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4일 나주 미래팜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배추김치와 열무김치 1,200kg를 직접 담그고 300상자에 나눠 담아 광주·나주 지역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했다. 2016년 시작된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누기’는 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수혜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는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농어촌 집 고쳐주기’ 등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어촌 지역과 상생하며 풍요로운 삶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
양파 가격 폭락 조짐 및 과잉생산과 관련해 정부 대응이 안일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긴급 간담회가 열렸다. 강석진 국회의원(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은 11일(화) 오후2시, 국회 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오병석 식품산업정책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서준한 원예산업과장과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농업경제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한송록 원예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수급안정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파생산 주산지를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 서삼석(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국회의원 엄용수(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령군)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강석진 의원은 “양파 가격 폭락 조짐과 관련한 지금까지의 정부 대응이 지나치게 안일하고 소극적이었음을 지적하고, 정부가 전향적, 선제적인 자세로 대책 마련에 나설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의원은 “추경은 양파수급안정대책 마련과 재해를 입은 농가에 쓰여야 한다. 추경에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해 보라”고 말했다. 서삼석 의원은 “이번 양파가격 폭락은 재난수준이라고 생
농협(회장 김병원)이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정부와 함께 양파 5만4천톤을 시장격리하고 농업인 자율감축을 유도하는 등 가격안정대책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양파가격은 여전히 약세인 상황이다. 이에 농협은 최근 양파 작황과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과잉생산 및 수취가격 하락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를 위한 추가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6월 중으로 중생종 양파 2만톤을 추가로 시장격리(농협경제지주 80%, 농업인 20% 분담)하는 적극적인 수급대책을 추진해 만생종 양파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6~7월 중 농협판매장 특별판매, 직거래장터, 양파 기능성 홍보 등 다양한 소비확대 캠페인을 전개하여 농가소득 제고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연이은 양파 과잉으로 상심한 농업인이 매우 많다”면서,“농협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수급안정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인 SG한국삼공(주)은 삶에 필수인 ‘식(食)’의 원천이자 모든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 그리고 농촌에 대한 관심을 되살리기 위해 2016년부터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은 해를 거듭할수록 농업의 가치를 드높이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이벤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는 농민인 가족·친척·친구에 대한 사랑과 추억, 감사의 사연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년 공모 결과 손편지·메일·영상편지 등 총 120건의 사연이 접수되어 뜨거운 관심과 사연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 수상작은 한국삼공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본상(사랑, 감사, 추억) 3명과 장려상 9명을 선정했다. 올해 「사랑의 새참」은 대학교 재학시절 학생회장을 할 정도로 똑똑하고, 온 집안의 기대를 받던 여동생이 농촌 봉사 활동을 다녀온 후 농촌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졸업과 동시에 농촌으로 시집을 가서 이제는 어엿한 농부로 성장한 동생에게 전하는 사연으로, 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사랑이 가득 담겨 있다. 「감사의 새참」은 IMF시절 사업실패로 인해 마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6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318호 및 317호 A홀)에서 국내 건강기능식품 분야 연구기관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술설명회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이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공공분야에서 창출된 우수한 연구개발(R&D) 성과물을 활용하여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사업화 유망기술 정보공유를 통해 산·연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내 미생물 활성 촉진능을 갖는 천연 프리바이오틱스 소재, 항비만 또는 체지방 감소용 조성물, 항비만 및 운동수행능력 개선능 식품소재, 갱년기 증상 개선능을 갖는 락토바실러스 YT2 균주, 우울증 및 인지기능 개선능 식품 소재 등 식품연에서 창출된 사업화 유망기술을 해당 연구자가 직접 소개하고 기술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참여해 식품분야 특허동향 및 IP 경쟁력 제고 방안 및 각종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NS홈쇼핑 관계자는 국내
