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6월 12일(수), 한국서부발전(주) 이사회 회의실에서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 미래형 스마트팜을 친환경 연료전지와 연계하는 농업연구분야 신재생에너지 활용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촌진흥청은 국내외 농업 R&D 시설 등 농업분야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정부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농진청의 국내·외 농업 R&D 시설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지원, △ 한국서부발전의 연료전지 등 신재생 설비 설치 및 운영관리, 냉·난방열 공급에 대한 상호협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기술과 자원을 활용하여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였다. 협약식에서 황규석 농촌진흥청 차장은 “온실 등 농업R&D시설에 친환경 연료전지 기술을 결합하여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동시에 발생되는 열로 냉·난방열을 공급 받는 이상적인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 설비를 건설 및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진흥청과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다올찬 수박이6월10일부터12일까지 대소농협·맹동농협 수박선별장,음성 햇사레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 출하 기원제를 지내고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10일 대소농협 출하 기원제를 시작으로, 11일 맹동농협 출하 기원제가 조병옥음성군수,경대수 국회의원,권혁산 농협음성군지부장,서울 동화청과,중앙청과 중도매인 등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12일 음성농협 출하 기원제에는 음성 햇사레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작목반 회원들과 지역단체장,중도매인 등1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첫 출하는음성군대소면 소재 송승섭 농가에서 재배한 수박7,000통을 포함해10,000여통의 수박을 선별해 하나로유통,가락 서울청과,중앙청과,동화청과 등에 출하돼8kg기준15,000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음성지역의 신선한 물과 공기,토양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다올찬 수박은‘속이 꽉 차고 단단하다’는 의미의 공동브랜드로 뛰어난 당도는 물론이고 아삭아삭한 육질과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으로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다른 지역 수박과의 차별화 및 품질향상을 통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5월 3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한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해 중국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바이러스가 발병된 후 8개월 만에 중국 전역에 퍼져, 올해 2월까지 반년 동안 100만 마리가 살처분되었다. 지금은 몽골·베트남·캄보디아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된 상황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아직 치료약이나 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100%인 질병이다. 국내에 유입되면 양돈농가의 대량 피해 발생은 불가피한 실정이다. 최근에는 북한에 야생멧돼지로 인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유입됐다는 소식이 접해지면서 정부와 양돈업계는 비상이 걸려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등 방역당국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검역과 국내방역체계 등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지만, 축산물의 불법 반입 자체에 대한 강력한 대응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불법으로 돈육 가공품을 반입한 여행객들이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입국을 금지하도록 하여 양돈농가를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황주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야간산불 진화 등 산림재난 시 드론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벤처형 조직인 ‘스마트 산림재난대응팀’을 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 벤처형 조직은 행정안전부에서 조직 운영의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신규 도입한 혁신형 조직으로, 행정체계 및 공공서비스 개선 등 국민편의가 크게 증대되는 과제를 추진하는 한시조직을 말한다. 스마트 산림재난대응팀은 행정안전부의 1-2차 심사를 거쳐 4.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11일 종합 순위 3위로 최종 선정되었다. 앞으로 스마트 산림재난대응팀은 소화탄(30kg) 탑재 드론을 개발해 야간산불 대응을 강화하고, 라이브 매핑(Live mapping, 4초 내 산불지형도 작성) 기술을 활용해 신속한 산불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 저전력광역통신기술(LPWA)을 활용한 산불 감지 전송 시스템 구축, 근력 증강 착용기술(웨어러블) 개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활용한 재난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본 팀이 본격 가동하게 되면 4차 산업혁명시대 임업·드론·통신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열악한 산림재난 현장업무 환경을 극복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9년 6월 11일 반부패·청렴정책의 실천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부패취약분야(계약/관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림조합중앙회 각 부서 및 지사무소 과장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과 수립을 위한 조직의 점검, 인식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 추진에 각 부서 및 지사무소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개최했다. 워크숍은 EK청렴사회연구소 한창희 소장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역할과 실천” 특강을 시작으로 2018년도 쳥렴도 및 부패방지 결과 분석, 2019년도 청렴도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 계획과 부패취약분야 대응방안,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개최됐다. 