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5월 15일 김제정보화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마인드 함양을 위해 광주 네이버파트너스퀘어 교육장을 찾아 스마트스토어 교육수강과 선진정보화 교육장을 견학했다. 이 날 실시한 교육은 스마트스토어 활용 창업·판매·성공계획부터 스토어 운영관리 로드맵까지 제시해 주었고, 포털사이트의 다양한 판매영역과 검색결과에 상품을 노출시켜 소비자를 빠르게 만날 수 있어 농산물 마케팅 측면에서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은 스마트스토어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포털사이트의 여러 서비스와 연동하여 다양한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농산물 마케팅 판매 환경속에서 판매전략의 다변화로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인식했다. 한편, 김제정보화농업인연구회(회장 조도현)는 현재 46명의 회원들로 조직되었고 매주 화요일 밤 7시부터 10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그 동안 배운 정보화교육을 복습하는 자율학습이 활발히 추진되며, 특히 강사로는 김제정보화농업연구회장 조도현 회장과 박광수 전회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다. 농촌지원과(과장 이광수)는 농업인의
지능정보기술을 농업에 접목한 4차 산업혁명 ‘드론 농업’ 기술보급으로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 새로운 농업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5월 13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일 전직원 대상으로 ‘농업 방제용 드론 운용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방제용 드론의 활용을 통한 농촌인력 부족과 악성 노동력 해소, 농작물의 안정생산 등 농업 현장지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도내에서도 드론을 활용한 농약살포 방제작업 등 농업 활용에 농업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전직원 대상으로 드론 조종 및 방제 기술을 습득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기술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에는 드론 조종자격을 취득한 3명의 전문 농촌지도사가 있다. 드론 운용 기술교육은 매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드론 조종 및 촬영 연습용 2대와 농업 방제 연습용 1대 등 총 3대를 이용하여 △비행 조종자 준수사항 △비행 전후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 △드론 조종 및 촬영 △농업 방제 실습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직원 대상으로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자격
사과는 영년생 작물로 한번 재식하면 오랜 기간 동안 동일한 장소에서생육하게 되어 생산성과 과실 품질은 재배지의 환경조건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환경 요인 중 사과의 생육, 수량 및 과실품질에영향을 주는 가장 큰 인자는 기후와 토양이다. 기온, 과실의 착색과 당 함량 관계사과는 연평균 기온이 8~11℃, 생육기 평균기온이 15~18℃의 비교적 서늘한 기후에서 재배되는 북부 온대과수이다.휴면기간 중에는 7℃ 이하의 적산기간이 1,200~1,500시간 정도 경과되어야 자발휴면이 타파되어 발아, 전엽, 개화 등의 생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겨울철 최저 극온은 -30℃ 정도가 재배 한계 온도이지만, 발아기 전후의 생육 초기에는 쉽게 저온 피해를 받는다. 사과의 생육 초기 꽃눈이 피해를 입는 한계온도는 <표 1>과 같다. 봄철에 저온 피해를 받기 쉬운 지역에서는 서리방지 대책으로 살수법, 연소법, 송풍법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과실 비대기에는 20℃ 전후에서 잎의 광합성 능력이 가장 높다. 30℃ 이상이 되면 호흡작용이 왕성해져서 탄수화물 생성량보다 호흡에 의한 소비량이 많아 물질의 축적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과실비대가 불량해지고, 꽃눈형성도 나빠지게 된
공주시(시장 김정섭) 대표 한우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가 가공제품으로 개발돼 시판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3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현스바비큐 아카데미’에서 육제품제조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현업에 적용이 가능한 소시지와 브리스킷(바비큐), 육포 등의 시제품을 제조했다. 공주알밤한우 브랜드가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구축 지원 사업으로 지정돼 국비 등을 지원받아 추진된 이번 육제품 제조교육은 지난 4월부터 6회에 걸쳐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진행됐다. 공주알밤한우 가공교육은 육제품 제조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제조 원리를 이해하고 상품화 및 마케팅까지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히트 먹거리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축산경영과 학생들과 공주알밤한우 전문 취급 식당, 육가공 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쉽게 상품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공주시 옥룡동에서 홍능한우촌을 운영하고 있는 정경화 대표는 “육제품 제조 교육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구상하는 계기가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관광객과 젊은 층을 겨냥한 육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
용인시는 오는 6~10월 4회에 걸쳐 관내 농가에서 진행하는 ‘우농현답 팜파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촌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6월1일에는 처인구 양지면 용인포니승마클럽과 숲속곤충마을에서 직접 승마를 해보고 곤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가족단위의 선착순 50팀을 대상으로 참가비는 5만원이다. 8월31일에는 남사면 산토리니 관광농원에서 별빛 가득한 한 여름밤 음악회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코스가 준비 됐다.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5천원이다. 9월28일에는 원삼면 알찬유정란 농장에서 ‘동물복지’를 주제로 알찬유정란 체험, 식빵피자 만들기 등의 체험이 열린다. 선착순 8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10월19일 백암면 용인곤충테마파크에서 ‘할로윈’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가 인원은 제한이 없으며 입장료는 1인당 3천원이다. 체험패키지는 사전에 접수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가룻군의 방문단이 최근 농업기술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담양군에 방문했다. 