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의 메카! 경상국립대학교 스마트팜연구센터 글로벌 스마트농업 시장은 연평균 9.8% 성장해 2020년 137억 달러 규모에서 오는 2025년에는 220억 달러, 한화 약 24조 6,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MarketsandMarkets, 2020). 같은 기간 스마트농업(시설원예) 시장은 14억 달러에서 21억 달러로, 스마트농업(노지) 시장은 70억 달러에서 128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빅데이터 축적과 농업생산의 대규모화, 기술 집적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팜은 농업 생산량 증대 및 농자재 투입(자재, 물 등) 절감을 실현하는 미래 농업의 주력 기술로 주목받으며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이 같은 국내·외 스마트팜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우수한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1세대 스마트팜 중심의 교육과 훈련에 그쳐 빅데이터 수집·분석, 활용 등 2세대, 3세대 스마트팜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과 이를 위한 교육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스마트팜 기술·인력 양성의 대표 주자이며 ‘K-스마트팜’의 세계화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스마트농업 교육장의 시설을 보완하고, 환경개선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고도화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이에 따라 스마트농업 교육장을 2027년까지 총 150개소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마트농업 교육장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농업에 대한 정보 획득부터 다른 사람의 농업도 공유, 검색하면서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다는 것. 따라서 귀농인이든 청년농업인, 일반 농업인을 비롯하여 실패를 하고 싶지 않은 농부들에게는 최근 몇 년 사이 주목받고 있고, 농부에게 동기 부여가 되는 공간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도 농부들에게 분명 스승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짧은 기간일지라도 스마트농업 교육장에서 먼저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경험이며, 이러한 경험은 농가 자신에게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따라서 스마트농업 교육장에서는 참여하는 농가들에게 얼마나 더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느냐고 아주 중요하다. 아무튼 농촌진흥청의 스마트농업 교육장은 경험적 가치를 경제적 가치로 상승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한다는 것은 분명하며, 앞으로도 지원금보다 더 많은 스마트농업 교육장이 확대되길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여주시 여흥동 일부 지역에서 농업용 무인공동방제기(드론)을 이용한 약제 살포로 병해충 원천 차단에 나섰다. 약 3m 높이에서 약제를 살포하는 드론은 바람이 지면으로 향해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가 부착돼 병해충 예방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번 방제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벼 먹노린재, 멸구류, 혹명나방 등의 예방은 물론 미질 향상을 위한 영양제도 동시에 살포했다. 박창주 여흥동장은 “무인공동방제기를 이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농촌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방제 어려움을 해결하고, 생산비까지 절감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며 “적기 공동방제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 17개 시군 담당자 참여해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 개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도내 17개 시군농업기술센터 병해충 예찰업무 담담공무원과 도 단위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개최해 병해충 발생 현황과 방제 방법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고온기 지역별로 우려되는 병해충의 예찰·방제계획을 수립하도록 협의했고, 도내 해안가 우심지역 비래해충 조사결과 흰등멸구, 먹노린재 등 시기별 병해충이 발생돼 개체수가 증가하기 전에 예방 대응을 하기로 했다. 최근 강우가 많고 일조 수가 적어 잎도열병 발생이 확산되고 있으며, 출수기를 전후해 강우가 연속되면 이삭도열병 발생 확산이 우려된다. 이에 지난해 도열병 발생 포장과 비료기가 많은 포장은 반드시 예방위주 적기 방제해 줄 것을 강조했다. 과수화상병은 아직 경남에서 발생하지 않았지만 거창군 고제면 일대에 인접해 과수화상병 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예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심신고 대응 및 예찰을 철저히 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협의회에서 3D현미경을 활용해 제작한 병해충 영상도감을 활용하고, 시군 담당 공무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옆)서 개최, 12개 전시·체험·판매관 운영 전남도는 여섯 번째를 맞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 사전 할인 판매를 31일부터 시작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입장권 할인 판매는 온라인 국제농업박람회 누리집, 인터파크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전 할인 판매기간 동안 성인 1만 원권은 30% 할인된 7,000원, 청소년권 3,000원, 어린이권은 2,000원이다. 예매로만 살 수 있는 가족권은 1만 7,000원이며, 가족 5명이 이용할 수 있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3개 구역, 12개 전시·체험 판매관으로 개최한다. 주제관 구역은 2개 관으로 지구치유관은 저탄소 농업기술, 유기농친환경, 순환농업, 스마트팜, 청년농업인의 미래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제시한다. 