올해 8월 28일 개최되는 농식품부 주관「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부 및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행복마을 만들기」교육과정을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과정은 금년도 행복마을 만들기 대회 추진계획 등 농촌지원사업 정책방향 설명과 함께 그동안 본선 대회 각 분야 금상 수상 마을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방안도 모색해볼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1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스마트 시설원예 국제 학술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세계 각 나라의 시설원예 분야 농업정책을 알아보고, 미래 농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스마트 농업과 수경재배, 정밀 양‧수분 관리 연구의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했다. 한국을 비롯해 네덜란드, 스페인, 중국, 일본, 총 5개 나라 전문가들은 각 나라의 시설원예 정책과 수경재배 연구 현황 등을 소개한다. 농촌진흥기관과 대학, 관련 연구소에서도 150여 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시설원예 정책 동향’과 ‘수경재배 연구현황‧미래 방향’이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김기환 서기관(스마트팜기획팀장)이 ‘한국의 스마트팜 정책’을 △스페인 알메리아 농업국의 호세 안토니오 국장은 ‘스페인과 유럽, 북부 아프리카의 원예작물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 네덜란드 와게닝겐대 에릭 반 오스 교수는 ‘순환 경제로 가는 네덜란드의 시설원예’, 일본 농업식품산업기술총합연구기구(NARO)의 안동혁 박사는 ‘일본의 차세대 시설생산의 추진과 연구 동향’을 소개한다. 연구자들이 각 나라의 수경재배 현황과 전망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최근 바이러스 매개충인 진딧물, 총채벌레의 발생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일부 고추포장에서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칼라병”이라고 부르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는 바이러스를 보독한 총채벌레에 의해 옮겨져 피해가 발생하는 병으로 초기 방제가 미흡할 경우 빠르게 전 포장으로 감염된다.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가 고추에 발생하면 잎이 노랗게 되고 오그라들며 새순을 괴사시킨다. 또한 과실에는 얼룩덜룩한 반점을 만들어 상품성을 잃게 만들고 병이 심해지면 식물 전체가 말라 죽는다. 농업기술센터는 5~7일 간격으로 2~3회 주기적이고 정밀하게 적용약제를 살포할 것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포기는 즉시 제거하고 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총채벌레를 방제해 확산을 막는 것이 최선이라 하겠다. 아울러 기술센터는 적기 방제를 위해 간이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사용하여 의심되는 바이러스 증상을 의뢰하면 현장에서 농가와 함께 즉시 결과를 확인하고 농가피해 예방과 방제효과 극대화 하는 현장지도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농업이란 항상 준비해야 한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빅데이터를 통한 4차산업, 향토·토속적인 농업과 조화를 이루면서 미래농업을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고, 준비된 자만이 성공시킬 수 있고 봅니다. 이러한 준비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의 역대 소장님들과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지도사업을 펼쳐왔다고 자부합니다. 여기에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농업을 더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기순도 소장은 “체험, 관광 등을 비롯하여 농업의 공익적 기능 등 농업의 가치 보존에 앞장서는 농업기술센터이다. 각과의 과장님들과 팀장님들이 전문화되어 농업인들과 함께 한 호흡으로 경쟁력 있는 완주농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농업의 저력을 만들어 나가는 직원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특히 기순도 소장은 “새로운 농업기술 전파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발로 뛰는 농업인 맞춤형 현장지도를 통해달라지는 농업기술센터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의 가치 공유, 신규 지도사 현장 강화기순도 소장은 선배 지도사들의 축적된 기술보급 노하우인 무형의 가치를 신규 직원들이 배울 수 있도록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3월부
박노진 소장은 귀농·귀촌 현장 전문가로서 탄탄한 실력으로 귀농인의 눈높이에 맞춰 ‘귀농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이끌며,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부터 방향성을 제시한다. 박노진 소장은 “친환경농업도시 구례군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뿐 아니라 힐링할 수 있는 공간 등이 많아 귀농귀촌인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로 얼마든지 스토리농업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들과 함께 귀농·귀촌인들이 구례군에 정착하여 스토리텔링이 녹아든 농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귀농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최근 귀농·귀촌인들이 증가하면서 농지 수요가 늘었고, 전국의 농지 가격도 상승했다. 농지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른 데다, 원주민들의 농지 임대도 쉽지 않아 귀농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노진 소장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귀농귀촌으로 살맛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필요했다. 그래서 귀농귀촌팀을 조직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귀농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공모사업에 도전했다. 그리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80억원 규모의 교육장과 체험장을 갖춘 센터를 건립했다. 구례군의 귀농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