가룻군은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에 위치한 지역으로,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200km 떨어진 해발 500m의 고산지역이고, 인구는 300만 명 정도 된다. 이 중 농업인구는 70%이며, 주로 자카르타에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고 있다. 가룻군 방문단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의 방문 기간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하고, 농업인 딸기재배현장을 방문해 하우스시설 등 농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했다. 또한 담양 대나무축제와 죽녹원, 추성고을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며 담양의 문화관광을 경험했다. 루디구나완 가룻군수는 “딸기, 감자, 마늘 등 품목별로 전문적인 연구 진행을 농업기술센터와 진행하고 싶다”며, “올해 하반기에 인도네시아로 담양군 방문단을 초대해 본격적으로 농업기술 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농업연수생을 파견해 농업에 관한 전문기술 습득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가룻군에도 대나무숲으로 유명한 지역이 있는데, 담양군의 죽녹원과 대나무축제를 벤치마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문화관광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인도네시아의 우수한 품종
청주시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2019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정원소식(笑植), 웃음을 심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모델정원과 시민참여정원을 전시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정원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정원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모델정원 개발을 위해 관련 전문가 공모를 통한 모델정원 7개소(개소당 60㎡)를 전시한다.또 학생과 시민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공모 시민정원 20개소(개소당 4㎡)와 SK임업㈜에서 참여하는 기업정원 1개소(100㎡) 등 총 28개소의 정원을 전시하게 된다. 우수 정원에 대해서는 5월 30일 개막식 당일 산림청장상 등을 시상하게 되며, 모델정원과 기업정원은 행사 이후에도 영구 존치된다. 체험행사는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가족화분 만들기’와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한 ‘리스 만들기’, 5분만 보면 나도 정원 입문 ‘시민정원 영상강좌’및 ‘전시정원 해설 투어’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켈리그라피 체험, 책갈피 만들기 등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공연행사로는 가든 버스킹, 가든 시네마, 샌드아트 공연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이상 고온에 의한 인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일부터 전국 4개 지역에서 ‘이상 기상 대응 고온 피해 극복을 위한 권역별 현장 설명회’를 연다. 충남권은 20일 서산인삼농협, 전남권은 21일 전남인삼농협(광주), 전북권은 22일 전북인삼농협(진안), 경북권은 23일 풍기인삼농협(영주)에서 진행한다. 농촌진흥청과 지방농촌진흥기관, 인삼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설명회는 농가에 고온기 인삼밭 관리 요령과 피해 극복을 위한 재배 기술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삼의 고온 피해는 너무 건조하거나 습한 경우, 염류가 높은 토양에서 해가림 시설 온도가 30도(℃) 이상으로 1주일 이상 지속될 때 많이 발생한다. 이때 인삼은 잎 가장자리부터 서서히 마르면서 죽게 된다. 고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울타리를 설치하고 온도가 오르기 전 미리 울타리를 내려줘야 하며, 10~15칸마다 통로를 설치해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한다. 또한, 해가림 차광망에 2중직 차광망을 덧씌워 시설 내부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다. 비가림 온실은 안에 막을 설치하거나 이중 온실 구조로 설치하면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자동 병해충 방제 시설이 있다면 이른 아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9일 이수화학과 딸기재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창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이경수 이수화학 그린바이오사업본부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담양군이 자체 개발한 딸기 신품종 ‘죽향’, ‘메리퀸’을 중국 및 베트남 지역에 보급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앞으로 담양군은 이수화학에 중국 및 베트남 지역에서 시험재배 및 보급을 위한 딸기 종묘 공급에 협조하고, 그 지역에 적합한 담양딸기의 품종특성 및 재배기술 정보를 지원한다. 이수화학은 공급받은 딸기 묘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신장성 이닝시 45만m(약 13만6125평) 부지에 준공되는 스마트팜 시설에서 연내 재배에 돌입해 중국 및 베트남 지역 판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수화학의 대규모 스마트팜 온실은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담양딸기가 중국 및 베트남 수출을 통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회로 담양농업이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쌍화탕의 주요 재료로 사용되는 작약의 뿌리는 한방에서 혈맥을 통하게 하며 속을 완화하고 나쁜 피를 풀어주는 약재로 이용한다. 동의보감에는 여성의 월경과 산후조리 등에 좋은 것으로 기록돼 있다. 또한, 위장염과 위장의 경련성 통증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소화 장애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작약의 꽃은 크고 탐스러워 ‘함박꽃’이라고 불리며, 절화(꺾은 꽃)는 결혼식 꽃장식과 신부 꽃다발 등으로 많이 이용한다.5월 중순부터 6월까지 꽃이 활짝 피는데 각 지역의 봄 축제에서도 볼 수 있다. 작약은 뿌리를 수확할 경우 노지에서, 꽃을 사용할 경우 시설에서 재배한다. 화훼용은 가정에서 화분 재배도 가능하다.가정에서는 최소 6시간가량 볕이 잘 드는 곳에 두고 키워야 한다. 꽃을 보고 싶다면 가을께 심어 베란다에서 겨울을 나게 한다.작약은 뿌리가 잘 발달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최소 30~50cm 이상의 너비와 높이를 가진 화분을 고른다. 흙은 물 빠짐이 좋은 모래흙이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원예용 모판흙을 사용한다. 작약을 화분에 심기 전 밑거름을 주고 특별히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지만, 생육이 좋지 않을 때는 비료를 준다. 물은 초기에는 일주일에 3번 이상 주고, 이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