 병해충은 날개무늬병(문우병), 근두암종병, 검은별무늬병, 깍지벌레류 등이 있다. △ 묘목 취급 과수원을 시작할 때는 많은 묘목을 단시간에 취급하기 때문에 허술한 관리 등에 의해 묘목 상태가 나빠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뿌리가 많이 상하지 않은 묘목을 선택하고 포장이나 수송 시 눈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눈
9월 4일까지 계도기간… “제조·수입·판매위탁 업자 협력” 당부 농업인의 알 권리 제공과 농업기계 이력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도입한 농업기계 신고제도를 구체화한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이 지난 20일 개정·공포됐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제조·수입 업자, 판매위탁업자, 농협, 사후관리업자, 수출업자, 농업기계재활용처리업자는 2022년 6월 15일 이후 제조·수입된 농업용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판매할 경우 신고해야 한다. 또 농업인의 면세유 등록, 중고거래, 수출, 폐기한 경우 해당 내용을 농업기계신고관리시스템에 신고해야 한다. 다만 농업인간 중고 농업기계 거래는 농업기계 신고 대상이 아니다. 농업기계 신고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9월 4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운영한다. 농업기계 신고제도, 농업기계신고관리시스템 신고 방법 등 궁금한 사항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태섭 농식품부 첨단기자재종자과장은 “농업기계 신고제도 시행으로 농업인의 알 권리 보장과 농업기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제조·수입업자, 판매위탁업자 등이 농기계 신고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기를 당부
8월 15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서… 홈페이지 500명 사전 예약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15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3 제주감귤박람회 풋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3 제주감귤박람회’ 사전 행사의 하나로 풋귤의 기능적 가치와 다양한 활용법을 홍보해 풋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열린다. 풋귤청 담기 체험, 풋귤놀이터 등의 체험과 풋귤마켓과 풋귤제품 전시관을 운영한다. 풋귤청 담기 체험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매 시 정각마다 진행되며 제주감귤박람회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체험료 5,000원은 행사장에서 현장 납부하면 되고, 개인용 텀블러를 지참하면 무료 풋귤에이드 시음이 가능하다. 풋귤놀이터에는 가족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풋귤 물풍선 게임 △풋귤 워터쇼 △풋내기 예술가 힐링아트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풋귤마켓에서는 △친환경감귤연합회 풋귤 직거래장터 △농촌융복합사업 제품 판매·체험장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올바른 농부장이 함께하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장이 조성된다. 또 친환경 풋귤, 제주 농산물 및 가공품, 수공예품, 제로웨이스트 상품 등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