반부패 정책 주요 추진사항에 관리자 집단의 의견 수렴을 통한 반부패 정책에 대한 참여도를 제고하고 조직 내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한 원인 발굴 등 사전예방 및 상호 협력에 의한 반부패, 청렴 문화정착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반부패와 청렴정책 실천을 위한 꾸준한 교육과 실천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청렴도 제고방법에 따른 의견 수렴과 윤리경영을 목표로 다양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2일 경기도 용인의 팔레놉시스 재배 농가에서 우수한 국산 품종을 소개하고,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평가회를 연다. 팔레놉시스는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난초로, 국내에서는 ‘호접란’으로 불린다. ‘행복이 날아온다’는 꽃말처럼,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이 길어 오랫동안 감상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농가와 종묘생산업체, 관련 연구자들은 국산 팔레놉시스 품종 특성을 확인하고 새로 개발한 유망 계통의 기호도를 평가한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선명한 꽃이 많이 달리는 ‘원교 F2-40’ 등 2계통과 2015년 육성한 ‘리틀프린스’ 등 2품종을 선보인다. 화사한 분홍빛의 ‘원교F2-40’은 올해 육성한 소형 계통이다. 꽃대 발생이 좋고 꽃송이가 많이 달려 풍성하다. 꽃 떨어짐이 없어 농가와 유통업체, 소비자의 호응이 예측된다. ‘리틀프린스’는 꽃대가 20cm가량으로 작다. 꽃대마다 꽃은 15송이 정도 피며, 큰 찻잔 정도의 화분에 넣어 즐기기에 좋다. 농촌진흥청은 1990년대부터 팔레놉시스 새 품종을 육성했다. 지금까지 28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리틀프린스’처럼 사무실 책상에 두고 기를 수 있을 만큼 작은 난을 선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에 대한 농업인과 국민들의 민원 해소와 맞춤형 상담을 위해 ‘PLS 민원상담 대표전화’를 운영한다. 국번 없이 1544-8261로 전화를 하면 발신지역의 도농업기술원 업무 담당자에게 자동 연결되며 PLS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올바른 농약안전사용법 등을 문의할 수 있다. PLS 민원상담 전화는 이달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2020년 12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PLS 현장상담 창구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내 설치한 PLS 현장상담 창구는 방문객의 민원접수와 해결, 작목재배 중에 필요한 농약과 등록농약 확대를 위한 현장수요 조사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PLS 시행에 따른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작물보호협회와 공동으로 ‘프로사이미돈’ 성분이 함유된 농약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는 기획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사이미돈은 고추, 딸기, 복숭아 등에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 덩굴마름병, 탄저병 등을 방제하는 살균제 성분으로 알려졌으나 PLS 시행 이후 부적합 농산물을 발생하는 원인으로 밝혀지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교환대상은 구매 후 사용
농림축산식품부(이개호 장관)는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동물 등록 정보를 현행화 하기 위해 7. 1일부터 8.31일까지 2개월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금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동물등록을 하거나, 등록동물의 변경 정보*를 신고할 경우「동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 벌칙이 면제된다. 자진신고기간 이후인 9월부터는 시․군․구별로 동물 미등록자, 동물 정보 변경 미신고 자를 집중 단속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동물등록 및 동물등록 정보 변경은 시·군·구 및 동물등록대행기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처리가 가능하다. 동물등록, 소유자 변경, 무선식별장치 재발급은 가까운 시․군․구청 및 동물등록대행기관을 통해 처리가 가능하며,동물의 유실․사망, 주소 및 소유자 등록 정보 변경의 경우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동물등록 및 변경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개선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동물소유자의 동물 등록 관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물 구매와 동시에 등록이 이루어지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우선, 동물 구매 즉시 등록을 할 수 있도록 `20년 3월부터 의무 등록월령을 현행 3개월령에서 동물판매업체 판매가능 시점인 2개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새벽배송업체인 ‘오아시스마켓’과 협력하여 6월 12일 농공상기업의 전용판매관인 ‘농식품 찬들마루’를 오픈했다. ‘오아시스마켓’은 농수산물 생산자 비영리단체인 ‘우리생협’과 함께 2016년 오프라인 매장으로 시작해 최근 온라인몰 새벽배송업체로 급성장중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다. 모바일 유통채널의 발달과 함께 온라인 쇼핑과 새벽배송이 유통의 화두로 부상하는 시장변화에 발 맞춰, 농공상기업 제품의 판로와 국내산 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해 새벽배송 서비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아시스마켓’에 전용판매관을 구축하였다. ‘오아시스마켓’의 농공상기업 제품 전용판매관인 ‘농식품 찬들마루’에 ‘선한 농부의 마음을 담다’를 슬로건으로 국산 농산물로 만든 농공상기업 우수 제품 130여 품목을 우선 입점하고 추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입점 된 품목은 온라인 전용판매관 뿐만 아니라 전국 39개 ‘오아시스마켓’ 오프라인 매장에도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식품기업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은콩, 흑미 등 블랙푸드 성분이 성인 여성의 허리둘레와 복부비만의 위험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박동준)은 식품기능연구본부 정상원 연구원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일상 식생활에서 블랙푸드 섭취와 복부비만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블랙푸드를 많이 섭취하는 성인 여성이 섭취하지 않는 성인 여성에 비해 허리둘레가 작아 복부비만의 위험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복부비만은 심혈관계 질환 및 당뇨 등의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대사증후군의 요인 중 하나로, 우리나라 성인에게서 높은 유병율을 보이고 있어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세 이상 성인의 복부비만 유병률이 2013년 22.1%에서 2017년 27.4%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2017년 유병률 또한 성인 남자 30.2%, 여자 25.2%로 높게 나타났다. 정상원 연구원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대상자의 자료로 블랙푸드 섭취와 복부비만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블랙푸드를 많이 섭취하는 성인 여성의 허리둘레가 감소하고 복부비만 위험이 26%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검은콩을 많이 섭취하는