인간치유관은 반려동‧식물, 음식, 농업의 소리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장소로 구현된다. 또 치유농업체험관은 치유텃밭정원, 향기치유체험관, 반려동물관, 농업문화놀이터 등 4개 관이 조성된다. 홍보판매관은 새로운 시장 개척과 판로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장으로 7개국 25개사 이상이 디지털 농업을 선보이는 글로벌홍보관을 비롯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 안전한 농촌일터 조성을 위해 농업인학습단체 임원과 시범농가 대표 등 29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리더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농업인 안전 실천 캠페인 및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농 규모 대형화와 시설하우스 등 ICT 자동화 장비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농촌일터 조성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라는 주제로 ‘농작업 안전사고 Zero’, ‘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 만들기’ 퍼포먼스 진행으로 결의를 다졌다. 이어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으로 농촌진흥청 김임경 농촌지도관을 초청해 업무상 재해의 이해와 직업성 질환, 농작업·농기계 사고 예방, 농작업 안전보험 등 체계적인 내용으로 진행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농작업 안전 리더들이 필요로 하는 안전조끼, 작업 수건과 농작업 안전관리 방법 등이 수록된 리플릿을 배부해 농촌 현장 활동을 펼칠 때 활용하도록 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농업 분야는 근골격계 질환과 농기계 관련 사고, 여름철 온열 질환, 진드기 매개로 인한 감염병 등에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어 안전에 취약한 여건”이라며 “위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7일 오후, 전남 화순군 화순읍에 있는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비 피해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화순 지역 복숭아 농가(174ha/352농가) 대부분에서 열매 떨어짐 피해가 발생했다. 나무에 달린 복숭아도 열매가 터지거나 물러지는 피해가 나타나고, 탄저병 등 세균성 병해충이 발생해 올해 생산량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재호 청장은 “열매 떨어짐 피해 원인을 분석하고, 영농현장서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피해 농장이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일손 돕기를 벌여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서효원)이 개발한 ‘팥순 유래 화합물을 포함하는 비만 억제용 조성물(특허출원 제10-2022-0172970호)’ 제조 기술에 대하여 주식회사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와 지난 24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산 팥순 추출물의 체지방 감소 효능을 밝힌 식량원의 연구성과를 활용하여, 향후 3년간 프롬바이오가 통상실시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체지방 감소 효능의 건강기능식품(개별인정형) 제품 개발을 달성하기 위한 3자간의 역할과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식량원은 팥순 추출물에 함유되어 있는 기능성분(아주키사포닌 II)에 대하여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이를 섭취한 경우 체중 약 14%, 체지방량 약 25% 감소하였으며, 근육량은 약 10%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는데, 이러한 기능성분은 팥 종자보다 팥 종자를 싹 틔어 키운 팥순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팥순 추출물이 지방조직에서의 지질흡수 및 지질합성을 낮추는 한편, 근육 내 지방산 산화를 촉진해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키는 데 따른 결과로서, 바이오마커 발현으로 작용기작을 검증하였다. 이번에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프롬바이오는 건강
향린농산 윤두환 대표는 2015년 제22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에서 ‘화훼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풍란육종과 자체 조직배양실을 통한 우량묘 생산, 적극적인 화훼연구회 활동 등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담양군이 예비농업인,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귀농 창업과 담양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농업사관학교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농업사관학교는 민선 8기 청년세대 정착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전문 농업교육을 통해 지역 내 청년 농업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오는 8월 18일까지 모집하며, 신청 대상은 담양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타지역 거주자 또는 49세 이하의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과 영농을 희망하는 청년이다. 교육 과정은 농업 기술 기초, 작물 재배 실습,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 실제 영농에 필요한 영농 기초 기술 교육 위주로 추진될 계획이다. 8월 말에 개강해 11월까지 주 1~2회 통근형으로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1회당 3시간씩 총 60시간이다. 아울러 담양군은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농업체험실습센터 조성’이 완료되는 2026년 이후에는 농업사관학교를 체류형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농업기초이론과 함께 현장의 실전경험도 충분히 쌓아 최고의 청년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농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